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비어를 간파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다

2022.01.29

한국 커무

2017년 초에 아내랑 아이가 한국에 왔어요. 전 너무 좋았죠. 근데 언어나 생활 환경이 다르니까 아내가 한동안 적응을 못하더라구요. 나이 드신 부모님을 두고, 직장까지 그만두고 친구두 없구 친척도 없는 이국 땅에 오니까 다 낯설고 힘들 수밖에 없죠. 그래서 말이 없어지고 우울해졌어요. 아내가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 3월 쯤에 교회에 나간다고 하는 거에요. 교회 나가는 거 좋죠. 전에 할머니도 믿으셨었거든요. 그래서 신경 쓰지 않았어요. 좀 지나니까 전과 다르게 기분도 좋아 보이고 뭔가 많이 달라진 거 같았어요. 저두 좋았죠. 그때부터 아내가 다니는 교회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어떤 교회길래 이렇게 확 바뀌나 싶었죠.

그래서 하루는 물어봤죠. 어느 교회에 다니냐구.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라는 거에요. 교회 이름을 듣는 순간 그 2014년 맥도날드 사건부터 생각나서 막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진지하게 말했어요. 앞으로 그 교회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말라고 앞으로 또 연락하면 폰을 부셔버리겠다고 했죠. 아내가 어리둥절해서는 왜 그러냐는 거에요. 저두 흥분해서 왜겠냐구 당신이랑 이 집 위해서 그런다구 당신 아냐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중국 정부가 심하게 탄압하는 교회라구. 인터넷에 검색하면 2014년에 일어난 맥도날드 사건 범인 장리둥이 그 교회 사람으로 나오는데, 그런 사람들하고 있으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거라구요. 근데 아내가 자신 있게 범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사람이 아니라면서 인터넷 얘긴 믿지 말라는 거에요. 자기가 교회 분들 두세 달 정도 만나봤는데, 사람들이 정말 착하고 바르고 친절하고 진실되대요. 형제자매들이 힘들어하면 서로 붙들어주고 돕는다면서 떠도는 소문과 다르다는 거에요. 전 아내가 그렇게 말하는 걸 듣고 바로 반대하면서 인터넷 보면, 내 말이 진짠지 가짠지 안다고 했죠.

아내가 절 의자에 앉히면서 그러는 거에요. 당신도 생각 있고 배운 사람인데, 무슨 일이든 이성적으로 사실을 가지고 말해야지, 한쪽 말만 들으면 안 된다구요. 그러면서 천안문 사태를 얘기하더라구요. 그건 대학생들이 반부패, 청렴, 자유 민주를 외친 애국 운동인데, 공산당이 대학생으로 위장해 시위대에 잠입해서 때리고 부수고 불지르고 군용차 뒤집고 혼란을 일으킨 거라구요. 그다음 학생들한테 그 죄를 뒤집어 씌운 거라구. 그러고는 중앙방송이랑 라디오 등 언론을 이용해서 대대적으로 학생 운동을 반혁명 폭동이라고 모함하는 여론을 조장하고 마지막에 탱크로 수천 명의 학생을 다 깔아 죽이지 않았냐구요. 그리고 또 중국 공산당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들은 정의를 공격하는 독재자들의 정권인 걸 알 거라고 일단 정치적 의견이 다르거나 관점이 다르면 개인이든 단체든 무조건 억압하고 단죄하고 탄압하고 말살시킨다구요. 중국 정부는 항상 종교나 민주 운동 소수민족 항의를 폭압적으로 탄압해왔는데, 먼저 거짓 사건을 만들고, 그다음 여론을 통해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유혈 탄압을 해왔다고 했죠. 사실 아니냐구요. 마찬가지로 산동 맥도날드 사건도 중국 공산당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함한 거고 공산당이 날조한 또 하나의 거짓 사건이랬죠. 근데 그땐 그런 말이 귀에 안 들어왔어요. 그냥 화가 나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절대 믿지 말라고 했죠. 나한테는 가족의 안전이 더 중요하니까 당신이랑 딸이 위험한 건 못 보겠다고 다른 건 관심도 없다고 했죠. 또 마지막 경고라고 하면서 다신 전능하신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랑 만나지 말고 그냥 착실하게 집안 살림 하라고 안 그럼 밖에 못 나가게 하겠다고 했죠. 그러고는 밖으로 나왔어요.

나오니 맘이 안 좋더라구요. 결혼한 지 10년 됐는데, 아내한테 그렇게 화낸 건 처음이었어요. 사실, 아내랑 연애하던 시절부터 결혼하기까지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 양가 부모님 반대도 심했고, 문화도 다르고 나이 차에, 장거리 연애까지 다 극복해 냈거든요. 거기다 아내가 시집 와 10년간 고생도 많이 해서 전 그게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었어요. 근데 하나님 믿는 것 때문에 크게 화낸 게 마음에 걸렸죠. 그러면 안 되는 거 알지만 저도 우리 가정 생각해서 그런 건데, 아내가 몰라줘 서운했죠. 폰을 보면서 우리 셋이 찍은 가족 사진을 봤어요. 활짝 웃는 귀여운 딸을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우리 집 보호막이 돼서 두 사람을 지켜야지. 아무도 못 건드려.’

그 일이 있고 아내랑 감정이 상할까 봐 겁도 나고, 또 집안의 화목을 위해서 제 앞에서 신앙 얘긴 꺼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겉으론 잘 지내는 거 같았지만, 아내와 이미 벽이 생긴 게 조금씩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 하루는 일찍 퇴근해 집에 갔는데, 안에서 신나는 노랫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아내랑 아이도 신나서 웃구요. 너무 궁금했죠. 집에서 웃음소리가 들린 지 꽤 됐거든요. 무슨 노랠 듣길래 저렇게 기분이 좋나 싶었어요.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가봤더니, 컴퓨터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찬양이 나오더라구요.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이란 찬양이었죠. 젊은 친구들 여섯이 즐겁게 춤추면서 노래하는데, 표정이 하나 같이 너무 행복해 보이는 거에요. 저도 빠져들었어요. 되게 신기하면서도 궁금했죠. 저기가 어떤 교회지? 어떤 사람들일까? 어떻게 저 친구들의 노래, 춤이 이렇게 감동적이고 편한 느낌을 주는 거지? 정말 악한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순수하고 진실된 웃음이 나올 수 없잖아요. 딸이 저를 보더니, 바로 아내한테 또 다른 찬양 영상을 보자고 하더라구요. <하나님은 영광을 동방에 가져왔다>였는데, 중간에 끊기 그렇더라구요. 간만에 집안 분위기가 훈훈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아이랑 아내 옆에 앉아서 같이 봤죠. 보니까 탭댄스 형식의 춤으로 독수리의 위용을 표현했더라구요.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드는 게 확 끌렸어요.

완전히 빠져서 보는 절 보고 아내가 그러는 거에요. 이 춤 영상이 전능하신하나님교회 형제자매들이 만든 건데, 다 프로가 아니라는 거에요. 전 놀랐죠. 그게 가능하나? 프로들이 아닌데, 그렇게 잘 춘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 거에요. 게다가 춤과 노래 영상을 보면 다 밝고, 뭔가 긍정적이고, 생기 있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악한 사람들이라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없잖아요? 제가 인터넷으로 봤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서 어떻게 된 건가 했어요. 그때 아내가 웃으면서 놀랐냐는 거에요. 하나님께서 친히 이끌어주신 게 아니면 아마추어가 어떻게 이렇게 잘 출 수 있겠녜요. 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영화를 보면 더 놀랄 거래요. 이 교회엔 성령 역사가 있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춤과 노래, 영화를 다 잘 만들 수 있는 거고, 영화 속 진리 교제도 유익함을 준대요. 그리고 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대한 안 좋은 얘긴 다 공산당이 날조한 루머지 사실이 아니래요. 공산당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함하는 목적은 사람들을 미혹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등 돌리게 하려는 거고 말세 사역을 못 알아보게 해, 구원을 잃게 하려는 거래요.

그렇게 말하니까 더 궁금해지는 거에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가 정말 어떤 교회인지, 인터넷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아내를 믿게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고 생각이 복잡해지더라구요. 한참 고민하다가 제가 직접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가봐서 확인을 해야겠더라구요. 가봐서 교회 사람들 행동이 바르지 않거나 뭐 나쁜 거라도 보이면, 바로 아내 데리고 나와서 못 가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만약 소문과 다르면, 믿지 못하게 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래서 주말에 쉴 때,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가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죠. 아내가 좋아하더라구요.

그렇게 교회에 가게 됐는데, 다들 정말 반갑게 맞아주셨죠. 사람을 대하는 모습에서 뭔가 착하고 진실된 것 같아서 경계하고 긴장했는데 조금씩 풀리더라구요. 그때 어떤 분이 뮤지컬 영상을 보여줬어요. <샤오전의 이야기>라고 저도 관심 있게 봤죠. 주인공의 굴곡진 삶을 보면서 정말 공감이 됐어요. 제 삶이 비춰지더라구요. 저도 어릴 때 집안이 어려워서 사회에 일찍 발을 들이게 됐는데, 각박한 세상에서 갖은 수모를 다 겪고 힘들게 살았거든요. 지금도 살아보겠다고 애를 쓰지만 파란곡절을 겪으면서 마음 고생도 심하고 많이 힘들고 씁쓸하죠. 근데 아내랑 친구들 앞에서는 항상 강한 척해서 제 이런 속을 전혀 몰라요. 영상이 끝날 때 이런 찬양이 나오더라구요. 『전능자는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면서도 전혀 지각이 없는 사람을 혐오한다. 그가 오랫동안 기다려야 사람에게서 오는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찾으려 한다. 너의 마음과 영을 찾아 네게 물과 음식을 공급함으로써 너를 깨우고, 네가 더 이상 목마름과 굶주림을 겪지 않게 하려 한다. 더없이 피곤할 때도, 이 세상이 처량하다고 조금 느껴질 때도 방황하거나 울지 마라. 전능하신 하나님, 지키며 바라보는 그이가 네가 언제 돌아오든 너를 안아 줄 것이다.(≪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중에서) 이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오랫동안 길 잃은 아이를 어머니가 두 팔 벌려 부르는 것 같았어요. 정말 사랑의 부르심이라는 게 느껴지고 너무 감동되더라구요. 영상을 보고 너무 좋다란 말이 저절로 우러나오더라구요. 아내가 절 보고 목이 메여 이 영상 보고 감동받은 건, 하나님의 역사라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산동 맥도날드 사건 영향으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오해해서 자기랑 딸 걱정하는 거 안다면서 이번에 제대로 알고 넘어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때, 어떤 분이 <산동성 맥도날드 사건 진상 규명>이란 영상을 보여줬어요. 보니까 사건의 큰 의문점을 풀고 세세히 분석하고 공산당의 거짓말을 드러내 사실을 밝혀놨더라구요. 법정에서 장리둥, 장판 등 피의자들이 분명히 말하더라구요. 자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랑 접촉한 적도 없고 또 국가에서 단속하는 건 자오웨이산의 ‘전능신’이지 자기네랑 같은 데가 아니라구요. 범인들이 직접 자긴 그 교회 신자가 아니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랑 관계가 없다고 했는데, 공산당 판사는 범인들의 증언을 무시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사람들의 소행이라고 사실을 왜곡하고 책임을 전가하더라구요. 진짜 대놓고 거짓말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함하는 거에요.

그때 한 자매님이 그러더라구요. 공산당은 거짓말을 하도 많이 해서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 사회에서도 이미 악명 높은 거짓말쟁이라구요. 이제는 중국 공산당의 실체를 아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공산당을 믿는 사람이 거의 없댔죠. 중국 공산당은 독재 국가라서 사법기관이 독립적이지도 않고, 언론도 자유가 없는 건 다 알고 있지 않냐구요. 중국의 언론이나 법원은 다 공산당 명령에 복종하고 공산당의 독재 통치를 위한 도구일 뿐이라구요. 이건 다 아는 사실이랬죠. 맥도날드 사건도 사건 발생 3일만에 법원의 심리나 판결이 나기도 전에 공산당이 언론 매체랑 온라인을 통해 이미 단죄를 시작했대요. 그리고 6월 중순에 공산당은 또 ‘백일전’을 펼치면서 무장 경찰까지 동원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탄압했고, 또 전국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 믿는 사람을 대상으로 저인망 수사까지 했구요. 이런 사실이 산동 맥도날드 사건은 공산당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탄압하기 위해 날조했다는 걸 말해주는 거래요.

듣다 보니까 공산당이 정말 너무 가증스럽더라구요. 이렇게 진실을 왜곡하고 은폐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함하고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공산당의 그런 유언비어에 미혹돼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많이 오해하는 거잖아요. 저도 그 루머에 미혹돼 버린 사람이었죠. 근데 이해가 안 되는 게 공산당이 왜 그렇게도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핍박하는지 살인 사건까지 조작해가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함하고 교회 분들을 잡아가두는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자매님한테 물어봤죠.

자매님이 그러더라구요. 공산당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탄압에 혈안이 돼 있고 살인 사건까지 조작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함하는 건 그들이 무신론 정당이기 때문이래요. 그들의 창시자 마르크스는 사탄교 신자였고, 모든 종교를 없애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오직 공산당을 믿고 복종하고 공산당을 구세주로 여기게 했죠. 여기서 마르크스가 완전히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마란 걸 볼 수 있대요. 그리고 또 공산당은 집권한 이후로 하나님을 부인하고 정죄하고 모독해왔는데, 기독교를 사이비로 지정하고 ‘성경’을 사이비 서적으로 규정해서 압수하고 불태우고 또 종교 단체를 사이비라면서 탄압한다고 말했죠.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중국에 나타나셔서 많은 진리를 선포하셨대요, 바로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이라는 책인데, 정말 많은 교파를 놀라게 했대요.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믿음이 있고,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진리자 하나님의 음성인 걸 알아보고 재림하신 예수님이라고 확신한대요. 그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보좌 앞으로 돌아오고 있대요. 짧은 20여년 사이에 중국에서만 수백 만명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대요. 근데 공산당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갈수록 늘고 자기들은 믿고 따르지 않으니까 발악하면서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멋대로 정죄하고 유언비어를 날조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함하는 거라구요. 수차례 비밀 문건을 하달하고 무장 군부대까지 동원해 전국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그리스도인을 체포하고 박해했대요. 오로지 하나님의 복음 전파를 막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없애려는 목적인 거죠. 이렇게 공산당은 하나님을 증오하는 악마 사탄의 본성을 드러내고 있대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도 있죠. 『사탄은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줄곧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하나님에게 맞서고 있다. … 마귀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허물어뜨리려 하고, 하나님을 다시 한번 욕보이고 암살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허물고 방해하려고 한다. 그러니 하나님이 자신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 것을 마귀가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땅에서 인간 세상의 일에 ‘개입하는’ 것을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자신의 추악한 몰골을 폭로하는 것을 마귀가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자신의 일을 망치는 것을 마귀가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느냐? 악에 받친 마귀가 하나님이 땅에서 그것의 정치 기강을 바로잡는 것을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느냐? 어찌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겠느냐? 추악한 몰골이 남김없이 드러나니 울 수도 웃을 수도 없고, 언급할 수조차 없다. 이것이 마귀의 본질 아니겠느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과 진입 7> 중에서)

그리고 바로 <공산주의 유언비어>라는 영화를 보여줬는데, 거기에 나온 말씀이 정말 감명 깊었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는 일은 어떤 국가도, 세력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믿는다. 하나님의 사역을 저지하고, 그의 말씀에 대적하며, 그의 계획을 방해하고 망치는 자는 결국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역을 대적하는 자가 있다면 하나님은 그자를 지옥에 처넣을 것이요, 하나님의 사역을 대적하는 국가가 있다면 하나님은 그 국가를 멸망시킬 것이다. 또 하나님의 사역을 반대하는 민족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 민족을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부록2 하나님은 전 인류의 운명을 주재한다> 중에서)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권병과 위엄을 느꼈고 하나님의 일은 못 막는다는 걸 알았어요. 공산당이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함하고 그리스도인들을 잡아들이고 박해하는 데 혈안이 돼 있어도 그들은 꿋꿋하게 하나님을 따르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어요. 그들이 만든 다양한 복음 영화나 합창, 춤 영상도 점점 더 많아지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요. 이게 사람에게서 난 거라면, 극한의 박해 속에서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지 못했을 거에요. 이건 정말 하나님에게서 났고, 참도고, 상고할 가치가 있어요. 이걸 알고 나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대한 오해, 궁금증이 다 풀렸어요. 걱정도 한 순간에 다 사라졌구요.

그래서 아내한테 말했죠. 당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전엔 내가 눈멀고 분별력이 없어서 공산당의 유언비어만 믿으면서 반대했었는데, 참 미안하다구요. 제 말에 아내가 눈물이 글썽해서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대요. 제가 공산당의 루머를 간파하고 미망에서 나오게 된 건 하나님의 인도라고 했죠.

그 후로, 가끔씩 아내랑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영상도 보고 믿음에 관한 얘기도 나눴어요. 그러다 제가 좀 아팠었는데, 형제자매들이 자주 와서 도와주셨어요. 정말 이 각박한 세상에서 그런 도움을 받으니까 진짜 가족 같은 온기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분들을 계속 만나보니까 다들 마음도 착하고 좋으신 분들이더라구요.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면서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고 언행도 바르고 단정한 게 제가 일하는 회사 사람들이랑 다르더라구요. 세상에서 그런 분들을 만나기란 정말 힘들거든요. 전 정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걸 믿게 됐고 사랑으로 충만한 교회에서 따뜻함을 느끼게 됐어요. 그렇게 저도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어요. 예전에 공산당의 유언비어에 속아서 아내를 못 믿게 했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런 저도 구원해 주셨어요. 형제자매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교제하면서 공산당의 유언비어를 간파하고, 그들의 음모를 꿰뚫어보게 하시면서 저를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주셨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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