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전 젊었을 때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했어요. 베네수엘라 수크레 주정부 회계부 경리를 했었는데, 그땐 노동 문제로 처리할 일들이 많았어요. 또 입법회 인사부 주임을 겸했었고 야간학교 컴퓨터 교사로도 일했었어요. 제가 하는 일의 공통점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거였죠. 매일 열심히 일했어요. 좀 바쁘긴 해도 어려움없이 잘 살았거든요. 근데 팬데믹 사태가 일어나면서 사람을 못 만나니까 수입이 기존의 절반도 안 되게 줄어든 거예요. 생활이 많이 어려웠죠. 식자재도 줄 서서 사고, 휘발유도 3일간 줄 서서 사야 했죠. 그러다 보니까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싶었어요. 이웃집도 크리스천이라서 만날 때마다 성경 얘기를 했어요. 모든 재앙은 성경에 예언한 대로라고, 인류의 사악함과 패괴가 모든 재앙의 근원이라고 했죠. 지금은 말세고 성경은 주님이 말세에 심판하러 오신다고 했으니 우린 하나님께 돌아와야 보호와 구원을 받을 수 있댔어요. 전 매일 하나님께 지혜와 나아갈 길을 구했어요. 정말 하나님을 알고 싶었거든요. 오직 말씀이 있어야 위로받을 수 있고 죄짓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가 되니까요. 그래서 성경을 보면서 깨닫게 해 달라고 구했죠. 그때 전 <시편>과 <잠언>을 봤고 산상수훈 같은 말씀을 보곤 했죠. 근데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길은 보이지 않더라고요. 막막했어요. 갈수록 경제적으로 힘들었거든요. 생활고에 빠지니까 가족을 건사하기 힘들었죠. 딸이 도와 달래도 도와줄 형편이 안 됐어요. 할 수 있는 건 잠시뿐이라고 위로하는 게 전부였어요. 사실 저도 그 현실을 믿기 어려웠어요. 전 슬픔에 휩싸였고 방법이 안 보였어요. 그때 그래서 해결책으로 이민을 생각해 보기도 했었지만 코로나가 터지다 보니 여권조차도 발급받을 수 없었어요. 갈수록 더 힘들어진 거죠. 하필 그때 아내도 더는 저랑 못 살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 일로 전 완전히 무너졌어요. 희망이 안 보이고 삶의 의미마저 잃었죠. 그땐 전 우울증에 걸려서 너무 힘들었어요. 툭하면 눈물이 나고 잠이 안 왔죠. 할 수 있는 건 기도하며 안정을 구하는 거였어요.
그러다 어느 날 왓츠앱에 메시지가 온 거예요. 한 자매가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는 모임에 초대하면서 말씀 공부를 해보고 싶지 않냐고 묻길래 하고 싶댔죠. 그렇게 말씀 공부 그룹에 가입을 했어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듣게 됐을 때 전 하나님이 주신 기도 응답이라고 생각했죠. 전 그 권병이 느껴지는 말씀에 끌렸고 그 말씀으로 많은 의문과 관념이 해결됐어요. 하나님이 돌아오셨고 새 사역을 하셨다는 걸 알게 됐죠. 이건 저한테 엄청난 일이었어요. 놀랍고 기쁘고 신기했죠. 또 하나님의 6천 년 경륜과 인류 구원 3단계 사역을 알게 됐어요. 하나님이 시대별로 지으신 이름 여호와, 예수, 전능하신 하나님 나아가 각 시대에 하신 사역의 의미 등등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너무 기쁘고 좋았어요. 저는 많은 진리를 배우고 같이 나누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주님이 재림하셨다고 전했어요. 전 모든 신앙인은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들으면 기뻐 춤추며 진리를 구하고 복음을 받을 줄 알았어요. 근데 완전히 반대였죠. 다들 저보고 그건 성경에 없는 얘기들인데, 어디서 그런 얘길 들었냐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온라인 말씀 공부 그룹에서 알게 됐다고 공부한 지 얼마 안 돼, 모르는 게 많지만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에 끌렸다고 했죠. 그러니 저보고 말세엔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니 조심하라며, 제게 이 성경 구절을 보내줬어요.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 하려 하리라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막 13:21~23) 다들 저보고 가짜 교회를 알아보고 있다고 지금 같은 21세기 첨단 과학 시대에는 예수님이 오신다면 분명 큰 기적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거래요. 근데 아직 큰 기적이 보인 게 없고 아픈 사람을 고치거나 죽은 자를 살리신 그런 기적이 없다는 건 주님이 아직 안 오셨다는 거랬죠. 그 말을 들으니까 주님을 배신한 게 될까 봐 무섭고 의심이 들었죠. 만약 속아서 거짓 그리스도를 따라가면 어떡하나 싶었어요. 그때만 해도 전 주님은 구름 타고 오실 거고 백보좌에서 각 사람의 죄에 따라 심판을 하신다고 믿었어요. 근데 복음 전하신 분은 육신으로 오셔서 말씀으로 심판하신다고 하니까 속에서 갈등이 좀 생기고 마음이 불안했어요. 좀 더 알아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저녁 예배가 조금 기다려지긴 했어요. 근데 이웃의 말에 이미 경계심이 커져 버린 거예요. 설교가 시작될 때, 그룹을 나오기로 결심했죠.
왓츠앱 대화창에 그룹을 탈퇴하는 이유를 써 놨어요. 거짓 그리스도에 속을까 봐 걱정이 된다고 했죠. 이웃들이 보낸 성경 구절까지 넣었어요. 그때 막 메시지를 보내고 탈퇴하려는데, 배터리 부족으로 폰이 꺼진 거예요. 예배 전에 제가 항상 휴대폰 충전을 해 놓는데 갑자기 꺼지니 조금 이상하다 느껴졌어요. 그래도 결정을 바꾸진 않았죠. 제 생각엔 주님이 오시면 큰 이적을 행하실 것 같았거든요. 저는 다시 충전했어요. 일단 켜지면 다시 메시지를 보내려고 생각을 했죠. 배터리가 5% 정도 충전돼서 폰을 다시 켰는데, 그룹에 성경 구절이 올라왔더라고요. 궁금해서 읽어 봤죠.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형제자매들이 교제한 것도 봤어요. “하나님의 이 말씀처럼 주님이 다시 오시면 문을 두드리세요. 음성을 발하셔서 그의 양을 부르십니다. 그래서 주님을 맞이하려면 주님의 음성을 아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알아야 문을 열고 주를 맞이해 잔치에 참석할 수 있죠. 그러니 주님이 오셨다는 말을 들으면 속을까 봐 겁나서 문을 닫을 게 아니라 슬기로운 처녀처럼 주님의 음성인지 들어봐야 합니다.” 그때, 누군가 그룹에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보냈더라고요. 『오늘날 만약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수많은 권능을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서 자칭 돌아온 예수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악령이 가장한 것이고, 악령이 예수를 모방하여 행한 것이다. 이 점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중복 사역을 하지 않는다. 예수의 그 단계 사역은 이미 완성되었기에 그 뒤로 하나님은 더 이상 그 사역을 하지 않는다. … 사람은 하나님이 언제나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항상 예수와 같아야 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에 하나님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 만약 하나님이 예수가 행한 것과 똑같이 말세에도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친다면, 하나님의 사역은 중복된다. 그러면 예수의 사역은 의의도, 가치도 없어진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한 시대에 한 단계 사역만 행한다. 하나님이 한 단계 사역을 마칠 때마다 악령이 곧이어 모방하고, 사탄이 하나님을 뒤따라가면 하나님은 다시 방식을 바꾼다. 너희는 하나님이 한 단계 사역을 마치면 악령이 이를 모방한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현재 사역에 대한 인식> 중에서) 하나님 말씀과 형제자매의 교제를 보고 놀랐어요. 제가 궁금했던 것에 대한 답이었거든요. 이런 생각이 들었죠. 이게 맞다고요. 하나님은 늘 새로우셔서 항상 새 사역을 하시지 과거의 사역을 반복하지 않으시죠. 예수님도 율법 사역을 반복하지 않으셨는데, 재림주께서 오시면 어떻게 은혜시대의 사역을 다시 하시겠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셔서 새 시대를 여시고, 하나님나라 새 사역을 하세요. 이건 하신 적 없는 사역이죠.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오늘날 만약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수많은 권능을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서 자칭 돌아온 예수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악령이 가장한 것이고, 악령이 예수를 모방하여 행한 것이다.』 악령만이 하나님이 하셨던 일을 따라하면서 기적을 조금 나타내 사람을 미혹하죠. 마음이 밝아지더라고요. 전 거짓 그리스도 분별법을 알게 됐고 하나님나라시대엔 왜 이적을 행하지 않으시는지도 알게 됐어요. 말세에 하나님은 진리로 인류를 심판하고 정결케 하고 구원하셔서 그의 나라로 이끄세요. 이걸 깨닫고 그룹 예배에 다시 참석했어요.
그 후에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봤어요. 『예수를 믿는 사람은 모두 다른 이를 저주하거나 정죄할 자격이 없다. 너희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이성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진리의 도를 듣고 생명의 말씀을 본 후, 그 말씀 중에서 단 만분의 일이라도 너의 생각과 일치하고 성경과 일치한다고 여겨진다면, 너는 그 만분의 일에 해당하는 말씀에서 계속 찾고 구하여라. 나는 또 네게 자신을 과신하거나 높이 여기지 말고 겸손한 사람이 될 것을 권한다. 미약하게나마 하나님을 경외하는 너의 마음에 더 큰 빛을 얻게 될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고 자꾸 생각해 보면, 너는 이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과연 진리가 맞는지, 생명이 맞는지 알게 될 것이다. 혹자는 몇 마디 보지도 않고 ‘이것은 성령의 깨우침에 불과해.’라고 하거나 ‘이것은 거짓 그리스도가 사람을 미혹하는 거야.’라며 맹목적으로 정죄할지도 모른다. 이런 말을 하는 자는 그야말로 너무나 무지하다! 너는 하나님의 사역과 지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지극히 적다. 그러니 나는 너에게 다시 시작할 것을 권한다! 너희는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난다고 해서 하나님이 선포한 말씀을 맹목적으로 정죄해서는 안 되고, 미혹될 것이 두려워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된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느냐? 여러 번 살펴보고도 이런 말씀이 진리도 길도 아니고 하나님의 선포가 아니라고 여긴다면, 너는 결국 징벌받을 사람이고, 복이 없는 사람이다. 이런 진리를 이렇게 분명하고 명확하게 말하였는데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너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아니겠느냐?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복이 없는 사람이 아니겠느냐? 잘 생각해 보아라! 경솔하게 굴지도, 덤벙대지도 말라. 하나님 믿는 일을 아이들 장난으로 여기지도 말라. 자신의 종착지와 앞날, 자신의 생명을 생각해야지, 스스로를 우롱해서는 안 된다. 너는 이 말들을 다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네가 예수의 영체를 볼 때는 하나님이 이미 하늘과 땅을 새롭게 바꾼 후이다> 중에서) 이 말씀에서 깨달았어요. 하나님의 재림에서 우린 슬기로운 처녀가 돼야지 쉽게 재림을 부정하면 안 돼요.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난다 해서 막무가내로 하나님의 새 사역과 말씀을 정죄해선 안 되죠. 마땅히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사역을 알아봐야 해요. 그래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를 맞이하죠. 안 그럼 구원을 잃을 수 있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셨죠. 『경솔하게 굴지도, 덤벙대지도 말라. 하나님 믿는 일을 아이들 장난으로 여기지도 말라. 자신의 종착지와 앞날, 자신의 생명을 생각해야지, 스스로를 우롱해서는 안 된다. 너는 이 말들을 다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 이 말씀에 비춰 깨달았어요. 이웃들이 잘못된 관점을 말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방해할 때 전 경솔히 판단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더 자세히 알아보거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형제자매들이랑 교제를 해 보지 않고 충동적으로 예배 그룹을 나가려고만 했었어요.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을 뻔했던 거죠. 그제야 깨달았어요. 의문과 의심이 들 때 충동적으로 절대 결단을 내리면 안 되고, 신중한 태도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진리를 구하고 하나님 말씀 앞에 존중과 겸손의 자세를 가져야 해요. 그래야 하나님의 인도로 그의 음성을 알아듣고, 주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보면서 성경에 대해서 더 깊이 알게 됐어요. 그때 하나님이 말세에 나타나 사역하신다는 확신이 들어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였어요.
어느 날 이 말씀을 보게 됐어요. 『이런 일을 알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우리 각 사람이 먼저 알아야 할 진리는 성육신한 이상 하나님의 본질이 있고, 성육신한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육신한 이상 해야 할 사역을 가져오고, 성육신한 이상 하나님의 어떠함을 나타낼 것이며, 성육신한 이상 사람에게 진리를 가져다주고, 생명을 베풀고, 길을 가리켜 줄 수 있다. 하나님의 본질을 갖추지 않은 육신이라면 분명히 성육신 하나님이 아니다. 이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확실하다. 하나님이 입은 육신이 맞는지 알아보려면 그가 나타내는 성품과 말씀으로 확인해야 한다. 바꿔 말해서, 하나님이 입은 육신이 맞는지, 혹은 참도가 맞는지 확인하려면 반드시 그의 본질로 판별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입은 육신인지 아닌지의 핵심은 그 본질(사역, 말씀, 성품 등 훨씬 다양한 측면)에 있지, 겉모습에 있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겉모습을 살피느라 그 본질을 소홀히 한다면 그것은 사람이 무지몽매한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서문> 중에서) 『그리스도란 성육신 하나님의 호칭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진리를 베풀어 주는 그리스도를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조금도 지나치지 않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본질이 있고, 사람이 이를 수 없는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의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역을 할 수 없으면서 자칭 그리스도라고 하는 자는 가짜다. 그리스도란 땅에서의 하나님의 발현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땅에서 사역을 펼치고 사람들 가운데서 그의 사역을 완성할 특유한 육신이다. 그 육신은 아무나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육신은 하나님이 땅에서 하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고,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낼 수 있으며,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고, 사람에게 생명을 공급할 수 있는 육신인 것이다. 그리스도를 사칭하는 자들은 언젠가 모두 쓰러질 것이다. 그들이 자칭 그리스도라고 하지만 그리스도의 본질은 조금도 지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짜와 가짜는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답하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네가 진실로 생명의 도를 찾고자 한다면 너는 먼저 하나님이 인간 세상에 와서 생명의 도를 베풀어 주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또한 말세에 인간 세상에 와서 생명의 도를 베풀어 주고 있음을 시인해야 한다. 과거가 아니라 바로 지금에 말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말세의 그리스도만이 사람에게 영생의 도를 줄 수 있다> 중에서) 이 말씀에서 알았어요. 거짓 그리스도를 분별할 때 외모를 보는 게 아니라 본질을 봐야 하는 거예요. 바로 하나님의 사역과 말씀과 선포하신 성품에 따라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야죠. 하나님은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진리로 자신의 사역을 하세요. 그러면서 그의 소유와 어떠하심, 성품을 다 보여 주시죠. 그리고 인류 구원 사역도 하시는데, 이건 그 어떤 사람도 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역과 말씀, 선포하신 성품에 따라 그리스도를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하죠.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을 알아보고 말씀을 먹고 마시면서 그 말씀에 인류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공의와 진노와 위엄이 있는 걸 느꼈어요. 그 말씀은 예리한 검처럼 우리의 패괴를 쪼개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 본성을 드러냈죠. 그 말씀으로 우리는 자신의 패괴함과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된 거예요. 그 말씀을 실행할 때 우리는 패괴 성품을 해결하고 사람답게 살게 되고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씀으로 많은 진리의 비밀을 열어 주시고 그 말씀에서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6천 년 경륜도 깨닫게 해 주셨어요. 그건 성경이나 어느 교파에서도 알 수 없는 거죠. 하나님이 말세에 인류에게 열어 주신 진리이고 인류가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는 거예요. 하나님 외에 어떤 위인도 진리를 선포할 수 없고, 인류를 구원할 수 없죠. 성육신 하나님만이 진리를 선포하셔서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시고 우리에게 진리와 길, 생명을 주실 수 있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에서 확신했죠. 말세 그리스도가 바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시자 율법으로 인류의 지상 생활을 이끄신 하나님이시고 십자가에 달려 인류를 속량하신 하나님이시고 말세에 인류를 죄악에서 구하시는 분이라고요. 하나님은 처음이자 나중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재림주세요. 따라하는 거짓 그리스도는 결국 다 무너지게 되죠. 그들은 진리를 선포할 수 없고 하나님의 새 사역을 할 능력도 없고 인간의 패괴함을 벗겨 구원할 수도 없으니까요. 그들은 하나님이 과거에 하신 일을 따라 미혹할 뿐이죠. 오늘날, 말세 그리스도는 진리를 선포하시고 하나님 집에서 심판 사역을 시작해 사람의 패괴를 정결케 하고 변화시켜 죄악에서 구원하세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으로 참하나님이심을 증명해요. 이건 확실한 거죠.
예전엔 저도 똑같이 말세에 하나님이 오시면 공중에서 사람의 죄를 심판하실 줄 알았는데, 나중에 예배와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그 관념을 바로잡게 됐어요. 하나님이 어떻게 심판으로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시는지 알게 됐거든요. 예수님이 그러셨죠.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2~13),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않아도 내가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거부한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 12:47~48)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도 봤어요. 『사람이 속량받기 전에 이미 사탄의 많은 독소가 사람 안에 심어져 있었다. 사람은 수천 년 동안 사탄에 의해 패괴되었고, 내면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성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므로 구속받은 것은 그저 속량받은 것에 불과하다. 즉, 비싼 값을 치르고 사람을 사 온 것이다. 하지만 사람 내면에 있는 독성은 제거되지 않았다. 이렇게 더러운 사람은 변화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나님을 섬길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심판하고 형벌하는 이번 단계의 사역으로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더럽고 패괴된 본질을 완전히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완전히 변화되어 정결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래야만 비로소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자격이 주어진다. 오늘날 행하는 이 모든 사역은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며, 말씀의 심판과 형벌, 연단으로 패괴를 벗겨 정결케 하는 것이다. 이 단계의 사역은 구원 사역이라고 하기보다는 정결케 하는 사역이라고 하는 편이 낫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말세의 그리스도는 다방면의 진리로 사람을 가르치고 사람의 본질을 폭로하며 사람의 언행을 분석한다. 그런 말씀에는 다방면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본분, 사람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하고 어떻게 충성해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정상 인성으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성품 등등이 있다. 이런 말씀은 다 사람의 본질과 패괴 성품을 겨냥한 것이다. 특히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저버렸는지를 폭로하는 말씀들은 사람이 원래 사탄의 화신이고 하나님의 적대 세력이라는 점을 더더욱 겨냥해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은 두세 마디 말로 사람의 본성을 다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폭로하고 책망하며 훈계하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방식의 폭로와 책망, 훈계는 일반적인 언어로 대체할 수 없으며, 사람에게 전혀 없는 진리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어야 심판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심판이어야 사람을 납득시킬 수 있으며, 사람이 하나님께 진심으로 탄복하고 하나님에 대해 진정으로 알게 할 수 있다. 심판 사역을 통해 사람은 하나님의 본래 모습을 알게 되고 패역의 진상에 대해 알게 된다. 심판 사역으로 인해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 사역의 근본 취지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사람이 알 수 없었던 비밀을 많이 이해하게 된다. 또한 사람의 패괴된 본질과 근원을 알게 되고, 사람의 추악한 몰골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사역 성과는 심판 사역으로 인해 생긴 것이다. 사실, 심판 사역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와 길과 생명을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열어 놓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 사역이 바로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은 육신으로 오셔서 진리를 선포해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사역이에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씀으로 사탄 본성을 폭로하셨죠. 교만함과 간사함, 사악함 그리고 사람의 이기심과 탐욕을 드러내 하나님 말씀의 심판 속에서 자신의 패괴함을 알게 하시고 자신을 증오하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세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심판만이 사람의 사탄 성품을 해결할 수 있어요. 이건 아무도 못하는 거죠. 그때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공중의 백보좌에서 심판을 하신다면 사탄에 의해 패괴된 인류는 구원받을 수 없는 거예요. 그건 전 인류가 사탄의 패괴함에 싸여 있으니까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원으로 우리는 그저 속량받고 죄사함만 받았을 뿐이지 여전히 죄인이잖아요. 우리는 죄를 자복하고 다시 죄짓는 삶을 반복하니까 심판을 거치지 않는다면 정결케 되거나 변화될 수 없고 결국 정죄받고 도태되게 돼요. 오직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폭로가 있어야 우리가 자신을 알 수 있고, 패괴함에서 변화될 수 있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셨죠. 『오늘날 행하는 이 모든 사역은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며, 말씀의 심판과 형벌, 연단으로 패괴를 벗겨 정결케 하는 것이다.』
어느 날 예배 때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봤는데, 너무 와닿았어요. 『진리를 깨닫지 못한 자들은 늘 남들을 따라 하기 좋아한다. 남들이 그것을 성령의 역사라고 하면 자기도 성령의 역사라고 따라 말하고, 남들이 그것을 악령의 역사라고 하면 자신도 덩달아 의심하거나 악령의 역사라고 한다. 언제나 부화뇌동하고, 조금도 분별할 줄 모르며, 주관이 전혀 없다. 이들은 줏대도 없고 분별력도 없는 자들로, 무지렁이나 다름없다! 너는 언제나 남들이 말하는 대로 말한다. 지금은 성령의 역사라고 하지만, 어느 날 또 누군가가 ‘이건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 다 사람이 한 것이다.’라고 하면, 너 역시 꿰뚫어 보지 못하기 때문에 남들이 말하는 그대로 말할지도 모른다. 실은 성령의 역사인데 사람의 사역이라고 말한다면, 너는 성령의 역사를 모독하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니냐? 이는 분별이 없어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 것이 아니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역을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흡족게 할 수 있다>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도를 알아볼 때 무조건 사람의 말을 듣지 말고 사람의 관념으로 하나님의 일을 판단하지 말라셨죠. 그러면 주의 길을 떠나게 되고 하나님께 버려지고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게 되니까요. 이런 비극적인 일은 누구에게나 다 일어날 수 있는 거예요. 충동적이고 어리석었던 제가 부끄러웠어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됐고 말씀에서 권병과 진리를 느낄 수 있었는데도 전 남의 말을 듣고 이웃의 말에 미혹된 거예요. 저는 충동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떠나서 재림하신 주님을 맞이하지 못하고 구원의 기회를 놓칠 뻔했어요. 무모함과 무지함으로 끔찍한 결과를 낳을 뻔한 거죠. 그때 깨달았어요. 항상 슬기로운 처녀가 돼야 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흔들리지 말고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사람의 말을 맹신하지 말아야 해요. 우린 피조물이고 진리가 없는 사람이니까 언제든 하나님 말씀을 청종해야죠.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랐던 베드로처럼요. 저의 어리석음과 무지함이 떠올라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저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구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구원을 받아들이겠다고 했죠.
그 후로 매일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셨고 연약해질 때는 넘어지지 않게 믿음과 힘을 달라고 기도했어요. 하나님의 인도와 도움으로 이제 전 우울증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사람으로 바뀌었고, 새 직장도 찾았어요. 이 모든 게 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예요. 조금씩 제 생활에도 큰 변화가 생겼죠. 가장 중요한 건 매일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보고 형제자매와 교제하는 거예요. 지금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증거해요. 갈급해하는 사람들이 하나님 음성을 듣고 말세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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