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일꾼을 대하는 원칙을 알게 되다

2022.02.08

중국 샤오칭

2016년 여름, 제가 막 교회 리더가 됐을 때에요. 하루는 상급 리더 왕 자매랑 예배드리는데, 한 형제를 조장으로 임명하는 게 합당할지 몰라 제가 물었죠. 근데 자매는 그 형제가 어떤지 묻지도 않고 양성 원칙도 교제해 주지 않고 그냥 어느 정도 양성해 보다 안 되면 조정하라는 거에요. 저는 그랬다가 교회 사역이 지체될까 봐 걱정돼 그게 정말 맞는지 관련 원칙을 구체적으로 교제해 주길 바랐어요. 근데, 저희한테 교제는 안 해 주고 짜증 내며 제가 교만하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한참을 책망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구속을 받게 되더라구요. 리더는 진리 교제로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하잖아요. 본분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진리는 교제 안 하고, 높은 자리에서 윽박지르면 그건 진리와 원칙을 알도록 이끄는 게 아니죠. 그리고 제 고민도 말하려고 했는데 방금 사람들이 다 있는 데서 크게 책망하고 그러니까 더 말하면 또다시 절 꾸짖고 교만하고 진리를 안 받아들인다고 그럴까 봐 말을 못 했어요.

그 뒤로 예배에서도 왕 자매가 말씀을 교제하면 빛비춤이 없고, 실행 길도 없고 그저 이론들뿐이라서 문제 해결이 안 됐어요. 그러니 성령 역사가 없지 않나 싶더라구요. 근데 또, 잠시 안 좋을 수도 있고 성령 역사가 뚜렷하지 않은 것도 정상이니 그냥 넘어갔죠. 나중에, 하나님 집에서 교회마다 리더 3명을 뽑아서 서로 조화롭게 협력하라고 했는데, 왕 자매가 그러는 거에요. 리더 선거는 중요하니까 되도록 서두르라구요. 근데 정작 시행할 때는 전혀 다른 거에요. 그때, 우리 교회엔 리더가 저 혼자 뿐이라 사역을 다 챙기지 못했어요. 왕 자매한테 알려서 선거를 빨리 치렀음 했는데 글쎄 대답만 하고, 선거 일은 안 정하는 거예요. 그래서 또 재촉했는데, 계속 미뤄지기만 했어요. 좀 이상하더라구요. 리더 선거가 중요한 사역이란 걸 잘 알고 예배 때도 그렇게 말했는데, 정작 시행해야 할 때는 계속 미루는 거에요. 그게 이론만 내세우고, 실제 사역은 안 하는 거잖아요? 나중에, 왕 자매가 다른 교회의 선거도 미룬다고 들었는데, 제때 합당한 리더를 뽑지 못하다 보니 교회 생활과 사역에 다 지장이 생기게 된 거에요.

그러니 그 자맨 실제 사역을 안 하는 거짓 리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속 그렇게 놔두면, 교회 사역에 분명 피해가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문제를 지적해 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정작 편지를 쓰려니까 그래도 자매가 리더인데, 괜히 지적했다가 받아들이면 몰라도 안 받아들이고 오히려 트집 잡아서 절 해임시킬까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못 썼죠. 그런 생각에 펜을 놨는데, 마음은 계속 불편하더라구요. 분명 문제점을 보고도 말하지 않는 건, 하나님 뜻에 안 맞잖아요. 그러니 말해야겠더라구요. 근데 또 쓰기도 뭐하고, 안 쓰기도 또 뭐한 게 마음에 갈등이 심했어요. 결국은 쓰지 못했죠. 그냥 이 문제를 놓고 기도했어요. 그러다 이 말씀을 보게 됐어요. 『모두 하나님의 부담을 생각하고 교회의 증거를 수호한다고 말하는데, 누가 하나님의 부담을 생각했느냐? 스스로에게 물어보아라. 네가 하나님의 부담을 생각하는 사람이냐? 너는 하나님을 위해 공의를 실행할 수 있느냐? 나를 위해 일어나 말할 수 있느냐? 진리를 확고부동하게 실행할 수 있느냐? 사탄의 모든 행위에 용감하게 맞서 싸울 수 있느냐? 나의 진리를 위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사탄을 폭로할 수 있느냐? 내 마음이 너에게서 만족을 얻도록 할 수 있느냐? 결정적인 순간에 네 마음을 내놓았느냐? 너는 내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냐? 스스로 많이 자문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아라.』(<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13편> 중에서) 이 말씀이 제 마음을 찌르는 것 같았어요. 제 자신에게 물었죠. 난 하나님의 부담을 헤아리고, 하나님 집 이익을 지키는 건가? 돌아보면 그동안, 왕 자매가 진리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오히려 높은 자리에서 속박하고 예배 때 이론만 말하고 사역의 문제점이나 어려움은 해결하지 못했거든요. 선거 사역도 계속 미뤘는데 그런 행동은 교회 사역에 큰 방해가 됐으니 당연히 제가 그걸 지적해 줘서 심각성을 알게 해 줘야죠. 근데 지적했다가 안 받아들이고 오히려 저의 흠을 잡고 제 본분을 교체시킬까 걱정돼서 말도 꺼내지 못했어요. 알고도 모른 척하면서 하나님 집의 사역을 지키지 않았고 제 이익만 생각한 거에요. 이기적이고 비열하고, 인성이 없었죠. 제가 리더면서도, 교회 사역에 지장이 생길 때 나서서 막지 못했으니 그건 자매의 악행을 방임하는 거잖아요. 교회 사역을 지키는 것조차도 못 했으니 어디 리더의 자격이 있겠어요? 생각할수록 너무 가책이 들어서 육을 저버리고 진리를 행하겠다고 다짐했죠.

나중에, 사역 지침에서 리더 일꾼을 대하는 원칙을 봤어요. 진리를 추구하고 또 실제 사역을 하는 리더 일꾼이면, 본분에서 과오를 저지르거나 좋은 효과를 내지 못할 때, 사랑으로 도와주랬죠. 또 지적하고 책망해도 되는데, 함부로 정죄하거나 파면은 못 하죠. 근데 진리도 추구 안 하고, 실제 사역을 안 하면서 만약 자기 멋대로 행동하고 책망해도 진리를 안 받아들이고 회개를 안 해 거짓 리더나 일꾼이 확실하면 파면시켜야죠. 사실 왕 자매랑 오래 안 것도 아니고 거짓 리더의 모습을 좀 본 거 가지고 거짓 리더라고 완전히 확정할 순 없으니 먼저 교제하면서 얘기해 주는 게 맞는 거죠. 그래서 문제점을 쓰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조금 겁나긴 했어요. 그러다 기도했어요. 자신을 내려놓고 사역을 지킬 힘을 더해 달라구요. 기도하니 마음에 걸리는 게 사라지고 자매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다 적게 됐어요. 다 써서 보내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하더라구요.

답장이 없었어요. 교회 선거도 계속 미뤘구요. 몇몇 교회는 리더 일꾼이 부족해서 사역이 제때에 진행이 안 되니 하나님 집 사역에 지장이 컸어요. 나중에 저도 몇 번이나 재촉했는데, 달라지는 게 없는 거에요. 보니까 말만 잘하고 실제 사역은 안 하고, 지적을 해도 변화가 안 보였죠. 평소 행동에 근거해 보니까 실제 사역을 안 하는 거짓 리더였어요. 그래서 상급 리더한테 이 문제를 전달했어요. 얼마 후 하나님 집에서 조사를 했는데, 실제 사역을 안 하는 거짓 리더가 맞아서 결국 해임됐죠. 그때 하나님 집은 진리와 공의가 다스린다는 걸 보게 됐어요. 거짓 리더가 지위는 있어도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실제 사역을 안 하면, 교회에 발붙일 수 없어요. 전에는 위의 리더한테 밉보이면 해임될까 봐 문제를 보고도 말을 못 했는데, 그게 다 하나님의 공의를 몰라서 그런 거에요. 하나님 집엔 행정 법령이 있어 리더 일꾼들이 어떤 위치에 있든 하나님 말씀과 진리 원칙에 따라야지 제멋대로 할 수 없거든요. 그러면 버틸 수 없죠. 그리고 제가 어떤 본분을 할지도 하나님이 주재하시지 어느 리더가 정하는 게 아니죠. 그럴 능력도 없구요. 그러니 걱정할 게 아녔어요.

2019년 10월에 본분에 따라 교회를 옮기게 됐어요. 근데 거기서 사역을 책임진 리더가 원칙을 어기고 사람을 쓰는 게 보였어요. 장 자매라는 양육 집사가 있었는데, 너무 간사했죠. 교회 생활을 방해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밉보일까 봐 막지도 않고 형제자매가 문제를 말해도 책임지기 싫어 다른 사람한테 시키고 결국 문제들을 제때 해결하지 못했어요. 알아보니까, 그 자매는 늘 그렇더라구요. 하나님 집 사역을 지키지 않고, 실제 사역도 못 하니 빨리 교체해야 했죠. 근데 천 자매가 교체하려고 갔다가 자매가 반성하는 말을 하니 그 모습에 속아서 안 한 거에요. 리더 천 자매가 일꾼을 교체하는 일에서 원칙을 어긴 건 정말로 심각한 거라 지적해 주고 싶었어요. ‘근데 이 교회로 옮긴 지도 얼마 안 됐고 천 자매도 날 신뢰하는데, 괜히 지적했다가 받아들이면 몰라도 안 받아들이고, 날 교만하다고 하면 어쩌지? 본분 맡고 며칠만에 흠부터 잡는다고 안 할까? 또 이런 일 때문에 날 양성 안 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에 말을 못 하겠더라구요. 마음에 가책이 됐는데, 결국엔 못 했어요.

한번은 천 자매가 왔을 때, 말하려고 했는데, 자매도 본분에서 어려움이 많은 데다 영적으로 안 좋다고 하는 거에요. 그러니 그렇게 어려움이 많은데, 지적까지 하게 되면 인성과 사랑이 없다고 볼 것 같았죠. 그래서 그냥 넘어갔어요. 괜히 문제는 해결도 못 하고, 소극적으로 돼 버리면 안 좋은 인상만 남길까 봐 또 못 했어요. 결국, 양육 집사를 제때 교체하지 못해 그쪽 사역의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형제자매들 생명 진입과 교회 사역에 피해를 줬어요. 이런 결과를 보고 큰 가책을 받았죠. 그때 제때 말했더라면, 그런 피해는 없었을 거에요. 그 후 예배에서 정말 마음을 찌르는 말씀을 보게 됐어요. 『교회에는 분별력이 없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사람을 미혹시키는 일이 생기면 그들은 꼭 사탄의 편에 선다. 그러면서도 그들을 사탄의 종이라 하면 억울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그들에게 분별력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매번 진리가 아닌 쪽에 서고, 비상시에 단 한 번도 진리의 편에 선 적이 없으며, 진리를 위해 일어나서 변론한 적도 없다. 그들에게 정녕 분별력이 없는 것이냐? 그들은 어째서 꼭 사탄의 편에 서는 것이냐? 어째서 단 한 번도 진리를 위해 공평하고 합리적인 말을 하지 않는 것이냐? 정말 그들의 한순간의 판단 착오로 인한 일이냐? 분별력이 없는 사람일수록 진리의 편에 서지 못하니, 이것은 무엇을 말해 주느냐? 분별력이 없는 사람은 죄악을 좋아하는 사람임을 말해 주지 않느냐? 분별력이 없는 사람은 사탄의 충실한 후손임을 말해 주지 않느냐? 어째서 그들은 늘 사탄의 편에 서서 사탄과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냐? 그들의 언행과 표정은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리를 증오하는 사람임을 충분히 증명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고> 중에서) 이 말씀을 보는데, 양심에 너무 가책이 됐어요. 천 자매가 일꾼을 조정하는 일에서 원칙대로 하지 않고 거짓 리더나 일꾼으로 드러난 사람을 교체 안 해 사역에 영향을 주었잖아요. 전 당연히 짚어 주고 교제해서 사역을 지켜야 했는데, 괜히 밉보이면 제 이미지에 영향이 갈까 봐 보고도 말을 못 하고, 원칙을 지키지 못해서 하나님 집 사역에 손해를 끼쳤으니 그 악행에 저도 동참한 거죠. 전 진리를 사랑하지도 않고 정의감도 없고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사탄 편에 서는 소인배더라구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중요한 본분을 주시고 계속 다방면의 진리를 교제해 주시고 진리와 분별력을 키워 주시고 또 문제점을 보게 하신 건 원칙을 지켜서 하나님 집의 이익을 지키라는 뜻이죠. 근데 전 이기적이고 비열하게 자기 이익만 챙기고 계속 성령의 인도와 진리 실행을 외면했어요. 결국 하나님 집의 사역을 지체시키고, 과오도 저지르게 됐고 하나님의 증오를 사서 어둠에 빠졌구요.

그 후에 반성해 봤어요. 왜 이런 일이 생기면, 먼저 자기 이익부터 챙기는 건지 어떤 패괴 성품 때문인지... 그러다 말씀 낭송 영상을 보고 근원을 찾았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여 진리를 얻기 전까지는 사탄의 본성이 사람의 내면에서 주도권을 잡고 사람을 지배한다. 그 본성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겠느냐? 예를 들어, 너는 왜 이기적으로 구는지, 왜 자신의 지위를 지키려 하는지, 왜 그렇게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왜 그 불의한 것과 악한 것들을 좋아하는지, 그러한 것들을 좋아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그것들은 어디에서 왔는지, 너는 왜 그것들을 받아들이기 좋아하는지 등이 있다. 너희는 그것이 주로 내면에 사탄의 독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 사탄의 독소가 무엇인지는 말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했느냐고 물으면 그는 “하늘은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는 자를 멸한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 말은 문제의 근원을 보여 준다. 사탄의 논리는 이미 사람의 생명이 되었다. 사람이 이것도 위하고 저것도 위하는 것은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사람은 하늘이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는 자를 멸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집 떠나 먼 타향까지 와서 관리가 된 것은 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이다”라는 것처럼 말이다. “하늘은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는 자를 멸한다”라는 이 말은 사람의 생명이자 철학으로, 사람의 본성을 대변하기도 한다. 사탄의 이 말이 바로 사탄의 독소이며, 사람의 내면에서 사람의 본성이 되었다. 이 말은 사탄의 본성을 드러내고, 사탄의 본성을 완전히 대변한다. 이 독소는 사람의 생명이 되고, 생존의 토대가 되었으며, 패괴된 인류는 수천 년 동안 이 독소의 지배를 받으면서 오늘날까지 살아왔다.』(<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어떻게 베드로의 길을 갈 것인가> 중에서) 이 말씀에서 깨달았죠. 언제나 자기 이익부터 챙기는 건 사탄의 독소에 지배받아서인 거죠.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 “틀린 걸 알아도 말을 적게 하는 게 좋다.” 등 이런 사탄 독소가 제 속에 본성으로 자리잡은 거에요. 전 이런 것으로 사니 어떤 상황에서든 제 이익부터 챙겼어요. 형제자매랑 있을 때도 그들 마음속의 제 명예와 지위만 생각하고 교회 사역은 생각 안 했어요. 리더가 인원 조정에서 원칙을 어겼는데도 지적했다가 밉보여서 불리해질까 봐 전 제 지위랑 앞날을 위해 모른 척 넘어가면서 제때에 교제하거나 돕지를 못했어요. 교회 사역과 형제자매 생명 진입에 피해를 줘도 제 이익을 챙기려 했으니 정말 이기적이고 비열한 거죠. 이런 사탄 독소대로 사니 이기적이고 간사해져 사람다운 모습이 없는 거에요. 저만 해친 게 아니라 하나님 집 사역에도 걸림돌이 됐어요. 이런 사탄 독소는 사람을 패괴시키고 해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게 만들었죠. 근데 회개하지 않고, 진리 추구해 이런 걸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엔 하나님께 버림받아 구원받을 기회를 잃겠더라구요. 이 일로 하나님의 관용과 구원도 보게 됐죠. 이렇게 패역한데도 하나님은 상황을 마련해 주시고 말씀으로 제 자신의 패괴를 알 수 있게 해 주셨어요. 그러니 거역하지 말고 꼭 진리를 실행해야죠.

그 후에 말씀을 보게 됐어요. 『사람을 발탁하고 양성한다는 것은 그가 이미 진리를 깨달은 사람임을 뜻하지 않으며, 본분 이행이 합격점에 달할 사람이라는 뜻도 아니다. … 발탁 및 양성하는 이들에 대해 높은 기대를 하거나 실제에 부합하지 않는 요구를 해서는 안 된다. 이는 불합리하고 그들에게 불공평한 일이다. 너희는 감독할 수 있고, 그들이 한 일 중 문제가 있어 보이는 일을 보고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단지 양성 기간이기 때문에 그들을 온전케 된 사람으로 봐서는 안 되고, 완벽한 사람으로 봐서는 더더욱 안 되며, 진리의 실제가 있는 사람으로 봐서도 안 된다. 그들도 너희와 같이 훈련하는 중이다. … 내가 한 이 말이 무슨 뜻이겠느냐? 바로 하나님 집에서 발탁하고 양성하는 각 부류의 인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라고 모두에게 알려 주는 것이다. 그들에게 가혹한 요구를 해선 안 되고, 당연히 그들에 대해 실제에 부합하지 않는 견해를 가져서도 안 된다. 지나치게 우러러보고 앙망하는 것은 사람의 우둔함이고, 그들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요구를 하는 것도 비인도적이고 실제에 부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들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겠느냐? 보통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 문제가 생겨서 물어봐야 할 때면 그들과 교제하며 서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배워야 한다. 그 밖에, 모든 사람은 리더나 일꾼이 실제적인 사역을 하는지, 그가 직책을 감당할 수 있는지 감독할 책임이 있다. 그가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너희가 간파했다면 서둘러 보고하거나 파면하고 다른 사람을 선출해서 하나님 집의 사역이 지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 집의 사역이 지체되면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피해를 보기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좋지 않다.』(<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거짓 리더 분별하기(5)> 중에서) 이 말씀을 보고 리더 일꾼을 대하는 원칙을 알았어요. 리더로 뽑혔다고 진리를 알고, 적합하다고 볼 순 없어요. 그들도 훈련받는 과정이라 부족한 게 있는 거죠. 그래서 리더 일꾼을 공정하게 대하고 높은 기준을 요구하면 안 돼요. 한편으론 사역을 감독할 책임도 있죠. 진리에 맞게 일하면 받아들이고 순종하고 원칙을 어기고 사역하면, 지적하고 도와주고 본분에서 생긴 문제점이 있으면 바로잡을 수 있게 해 줘야 하구요. 그게 그들의 생명 진입과 하나님 집 사역에 유익하죠. 또 확실히 실제 사역을 하지 않는 거짓 리더라면 제때 알리고 고발해야 해요. 천 자매가 이 본분을 막 시작해서 치우친 면이 있을 수 있어요. 근데 전 문제를 봤으니 교제해 줄 책임이 있는 거고, 안 받아들인다면, 위에 고발하고 알려야 하구요. 계속 하나님 집 사역에 지장이 가게 두면 안 되죠. 그러니 제 이익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 집 사역을 지키기로 했어요. 며칠 후에, 천 자매가 사역 때문에 왔길래 원칙에 어긋나게 사역한 부분을 지적해 줬고 그동안 제가 간사한 패괴 성품을 보인 것도 털어놨어요. 그러니 자매도 말씀에 결부해 반성하더니, 그런 일에서 치우친 면과 패괴 성품을 알게 됐고 또 바로잡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인원 조정에 관한 구체적인 실행 원칙을 교제했는데, 방향이 더 뚜렷해지더라구요. 하나님의 인도도 봤구요. 나중에, 리더는 원칙에 따라 장 자매를 해임했어요. 이 일을 겪으면서 깨달았죠. 리더한테 문제가 보일 때, 제때 도와주는 건 긍정적인 거고 정의감이 있는 거고, 하나님 집의 사역을 지키는 거죠. 하나님 집은 진리 원칙에 따라 대한다는 것도요. 한순간의 과오나 패괴 성품을 드러냈다고 바로 해임시키지 않고 그 사람의 본성과 가는 길에 근거하고 진리를 대하는 태도에 따라 가늠하고 다르게 대하는데,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대하는 거죠. 리더 일꾼도 원칙대로 대해야 하나님 집의 사역과 형제자매들에게 유익하고 하나님 뜻에도 합당해요. 이렇게 몇 번 겪으니, 리더 일꾼을 대하는 올바른 법을 알게 됐고 그들에게 있는 문제에 따라서 대해야 할 실행 원칙도 알게 됐어요. 또 제 이기적이고 간사한 패괴 성품도 좀 알게 돼 더는 전처럼 살지 않고 원칙을 지키게 됐고 정의감도 생겼죠. 이런 걸 얻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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