종교 안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진리를 얻을 수 없다
대만 밀리(Millie)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주님을 믿었습니다. 주님을 믿는 동안 저는 열심히 추구했죠. 교회 행사라면 뭐든 적극 참여했고, 꾸준히 십일조도 냈으며, 교회 사역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추구한 덕에 저는 교회 집사가...
하나님의 현현을 갈망해 찾아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예수님을 믿었고,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누리면서, 사람에 대한 예수님의 긍휼과 사랑이 얼마나 충만하신지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한 저는 주님께 은혜를 구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어려움이 생기면 주님께 기도하며 구했고, 과오가 있으면 주님 앞에 나와 죄를 고백하곤 했습니다. 긍휼과 사랑이 충만하신 주님은 저의 죄를 한없이 용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2019년 5월의 어느 날, 저는 페이스북을 통해 다이아나(Diana) 자매와 바네사(Vanessa) 자매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함께 성경 공부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고, 바네사 자매가 성경을 해석하는 데 매우 깨달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예배에서 바네사 자매가 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세에 다시 오신다고 예언하셨어요.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주님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요 10:27),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2:7) 성경 말씀에서 보면, 주님께서 말세에 다시 돌아와 말씀을 선포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에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주님을 맞이할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슬기로운 처녀입니다.” 바네사 자매의 교제를 듣고 속으로 매우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깨달음이 있는 도를 들어본 적이 없어. 어떻게 주님을 맞이해야 하는지 핵심을 짚어 내다니, 이건 내가 전혀 몰랐던 내용이야.” 이어서 바네사 자매는 우리에게 즐겁고 경쾌한 분위기의 찬양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찬양 영상이 다 끝나자, 화면 마지막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라는 글자가 나오는 것을 보고 여기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저는 서둘러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많은 부정적인 정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다이아나 자매에게 찾아가 물었습니다. 다이아나 자매는 “주님을 맞이하는 것은 아주 중대한 일이니까, 절대 한쪽 말만 곧이들으면 안 돼요. 우선 걱정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구해서 이 도가 참도인지 아닌지 알아 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며칠 후, 다이아나 자매는 저를 예배에 초대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갈등했습니다. ‘예배에 가야 할까? 바네사 자매의 성경 해석에는 정말 깨달음이 있어서 계속 듣고도 싶어. 하지만 자매님이 전하는 도가 참도가 아닐까 봐 두렵기도 해.’ 이렇게 망설이다가, 주님께 기도하며 저를 인도해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 후 저는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 때, 바네사 자매가 기뻐하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돌아오셨어요. 바로 성육신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예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은혜시대를 끝내고 하나님나라시대를 여시며 수백만 자에 달하는 말씀을 선포하셨어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하시며 사람을 철저히 정결케 하고 구원하고 계세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은 모두 진리이고,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신 비밀, 3단계 사역의 비밀, 성경의 내막을 밝히셨어요. 또한, 인류가 죄를 짓는 근원, 사탄이 인류를 어떻게 패괴시켰는지, 하나님께서는 또 어떻게 단계적으로 인류를 구원하셨는지, 말세에 하나님께서 심판 사역을 하시는 의미 등을 알려 주셨어요. 또, 하나님을 믿어 구원받는 길도 명확하게 가르쳐 주셨어요. 예를 들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겪고 패괴 성품을 벗어나는지, 어떻게 진리를 실천해 정직한 사람이 되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할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되는지 등등이요.” 바네사 자매는 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이 예수님의 다음과 같은 예언을 이루었다고 말했습니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2~13),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 12:48),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벧전 4:17) 바네사 자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기에는 깨달음이 있다고 느꼈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당혹스러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조용히 주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주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 5:3) 이것은 주님의 오심과 관련된 중대한 일이니 맹목적으로 결론을 내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구하는 사람이 되어서 계속 좀 더 들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이어서 바네사 자매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주었습니다. 『말세의 그리스도가 가져온 것은 생명이고, 영원하고 영원한 진리의 도이다. 이 진리가 바로 사람이 생명을 얻는 길이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유일한 길이다. 말세의 그리스도가 공급하는 생명의 도를 찾지 않는다면, 너는 영원히 예수의 칭찬을 받을 수 없고 영원히 천국의 대문에 들어설 자격도 없다. 이는 네가 역사(歷史)의 꼭두각시이자 역사의 죄수이기 때문이다. 규례와 글귀, 역사의 멍에에 지배당하는 사람은 영원히 생명을 얻을 수 없고 영구한 생명의 도를 얻지 못한다. 그들이 얻은 것은 보좌에서 흘러나온 생명수가 아니라 수천 년 동안 고여 있던 더러운 물이기 때문이다. 생명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사람은 영원히 시체이고 사탄의 노리개이며 지옥의 자식이다. 이런데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 네가 역사(歷史)를 답습하고, 제자리걸음을 하며 현상 유지에 그칠 뿐, 현 상태를 변화시켜 역사를 도태시키려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하나님의 원수가 아니겠느냐? 하나님 사역의 발걸음은 솟구치는 파도처럼, 요동치는 천둥소리처럼 규모가 크고 기세가 드높거늘, 네가 죽을 때까지 앉아서 요행만을 바라며 기다린다면 어찌 너를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르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느냐? 네가 지키고 있는 하나님을 어찌 항상 새로운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누렇게 바랜 지 오래인 네 책의 글귀가 어찌 너를 다른 시대로 인도할 수 있겠느냐? 그것이 하나님 사역의 발걸음을 어찌 찾아 줄 수 있겠느냐? 또 어찌 너를 하늘나라로 데려다줄 수 있겠느냐? 네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진리가 아니라 그저 잠시 위안을 주는 글귀에 불과하다. 네가 읽는 성경 구절은 인생을 알려 주는 현묘한 이치도 아니고 너를 온전케 하는 길은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그저 네 혀를 충실하게 해 주는 구절일 뿐이다. 이런 차이가 있는데도 너는 반성하지 않는단 말이냐? 그 속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단 말이냐? 너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오지 않으면 너 스스로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겠느냐?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느냐? 그렇다면 너에게 권하노니, 이제 꿈에서 깨어나라. 너는 현재 사역을 행하는 이가 누구인지, 사람을 구원하는 말세 사역을 하는 이가 누구인지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진리도 생명도 얻지 못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말세의 그리스도만이 사람에게 영생의 도를 줄 수 있다> 중에서) 말씀을 계속 읽다 보니 이러한 말씀이 참 특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경외심이 생겼고,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 말씀들은 너무 엄중하고 가슴을 찌르는 것 같아. 한마디 한마디에 다 권병과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이런 어투로 말씀하실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또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야, 하나님은 긍휼과 사랑의 하나님이라, 사람에게 하시는 말씀도 위로와 사랑이 넘치시는데, 이 말씀들은 너무 엄격해서 사람을 저주하고 정죄하는 것 같잖아. 이게 과연 하나님의 말씀일까? 이런 말씀에 이렇게 권병이 있는 것을 보면,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 분은 분명 하나님이시겠지?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이 정말 예수님의 재림이라면, 하시는 말씀도 예수님처럼 사람에 대해 긍휼과 사랑이 넘치시고, 말투도 부드럽고 자상해야 맞지 않을까? 지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엄격한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예수님의 재림일까?’ 당혹함을 느낀 저는 마음속 의문을 바네사 자매에게 털어놓았습니다.
바네사 자매는 인내심 있게 저에게 교제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은 긍휼과 사랑의 하나님이라서, 사람에게 하시는 말씀도 분명 부드럽고 자상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엄격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여기죠. 그럼 이 관점이 사실과 진리에 부합하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사실, 하나님은 각 시대마다 사람을 보살피고 권면하는 말씀을 하셨지만, 또 사람을 엄격히 책망하고 심판하며 저주하는 말씀도 하셨어요. 다만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았을 뿐이에요. 성경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사 56:10~11) 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마 23:33),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 7:6) 이와 같은 말씀은 더 많이 있어요.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율법시대와 은혜시대에도 사람을 책망하고 정죄하며 심지어 저주하는 말씀을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런 말씀들이 비록 듣기에는 엄격하고 가슴을 찌르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모두 사실이며, 사람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본질을 드러냈어요. 사실, 하나님께서 부드럽게 말씀 하시든 엄격하게 말씀 하시든, 모두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요.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제대로 모르면 하나님을 긍휼과 사랑이 충만하신 분으로만 규정하기 쉬워요.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엄격하면 바로 관념이 생겨서 하나님은 오직 부드러운 말씀만 하셔야 하고, 엄격한 말씀은 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하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말씀을 부드럽게 하시는지 아니면 엄격하게 하시는지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것이고, 이것은 우리의 관념과 상상이에요. 예를 들어, 우리의 부모님이 부드럽게 말씀하시면 우리는 그들을 부모님이라고 인정하고, 만약 우리가 잘못을 저질러서 부모님께서 엄격하게 말씀하시고, 심지어 우리를 몇 마디 꾸짖고 욕한다고 해서 우리가 부모님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건 바보 같은 아이 아닌가요?” 자매님의 교제를 듣고 나니 제 마음이 한결 밝아졌습니다. ‘맞아. 부모님께서 말씀을 부드럽게 하시든 엄격하게 하시든, 다 똑같은 부모님이시잖아?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도 엄격한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데, 왜 나는 전에 이 점을 알아차리지 못했지? 말씀이 부드러운지 아니면 엄격한지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아.’ 이런 점을 깨달으니 마음속으로 그렇게 거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폭로하고 심판하시는 말씀을 읽을 때마다 항상 가슴을 찌르는 것 같고, 정죄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예수님은 긍휼과 사랑이 많으신데, 전능하신 하나님은 왜 이렇게 엄격하실까?’하는 갈등이 일었습니다.
어느 날 예배에서 저는 수지(Susie) 자매에게 이렇게 구했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같은 하나님이라고 여길 수가 없어요. 두 분의 성품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을 생각하면 하나님은 긍휼과 사랑이 충만하신데, 전능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엄격하고, 많은 말씀이 사람을 폭로하고 해부하고 계세요.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은 왜 이렇게 다른가요?” 수지 자매는 이렇게 교제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당혹감을 가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모르기 때문이에요. 과거 하나님께서 하셨던 사역을 돌아볼게요.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다면, 이 문제는 자연히 이해될 거예요. 우리가 잘 알다시피, 소돔과 니느웨 두 성의 사람들은 그들의 악행이 하나님의 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고 분노하게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두 성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죠. 멸망시키기 전, 하나님은 두 천사를 소돔에 보내셨어요. 그때 롯만 두 천사를 영접했고, 다른 사람들은 영접은커녕 두 천사를 죽이려고까지 했어요. 그들의 악행이 하나님의 눈에 들어갔고, 하나님의 진노를 불렀어요. 천사가 롯의 가족을 구출한 후,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불을 내려 성 안의 모든 사람과 가축, 식물을 남김없이 멸망시키셨어요. 다시 니느웨 성을 살펴보면, 이 성 역시 하나님께서 멸망시키려고 하셨고, 하나님은 요나를 보내서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욘 3:4)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했어요. 니느웨성의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후, 온 성의 백성을 이끌고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며 금식 기도를 드렸어요. 그들이 악행을 버리고 하나님께 회개하자, 하나님께서는 진노를 거두시고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시며 더 이상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으셨어요. 소돔과 니느웨 두 성에 대한 하나님의 서로 다른 태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요. 사랑과 긍휼만뿐만 아니라 위엄과 진노도 있다는 것을요.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은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사람에게 사랑과 긍휼의 성품을 드러내세요.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 강퍅하고 회개하려 하지 않으며 고집스럽게 하나님께 대항하고 반항할 때는,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시며 공의와 위엄의 성품을 나타내세요. 이로써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에는 사랑과 긍휼뿐만 아니라 위엄과 진노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 두 가지 측면의 성품은 모두 하나님의 본래 성품이에요. 은혜시대에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을 다시 살펴볼게요.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 주님 앞에 나와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기만 하면, 주님은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셨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주님의 성품에 진노와 저주는 없고, 사랑과 긍휼만 있는 줄 알았죠. 사실 이건 사람들의 관념과 상상이에요. 예수님은 주님을 정죄하고 대적하며 심지어 공개적으로 자신에게 반항한 바리새인들에게 진노하셨고, 그들을 정죄하고 저주했어요. 그들에게 ‘일곱 가지 화’를 내렸고, 예수님은 그들을 전혀 긍휼히 여기지 않으셨어요. 창세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는 언제나 그의 공의로운 성품만 나타내셨어요. 여기에는 사랑과 긍휼뿐만 아니라, 위엄과 진노, 저주, 징벌도 있어요.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같아요. 『하나님의 긍휼과 관용은 확실히 존재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는 그가 노할 때 사람에게 그의 거스를 수 없는 면을 드러낸다. 사람이 완전히 하나님의 명령과 요구에 따라 행할 때, 하나님은 크게 긍휼을 베푼다. 반면 사람이 심히 패괴되고 하나님을 끝없이 적대시하고 대적할 때 하나님은 크게 노한다. 그 노는 어느 정도까지 분출될까? 그 사람의 대적과 악행이 더 이상 하나님께 보이지 않고, 더 이상 하나님 눈앞에 존재하지 않을 때까지 분출된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노가 사라진다. … 그는 선하고 아름답고 좋은 것에 대해서는 관용과 긍휼을 베풀지만, 악한 것과 죄에 속한 것, 사악한 것에 대해서는 크게 노하며, 그 노는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이는 하나님 성품의 가장 주된 부분이자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고, 나아가 하나님이 시종일관 나타내고 있는 중요한 두 가지 측면이다. 즉, 하나님은 크게 긍휼을 베풀고 크게 노한다는 것이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널리 긍휼을 베풀고, 진노를 발하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줄곧 인류에게 나타내신 두 가지 성품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의 이 두 가지 성품은 서로 모순되지 않고, 모두 하나님의 본래 성품이에요. 우리가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다고 해서 하나님께서는 널리 긍휼만 베푸시고 진노는 발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없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건 너무 단편적인 이해예요.” 여기까지 듣고 나서 저는 하나님께는 사랑과 긍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위엄과 진노, 저주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모두 하나님의 본래 성품인데, 제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너무 몰라서 하나님은 긍휼과 사랑만 있다고 단편적으로 알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저의 관념과 상상이었고, 사실과도 맞지 않았습니다. 보아하니, 제가 더 많이 교제를 들어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수지 자매는 또 하나님께서 각 시대마다 나타내신 성품은 모두 하나님의 인류 구원 사역의 필요와 패괴한 인류의 필요에 따라 결정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고, 저는 이 부분의 진리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의 사역은 그 시대 사람들의 필요에 맞춰 이뤄졌다. 그는 그의 사역에 따라 인류를 구속하고 사람의 죄를 사해 주기 위해 겸손, 인내, 사랑, 경건함, 포용, 긍휼 그리고 자비의 성품을 가져왔으며, 사람에게 풍성한 은혜와 축복, 그리고 온갖 누릴 것들을 베풀어 주었다. 사람이 누리는 모든 것은 평안과 희락이었고, 예수의 관용과 사랑이었으며, 그의 긍휼과 자비였다. 당시 사람들은 마음의 평안함, 영적인 위로, 예수에 대한 의존감 등 온갖 누릴 것들을 얻을 수 있었는데, 그런 것은 다 그들이 살던 시대와 관련이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구속시대 사역의 실상> 중에서), 『시대를 끝내는 마지막 사역에서 하나님의 성품은 형벌과 심판으로 나타나며, 온갖 불의를 드러내어 만민을 공개적으로 심판하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온전케 한다. 이런 성품이라야 시대를 끝낼 수 있다. 말세가 되었으니 만물은 각기 부류대로 나뉠 것이며, 각각의 성질에 따라 서로 다른 부류로 나뉠 것이다. 이때가 바로 하나님이 사람의 결말과 종착지를 드러내는 때이다. 사람이 형벌과 심판을 겪지 않는다면, 사람의 패역과 불의는 모두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만물의 결말은 오직 형벌과 심판을 통해서만 오롯이 드러나고, 사람은 형벌과 심판을 받아야만 본모습을 드러낸다. 사람은 악한 자는 악한 자끼리, 선한 자는 선한 자끼리 각기 부류대로 나뉠 것이다. 형벌과 심판을 통해 만물의 결말을 드러내어 상선벌악하며, 그리하여 만인이 하나님의 권세에 복종하게 한다. 이런 사역은 모두 공의로운 형벌과 심판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사람이 극도로 패괴되었고 사람의 패역은 너무나 심해서, 오직 형벌과 심판을 위주로 하는, 말세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만이 사람을 철저히 변화시키고 온전케 할 수 있으며 악을 드러낼 수 있다. 이로써 모든 불의한 자들을 강하게 징벌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성품은 모두 시대적 의미가 있다고 한다. 성품을 나타내고 공개하는 것은 모든 새 시대의 사역을 위한 것이지, 아무 의미 없이 마음대로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결말을 드러내는 말세에도 여전히 끝없는 긍휼과 자비를 베풀며 사랑해 주고, 공의로운 심판 없이 사랑하기만 하면서 관용을 베풀고 인내하고 죄를 사해 주며,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언제나 용서해 주고 공의로운 심판을 조금도 행하지 않는다면, 전체 경영은 언제 마무리할 수 있겠느냐? 그런 성품으로 언제 사람들을 인류에게 적합한 종착지로 인도할 수 있겠느냐?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사람들을 언제나 사랑하기만 하는 재판관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사람이 무슨 죄를 저지르든 사랑해 주고, 그 누구든 아껴 주고 감싸 준다면, 공정한 판결은 언제 할 수 있겠느냐? 말세에는 오직 공의로운 심판만이 인류를 각기 부류대로 나눌 수 있고, 사람을 더 새로운 경지로 인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심판과 형벌의 공의 성품으로 전체 시대를 끝내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3>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후, 수지 자매는 이렇게 교제했습니다: “율법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은 주로 저주와 불태움, 진노의 성품을 나타내셨어요. 그 당시의 인류는 아무것도 몰라서, 하나님을 어떻게 경배해야 하는지, 죄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알지 못했어요. 하나님은 당시 인류의 필요에 따라 율법과 계명을 공포하시고, 사람들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셨어요.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긍휼을 받았고, 율법을 어기는 사람들은 징벌을 받았어요. 심지어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리신 불에 타 죽거나 돌에 맞아 죽기도 했어요. 그러나 율법시대 후기에 와서 인류는 점점 더 패괴했어요. 자주 자기도 모르게 죄를 지었고, 율법을 어겼어요. 만약 율법과 계명에 따라 사람들을 대한다면, 그 사람들은 모두 율법 아래에서 죽어야 해요. 그래서 은혜시대에 하나님은 인류의 필요에 따라 친히 성육신하셔서 인류를 구속하시려고 오셨어요. 주로 긍휼과 사랑의 성품을 나타내셨고, 사람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셨어요. 끝없는 긍휼과 사랑을 베풀어 사람들의 죄를 포용하고 용서하셨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속죄제가 되심으로써 인류를 죄악에서 구속해 주셨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 계속 살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은혜시대에 하나님께서 여전히 저주와 불태움, 진노의 성품을 주로 나타내셨다면, 사람들의 죄는 결코 용서받지 못했을 것이고, 율법 아래에 있던 사람들도 영원히 구속받지 못했을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인류는 존재할 수 없고 오늘날까지 발전할 수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은혜시대에 주로 긍휼과 사랑의 성품을 나타내셨어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의 구속을 받아들이고,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셨어요. 그러나 말세에 인류는 점점 더 패괴하여, 비록 예수님의 구속을 받아들이고 죄 사함을 받았지만 죄를 짓는 본성은 그 안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어요. 예를 들어, 교만함, 간사함, 사악함, 강퍅함, 흉악함 등, 사탄의 성품이 철저히 제거되지 않아 사람들은 여전히 거짓말을 하고 죄를 지으며, 하나님을 반역하고 대적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구원하고 철저히 죄악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다시 육신을 입으셨어요. 예수님의 사역을 바탕으로, 말씀의 심판과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셨죠. 이를 통해 우리 내면의 사탄 성품을 철저히 없애고 우리의 죄를 정결케 하셔서 진정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경외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마지막에는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셨어요. 사역의 필요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긍휼과 사랑의 성품을 주로 나타내지 않으시고, 공의와 위엄, 진노의 성품을 주로 나타내셔서 사람의 타락한 성품을 심판하고 드러내셨어요. 오직 이렇게 해야 사람을 변화시키고 정결케 하는 효과를 달성할 수 있어요. 비록 하나님께서 각 시대마다 나타내신 성품은 다를지라도, 하나님의 본질은 변하지 않아요. 하나님은 사역의 필요와 패괴된 인류의 필요에 따라 사역을 하시고 그의 성품을 나타내셨어요. 이는 사람이 하나님을 더 잘 이해하고 알 수 있기 위함이지, 하나님을 규정하거나 하나님의 성품을 규정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에요.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성품이 다르다고 해서 그분들이 다른 분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돼요.” 수지 자매의 교제를 듣고 나서야 저는 하나님께서 각 시대마다 나타내신 성품은 모두 하나님의 인류 구원 사역의 필요와 패괴된 인류의 필요에 따라 결정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심판 사역을 하시며, 공의와 위엄의 성품을 나타내시는 것을 인류를 정결케 하고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비록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성품과는 다르지만 모두 패괴된 인류의 필요에 따라 사역하신 것이고,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은 동일하신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수지 자매의 명확한 교제 덕분에 제 안의 당혹감도 해소되었습니다.
이어서 다시 예배할 때 바네사 자매는 저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통해 사람을 온전케 하느냐? 그의 공의 성품을 통해 온전케 한다. 하나님의 성품은 기본적으로 공의, 진노, 위엄과 심판, 저주이며, 하나님은 사람을 온전케 할 때 주로 심판의 방식을 택한다. 어떤 이는 어째서 심판과 저주를 통해야만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해 “하나님의 저주를 받으면 사람은 죽지 않겠습니까? 심판을 받는다는 건 정죄받는다는 뜻이 아닙니까? 그럼 어떻게 온전케 될 수 있단 말입니까?”라고 묻는다. 이는 하나님의 사역을 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리다. 하나님이 저주하는 것은 사람의 패역이고, 심판하는 것은 사람의 죄다. 비록 엄한 말씀으로 가차 없이 사람 내면의 것들을 전부 들춰내고, 사람 내면의 본질적인 것들을 전부 드러내기는 하지만, 이러한 심판의 방식을 통해 사람이 육의 본질을 깊이 깨달아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게 한다. 사람의 육은 죄에 속하고 사탄에게 속한다. 육은 패역한 것이고 하나님의 형벌 대상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 자신을 알게 하려면 오직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이 임해야 하며, 게다가 온갖 방법으로 연단해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사역이 성과를 거둘 수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고통과 시련을 겪어야 하나님의 사랑스러움을 알 수 있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나서, 바네사 자매는 이렇게 교제해 주었습니다. “말세에 하나님께서 심판과 정결케 하시는 사역을 하시는 것은 인류를 구원하시는 마지막 단계의 사역이자, 6천 년 경륜의 마무리예요. 하나님은 공의와 위엄의 성품으로 전체 시대를 마무리하시며, 인류를 각기 그 부류대로 나누시고, 선은 선으로, 악은 악으로 돌아가게 하셨어요. 만약 하나님께서 긍휼과 사랑의 성품만 나타내시고, 우리가 얼마나 많은 죄를 짓든지 다 포용하고 인내하며 용서해 주신다면, 우리의 죄는 영원히 제거되지 못할 것이고, 우리는 영원히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사탄에게 통제당하고 고통받을 거예요. 또한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사역도 완성할 수 없으며, 선과 악도 구별할 수 없어요. 그래서 말세에 하나님은 공의, 위엄, 진노의 성품으로 사역하시며, 엄격한 말씀을 통해 사람들의 사탄 본성을 드러내세요.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을 깨달을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받아들여요. 또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은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게 되어 결국에는 성품 변화를 이루죠. 반면, 진리를 싫어하고,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거부하는 사람은 하나님에 의해 드러나고, 도태돼요. 그렇게 해서 모든 사람은 각기 그 부류대로 나누어집니다.” 이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세에 심판 사역을 하시는데, 만약 예수님의 구속 사역처럼 사람들에게 오직 긍휼과 사랑만 가지시고 엄격한 심판이 없다면 사람들을 각기 그 부류대로 나눌 수 없고, 우리가 죄를 짓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성도 영원히 해결되지 않아 구원받아 하나님의 나라에 영원히 들어갈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세에 공의, 위엄, 심판, 형벌의 성품을 주로 나타내시는 것은 정말로 너무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후,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더 읽었고, 그 말씀을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세에 하신 사역과 나타내신 성품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너희를 심판하고 형벌하고 정죄하지만, 그것은 너희 자신을 알게 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정죄하고 저주하고 심판하고 형벌하는 것 모두 너 자신을 알게 하고 너의 성품을 변화시키기 위함이며, 더욱이 너의 몸값을 알게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모든 일은 공의롭고 그의 성품에 따라 한 것이며, 그의 사역의 필요에 따라 한 것이자 사람을 구원하는 그의 계획에 따라 한 것임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그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구원할 뿐만 아니라 사람을 심판하고 형벌하는 공의로운 하나님이다. … 하나님은 사람을 치거나 멸망시키려고 온 것이 아니라 심판하고 저주하고 형벌하고 구원하러 온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지위의 복을 내려놓고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중에서), 『내가 한 말이 엄하기는 하지만 사람에게는 모두 구원이다. 나는 말만 했을 뿐 사람의 육체를 징벌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이 말씀으로 인해 사람이 모두 빛 속에서 살고 빛의 존재를 인식하고 빛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더욱이 이런 말씀이 사람에게 매우 이롭다는 것을 알고 또 하나님이 곧 구원임을 알게 되었다. 내가 비록 형벌과 심판의 말을 많이 했지만 너희에게 사실로 닥치지는 않았다. 나는 사역을 하러 온 것이고 또 말을 하러 온 것이다. 말이 비록 엄하기는 하지만 모두 너희의 패괴와 패역을 심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목적 역시 사람을 사탄의 권력 아래에서 구원해 내기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해, 말씀으로 사람을 구원하려는 것이지 사람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다. 말씀이 엄한 것은 사역 성과를 거두기 위함이다. 이렇게 사역해야만 사람이 자기 자신에 대해 알고 패역한 성품을 벗어 버릴 수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지위의 복을 내려놓고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중에서) 바네사 자매는 이렇게 교제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세에 말씀으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말씀이 아무리 엄격하고 가슴을 찔러도, 우리가 자신의 패괴한 진상을 인식하고 사탄의 어두운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구원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이 공의롭고 거룩하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인류는 사탄에게 깊이 패괴하여 세상의 사악한 흐름을 따르고 있어요. 돈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암투를 벌이고, 서로 경쟁하며 진정한 인간의 모습은 조금도 없어요. 심지어 주님을 믿는 사람들조차도 주님의 요구를 실천하지 않고, 종종 주님께 은혜와 축복을 구하며, 조금 헌신하는 것도 천국에 가서 영생을 얻기 위함이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만족게 해 드리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그들은 주님을 이용해 자신의 비열한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이에요. 일부 종교 지도자들은 외적으로 겸손하고 인내하며 열심히 주님을 섬기지만, 사역하고 설교할 때 자주 자신을 높이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숭배하고 우러러보게 해요. 하나님이 다시 육신을 입고 나타나셔서 사역하실 때, 아무도 하나님의 오심을 환영하지 않았어요. 종교계는 무신론 정당과 함께 주님의 재림을 정죄하고 대적하며,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대해 미친 듯이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깎아내리며 사람들이 진리를 살펴보지 못하게 막았어요. 전 인류가 하나님을 정죄하고 대적하며 하나님의 오심을 거부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마치 성경에 ‘온 세상이 악한 자의 손 아래 있습니다.’(요일 5:19) 라고 기록된 것처럼 패괴한 인류는 곳곳에서 하나님과 적대하며 사탄과 독사의 부류가 되었죠. 하나님께서 엄격한 말씀을 선포하셔서 인류의 패괴 진상을 드러내셔서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비로소 자신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는 사탄의 본성을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알려고 추구하지 않고, 오직 복을 구하며, 하나님과 거래하려는 교활한 속셈을 가진 것도 알게 되었죠. 자신이 사탄에 의해 얼마나 추악한 모습으로 깊이 패괴되었는지 분명히 보게 되었고, 진심으로 회개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살기로 결심하고, 조금이나마 사람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리 엄격하고 가슴을 찌르더라도 모두 우리의 패괴 진상을 드러내시는 것이고, 우리의 둔한 마음을 깨우쳐 주셔서 우리가 자신의 패괴 본질을 알고, 죄의 속박에서 철저히 벗어나 정결함을 받기 위해서예요. 하나님께서 엄격하게 폭로하시고, 심판하시는 말씀은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을 알고 구원을 받는데 너무 유익해요!” 바네사 자매의 교제를 듣고 나서, 저는 비로소 하나님께서 말세에 이렇게 엄격한 말씀을 선포하신 것은 우리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기 위함이고, 이는 정죄가 아니라 구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하나님을 믿으면서 복과 은혜를 받기만 바라고 심지어 하나님은 오직 긍휼과 사랑만 있다고 규정하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엄격하게 말씀하시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던 저는 정말 너무 이성이 없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하나님의 엄격하신 심판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읽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확신한 후, 저는 적극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매일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어느 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런 내용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은혜시대에만 머무르면 패괴 성품을 영원히 벗어 버릴 수 없고, 더욱이 하나님의 고유 성품을 알 수도 없다. 늘 풍성한 은혜 속에 살면서 오히려 하나님을 알거나 하나님을 만족게 하는 생명의 도를 깨닫지 못한다면, 사람이 하나님을 믿어도 진정으로 하나님을 얻지 못한다. 이런 신앙은 너무도 가련하다. 네가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성육신 하나님이 하나님나라시대에 행한 사역들을 하나하나 체험하고 나면, 너는 오랜 소망이 드디어 실현되었다고 느낄 것이다. 또 이제야 진정으로 하나님을 마주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하나님이 직접 발한 음성을 듣고, 하나님 사역의 지혜를 알게 되었다고 느낄 것이며, 하나님이 이토록 실제적이고, 이토록 전능하다는 것을 진정으로 느낄 것이다. 또한 이전 사람이 보지 못하고 얻지 못한 많은 것을 얻었다고 느낄 것이며, 이때 너는 도대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뜻에 맞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물론 네가 이전의 관점을 고수하면서 하나님이 두 번째로 성육신한 사실을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아무 수확 없이 빈손으로 끝나고, 결국 하나님을 대적했다는 죄명을 얻을 수밖에 없다. 진리와 하나님의 사역에 순종할 수 있는 사람들은 두 번째로 성육신한 하나님, 전능자의 이름 아래로 돌아올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를 받을 수 있고, 더 많고 더 높은 진리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진정한 인생을 얻을 수 있고, 이전 사람이 못 봤던 이상(異象)을 볼 수 있다.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것 같더라”(계 1:12~16) 이 이상이 바로 하나님이 지닌 모든 성품의 발현이며, 또한 이 모든 성품의 발현이 바로 이번에 성육신한 하나님의 사역의 발현이다. 계속되는 형벌과 심판 속에서 인자는 음성을 발하여 말씀하는 방식으로 고유 성품을 나타냄으로써 형벌과 심판을 받는 모든 사람에게 인자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 모습이 바로 요한이 본 인자의 진실한 모습이다(물론 하나님나라시대의 하나님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은 이를 전혀 볼 수 없다). 하나님의 진정한 모습은 사람이 언어로 온전히 표현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고유 성품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그의 본래 모습을 사람 앞에 나타낸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서문>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요한계시록≫에서 요한이 본 환상이 바로 하나님의 모든 성품을 나타낸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심판하시는 말씀은 불과 예리한 검처럼 하나님의 공의 성품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만이 하나님의 공의 성품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사람을 심판하고 구원하시는 고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었고, 진심 어린 기도를 드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의 말씀의 심판, 폭로를 통해 당신은 단지 사랑과 긍휼뿐만 아니라, 위엄과 진노도 가지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모두 당신의 본래 공의 성품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의 말씀은 너무나 귀하고, 제 자신을 알기 위해 당신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받아들일 필요가 너무나 있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당신의 말씀을 열심히 먹고 마시며, 당신의 말씀의 형벌과 심판을 받아들이고 진리를 추구하는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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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밀리(Millie)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주님을 믿었습니다. 주님을 믿는 동안 저는 열심히 추구했죠. 교회 행사라면 뭐든 적극 참여했고, 꾸준히 십일조도 냈으며, 교회 사역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추구한 덕에 저는 교회 집사가...
중국 황린저는 원래 성령 은사파의 평범한 신자로, 주님을 믿기 시작한 후로 한 번도 예배에 빠진 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지금은 말세이고, 예수님이 돌아오신다는 성경의 예언도 이미 어느 정도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주님은 곧 돌아오실 것입니다.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랜 세월 사람이 전통적으로 믿어 온 방식(세계 3대 종교 중 기독교의 믿음법)은 성경을 보는 것이었다. 성경을 떠나면 주를 믿는 것이 아니고, 성경을 떠나면 사이비이자 이단이라는 것이다. 다른 책을 보더라도...
일본 희열(喜悅) 제가 여섯 살 때 엄마가 예수님을 믿었고, 엄마는 늘 저를 데리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하며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한다는 점을 서서히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