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한 경험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고 나서부터 복음 전파에 합류했어요. 그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의 양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제 본분을 잘 이행하겠다고 다짐했죠.
2018년 2월이었어요. 온라인에서 필리핀의 메이어 형제를 알게 됐는데, 신학생이라고 하더라구요. 같이 슬기로운 처녀는 뭘 말하는지, 휴거는 뭘 의미하는지, 이런 얘기들을 나눴어요. 그러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을까를 얘기하면서 제가 형제한테,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마지막에 다 천국에 갈 수 있냐고 물어봤어요. 그 형제는 자신 있게 당연하다고 했죠. 에베소서 2장 8절에 보면, 사도 바울이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고 했다고,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받았으니까 끝까지 견디면 반드시 구원을 얻을 거고, 주님이 오시면 충분히 들림 받아 천국에 간다구요. 그리고 천국 가는 걸 의심하는 건 주님의 구원을 부인하는 거고, 믿음이 없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받고, 은혜로 천국에 간다는 근거를 찾을 수 있는지, 예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성령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지 물어봤죠. 그리고 성경에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받았고, 구원을 얻었다고만 했지, 그런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한 건 없다고, 그래서 그 말은 근거도 없고 사람 혼자의 관념과 상상이 아니겠냐고 했어요.
제 질문에 메이어 형제가 당황해하면서 혼자 작은 소리로 ‘이신칭의로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말인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성경 구절 몇 개를 보내줬어요. 마태복음 7장 21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18장 3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계시록 14장 5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레위기 11장 45절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예수님은 이렇게, 천국 가는 기준을 분명하게 말씀해주셨다고 했죠. 주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한테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정직하고 거짓말이 없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하셨다구요. 그래서 패괴함을 벗어 버리고 정결함 받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돼야 그런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다구요. 근데 내 자신이 주님의 요구 기준에 맞는 사람이 됐고, 거짓말을 전혀 안 하는 사람이고, 완전히 죄악에서 벗어난 정결한 사람이라고 장담할 수 있냐고 물어봤어요. 그러니 아무 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교제했어요. 우리가 주님께 죄를 회개할 때,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받고,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 맞다고, 근데 이신칭의,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는 건 뭘 말하겠냐고. 잘 알겠지만, 율법시대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율법과 계명을 반포하셔서 인류가 땅에서 살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셨잖아요. 근데 구약 말기에는 다 율법을 지키지 못하고 죄만 더 많이 늘어났어요. 그러니 율법 아래서 정죄받고, 죽어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 거죠.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육신을 입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속죄 제물이 되심으로써 우리를 율법 아래서 구해주셨잖아요. 그로부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주께 회개하는 사람은 죄를 용서받게 됐고, 더 이상 율법을 지키지 못한다고 해서 정죄받지 않게 됐어요. 그러니까 주님은 다시 우리를 죄인으로 보지 않으신다는 거죠. 주님을 믿음으로 죄를 속량받아서 의롭다 칭함받게 된 거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죠. 그래서 주님의 은총과 평안, 희락을 얻게 됐어요. 이신칭의와 은혜로 구원 얻었다는 건,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아서 더 이상 율법에 정죄 받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는 거죠. 그렇다고 그게 우리가 죄에서 완전히 벗어난 정결한 사람이 되거나 진정으로 의인이 돼서 천국에 갈 자격이 생겼다는 걸 의미하진 않는 거죠.
제 말을 듣고 메이어 형제가 좀 놀란 눈치더라구요. 이신칭의란 게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더 이상 주님께 죄인으로 보이지 않는 것일 뿐이지, 그게 천국에 갈 수 있는 의인이 됐다는 걸 뜻하지 않는다는 것인 줄 몰랐다면서, 자기 목사님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읽어줬어요. 이 말씀이었어요. 『예수가 당시에 행한 사역은 전 인류를 속량하는 것이었다. 그를 믿는 자는 죄 사함을 받았다. 그를 믿기만 하면 속량받았고, 그를 믿기만 하면 죄에 속하지 않고 죄에서 벗어났다. 이것이 바로 구원을 얻은 것이고,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은 것이었다. 하지만 믿는 자에게는 거역하고 대적하는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이것은 조금씩 벗어 버려야 한다. 구원을 얻었다 함은 사람이 예수에게 온전히 얻어졌다는 것이 아니라 죄에 속하지 않고 죄 사함 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그를 믿기만 하면 영원히 죄에 속하지 않게 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1> 중에서),『사람은 속량되어 죄 사함을 받았지만, 이는 하나님이 사람의 과오를 문제 삼지 않고 사람을 과오에 따라 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하지만 사람이 육으로 살며 죄를 떨쳐 버리지 못하면 계속 죄를 짓고 사탄의 패괴 성품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끊임없이 죄를 짓고 끊임없이 사함을 받는 사람의 삶이다. 많은 사람이 낮에는 죄를 짓고 밤에는 죄를 자복한다. 이러면 속죄 제물이 사람에게 영원히 유효할지라도 사람을 죄악에서 구원할 수는 없다. 이는 구원 사역을 반만 완성한 것에 불과하다. 사람에게 여전히 패괴 성품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 사람의 죄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사람에게 깊이 뿌리박혀 있는 본성을 사람은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말씀의 심판을 통해 성과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만 사람이 그때부터 차츰 변화될 수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너는 예수가 말세에 강림한다는 것만 안다. 그는 도대체 어떻게 강림하겠느냐? 너희처럼 이제 막 속량되어 변화의 과정과 하나님에 의해 온전케 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죄인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겠느냐? 지금의 너같이 고루한 사람을 예수가 구원해 온 것은 사실이다. 네가 죄에 속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구원 덕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네게 죄와 더러움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네가 변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떻게 성결해질 수 있겠느냐? 네 안에는 여전히 더러움이 가득하며, 또한 이기적이고 비열하다. 그러면서도 예수의 강림에 함께하기를 원하니, 그런 꿈 같은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에 대한 너의 믿음에는 한 단계의 과정이 빠졌다. 너는 그저 속량되었을 뿐, 변화의 과정은 거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려면 하나님이 친히 사역하여 너를 변화시키고 정결케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너는 속량만 될 뿐, 성결해질 수는 없다. 그리되면 너는 하나님과 함께 복을 누릴 자격이 없다. 너는 하나님이 사람을 경영하는 사역에서 한 단계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즉, 변화되고 온전케 되는 중요한 한 단계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막 속량된 너 같은 죄인은 하나님의 유업을 곧바로 이어받을 수 없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호칭과 신분에 관하여>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나서 제가 또 이렇게 교제했어요. 은혜시대에 예수님은 사람의 필요에 따라 구속 사역을 하시고 회개의 도를 주셨잖아요. 죄가 뭔지를 아는 기초에서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빛과 소금이 되고,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는, 이런 사람이 되라고 하셨죠. 그걸 통해서 사람은 좋은 행실을 갖추게 됐어요. 그게 바로 구속 사역으로 이룬 열매잖아요. 근데, 우리가 예수님께 죄를 속량 받고, 죄를 용서받아서 더 이상 죄인으로 보여지지 않지만, 그게 죄악에서 벗어나 정결케 됐다는 걸을 뜻하진 않아요. 왜냐면 우리한테 여전히 죄의 본성이 뿌리 깊게 박혀 있으니까요. 그래서 늘 패괴된 성품을 드러내게 돼요. 교만하고 스스로를 크다 하는 모습, 간교하고, 사악하고, 흉악한 모습들이 있잖아요. 은사나 재능이 좀 있고, 소양이 좀 있는 것 같으면 자기를 대단하게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을 무시해요. 또 주님께 조금 헌신하고 조금 고난받으면서 사역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그걸 자랑삼아 과시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추앙을 받으려고 해요. 근데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을 보면 시기 질투하고 미워하고, 자기가 손해를 볼 것 같을 때는 거짓말도 서슴지 않아요. 그리고 시련이나 환난, 재앙이나 큰 질병이 생기고, 집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오해하고, 원망하고 심지어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배반하기도 하죠. 이런 사실들이 바로 우리가 아직도 죄에 묶여 있고, 여전히 죄지으면서 하나님께 대적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거에요. 2천 년 동안 모두가 죄를 자복하고 또다시 죄를 짓는 악성 순환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지, 죄의 매임에서 벗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이건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사실이잖아요. 우리의 이런 모습은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고 정결케 돼야 한다는 주님의 요구 기준과는 거리가 너무나 멀어요. 하나님을 전혀 영화롭게 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는 정도도 되지 못해요. 이런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천국에 들어가겠어요? 요한복음 8장 34절, 35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그러셨잖아요.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래서 우리가 정결함 받아 천국에 가려면, 말세에 하나님께서 죄를 없애는 사역을 하셔서 우리의 사탄 성품을 해결하셔야 해요. 그 사역을 통해서 죄 지으며 하나님께 대적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뿌리뽑아야 하는 거죠.
메이어 형제가 듣고는, 예수님이 하신 건 단지 구속 사역이었다는 걸 깨달았고, 또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았지만 여전히 죄짓는 삶을 살면서 죄의 매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것도 이해가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한참 있다가 저보고, 주께서 말세에 또 구원 사역을 하신다고 했는데, 그건 주님의 구원을 부인하는 것 같다고 하는 거에요.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를 사함받지 않았냐고, 우리가 의인은 아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구원은 완벽한 거니까 예수님의 사역이 끝났기 때문에 구원은 다 끝났고 더 이상 구원이 없다는 거에요. 구원했는데 어떻게 또 구원하겠냐고, 그러면 예수님의 구원은 효력을 잃는 게 아니냐면서 저보고 주님의 구원에 대해 믿음이 없어서 의심하는 게 아니냐고 되묻더라구요.
형제가 이신칭의만으로 천국에 가지 못하는 건 인정하면서 하나님이 말세에 또 한 번 구원 사역을 하신다는 건 받아들이지 못하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형제가 나이는 어려도 큰 관념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속으로 하나님께 인도해 달라고 기도드리고, 하나님이 말세에 또 한 단계 사역을 하시는 건 성경 예언에 이미 있다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고린도후서 1장 10절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히브리서 9장 28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베드로전서 1장 5절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그리고 요한복음 12장 47에서 48절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마지막으로 베드로전서에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됐다고 한 구절을 예로 들면서 말했어요. 이 구절들에서 보면,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바라노라”,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 또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됐다” 등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말세에 또 한 단계의 사역을 하신다는 걸 말하고 있잖아요. 이건 죄를 속량하는 사역이 아니라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사역이에요. 예수님은 구속을 완성해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는 사역을 하셨고, 그 바탕에서 말세에 하나님은 우리의 죄된 본성을 완전히 뿌리 뽑는 심판 사역을 하시죠. 그래야 우리가 죄의 매임에서 벗어날 수 있고 정결케 될 수 있어요.
형제가 듣고 나서, 하나님께서 말세에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시면서 또 하나의 구원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심판 사역을 하시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히브리서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한다고 했다고 했죠.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서 읽어줬죠. 『그리스도는 다방면의 진리로 사람을 가르치고 사람의 본질을 폭로하며 사람의 언행을 분석한다. 그런 말씀에는 다방면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본분, 사람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하고 어떻게 충성해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정상 인성으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성품 등등이 있다. 이런 말씀은 다 사람의 본질과 패괴 성품을 겨냥한 것이다. 특히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저버렸는지를 폭로하는 말씀들은 사람이 원래 사탄의 화신이고 하나님의 적대 세력이라는 점을 더더욱 겨냥해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은 두세 마디 말로 사람의 본성을 다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폭로하고 책망하며 훈계하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방식의 폭로와 책망, 훈계는 일반적인 언어로 대체할 수 없으며, 사람에게 전혀 없는 진리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어야 심판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심판이어야 사람을 납득시킬 수 있으며, 사람이 하나님께 진심으로 탄복하고 하나님에 대해 진정으로 알게 할 수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이 하는 사역은 주로 사람에게 생명의 말씀을 공급하고, 사람의 본성, 본질과 패괴 성품을 폭로하며, 사람의 종교 관념, 봉건적인 사상과 낡은 사상을 없애는 것이다. 사람의 지식, 문화 이런 것들은 모두 하나님이 말씀으로 드러내야 정결하게 된다. 하나님은 말세에 이적과 기사가 아닌 말씀으로 사람을 온전케 한다. 말씀으로 사람을 드러내고, 심판하며, 형벌하고, 온전케 하여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스러움을 보게 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행사를 보게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현재 사역에 대한 인식>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이렇게 교제했어요. 말세인 지금, 재림주이신 전능하신 하나님은 육신을 입고 땅에 오셔서 진리로 심판 사역을 하세요. 바로 사람이 정결케 되고, 구원받을 수 있는 모든 진리를 주셨고, 사람의 패괴 성품을 드러내시고,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관념과 상상, 그릇된 인식을 들춰내셨고, 우리 안에 있는 사탄의 철학, 사탄의 독소, 사탄의 관점 등을 폭로하셨어요. 이런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진리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과 거룩하시고 선하신 본질,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지혜에 대해 알게 돼요.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패괴함에 대해 폭로하셨고, 우리는 그 폭로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자기 자신을 알게 돼요. 그리고 패괴 성품도 정결케 되고 변화받게 되는 거죠.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진리를 좀 깨닫게 됐어요. 그래서 예전에 굳게 지켰던 이신칭의와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는 관념에 대해 분별하게 됐어요. 또 더럽고 패괴된 존재에 불과하면서도 천국에 들어가려는 제 자신을 보면서 얼마나 교만하고 이성적이지 못한지를 알게 됐죠. 그래서 정말 진심으로 하나님께 회개하게 됐죠. 그게 바로 하나님 말씀으로 심판받기 시작했다는 걸 의미하는 거예요.
그렇게 교제를 나누고 나니까 형제가 웃으면서 하나님께 심판 받은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예수님을 믿으면서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받고, 은혜로 구원 얻었으니 충분히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이제야 자신의 믿음이 관념과 상상에서 시작된 거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은 믿음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맞다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으로 폭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절대 이런 걸 알지 못했을 거라고 말해주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찾아서 읽어줬어요. 이 말씀이에요. 『왜 마지막 단계 사역은 정복 사역이겠느냐? 바로 각 부류 사람의 결말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겠느냐? 형벌과 심판의 정복 사역을 통해 사람들의 본모습을 드러낸 후 각기 부류대로 나누기 위해서가 아니겠느냐? 인류를 정복한다고 하기보다는 각 부류 사람들의 결말을 드러낸다고 하는 편이 낫다. 다시 말해, 사람의 죄를 심판함으로써 각 부류의 사람들을 드러내고, 그것으로 악한 자인지 의로운 자인지를 정하는 것이다. 정복 사역 다음은 상선벌악의 사역이다. 완전히 순종하는 사람, 즉 철저히 정복된 사람은 전 우주로 확장하는 다음 단계 사역 가운데 놓일 것이고, 정복되지 않은 사람은 어둠 속에 놓여 재앙을 맞이할 것이다. 이렇듯 사람은 각기 부류대로 나뉘게 되는데, 악인은 악으로 돌아가 다시는 햇빛을 보지 못하며, 의인은 선으로 돌아가 빛을 얻고 영원한 빛 속에서 살게 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정복 사역의 실상 1> 중에서) 그리고 이렇게 말했죠.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드러냄을 통해서 패괴 성품이 정결케 되고 진정한 의인이 되면, 대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살아남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어요. 반대로 은총만 바라고 은혜로만 구원받으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거부하는 사람은, 드러나서 도태되고, 대환난 때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돼요. 그때 계시록 22장 11절의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는 예언이 이뤄지는 거에요. 그때면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가 각기 부류대로 나뉘게 되고, 그 후에 하나님은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주시면서 상과 벌을 주시죠.
메이어 형제가 듣더니 기뻐하면서 그러더라구요. 말세의 심판 사역은 사람을 정결케 하면서도 각 부류의 사람을 드러내 분류하는 사역이란 걸 깨달았다고, 하나님은 정말 지혜로우시다구요. 그리고 목사님이 강조하던, 이신칭의와 은혜로 이미 다 구원 얻었다는 관점은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달았대요. 전에는 분별력이 없어서 이신칭의와 은혜로 구원 얻었다는 관점을 고수하면서 주님의 구원은 완전한 거라 더 이상은 구원이 없을 거라고 믿고, 이제는 천국 갈 수 있다고 믿었는데, 깨닫고 나니까 너무 부끄럽다더라구요. 또 이런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면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받아들이겠다고 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저도 너무 기뻤어요. 근데, 그렇게 좋았다가 며칠 후에 다시 만났을 때는 좀 표정이 안 좋더라구요. 주말에 목사님 집에 갔다가 저랑 얘기한 내용을 말했더니 목사님이 그건 잘못된 거라고 했다는 거에요. 게다가 목사님이 은혜로 구원을 얻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됐다는 걸 믿어야 한다고 했고,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으니까 앞으로는 저랑 연락하지 말랬다는 거에요. 형제가 말세 심판 사역을 받아들여야 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고, 기분이 많이 다운돼 있는 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하나님께 어떻게 증언해야 할지 이끌어 달라고 기도했어요. 기도하고 나니까 이 말씀이 떠오르더라구요. 『하나님을 증거할 때에는 주로 하나님이 어떻게 사람을 심판하고 형벌하는지, 어떤 시련으로 사람을 연단하고 사람의 성품을 변화시키는지, 너희가 체험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패괴를 드러내고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었는지, 결국 어떻게 정복되었는지,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진실한 인식을 얼마나 갖게 되었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말해야 한다. 너희는 이 부분에 대해 말할 때 공허한 이론을 말하지 말고 사실적으로 알아듣기 쉽게 말하며, 마음속 말을 솔직하게 해야 한다. 그렇게 체험하면 된다. 심오하고 공허한 이론으로 자신을 뽐내려 하지 말라, 그러면 너무 교만하고 비이성적으로 보인다. 현실적인 체험에 바탕을 둔 실제적인 말, 마음에 있는 말을 많이 해야 사람에게 가장 크게 도움이 되고 사람들 보기에도 가장 적절하다.』(<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진리를 추구해야 성품이 변화될 수 있다> 중에서) 이 말씀처럼 하나님을 증거한다는 건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알려주고 끝내는 게 아니에요. 자기 자신이 실제 경험한 사실을 가지고, 하나님의 심판 사역으로 정말 정결케 되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걸 증거하는 게 중요하죠. 저도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겪었는데, 제가 경험한 걸 알려주면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죠. 그러니까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고 방향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말해줬어요. 말세에 또 구원이 있고, 주께서 돌아오시면 심판 사역을 하신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거에요. 근데, 우리는 사탄에 의해 패괴되면서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실행하지 못하는 본성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절제도 하고, 금식하며 기도해도 죄의 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거죠. 중국 속담에, 강산은 쉽게 변해도 본성은 잘 바뀌기 어렵다는 말이 있어요. 이런 말처럼 우리가 말세에 하나님께 심판받지 않고 정결케 되지 않으면 사탄 본성은 계속 우리 안에 남아있게 되고, 항상 사탄의 성품을 드러내게 만들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게 만들어요. 저는 원래 정말 교만한 사람이었어요. 능력이 좀 있고, 주를 위해 일하기도 하니까 제 자신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형제자매들이 주님이 오셔서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신다고 증거해도 안 받아들였어요. 이미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운 사람이 됐고, 은혜로 구원 얻었다고 믿었었거든요. 그래서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고 그냥 바로 그럴 리가 없다고, 하나님은 절대 또 구원 사역을 하실 수 없다고 하면서, 말세의 심판 사역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그랬죠. 나중에 형제자매들이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놓고 여러 번 교제해줬어요. 그렇게 하고 나니까 그제서야 제가 갖고 있던 관념이 조금씩 깨지게 됐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후에, 묵상 시간에 보고 정말 부끄러웠던 말씀이 있었어요. 이 말씀이에요. 『네가 하늘보다는 약간 낮고 땅보다는 훨씬 높은 타고난 천재라고 생각하지 말라. 너는 결코 다른 사람보다 똑똑하지 않다. 지구상의 어떤 이성적인 사람보다 어리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는 스스로를 과대평가하여 열등감을 느낀 적이 없고,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꿰뚫어 보는 것처럼 군다. 사실 너는 전혀 이성적인 사람이 아니다. 너는 아예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모를 뿐만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더욱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네가, 인생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도 하늘의 축복만을 바라보며 경작하는 농부만도 못하다고 하는 것이다.』, 『‘그럴 리 없다’는 논리를 내려놓아라!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수록 더 가능할 수 있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늘보다 높고,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을 넘어서며, 하나님의 사역은 사람의 사유와 고정 관념의 범위를 초월하기 때문이다. 불가능한 일일수록 찾아야 할 진리가 있는 법이고, 사람의 고정 관념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일수록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법이다.』, 『하나님이 나타난 것을 보고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르고자 한다면 먼저 스스로의 관념에서 빠져나와야 하며, 하나님께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고 지나치게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나아가 하나님을 너의 범주 안에 한정하거나 너의 관념 속에 가두지 말아야 한다. 대신 하나님의 자취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하나님이 나타난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에 어떻게 순종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사람은 모두 진리가 아니며 또 진리를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오직 찾고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뿐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부록1 하나님의 나타남으로 새 시대가 열렸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많이 찔렸어요. 제가 너무 교만했더라구요. 하나님께서 말세 사역을 하신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고, 하나님의 음성이 맞는지 진지하게 읽어보지도 않았어요. 제가 뭐, 하나님의 사역을 다 꿰뚫어 보기라도 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새로운 일을 하실 수 없다고 단정 지으면서 교만하게 굴었죠. 저는 사탄에 의해 패괴된 하나의 인간에 불과한데,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다 알겠어요? 하나님은 창조주시니까 그분이 어떻게 일하실지는 온전히 그분의 경륜에 따라 하시는 거잖아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데, 하나님이 저의 동의를 구하시거나 저의 관념과 상상에 맞추실 필요가 없잖아요? ‘그럴 리 없다’고 했던 제 생각은 하나님을 판단하고, 대적하고, 정죄하는 증거가 됐더라구요. 과거 유대교 바리새인들은 계속 메시야를 기다렸지만 예수님이 나타나 사역하실 때, 그들은 메시야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자기 관념 상상에 따라서 멋대로 판단하고 정죄하고, 심지어는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어요. 그걸로 하나님의 성품을 거슬러 벌을 받았잖아요. 제가 보인 행동도 예수님을 대적했던 바리새인들과 다를 게 없더라구요. 그제서야 주님의 은혜를 누리면서 바른 행실을 보인다고 성품 변화를 의미하는 게 아니란 걸 깨닫게 됐어요. 말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고 정결케 되지 못하면, 자기 생각과 다른 일이 생겼을 때, 교만한 성품을 드러낼 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이성을 잃고, 하나님을 정죄하고 대적하고도 하나님의 도를 지키며 충성을 다했다고 착각하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되죠. 그건 정말 끔찍한 거잖아요. 저는 하나님 말씀으로 심판받고 나서야 제 교만한 성품에 대해 좀 알게 됐어요. 그때부터 저는 제 생각과 다른 일이 닥쳐 교만한 성품이 드러날 때면, 심판과 형벌의 말씀을 보고 반성하는 법을 알게 됐어요. 그러면서 어느새 저도 교만함에서 조금씩 나오게 됐고, 조금이나마 양심과 이성을 회복하게 됐어요. 그러니까 제 생각과 맞지 않는 일이 생겨도 제 멋대로 판단하거나 단정 짓지 않고, 또 제 것이 맞다고 고집하지도 않고 진리를 구하게 됐어요. 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제 생각을 고집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점점 사람다운 모습을 찾아갔죠.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심판과 형벌을 받는 건 변화받고 정결케 되는 과정이란 걸 피부로 느끼게 됐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의 사탄 성품을 변화시키는 과정이란 걸 느끼게 됐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정말 엄하고, 아프게 찔러도 그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크고 깊은 사랑이더라구요. “좋은 약이 입에 쓰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이런 심판과 폭로는 다 우리의 패괴 성품이 더 잘 변화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거더라구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이렇게 하시는 거에요. 이런 걸 깨닫고 나서는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더 많이 받아서 하루빨리 이 교만한 성품에서 벗어나 사람다운 모습을 찾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또 하나님의 말세의 심판 사역은 우리 생명에 필수적인 요소란 걸 깨달았어요. 우리가 죄의 매임에서 벗어나려면 이런 심판이 있어야만 하는 거에요. 심판과 형벌은 정말 우리 인류에 대한 구원이에요. 이런 사랑은 은혜보다 크고, 속죄 제물이 되신 것보다 더 큰 거에요.
이렇게 형제랑 교제했더니, 형제 얼굴이 좀 밝아지더라구요. 지금까지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다들 자기의 좋은 점만 말하기 바쁘지, 이렇게 자신의 패괴 성품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는 거에요. 또 겉으로 보면 서로서로 인내하는 것 같지만 정작 자기에게 피해가 갈 것 같으면 사랑은 온데간데 없어지는데, 이제 보니까 사람한테 있는 사탄 성품 때문이란 걸 알게 됐대요. 그리고 하나님 말씀으로 심판받아서 정결케 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을 알 수 없고, 하나님 말씀에 따르거나 하나님께 순종할 수 없고, 진정으로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할 수도 없다는 걸 깨달았대요. 또 심판과 형벌은 정말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이자 우리한테 꼭 필요한 거란 걸 느꼈다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은 정말 진리라고, 앞으로 누구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믿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만 받아들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우리 예배 그룹명을 ‘여기가 나의 진정한 집’이라고 바꾸더라구요. 그리고 다 큰 남자가 막 울면서 하나님을 찾았다고, 진짜 자기 집을 찾았다고, 하나님 말씀을 볼 수 있는 곳이 자기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에 저도 감동이 돼서 울컥하더라구요.
정말 저는 이번에 메이어 형제한테 복음을 전하면서 진리를 모르면 각종 종교 관념, 궤변, 사설에 미혹되고 매일 수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더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찾아 읽어주고 진리를 교제해야 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직접 겪은 진정한 체험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증거해야 한다는 걸 깊이 느끼게 됐어요. 일단 진리를 알아야 각종 관념과 그릇된 논리에 대해서 분별할 수 있고, 진정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 한 명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시는 일이 정말 쉬운 게 아니라는 것도 느꼈어요. 앞으로 저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면서 하나님 마음을 흡족게 해 드리고 싶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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