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를 걷어 내 천국으로 가는 길을 찾다
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주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노년의 나이에 접어들게 되었지요. 평생 주님을 믿었지만, 어떻게 해야 죄를 벗고 천국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제게 막막함과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저는 살아 있는 동안 죄를 벗고 천국에 가는 길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죽음이 찾아왔을 때 행복하게 삶의 마침표를 찍고, 평온한 마음으로 주님을 뵐 수 있을 테니까요.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저는 열심히 성경을 살폈습니다. 하지만 구약에서 신약까지, 다시 신약에서 구약까지 몇 번이고 성경을 읽었음에도 끝내 원하는 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무력감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충실히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행동하고 처신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주님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라고 말씀하셨으니까요. 하지만 현실 속에서 저는 아무리 노력해 봤자 주님이 요구하신 기준에 도달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주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7~39)라고 말씀하시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자매 간에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사랑’이라는 것에 좀처럼 도달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 가정을 사랑하는 마음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컸고, 진정 저 자신을 사랑하듯 형제자매를 사랑할 수도 없었으니까요. 오히려 항상 제 이익을 위해 사람들과 다투거나 원망하고 미워하기까지 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천국에 가는 것과 관련해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5:20) 등의 말씀이 있지요. 하지만 주님의 이런 요구를 저는 하나도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툭하면 거짓말을 했고,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생기면 주님을 원망했으며, 마음속에 간사함과 기만을 품고 있었지요. 매일 죄 속에서 뒹굴며 죄를 짓고 자백하고, 또다시 죄를 짓기를 반복했습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성경에도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라고 나와 있고요. 그러니 저처럼 더러움으로 점철된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천국에 갈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것 때문에 무척이나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로마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는다’는 바울의 말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는다’는 구절을 볼 때면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이미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았으니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돌아오실 때 천국으로 들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기쁨이 차올랐고, 천국에 갈 수 있을지 없을지를 놓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또 침노하는 자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기에, 그 말씀을 떠올리면 다시 불안해지곤 했습니다. ‘정말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으면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일까?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일까?’ 나이 드신 독실한 신자들이 죽음을 앞두고 불안해하거나 눈물범벅이 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단 한 명도 즐겁게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볼 때마다 의구심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정말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저 사람들은 왜 죽음 앞에서 저렇게 불안해하는 걸까? 저들도 자신들이 구원받을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는 거야. 죽은 후에 어디로 가게 될지 모르는 거지.’ 저는 예수님의 말씀과 바울의 말을 거듭 생각하면서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의 조건’에 대한 바울의 말과 예수님의 말씀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울의 말대로라면 사람은 주님을 믿기만 하면 의롭다 칭함 받을 수 있으니 모두가 구원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왜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마 13:47~48)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주님이 왜 말세에 돌아오셔서 곡식과 가라지, 양과 염소, 선한 종과 악한 종을 구분하실까요? 주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주님을 믿는다고 해서 전부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럼 나는 구원받은 것일까? 훗날 천국에 갈 수 있을까?’라는 이 의문은 풀리지 않는 난제처럼 머릿속에서 맴돌며 저를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저는 각 시대 영적인 위인들의 저서를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책들의 내용도 대부분 로마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는다’는 것에 관한 해석들이었습니다. 제 의문을 풀어 주는 책은 단 한 권도 없었지요. 그 후, 저는 주 안의 유명한 선배들을 수소문하기도 하고 다양한 교파의 예배에 가 보기도 했지만, 다 비슷비슷했습니다. 천국에 가는 비밀을 확실히 얘기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한번은 외국의 신흥 교파를 찾아간 적도 있었습니다. 신흥 교파에는 새로운 빛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고 기쁜 마음으로 예배에 갔지요. 처음에는 그들의 설교에 빛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이 말하는 것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는다는 설교였고, 저는 몹시 실망했습니다. 예배가 끝난 뒤, 저는 담임 목사를 찾아가 물어보았습니다. “목사님,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말이 잘 이해가 안 가는데 다시 한번 교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자 목사님은 “그건 아주 쉬운 문제예요. 로마서를 보면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롬 8:33~34)라고 기록돼 있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 우리는 모든 죄를 사함 받았어요. 즉,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 그리고 미래에 지을 죄까지 전부 사함 받았다는 거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의롭다고 칭함 받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시는데 누가 우리를 송사하겠습니까? 그러니 천국에 가는 걸 의심해서는 안 되죠.”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대답에 더 이해가 되지 않아 “그럼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히 10:26)라는 구절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얼굴을 붉히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그 문제는 그렇게 유야무야 넘어갔습니다. 그날의 예배는 제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 주기는커녕 고민만 더해 주었습니다. ‘수십 년을 믿어 왔는데, 내 영혼이 주님께로 갈 수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면, 평생 헛 믿은 거 아니야?’ 그래서 저는 다시 길을 찾아 헤맸습니다.
2000년 3월에는 외국인이 설립한 신학교에 가서 공부했습니다. 외국인의 설교는 수준이 높을 테니 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말입니다. 하지만 부푼 기대를 안고 공부한 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목사님의 설교가 늘 똑같은 말의 반복이며, 새로운 빛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는 생명의 도에 대해 들을 수도, 영적인 글을 볼 수도 없었습니다. 고민이 해결되기는커녕 머리만 더 복잡해졌지요. 저는 너무도 곤혹스러웠습니다. ‘대체 두 달 동안 여기에서 뭘 얻은 거지? 공급도 못 받는다면 여기서 계속 공부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는 저녁 식사 후에 목사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목사님,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건 이런 것 뿐인가요? 생명의 도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는 없을까요?” 그러자 목사님은 자신만만한 말투로 대답했습니다. “신학교에서 이런 걸 가르치지 않는다면 어떤 걸 가르치겠습니까? 걱정 말고 계속 공부하세요! 우리 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기관이에요. 국제적으로 공인된 곳이죠. 여기에서 3년 동안 공부하면 국제 목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어요. 그게 있으면 세계 어디서든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울 수 있어요.” 목사님의 말에 저는 실망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목사가 되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저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갈 수 있을지 알고 싶을 뿐이었지요. 그래서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목사님, 목사 자격증이 그렇게 유용하다면, 천국에도 갈 수 있는 건가요?” 그러자 목사님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계속 물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은 어렸을 때부터 주님을 믿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수십 년을 믿어 오셨겠네요. 목사님은 구원받으셨습니까?” 그는 “구원받았습니다.”라고 대답했고 저는 다시 “그럼 목사님은 천국에 가실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확신에 찬 어조로 대답했습니다. “그야 당연하죠!” “무슨 근거로 그렇게 확신하십니까? 목사님의 의는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보다 낫습니까? 목사님은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십니까? 목사님은 거룩하십니까? 우리는 늘 자기도 모르게 죄를 짓고 주님의 가르침을 어기고 있어요. 맨날 낮에는 죄를 짓고 밤에는 죄를 자백하는 상태로 살고 있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인데, 우리처럼 죄로 가득한 사람들을 천국에 들여놓으실까요?” 이렇게 묻자 목사님은 얼굴이 벌게져 한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 모습에 저는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에서 계속 공부해 봤자 생명을 얻어 천국에 가는 비밀을 깨닫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거기서 나와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저는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진 거 같아 한없이 우울했습니다. ‘외국인 목사가 설립한 신학교에서도 죄를 벗고 천국에 가는 길을 찾지 못했어. 이제 또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걸까?’ 막다른 골목에 들어선 기분이었습니다. 그때, 임종을 맞아 눈물로 범벅이 된 아버지와 목사님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그분들은 평생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으면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했지만, 마지막에는 유감을 남기며 죽음을 맞았습니다. 저 역시 주님을 믿으면서 늘 죽으면 천국에 간다는 말을 했지만, 막상 천국에 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모호했습니다. 저도 그분들처럼 유감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나게 될까요? 그렇게 상심에 빠져 있을 때, 문득 주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그래, 주님은 신실한 분이니 내가 진심으로 찾고 구하면 인도해 주실 거야. 그러니 포기할 수 없지. 마지막 숨이 붙어 있는 그 순간까지 천국에 가는 길을 찾을 거야.’ 그래서 저는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드렸습니다. ‘주님, 저는 죄를 벗고 천국에 가는 길을 찾기 위해 많은 곳을 돌아다녔지만, 아무도 제게 답을 주지 못했습니다. 주님,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설교할 때 늘 형제자매들에게 열심히 추구하고 끝까지 인내하라고, 죽으면 주님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어떻게 해야 죄를 벗고 천국에 갈 수 있을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여 형제자매들을 구덩이에 빠지게 하는 건 아닐까요? 주님, 대체 천국에 가는 길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습니까?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집으로 돌아온 저는 ‘동방번개’가 교회의 좋은 양과 우두머리 양을 훔쳐 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 그들의 설교에 새로운 인식과 빛이 있다는 말도 들었지요. 심지어는 목사님까지 그들의 설교를 듣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동방번개’의 도가 뛰어나긴 한가 보네. 그런데 난 왜 ‘동방번개’ 사람들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을까? 그들을 만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렇게 되면 열심히 듣고 구해야지. 그들이 전하는 도가 어떤 면에서 뛰어난지, 내 오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볼 거야.’
그러던 어느 날, 어느 교회의 리더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모 교회에서 또 좋은 양들이 ‘동방번개’로 대거 유입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교파마다 교회 문을 단단히 잠그고 있다네요. 우리도 형제자매들에게 절대 ‘동방번개’ 사람들과 접촉하거나 그들의 설교를 들어선 안 된다고 당부해야 해요. 신자들이 다 ‘동방번개’로 가 버리면 우리는 누구한테 설교하겠습니까?” 저는 그의 말에 반감이 들었습니다. ‘교회는 활짝 열린 곳인데, 왜 문을 잠그겠다는 거야? 왜 먼 곳에서 온 낯선 이를 대접하지 않는 거지? 성경에는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 13:2)라고 했잖아. 아브라함은 손님을 대접하고 하나님께 축복받아 100세에 아들을 낳았고, 롯은 천사 둘을 대접하고 소돔에서 나와 살아남았어. 또 기생 라합은 이스라엘의 정탐꾼을 숨겨 줘서 가족을 살렸고, 한 가난한 과부는 선지자 엘리야를 대접해서 3년 반의 기근을 피할 수 있었지. 이들 중에 먼 곳에서 온 낯선 손님을 대접해서 해를 입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 전부 하나님께 축복받았다고. 그러니까 낯선 이를 대접하는 건 주님의 뜻에 부합하는 거야. 그런데 이 사람들은 왜 주님의 뜻을 어기고 함부로 교회 문을 걸어 잠그고 낯선 손님을 대접하지 말라는 거지?’ 이런 생각에 저는 자매님에게 말했습니다. “그건 주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잖아요. 누구에게나 열려 있죠. 누구든 주님을 믿는 일에 대해 교제하는 사람이라면 대접해야 해요. 겸손히 구하며 함께 찾아 나가는 것이야말로 주님의 가르침에 부합하는 길입니다.”
2000년 7월, 저는 왕 형제님 집에서 ‘동방번개’의 복음을 전하는 두 명의 자매님을 만났습니다. 간단한 인사말을 나눈 후, 제가 물었습니다. “저는 늘 제가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을지 고민하며 괴로워했어요. 지금 교계는 하나같이 바울의 말을 지키고 있죠.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거라고 생각해요.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했으니 이미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았고 영원히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면서 주님이 돌아오실 때 들림 받아 천국에 들어갈 거라고 말이에요. 하지만 저는 천국에 가는 게 그렇게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성경에도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라고 나와 있고, 주변을 보면 저도 그렇고 형제자매들도 그렇고 늘 죄 속에서 뒹굴며 살아가고 있어요. 저는 우리처럼 이렇게 매일 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천국에 가지 못할 것 같거든요. 지금 제가 궁금한 건 딱 하나,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갈 수 있느냐는 거예요. 이 질문에 대해 교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자 저우(周) 자매님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형제님,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해 주셨네요.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갈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가장 관심 갖는 화제지요. 그런데 이 문제의 답을 얻으려면 먼저 주님을 믿는 사람은 무슨 일에서든 사람의 말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예수님은 분명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라고 말씀하셨어요. 주님은 단 한 번도 은혜로 구원을 얻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어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는다’, ‘믿으면 영원히 구원받아 천국으로 들림 받을 수 있다’ 등은 바울이 한 말이에요. 바울은 그저 사도, 패괴된 사람에 불과하죠. 그 자신조차 예수님의 구원을 필요로 하는데, 그가 어떻게 다른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지 여부를 정할 수 있겠어요? 천국의 주인이자 왕은 예수님이세요. 주님의 말씀이야말로 진리고 권병이죠. 그러니 천국에 가는 법을 알아볼 때도 주님의 말씀만을 따라야 해요. 이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에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지, 사람이 구원받았다고 해서 천국에 갈 수 있는지 하는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 주셨어요. 같이 말씀 볼까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예수가 말세에 강림한다는 것만 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강림하겠느냐? 너희처럼 이제 막 속량된 죄인들은 변화의 과정과 하나님에 의해 온전케 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겠느냐? 지금의 너같이 고루한 사람을 예수가 구원해 온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네가 죄에 속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구원 덕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네게 죄와 더러움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네가 변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떻게 성결해질 수 있겠느냐? 네 안에는 여전히 더러움으로 가득하며, 너는 이기적이고 비열하다. 그러면서도 예수의 강림에 함께하기를 원하느냐? 그런 꿈 같은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에 대한 너의 믿음에는 한 단계의 과정이 빠졌다. 너는 그저 속량되었을 뿐, 변화의 과정은 거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려면 하나님이 친히 사역하여 너를 변화시키고 정결케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속량만 될 뿐, 성결해질 수는 없다. 그리하여 너는 하나님과 함께 복을 누릴 자격이 없다. 너는 하나님이 사람을 경영하는 사역에서 한 걸음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즉, 변화와 온전케 되는 중요한 한 단계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막 속량된 너 같은 죄인은 하나님의 유업을 곧바로 이어받을 수 없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호칭과 신분에 관하여> 중에서) 『예수는 사람들 가운데로 와서 수많은 사역을 했다. 그러나 그는 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고 사람의 속죄 제물이 되었을 뿐, 사람의 패괴 성품을 다 벗기지는 않았다. 사람을 사탄의 권세에서 완전히 구원하려면 예수가 속죄 제물이 되어 사람의 죄를 담당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더 큰 사역을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에 의해 패괴된 성품을 완전히 벗어 버리게 해야 한다. 그래서 사람이 죄 사함을 받은 후, 하나님은 다시 성육신하여 사람을 새 시대로 인도하고, 형벌과 심판의 사역을 시작했다. 이 사역으로 인류는 더 높은 경지로 들어가게 되었다. 하나님의 권세에 순종하는 사람은 모두 더 높은 진리를 누리고, 더 큰 축복을 얻고, 진정으로 빛 속에서 살게 되고, 진리와 길,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서문> 중에서)”
왕 자매님은 계속 교제했습니다.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행하신 사역은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이었어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인류의 속죄 제물이 되어 우리를 사탄의 손아귀에서 구속하셨죠. 그로써 우리는 주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고 주님께 죄를 자백하며 회개하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고, 주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됐어요. ‘죄 사함을 받다’란 말은 더 이상 율법을 거슬렀다는 이유로 정죄되고 처형되지 않는다는 의미예요. 이게 바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다’는 말의 참뜻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죄가 없고 더러움이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의미도 아니고요. 우리가 죄 사함을 받기는 했지만,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죄짓는 본성 때문에 일이 임할 때면 늘 지위와 이익 등을 위해 거짓말하고 남을 기만하죠. 주님의 은혜를 누릴 때는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열심히 주님을 위해 헌신하지만, 재난이 임하거나 집에 불행한 일이 생기면 주님을 오해하고 원망하며, 심지어는 주님을 부정하고 배반해요…. 이렇게 구속되기만 했을 뿐 여전히 죄를 짓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리가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공의롭고 거룩하신 분입니다. 더럽고 패괴된 사람이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실 리 없죠.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 성품이 결정하는 문제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탄의 권세하에서 완전히 구원하시고자 그분의 경륜과 패괴된 인류의 필요에 맞춰 말세에 인류를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한 단계의 사역을 하신 거예요. 하나님은 성육신하여 수백만 자의 말씀을 선포하심으로써 우리의 패괴와 더러움, 불의와 대적을 심판하시고, 우리에게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는 길을 알려 주셨어요.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체험해 사탄의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며 진실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경배하는 사람이 되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천국에 갈 자격을 얻게 됩니다. 사실, 예수님은 이미 오래전에 말세에 돌아오셔서 심판 사역을 행하실 거라는 예언을 하셨어요.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 12:47~4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 16:8)라고 말이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받아들여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고 정결케 되어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자매님의 교제를 듣자 눈이 번쩍 뜨이고 마음이 환해졌습니다. ‘아, 그런 거였구나! 오늘에서야 예수님이 행하신 것이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일 뿐, 죄를 없애 주는 사역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구나. 주님은 분명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지만, 우리는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죄짓는 본성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죄를 짓고 주님을 대적하지. 그래서 어떻게 해도 죄의 결박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거였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아서였구나!’ 저는 두 자매님에게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두 분의 교제를 들으면서 ‘주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사람은 들림 받아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이 전부 우리의 관념이자 상상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이제 알겠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것은 구속 사역이었군요. 그리고 주께서 돌아오셔서 행하시는 심판 사역이 바로 우리의 패괴 성품을 철저히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는 사역이고요. 그렇게 돼야 천국에 갈 수 있는 거였군요. 어쩐지 영적 서적들을 아무리 찾아봐도 죄짓는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찾을 수 없다 했습니다! 자매님, 그럼 하나님은 말세에 어떻게 심판과 형벌 사역을 하십니까? 조금만 더 교제해 주시죠.”
왕 자매님은 계속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문제에 대해서도 정확한 답을 주셨어요. 같이 말씀 봐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어요. 『말세의 그리스도는 다방면의 진리로 사람을 가르치고 사람의 본질을 폭로하며 사람의 언행을 분석한다. 그런 말씀에는 다방면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본분, 사람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어떻게 충성해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정상 인성으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성품 등등이 있다. 이런 말씀은 다 사람의 본질과 패괴 성품을 겨냥한 것이다. 특히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저버렸는지를 폭로하는 말씀들은 더더욱 사람이 원래 사탄의 화신이고 하나님의 적대 세력이라는 것을 겨냥해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은 두세 마디 말로 사람의 본성을 다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폭로하고 책망하며 훈계하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방식의 폭로와 책망 그리고 훈계는 일반적인 언어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전혀 없는 진리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어야 심판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심판이어야 사람을 납득시킬 수 있으며, 사람들이 하나님께 진심으로 탄복하고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할 수 있다. 심판 사역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본래 모습을 알게 되고 패역의 진상에 대해 알게 된다. 심판 사역으로 인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과 사역의 근본 취지에 관해 많이 알게 되고, 사람이 알 수 없었던 비밀을 많이 이해하게 된다. 사람의 패괴된 본질과 근원을 알게 되고, 사람의 추악한 몰골도 발견하게 된다. 이런 사역의 성과는 심판 사역으로 인해 생긴 것이다. 사실 심판 사역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와 길과 생명을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열어 놓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 사역이 바로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명확히 알려 주고 있어요. 하나님은 말세에 인류의 구원에 필요한 모든 진리를 선포하시는 한편,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리의 사탄 본성과 패괴된 본질을 심판하고 드러내셨죠. 이러한 말씀은 다 진리로서 하나님의 권병과 위력을 지니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소유와 어떠하심, 그리고 사람의 거스름을 용납하지 않는 공의 성품을 드러내죠. 이렇게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 그리고 드러난 사실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사탄 본성과 사탄에 의해 패괴된 실상을 어느 정도 알게 됐어요. 또 우리 자신이 사탄에 의해 너무도 깊이 패괴되었으며, 오만 방자하고 교활하고 간사하고 이기적이고 탐욕스럽고 사악하고 언제나 이기려 드는 본성을 지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우리의 뼈와 핏속에도 사탄의 성품이 들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우리는 이러한 패괴 성품에 지배되고 있기 때문에 늘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역하는 거예요. 사역하고 설교할 때 언제나 큰소리를 떵떵 치며 자신을 드러내고 높이려 해요. 그렇게 해서 남들의 앙망과 존경을 받으려는 거죠. 또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수시로 거짓말을 하고 남을 속이려 들며, 암투를 벌이고 옥신각신해요. 자신의 관념에 맞지 않는 사람과 일, 사물, 환경을 접할 때면 하나님께 비이성적인 요구를 하고 지나친 욕망을 품으며,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불복하고요.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체험하면서 조금씩 진리를 알아 가는 동시에 자신의 사탄 본성을 진실로 깨닫고 증오하게 됐어요. 또 하나님의 공의 성품에 대해서도 참된 인식을 갖고,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을 증오하시는지, 어떻게 추구해야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지 알게 됐고요. 옳고 그른 사물에 대해서도 분별력이 생겼죠. 이러한 것들을 깨닫게 되면 진심으로 육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행하기를 바라게 돼요. 그 과정에서 조금씩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나고, 사탄의 패괴 성품의 결박과 속박에서 벗어나며, 하나님에 대한 비이성적인 요구도 줄어들게 되죠. 또 피조물의 자리에 서서 자신의 본분을 이행하며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고, 어느 정도 참된 사람의 면모로 살 수 있게 돼요.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면서,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세에 행하신 심판과 형벌 사역을 받아들이고 진리를 추구해 하나님과 자기 자신을 알고 패괴 성품이 변화되는 것만이 천국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자매님의 교제를 들으면서 제 마음은 더욱 밝아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선포하신 진리는 매우 실질적이었습니다. 우리, 패괴된 인류가 필요로 하는 것이 분명했지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받아들이고 체험해야만 철저히 패괴 성품의 결박과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오랜 세월 주님을 믿어 왔지만 낮에는 죄를 짓고 밤에는 죄를 자백하며 죄 속에서 뒹구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정결케 하는 모든 진리를 선포하시지 않고, 우리에게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는 길을 알려 주시지 않으셨다면, 저는 죄에 꽁꽁 묶여 영원히 죄를 벗어 버리는 길을 찾지 못했을 겁니다. 그래서 주님이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2~13)라고 말씀하신 거였군요. 예수님은 이미 오래전에 말세에 말씀을 선포하셔서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셨었네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는 권병과 위력이 있습니다. 알고 싶지만 알 수 없었던 진리와 비밀을 전부 드러내 진심으로 신복하게 하네요. 마침내 천국으로 가는 길을 찾았네요!” 제 말을 들은 자매님들은 기뻐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는 다시 감격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이건 주님의 음성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돌아오신 예수님이셨어요! 제 오랜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졌군요. 정말 너무나 행복합니다. 저는 복받은 사람이에요! 지난날, 예수님께서 강생하셨을 때, 시므온은 태어난 지 8일 된 예수님을 보며 더없이 기뻐했다고 했었죠. 그런데 저는 살아 있는 동안 주님의 재림을 영접하고 하나님이 친히 발하신 음성을 들었으니 시므온보다 몇 배는 더 행운아입니다. 정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참지 못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바닥에 엎드려 조용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저를 본 자매님들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오랜 세월 저를 괴롭혀 왔던 고민에 대한 답을 주었습니다. 정결케 되어 천국에 가는 길을 찾고자 사방으로 찾아다녔어도 찾지 못했던 것을 마침내 찾은 것이지요. 이는 다 저에 대한 하나님의 은총이자 구원이었습니다! 그 후, 저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교제하면서 점점 더 많은 진리를 깨닫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여 조금씩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고 정결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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