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탕아

2018.08.03

미국 루스

저는 중국 남부의 한 소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은 증조할머니 때부터 대대로 하나님을 믿어 왔기에 저 역시 성경 이야기와 찬미, 찬양, 교회의 성가 등과 함께 행복한 유년 생활을 보냈습니다. 나이가 들고 학업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제 마음은 조금씩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지만, 주님은 저를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주님을 부를 때마다 주님은 늘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거룩한 이름은 제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려 있었습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해,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제가 좋은 대학교에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는 충격 속에서 절망을 느꼈고, 저 스스로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득 어릴 때 교회에서 들었던 “사람의 끝이 곧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래, 나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야. 주님의 능력은 무궁무진하니까 진심으로 주님께 의지하면 반드시 나를 도와주실 거야.’라고 생각한 저는 수시로 예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다면 앞으로 절대 당신을 멀리하지 않고, 당신을 제 생애 유일한 구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보통 사람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대가를 치렀습니다. 기나긴 고3 수험 기간 내내 밥 먹고 잠자는 것 외의 모든 시간을 악기 연습에 쏟아부은 것입니다. 거의 매일 10~12시간씩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힘이 어디에서 났는지 저도 알 수 없었지만, 주께서 제 기도를 들으시고 암암리에 저를 도와주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더욱 커졌습니다. 얼마 후, 저는 꿈에 그리던 중국 최고 명문 음대에 합격했고, 예수님이 제 유일한 구주임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대학교 4학년이 되었을 때, 졸업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한 저는 예수님께 저를 인도해 주시고, 길을 열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2004년 당시는 9·11 테러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미국 입국 비자를 발급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직접 녹음한 CD 한 장으로 미국의 한 대학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생 비자를 받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학 합격과 미국 유학이라는 두 가지 큰일을 겪으면서 저는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했던 꿈을 주님의 도움으로 이뤘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이 참하나님이자 저의 구주임을 굳게 확신하고, 더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기로 다짐했습니다.

2007년의 어느 날, 평소처럼 중국에 있는 엄마와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엄마가 불쑥 “그거 아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셨단다!”라는 말을 하는 거였습니다. 가슴속에 놀람과 기쁨이 차올랐지만 그것도 잠시,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날 거라는 성경 말씀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주께서 돌아오신 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으니 신중하게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지금은 인터넷 시대라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기로 했습니다. 전화를 끊은 저는 기쁜 마음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믿을 만한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검색된 정보는 돌아오신 예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모독하고 정죄하는 부정적인 내용뿐이었습니다. 그런 정보들로 진위를 분별할 수 없게 된 저는 몹시 당황스럽고 불안했습니다. 어머니가 참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하고 잘못된 길에 들어섰을까 봐 걱정된 저는 얼른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인터넷에서 본 부정적인 내용을 말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차분하게 저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지 않아서 모르는 거야. 나도 당장은 제대로 이해시켜 주기가 힘들구나. 근데 걱정하지 않아도 돼. 엄마가 길을 잘못 든 게 아니라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르고 있는 거니까. 앞으로는 전화로 이런 얘기 하지 말자구나.” 중국은 무신론 독재 국가이고, 중국 정부는 줄곧 크리스천들을 핍박하고 체포해 왔습니다. 전화로 하나님에 대한 얘기를 했다가는 어머니가 화를 당할 수도 있었기에 더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국에 있는 친한 목사님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를 ‘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목사님으로부터 어머니를 되돌려 놓는 데 실패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저는 너무 화가 나서 미쳐 버릴 지경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어머니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저와 전능하신 하나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고 협박하기까지 했습니다. 어머니에게 그런 말을 한 후, 저는 사흘 연속 똑같은 꿈을 꿨습니다.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밤, 억수처럼 쏟아지는 장대비 속에서 제가 검은 우산을 쓰고 익숙한 해변을 걷고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요. 그런데 그때, 갑자기 주변이 대낮처럼 밝아지더니 ‘번쩍’하고 번개가 제 우산에 내리꽂혔습니다…. 저는 이 꿈을 꿀 때마다 너무 놀라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곤 했습니다. 하지만 무디고 어리석으며 강퍅했던 저는 기도하거나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왜 며칠 연속 이런 꿈을 꾸는 거지? 대적하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깨우침인 걸까?’라고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얼마 못 가 저는 아무리 설득해도 어머니를 되돌려 놓을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멀리 외국에 있는 데다가 제 일 또한 바빠 더 이상 어머니를 강요할 수도 없었고요.

2010년 중국에 돌아갔을 때, 어머니가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제 생각을 꿰뚫어 보기라도 한 것처럼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습니다. “내가 몇 년 동안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걸 지켜봤으니 잘 알 거야. 인터넷에서 떠드는 것처럼 내가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보이니?” 저는 어머니의 질문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러고 보니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그 소름 끼치는 일들이 어머니한테는 하나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여전히 정상이었고,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은 채로 제 앞에 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 후로 예수님을 믿을 때보다 더 큰 변화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어머니의 언행은 전보다 더 이성적이었고, 각종 문제에 대한 생각도 무척 깊어졌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상에 떠다니는 말들을 무턱대고 믿으면 안 될 것 같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잖아.’ 그때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왜 엄마 말을 안 믿는 거니? 눈앞에 있는 진실은 보지 않고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유언비어만 믿는 거야? 인터넷에 나오는 그 내용들, 근거가 있는지 제대로 알아본 적은 있어?” 저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그러자 어머니는 계속 말했습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근거도 없는 헛소문을 믿은 거구나. 인터넷에 나온 유언비어만 믿고 마음대로 결론을 내린 거야. 그러고도 너를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어? 사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 유대교의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얼마나 많은 유언비어와 거짓 증거들을 날조했는지 나와. 그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죄인의 친구,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했어. 또 예수님이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을 금했다고 모함하고, 병사들을 매수해 거짓 증거를 하게 했어. 제자들이 주님의 시신을 훔쳐 갔고, 주님은 부활하지 않으셨다고 말이야. 이런 일들을 모르는 거니? 사복음서는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부분적인 기록에 불과해. 그런데도 유대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겨냥해 날조한 유언비어가 얼마나 많이 기록돼 있니? 너, 이런 생각 해 본 적 있어? 만약 그때도 인터넷이 있었더라면 유대교의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지어낸 유언비어와 거짓 증거를 인터넷에 올렸을 거야. 그럼 예수님을 비방하고 모독하고 모함하고 정죄하는 말들이 인터넷에 쫙 퍼졌겠지. 지금 교계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정죄하는 것처럼! 이게 뭘 말해 주는지 알겠어? 예수님은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눅 11:29),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요 3:19~20)라고 하셨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사람은 사탄에 의해 패괴된 후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피조물로서의 기능을 잃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원수가 되었다. 사람이 모두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면서 사탄의 지배를 받는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중에서)세상을 창조하고 천만년의 역사(歷史)가 흐르는 동안 하나님은 땅에 와서 수많은 사역을 했지만 세상에서 수없이 버림받고 비방당했다. 하나님을 반겨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차가운 시선뿐이었다. 이 수천 년의 고초를 겪으며, 하나님은 사람의 행위로 마음에 모진 상처를 입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과 진입 4> 중에서)라고 하셨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적대시하는 패괴된 인류의 본성과 본질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지. 사람은 사탄에게 너무 깊이 패괴되어 하나님의 원수가 됐어. 아무도 진리를 좋아하지 않고, 아무도 하나님을 반겨 주지 않지. 예수님이 유대에서 사역하고 진리를 선포하셨을 때, 이적과 기사를 본 백성들이 잇따라 그분을 따르자 유대교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에 대한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거짓 증거를 했어. 백성들이 전부 그들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를까 봐 걱정됐으니까. 그렇게 미친 듯이 예수님을 대적하고 정죄하더니 결국에는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했지. 이게 바로 패괴된 인류가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을 적대시한다는 명백한 증거야. 오늘날, 하나님은 두 번째로 성육신하셨지만, 또다시 패괴된 인류의 광기 어린 대적과 정죄를 마주하게 되셨어. 중국 정부는 사람들이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르게 될까 봐 초조해하고 있어. 그렇게 되면 그들의 사악한 본질을 알아보고 그들을 저버려 기득권을 잃게 될 테니까. 또 교계의 지도자들은 신자들이 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라가면 자신들의 지위와 밥줄을 잃게 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지. 그래서 그 옛날의 로마 정부와 유대교 지도자들처럼 비열하고 악독한 수법으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대한 수많은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거짓 증거를 하는 거야. 그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비방하고 정죄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먹칠하려는 거지. 그 목적은 사람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정죄하고 저버리게 해서 하나님의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는 거야. 사탄의 간계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해! 중국은 무신론 사탄 정권으로, 항상 하나님을 적대시했어. 집권 초기에는 성경을 불태우고 교회를 파괴하고 크리스천들을 죽였지. 또 세계적으로 공인된 성경을 사이비 서적으로 정하고 기독교와 천주교를 사이비 단체로 명명해 진압하고 박해했어. 그렇게 온갖 악행을 서슴지 않고 하는 자들이 무슨 소문인들 못 지어내겠니? 사실을 보면 알잖아. 중국 정부와 교계 지도자들은 모두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마귀, 사탄이야. 명심해야 해.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 말씀과 진리를 믿어야지, 중국 정부와 교계 지도자들의 유언비어, 헛소리를 믿어선 안 돼. 만약 우리가 중국 정부와 교계에서 날조한 각종 유언비어에 미혹돼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찾고 알아보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유대 백성들처럼 유언비어를 믿고 그리스도를 저버리며 참도를 거부하게 될 거야. 그럼 하나님께 구원받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하나님을 대적한 죄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징벌을 마주하게 되겠지.”

어머니의 말에 눈을 가렸던 안개가 걷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 나는 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보지도, 알아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인터넷의 부정적인 말을 믿은 걸까? 사탄에게 패괴된 이 세상은 거짓과 기만으로 가득해. 곳곳에 간사함이 도사리고 있어 아무리 신경을 바짝 쓰고 있어도 경계하기가 힘들지. 그런데 나는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인터넷에 나온 말들을 그대로 믿었어. 생각 없이 사람들의 말만 믿고 함부로 판단하다니, 너무 경솔하고 어리석었던 것 아닐까? 이게 악한 자들을 따라 함부로 판단한 것이 아니고 뭐겠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말 없는 저를 보며 어머니는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이라는 책을 건네면서 말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이 말세에 발하신 음성이야. 관념을 내려놓고 제대로 알아봤으면 좋겠구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봐. 엄마랑 같이 교제해 보자.” 저는 잠자코 그 책을 받은 후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진리를 구하려는 마음이 아니라 연구하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한 거였죠. 제가 가진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늠하고 증명하며, 심지어는 반박하려고까지 했습니다. 이렇듯 오만하고 반항하는 태도로 하나님 말씀을 대했기 때문에 성령의 깨우침과 빛 비춤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을 알지 못하면서도 제 그릇된 관점을 고수하며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엄마, 사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유언비어만 믿고 엄마한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강요했죠. 근데 정말 무분별하고 바보 같은 짓이었어요. 이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거 반대하지 않을게요. 근데 엄마랑 같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지는 못하겠어요. 저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서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고,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유학을 가게 됐잖아요. 이렇게 큰 은혜를 입었는데, 제가 어떻게 예수님을 저버릴 수 있겠어요? 그건 배은망덕한 짓이라고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제 관념에 맞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여호와부터 예수까지, 그리고 예수부터 이 단계의 사역까지 세 단계 사역이 이어져 오면서 하나의 완전한 경영이 되었는데, 이는 모두 한 분의 영이 행한 사역이다. 창세 이래 하나님은 끊임없이 사역하면서 인류를 경영하고 있다. 그는 처음과 나중이고, 시작과 끝이며, 시대를 펼치는 분이자 시대를 끝내는 분이다. 3단계 사역은 시대도 다르고 장소도 다르지만, 한 분의 영이 행한 것임에 틀림없다. 3단계 사역을 따로 갈라놓는 자는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 지금 너는 첫 단계부터 지금까지 행한 사역이 의심할 바 없이 한 분의 하나님이 행한 것이고, 한 분의 영이 행한 사역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3> 중에서) 어머니는 “너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받아들이는 게 예수님을 배반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전부 네 관념과 상상에 불과해. 여호와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사실, 같은 한 분의 하나님이시거든. 율법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율법을 반포해 인류가 땅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셨어. 율법과 계명을 지키게 해서 사람을 단속하고 이끌어 주신 거지. 하지만 율법시대가 끝나갈 때쯤, 사탄에게 패괴된 인류는 더 이상 율법을 지키지 못하게 됐고, 모두 율법의 정죄와 저주 속에서 살아가게 됐어. 그래서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예수님이라는 이름으로 은혜시대의 사역을 하신 거야.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사람의 영원한 속죄 제물이 되신 거지. 그때부터 우리는 주님 앞에서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아 율법의 정죄와 저주를 피할 수 있게 됐어. 또 주님의 한없는 축복과 긍휼을 얻게 됐고. 하지만 죄를 사함받고 예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됐어도 우리의 죄짓는 본성과 패괴 성품은 사라지지 않았어. 우리는 여전히 죄를 짓고 자백하고, 죄를 자백한 후에는 다시 죄를 짓는 악순환 속에서 살고 있지. 그래서 하나님은 말세에 다시 한 번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성육신하셔서 진리를 선포함으로써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시고 계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서 진리를 깨닫고 얻어 사탄의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게 돼. 또 하나님께 완전히 정결케 돼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게 되는 거지. 그렇게 돼야 마지막에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는 거야. 다시 말해, 예수님과 전능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이 서로 다른 시대에 입으신 육신이고, 한 분의 하나님이셔.”라고 교제해 주었습니다.

어머니의 교제는 합리적이고 근거가 충분했기에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관념은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돌아오신 예수님이라면 그분을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부르든 예수님이라고 부르든 똑같겠네요. 둘 다 은혜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이잖아요.”라고 대꾸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여호와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같은 한 분의 하나님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야. 하지만 하나님은 시대마다 서로 다른 이름을 취하시지. 우리는 하나님의 새 이름을 받아들여야만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어. 예를 들어, 율법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사역하셨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복을 내려 주셨어. 하지만 은혜시대가 되자 하나님은 예수님이라는 이름으로 사역하셨지. 그때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했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죄 사함을 받을 수도, 주님의 은혜와 축복을 얻을 수도 없었으니까. 성전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부르짖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말이야. 하나님은 예수님의 이름을 거부하는 그들과 함께하지 않으셨고, 그들은 예수님께 구원받지 못했지. 지금은 하나님나라시대고,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새 사역을 행하셨어. 그러니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성령 역사와 하나님의 구원을 얻을 수 있어. 네가 계속 예수님의 이름을 고집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건 하나님의 지난 사역만 믿고 현재의 사역은 대적하는 거야. 그 본질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는 거라고. 성경에는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 3:1)라고 나와 있어. 하나님의 새 이름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현재 말씀과 사역에 순종해야 진실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는 거야. 이제 이해가 좀 되니?”

저는 어머니의 말이 이치에 맞고 실제적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예수님의 이름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이 제게 주신 은혜가 너무도 컸으니까요. 지금 제가 꿈꾸는 미래는 예수님이 주신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겠다는 지난날의 맹세를 저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전능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거부하고 말았지요.

여름 방학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온 저는 바쁜 학업과 정신없는 생활 패턴 때문에 아주 빨리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다시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갔을 때, 화교 교회든 현지인 교회든 목사님들의 설교에 새로운 것이 전혀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설교는 언제나 했던 말의 반복으로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교회 생활은 무미건조했고, 제 생명은 공급을 얻지 못했지요. 한편, 사역자들은 신자들을 잡아 두기 위해 수시로 단체 여행, 행사, 파티 등을 기획했습니다. 교회를 찾아온 사람들은 아주 다양했지만, ‘진짜 신자’는 별로 없었습니다. 대부분 이성 친구를 물색하거나 룸메이트, 여행 메이트, 밥 친구 등을 찾으러 온 사람들이었지요. 교회는 더 이상 제 마음의 안식처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을 깨닫자 너무도 고통스럽고 우울했습니다. 그 후, 저는 예배에 가지 않게 됐고, 늘 불안한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아이처럼 혼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지요.

2014년에는 아들을 낳았지만,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아 남편과 사이가 틀어졌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가장 먼저 하는 말은 언제나 똑같았습니다. “아직도 모유가 안 나오는 거야? 모유를 안 먹이면 아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저는 처음으로 스스로의 무능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엄마로서 자격 미달인 것 같았습니다. 병원, 한의원을 찾아다니고 인터넷에서도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나오지 않는 모유를 나오게 하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저는 상심과 괴로움, 원망으로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얼마 못 가 미쳐 버릴 것 같았지요. 산후조리를 하는 내내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제가 왜 그러는지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저는 수시로 원인 모를 공포에 떨었고, ‘모유’, ‘수유’ 같은 단어만 들어도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도무지 자제할 수 없었지요.

얼마 후, 제 상황을 들은 엄마가 저를 돌봐 주러 미국에 왔습니다. 어머니는 고통스러워하는 저를 보며 말했습니다. “사는 게 왜 그렇게 하루하루 더 힘든지 생각해 본 적 있니? 그건 네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진리를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주님이 오셨는데 너는 구하지도 알아보지도 않고 네 관념과 상상만 고집하면서 사람들의 말만 믿고 있어. 함부로 하나님의 새 사역을 판단하고. 그건 하나님에 대한 대적이야!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를 잃고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게 된 거라고. 사탄에게 고통받고 조롱당하면서 삶이 점점 더 괴로워진 거야.” 어머니의 말을 들으며 저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 후, 어머니는 아이가 잘 때마다 하나님 말씀 찬양을 틀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찬양을 들으면서 조금씩 마음의 평화를 찾게 된 것입니다. 한번은 이런 찬양을 들었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영이 하나님에게서 너무 멀어졌다. 그리하여 사람은 ‘하나님을 따르면서’ 사탄을 섬기는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여전히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의 발걸음과 하나님의 나타남을 자발적으로 찾는 사람은 없고,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아래에서 살아가려는 사람도 없다. 도리어 자신을 갉아먹는 사탄과 악한 자에게 몸을 맡겨 이 세상과 사악한 인류의 생존 법칙에 적응하고자 한다. 이 때문에 사람의 마음과 영이 사탄에게 바치는 공물, 사탄의 먹이로 변해 버렸고, 더 나아가 사탄이 오랫동안 머무르는 곳, 사탄의 당연한 놀이터로 전락한 것이다. 그렇게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의 도리뿐만 아니라 생존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사람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율법, 하나님과의 약속은 점점 퇴색되었다.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을 찾거나 상대하지 않는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은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의미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율법과 법도에 맞서기 시작했다. 사람의 마음과 영은 무감각해졌다…. 하나님은 처음에 만든 사람을 잃게 되었고, 사람 역시 본래의 뿌리를 잃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인류의 슬픔이다.(<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ㆍ타락한 인류의 비애>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한마디 한마디 제 마음을 파고들었습니다. 저는 제 상태가 찬양에 나온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인정한다고 하지만, 사실 제 마음은 완전히 사탄에게 점령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추구하는 것은 전부 육적인 일이었고, 제가 걷는 길은 세속적인 길이었습니다. 성경에는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6),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약 4:4)라고 했습니다. 돌이켜 보니 제 행동은 하나님의 뜻에 맞는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부 하나님과 반대되는 것들뿐이었지요. 저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오늘 제게 이런 일이 임한 이유는 제가 학력, 지위, 결혼 등 세속적인 것들을 너무 소중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것들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면서 진리를 구하지 않았고, 당신을 알아 가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한 번, 또 한 번 제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제 앞에 하나님 말씀과 진리를 펼쳐 놓으셨는데도 저는 소중히 여길 줄 몰랐습니다. 당신이 새 사역을 하러 오셨다는 말을 듣고서도 고집을 부리며 근거 없이 판단했습니다. 어머니의 교제에 이치와 근거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지만, 고집스럽게 제 관념을 지키며 참도를 알아보려 하지 않았지요. 하나님, 저는 은혜만 소중히 여기며 진리를 거부한, 강퍅하고 패역한 인간입니다. 하지만 제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이번에는 반드시 당신의 사역을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제 기도를 들어주실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저는 그렇게 수시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2015년 4월, 몸이 안 좋았던 저는 어머니와 함께 중국에 갔고, 그곳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세상에서 열심히 살았지만 행복을 얻지는 못했어. 종교 안에서도 마음속 어둠과 공허함을 해결해 줄 진리를 찾지 못했고. 아무래도 계속 전능하신 하나님을 거부해서 이렇게 된 것 같아. 대학에 합격하고 미국에 유학 갈 수 있게 날 도와주신 그 예수님을 말이야.’ 저는 어머니에게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가서 교회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얼마 후,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저를 찾아와 교제해 주었습니다. 예배 때 그들이 읽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었고, 교제하고 실행하는 것은 진리였습니다. 그들은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진리를 원칙으로 삼았으며, 육적으로 행동하거나 세속적인 사귐을 갖지 않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그야말로 진리가 권세를 잡고 있는 가나안의 아름다운 땅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제 영은 만족과 공급을 얻었습니다. 제 마음은 더 이상 공허하지 않고 충실했습니다.

하루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왕 자매님이 하나님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전능자는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면서도 전혀 지각이 없는 사람을 혐오한다. 그가 오랫동안 기다려야 사람에게서 오는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찾으려 한다. 너의 마음과 영을 찾아 네게 물과 음식을 공급함으로써 너를 깨우고, 네가 더 이상 목마름과 굶주림을 겪지 않게 하려 한다. 더없이 피곤할 때도, 이 세상이 처량하다고 조금 느껴질 때도 방황하거나 울지 마라. 전능하신 하나님, 지키며 바라보는 그이가 네가 언제 돌아오든 너를 안아 줄 것이다. 그는 너의 곁을 지키며 네가 돌아서기를 기다리고, 문득 기억을 되찾을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네가 하나님에게서 나왔지만 언제부터인가 방향을 잃고 길에서 쓰러졌다는 것, 언제부터인가 네게 ‘아버지’가 생겼다는 것, 또 전능자가 그곳에서 네가 돌아오기를 아주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것을 깨닫는 그날을 말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전능자의 탄식> 중에서) 저는 이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자애로운 어머니처럼 길 잃고 헤매는 아이가 한시라도 빨리 그분 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애타게 부르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분명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제가 난관을 마주할 때마다 도와주신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분은 단 한 발짝도 멀어지지 않고 제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진리를 구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상의 유언비어와 목사님의 말만 믿으며 원수를 아비로 섬겼지요. 또 중국 정부와 교계 목사에게 붙어 밤낮으로 저를 돌봐 주시는 하나님을 비방하고 공격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저버렸습니다. 저는 참으로 눈멀고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관념과 상상으로 하나님을 믿으면서 대학에 합격하고 미국에 유학 갈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도와주셨으니, 언제까지나 예수님의 이름을 지키겠다고, 그것이 바로 주님께 충성을 바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관념과 상상으로 모든 일을 대했기에 하나님이 시대를 바꾸고 새로운 이름을 취하셨을 때, 하나님의 사역을 알아보지 못한 채 몇 번이나 저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을 거부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저를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믿은 것은 저 자신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제게 사랑만을 주셨는데 저는 몇 번이고 하나님께 상처를 드렸으니, 하나님께 너무나 많이 빚진 것입니다….

저는 엎드려 통곡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지금까지 저는 눈이 멀어 중국 정부와 교계의 유언비어만 믿고 당신을 저버리고 정죄했습니다. 제 상상과 관념으로 당신을 규정하고, 당신의 말세 복음을 거부했지요. 제가 바로 현시대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제 행동을 보면 사탄과 함께 파멸돼야 마땅하지만, 당신의 사랑으로 저는 한 번, 또 한 번 회개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니느웨 사람처럼 당신 앞에서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겠습니다. 저를 긍휼히 여겨 주세요. 이제 저는 당신께 호흡을 맞추며 당신의 말씀으로 정결케 되고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그 후,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들은 매주 세 번씩 찾아와 교제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4개월 동안 단 한 번도 거른 적이 없었지요. 그때 저는 거의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봤습니다. 그렇게, 많은 진리를 알게 되면서 저와 하나님의 관계는 차츰 정상으로 돌아왔고, 첫 믿음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평온해진 저는 더 이상 괴롭지도 쓸쓸하지도 않았습니다. 또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읽고 예배하고 진리를 교제하면서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 완전히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제가 간절히 기다리던 예수님의 재림이 맞았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라 이 길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2016년, 미국으로 돌아온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복음 사이트를 통해 형제자매들과 연락하며 교회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로 저는 한 걸음 한 걸음 오늘날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하나님의 복음 사역에 온 힘을 바칠 것입니다. 그리하여 진리를 갈망하고 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돌아오신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리고, 사탄의 유언비어를 맹목적으로 믿고 따르며 하나님을 대적해 결국 손해를 본 제 전철을 밟지 않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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