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를 해결하는 방법

2020.09.28

쉰추(尋求) 중국 후베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육체는 사탄에게 속하여 패역의 성품으로 가득하고 더럽기 그지없는데, 그것은 불결한 것이다. 사람은 육적인 것에 지나치게 탐닉하고 육적인 모습이 너무 많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의 육체를 매우 증오한다. 사람이 사탄의 더러움과 패괴에서 벗어나면 하나님의 구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더러움과 패괴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계속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사는 것이다. 사람의 아귀다툼, 간사함, 교활함 같은 것들은 모두 사탄의 것이며, 이런 사탄의 것들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곧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역은 틀릴 리가 없으며, 모두 사람을 어둠에서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너의 믿음이 육체의 패괴에서 벗어날 수 있고 패괴된 육체에 통제당하지 않을 정도에 이르면 너는 구원받은 것이 아니겠느냐? 네가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면 하나님을 나타낼 수 없고, 너는 더러운 것에 속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받을 수 없다. 네가 정결케 되고 온전케 되면, 너는 거룩한 사람이자 정상적인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축복하고 기뻐하는 자가 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실행 2>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는 이유가 모두 사탄에 의해 심하게 패괴돼서 간사하고 사악한 사탄 성품으로 살고 너무 이기적이기 때문이란 걸 알게 됐어요. 저도 한동안은 질투심에 빠져 살았던 때가 있어요. 그땐 명예를 위해 질투심에 빠져 살면서 정말 괴로웠는데, 벗어나기 어려웠죠. 다행히 하나님의 심판으로 조금 변화되면서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됐죠.

그때가 2017년 6월이었는데 제가 팀장 본분을 하면서 여러 예배팀의 교회 생활을 돌보게 됐어요. 그 본분을 맡게 되니까 무척 기뻤어요. 하나님이 높여 주셨으니까 꼭 잘해서 하나님께 보답하고 싶었죠. 전 예배에서 정말 적극적으로 교제했고, 어려움을 겪거나 상태가 안 좋은 형제자매가 있으면, 하나님 말씀을 찾아서 교제하곤 했어요. 한동안 그렇게 하니까 다들 절 좋게 평가했죠 제가 그래도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책임감 있고 형제자매를 사랑한다고요. 그런 평가를 들었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

그러다 교회에서 리더를 한 명 뽑는데, 선거가 열린 거란 얘기에 ‘다들 날 높게 평가하니까, 나도 리더가 될 수 있겠네. 내가 리더가 되면 형제자매들이 한층 더 우러러볼 거야.'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죠. 투표를 거쳐서 양 자매랑 제가 교회 리더 후보가 됐어요. 그런데 양 자매 표가 더 많이 나와서 좀 불안한 감이 들었어요. 제가 본분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사역도 잘하는데 어떻게 양 자매 표가 더 나왔나 싶었죠.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들었죠. '최종 투표가 아니라 후보 정하는 투표였잖아. 아직 기회는 있어. 지금 빨리 진리를 더 갖추고 형제자매들의 생명 진입 문제를 도와주면, 내가 월등한 게 알려질 테니까 당연히 내가 리더로 뽑힐 거야!' 그리고 그전 예배에서 왕 자매가 제기했던 문제가 떠오르길래 다음 예배 때, 그분과 교제하려고 관련된 하나님 말씀을 찾기 시작했어요. 예배 날이 찾아왔고 전 예배 장소로 갔죠. 근데 양 자매가 왕 자매랑 교제하고 있는 거예요. 마음이 좀 불편했어요. 제가 왕 자매랑 교제해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했는데, 양 자매가 선수 친 거로 보였죠. 자매가 그 문제를 해결해 주면, 제가 묻힐 것 같았거든요. 역시나, 양 자매의 교제를 듣고 왕 자매가 미소를 지었고, 다른 형제자매들도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 모습을 보니 정말 언짢아지면서 막 질투가 났어요. 양 자매가 제 영광을 뺏은 것 같았죠. 자매가 이 그룹에 오기 전엔 다들 나랑 교제하고 싶어했는데, 이젠 다들 양 자매만 우러러보고 나한테는 관심도 없구나 싶었죠. 그때, 다른 사람들은 즐겁게 교제하는데 전 아무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자리를 뜨고 싶었어요.

집에 가서도 우울한 채로 침대에 앉았는데, 그 일을 생각할수록 더 불쾌한 거예요. 앞으로도 이러면, 제가 리더가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였죠. 그래서 절대 양 자매한테 지면 안 되니까 더 주도적으로 교제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그러던 중, 샹 자매가 중국 공산당의 박해가 두려워서 본분에 소극적이었죠. 전 예배 전에 자매와 교제하려고 서둘러 하나님 말씀을 찾았어요. 다음 날 예배 장소에 일찍 갔더니 글쎄, 양 자매가 저보다 더 빠른 거예요. 벌써 샹 자매랑 교제하고 있었죠. 기분이 언짢아진 전 '또 자매가 선수를 쳤구나' 생각했죠. 그래서 대체 교제를 얼마나 잘하는지 들어나 보자고 분명 문제점이 드러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마음으로 옆에 앉아서 자매의 교제를 들었어요. 가만히 들어 보니까 양 자매가 하나님 말씀에 비춰 실천 방법을 얘기는 했지만 샹 자매가 소극적인 원인은 짚어 내지 못했어요. 그 순간 이럴 때 제 깨달음을 얘기해서 양 자매의 콧대를 꺾어 줘야겠다 싶었죠. 그래서 얼른 샹 자매한테 얘기를 했어요. "자매님, 실천 방법만 알아선 부정적인 상태가 해결되지 않아요. 하나님이 선민을 온전케 하시려고 큰 붉은 용을 부각물로 쓰신다는 진리도 알아야 해요. 하나님의 역사와 전능하심과 그 지혜도 알아야 부정적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하나님 말씀 같이 읽어 보시죠." 샹 자매는 고개를 끄덕였고 전 곁눈질로 양 자매를 흘낏 봤어요. 자매가 민망한 듯 옆으로 물러나 있었는데, 전 전투에서 이긴 기분이 들었어요. 속으로 그랬죠. '이렇게 비교하면 다들, 누가 진리로 문제 해결을 잘하는지 알겠지. 이젠 체면도 살렸고, 내가 괜찮다는 게 증명됐어.' 그 후로 전, 더 적극적으로 본분에 임했어요. 누가 안 좋은 상태에 있다거나 어려움을 겪는다는 말을 들으면 바로 하나님 말씀을 찾고 메모해서 당사자들과 교제했어요. 상대방이 고개를 끄덕이면 무척 신났고, 별 반응이 없으면 저도 모르게 막 불안하고 그랬죠. 속을 앓을수록 형제자매의 상태를 잘 모르겠고, 문제도 해결하기 어려웠죠. 그리고 점점 힘들었어요. 그럴 때면, 계속 이러다간 형제자매들이 저를 진리 실제가 없다고 리더로 뽑지 않을 것 같았죠. 특히 양 자매가 진리 교제를 현실적으로 하고 형제자매들이 반색할 때면 더 속이 타고 짜증 났어요. 시기심, 질투심, 다 터져 나왔죠. 심지어는 양 자매가 미워져서 더는 말도 섞기 싫은 거예요. 한동안은 이렇게 명예를 좇는 데만 정신 팔려 살았는데, 그건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하나님 말씀을 봐도 얻는 게 없고, 기도도 형식적이었고,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깨우쳐 달라고 기도하면서 저의 패괴 성품을 제대로 알고 잘못된 상태에서 나오게 해 달라고 했어요. 그때 말씀을 보면서 저의 패괴한 상태에 대해 좀 알게 됐어요. 바로 이 말씀이에요. 『다른 사람이 두각을 드러내 자신보다 뛰어날까 봐 높은 평가를 받아 상대적으로 자신이 묻힐까 봐 두려워 타인을 공격하고 배척하는 사람이 있다. 이건 시기 질투가 아니냐? 이기적이고 비열한 것 아니냐? 이것은 어떤 성품이냐? 악독한 성품이다! 자신만을 생각하고 자기 사욕만을 채우려 하며, 다른 사람의 본분이나 하나님 집의 이익은 등한시한 채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은 성품이 좋지 않은 사람이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 진실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면 남들을 공평하게 대할 수 있다. 네가 다른 이를 추천해 그 사람이 인재로 키워진다면, 하나님 집에 인재가 느는 것이니 너도 사역을 제대로 한 것 아니겠느냐? 충성을 다해 그 본분을 이행한 것 아니겠느냐? 하나님 앞에서 이는 선행이 되고, 또한 사람이 갖추어야 할 양심이자 이성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께 진심을 바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보고 너무 부끄러웠죠. 자매를 질투하면서 명예를 얻으려고 애썼던 제 행동들이 떠올랐어요. 교회 리더를 뽑는다는 얘길 듣고부터, 전 지위욕에 사로잡혔어요. 그리고 후보자 선정 투표 때도 양 자매가 표를 더 많이 받으니까 자매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몰래 자매랑 비교하고 경쟁했죠. 자매가 진리 교제로 형제자매들의 문제를 해결하면 질투했어요. 그게 제 앞길을 가로막고, 제 리더 당선 가능성에 영향을 줄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 자매와 속으로 겨루면서 자매가 교제하면 거기서 꼬투리 잡고 은근히 절 높이고 자매를 깎아내리고, 자매의 적극성을 꺾어 버렸어요. 나중에 제가 이길 수 없을 것 같으니 자매를 미워하면서 마주치기도 싫어했어요. 전 본분에서 명예 때문에 자매를 시기하고 배척하면서 온통 사탄의 성품만 드러냈어요. 제가 정말 이기적이고 악독한 사람인 거죠. 사탄 성품으로 사니까 남한텐 상처만 주고, 저도 원한과 고통 속에서 살았죠. 그때 삼국지의 주유가 떠올랐어요. 주유는 속이 좁아 늘 제갈량을 질투했잖아요. "주유를 낳고서, 왜 다시 제갈량을 낳았는가!"라고 외치다 결국 자기 화병으로 죽고 말았지요. 근데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그 지위 때문에 자매를 질투하면서 제 자신의 생명 진입도 막고 자매한테 피해도 줬어요. 정말 하나님이 혐오하시는 인성 없는 모습이죠. 하나님께서 저보다 나은 사람을 제 곁에 두신 것도, 제가 그 사람의 장점을 배워서 제 단점을 채우길 바라신 거죠. 근데 전 경쟁하고 비교만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혼자 그렇게 만신창이가 됐죠. 너무나 어리석었어요. 하나님 집에서는 진리가 다스리니까 리더를 뽑는 데도 원칙이 있잖아요. 리더는 적어도 인성이 좋고, 진리를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사람이어야죠. 근데 전 명예를 좇고, 질투만 하면서 인성 없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이것만 봐도 리더의 자격이 없었죠. 계속 그러면 안 됐어요. 진리를 실천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죠. 그게 옳은 길이고요. 이걸 다 깨닫게 되니까 마음도 훨씬 편해졌어요.

선거 날이 되자 전 이렇게 기도드렸어요. '하나님! 오늘 어떤 결과가 나오든 기꺼이 하나님께 순종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정하게 투표하겠습니다.' 근데 막상 투표하려니까 마음이 좀 흔들리는 거예요. 속으로 '만약 내가 양 자매한테 투표해서 자매가 교회 리더로 뽑히면, 다들 날 어떻게 생각할까? 분명 자매보다 못하다고 하겠지?' 그때 하나님 말씀이 떠올랐어요. 『너는 버리고 내려놓는 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이 나서게 추천할 줄 알아야 한다. 두각을 드러낼 기회만 보이면 늘 쟁취하거나 빼앗으려 하지 마라. 물러서는 법을 배우되 본분에 지장이 없게 하고, 묵묵히 본분을 이행하면서 남 앞에서 우쭐대지 않는 사람이 되어라. 버리고 내려놓을수록 마음이 평안해지고 여유가 생길 것이며, 내적 상태도 점점 좋아질 것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께 진심을 바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중에서) 그리고 바로 다짐했어요. 하나님 말씀대로 실천하고 더는 명성을 좇으면서 살지 않겠다고요. 양 자매는 자질도 뛰어나고, 말씀 교제도 현실적으로 하니까, 그 자매가 리더가 되는 건 교회 사역에도 이롭고, 형제자매들의 생명 진입에도 도움이 되죠. 그러니 전 진리를 행하고 하나님 집을 생각해야죠. 그래서 양 자매한테 투표했어요. 결과는 양 자매가 교회 리더로 뽑혔는데, 전 마음이 편하고 기뻤어요. 드디어 진리를 행했단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러다 2018년 4월쯤이죠. 제가 교회 리더 본분을 맡게 되면서 몇몇 형제자매들과 교회 사역을 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모든 사역을 같이 논의하면서 협력도 순조로웠어요. 그러다가 글쓰기를 맡은 리 자매를 봤는데, 자질도 좋고 성장도 빠르고, 하나님 말씀을 교제하면 너무 도움이 됐어요. 그게 너무 부러웠어요. 근데 질투도 좀 나더라고요. 그래서 자매가 맡은 사역에 최대한 관여하려고 했어요. 실무 부분이나 원칙을 더 배워서 뒤처지지 않으려고요. 하루는 리더한테서 편지가 왔는데, 다른 지역에 교회 사역을 맡을 사람이 필요한데, 리 자매가 합당할지 알아본다면서, 자매에 대한 평가를 취합해 달라는 거예요. 그 순간 전 질투심이 또 불타올랐어요. 속으로 '리 자매를 키우려고 하나 보구나. 자매가 자질이 좋고 성장도 빠르지만 믿은 시간도 짧은 데다 생명 진입도 얕은데, 내가 자매보다 못할 게 뭐지? 왜 내가 가면 안 돼? 만약 리 자매가 그 사역을 맡게 된다면 다들 날 어떻게 생각할까? 자매보다 못하다고 볼 거잖아?'라는 이런 생각이 들자 마음이 점점 뒤집어지고, 그 후로는 자매를 만나도 좀 차갑게 대했어요. 제가 그렇게 대하니까 자매도 제 눈치를 봤고, 예전처럼 무슨 일이 있어도 저랑 잘 상의하지 않더라고요. 며칠 후, 리 자매에 대한 형제자매들의 평가서를 받았는데, 평가가 너무 긍정적이었어요. 그러니까 좀 씁쓸한 거 있죠. 저보다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더라고요. 전 리더인데도 조력자보다 못해 보인 거잖아요. 너무 창피하더라고요. 생각할수록 마음이 더 불편해졌죠. 그래서 일부러 다른 자매한테 그랬어요. "자매님, 그 평가서 어떻게 쓴 거예요? 분별력이 없네요. 리 자매가 발전은 했지만 생명 진입은 아직 얕잖아요. 엄청 좋게 썼던데, 정말 리 자매가 그 교회 갔다가, 사역을 잘 못해서 교회에 지장을 주게 되면 자매님도 악행을 한 게 돼요!" 제가 그러니까 그 자매가 겁을 먹었어요. 자긴 그냥 있는 대로 쓰긴 한 건데, 전반적으로 생각지 못했다고 다시 검토하겠다는 거예요. 제 의도대로 흘러는 갔지만,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특히 리 자매를 볼 때마다 양심적으로 너무 걸리고 죄책감이 많이 들었어요. 제가 얼굴을 들 수 없는 짓을 했으니까 자매랑 눈을 마주칠 수 없더라고요. 자매는 제가 좀 이상해 보였는지 혹시 무슨 일이라도 있냐고 걱정하면서 물었어요. 자매가 그렇게 물어보니까 죄책감이 훨씬 더 많이 들었어요. 전 대충 그렇다고 대답하곤 얼른 다른 방에 가서 무릎 꿇고 기도드렸어요. '하나님, 전 정말 이성을 상실했습니다. 평가서 내용이 너무 좋으니까, 자매를 질투했고 뒤에서 깎아내리기도 했어요. 하나님, 당신이 혐오하시는 짓인 줄 압니다. 근데 패괴한 성품에 묶여 제 자신이 통제가 안 됩니다. 하나님, 절 이끌어 주세요. 제 자신을 제대로 알고 더는 사탄 성품으로 살지 않게요.' 기도를 드리니 마음이 좀 차분해지더라고요.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봤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억누르고 루머를 만들거나 사람들이 그를 높이 평가하지 못하게 잔꾀를 써서 누구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게 한다면, 그것은 교만하고 독선적인 패괴 성품이다. 또한 교활하고 간사하고 음험하며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행위이다. 그런 사람은 이렇게 살아도 자신이 괜찮고 좋은 사람인 줄 안다. 이러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냐? 먼저 문제의 성격을 보았을 때, 이는 자기 멋대로 하는 것 아니냐? 하나님 집의 이익을 생각했느냐? 그는 자기 기분과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것만 생각할 뿐 하나님 집 사역이 피해 보는 것은 상관하지 않는다. 이런 자는 교만하고 독선적인 것은 물론 이기적이고 비열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않는다. 이런 자는 100%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 생각대로 행하고 어떤 자책감도 어떤 두려움도, 아무런 근심도 걱정도 하지 않으며,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내키는 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유아독존하며 자신이 모든 면에서 하나님보다, 진리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하나님은 언급할 가치도 없을 정도로 미미한 존재이며,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자리는 없다. 마음속에 하나님의 지위가 없고, 경외심이 없는 사람이 진리에 진입했겠느냐? (아니요.) 그럼 평소에 바쁘게 뛰어다니고 많은 노력을 쏟는 것은 무엇을 하는 것이겠느냐? 그런 사람은 자신이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 헌신하며, 고난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가 한 모든 일의 출발점과 원칙, 목표는 다 자신을 위한 것이고, 자신의 모든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런 사람이 무섭지 않으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으면 어떤 사람이냐? 거만한 자가 아니냐? 사탄이 아니냐? 어떤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느냐? 짐승은 물론, 마귀, 사탄, 천사장, 하나님과 맞서는 자들은 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상태> 중에서), 『사람의 패괴된 성품의 근원은 사람이 이미 사탄에게 해를 입고 사탄에게 짓밟혀 사람의 사상과 도덕과 식견과 이성이 사탄에 의해 심하게 파괴된 데에 있다. 사람이 하나님께 맞서고 진리를 모르는 이유는 사람의 근본적인 것들이 이미 모두 사탄에 의해 패괴되어 하나님이 만든 원래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품이 변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적이 된다> 중에서)

이 말씀을 보는데 마음에 너무 찔리는 거예요. 딱 제 상태를 폭로하신 말씀이잖아요. 리더가 리 자매를 키우려고 하자 전 질투하고 밀어내고 뒤에서 자매를 깎아내리고 비난하는 비열한 방법으로 어떻게든 자매가 가지 못하게 막으려 했어요. 하나님 집 사역은 안중에도 없었죠. 전 제가 원하는 걸 얻으려고 수단을 가리지 않았는데, 정말 교만하고 제멋대로였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죠. 하나님은 더 많은 사람이 그분의 뜻을 헤아리고 자신의 본분을 이행하기 바라시죠. 전 리 자매가 자질도 좋고 진리를 추구하는 걸 뻔히 알고 있었죠. 그런 사람이 훈련을 많이 받으면 생명 진입이나 실무에도 진전이 있을 테고, 교회 사역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근데 전 제 명예 때문에 리 자매를 방해했고, 심지어 자매가 그 본분을 못하게 부당한 방법까지 썼어요. 어느새 사탄의 노리개 역할을 하고 교회 사역을 방해했어요. 그때 자책감이 크게 들더군요. 저도 질투하는 것이 하나님 뜻에 어긋난다는 걸 알았지만 제가 질투심 때문에 비인간적인 짓을 하고 교회 사역을 방해하면서 하나님께 대적할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이 말씀이 떠오르더군요. 『사람의 패괴된 성품의 근원은 사람이 이미 사탄에게 해를 입어서이다.』 전 왜 계속 질투하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보면 참지 못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봤죠. 원인은 바로 제 관점이 사탄의 독소에 물들어 뒤틀렸기 때문이었죠. 제가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산 하나에 호랑이 두 마리가 공존할 수 없다' 등의 독소로 살았더라고요. 어디를 가든지 항상 앞자리를 차지하려고 했고, 남들 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저보다 뛰어난 사람을 보면, 공정하게 대하지 못하고 오히려 눈엣가시처럼 여기면서 차별하고 질투했어요. 심지어 진리를 추구하는 좋은 사람도 질투하고 적대시했고 뒤에서 깎아내렸어요. 정말 인성이라고는 없었죠. 늘 제 자신을 세우고 남을 무너뜨리려 했고, 어떻게든 이기려 들고 굽힐 줄 모르고, 혼자만 돋보이려고 한 거죠. 사탄과 똑같잖아요. 그제서야 깨달았죠. 이런 사탄의 독소와 법칙이 제 본성으로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 본성으로 살면서 점점 더 이기적이고 교만하고 악독하게 변했던 거예요. 이제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혐오받아 버려질 게 뻔했죠. 이걸 깨닫게 되니까 너무나 두려웠어요. 전 얼른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회개했어요. 앞으로는 진리를 행하고, 사탄의 본성으로 살지 않겠다고 고백했죠.

며칠 후, 리더 편지를 받았는데 전반적으로 볼 때, 리 자매가 다른 교회 사역을 맡기에 적합하다는 내용이었죠. 편지를 읽을 때 마음이 조금 그렇긴 했지만 전 바로 그것도 질투심이란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바로 그 생각을 버리겠다고 기도했어요. 기도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봤어요. 『이기심과 비열함이 나올 때 그것을 알았다면, 너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 뜻에 맞고 모두에게 유익한지 진리를 구해야 한다. 그러려면 자기 이익을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 분량에 따라 조금씩 버려야 하는데 매번 조금씩 버리며 몇 번 겪으면 완전히 내려놓게 된다. 내려놓을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사람으로서 마땅히 이성과 양심이 있어야 한다고 느껴질 것이다. 이기심이 없으면 당당해지고, 하나님을 만족게 하기 위해 일하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라 느끼게 된다. 세상에서 이렇게 살 때 정정당당하고 진정한 사람이며, 자신의 양심에 떳떳하고, 하나님이 주는 모든 것에 떳떳하다. 이렇게 살수록 네 마음은 더욱 편안해지고 밝아진다. 그러면 정상 궤도에 오른 것 아니겠느냐?』(<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께 진심을 바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중에서), 『진정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면 남을 공평하게 대할 수 있다. 네가 다른 이를 추천해 그 사람이 인재로 키워진다면 하나님 집에 인재가 느는 것이니 너도 사역을 제대로 한 것 아니겠느냐? 충성을 다해 그 본분을 이행한 것 아니겠느냐? 하나님 앞에서 이는 선행이 되고, 또한 사람이 갖추어야 할 양심이자 이성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께 진심을 바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에서 실천의 길이 보였어요. 하나님 집 이익을 앞에 두고 제 이익은 뒤로해야죠. 형제자매 중에 자신보다 나은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추천해 주고, 각 사람이 하나님 집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면서 하나님나라 복음전파에 힘을 보태야 하죠. 그게 인성을 갖춘 사람이고, 하나님 뜻을 헤아리고 하나님 집 사역을 지키는 사람인 거죠. 또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큰 선행이기도 하고요. 전 그날 저녁에 리 자매를 만나러 가서 타 지역 교회 사역에 협력할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리 자매는 흔쾌히 승낙했지만 자기가 믿은 시간이 짧고 분량이 작아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했죠. 전 그 말을 듣고 하나님 뜻에 대해 교제하면서 하나님께 의지하라고 격려해 주고, 진리 원칙을 구하는 데 신경 쓰면 된다고 했죠. 며칠 후, 자매는 다른 지역으로 떠났어요. 전 정말 기뻤어요. 진짜 명예와 지위를 좇지 않고 진리를 실천하는 삶이 진정 사람다운 삶인 걸 느끼게 됐어요. 마음도 전보다 훨씬 더 편해졌고요.

돌아보면 패괴한 사탄 성품에 따라 늘 질투하고 명예 지위를 좇으면서 사탄의 장난감으로 사는 건 정말 고통스러운 삶이었어요. 하나님은 절 구원하시려고 다양한 상황을 마련해 제가 드러나게 하셨고, 또 말씀으로 저를 심판하시고 양육하셨어요. 그제야 전 자신의 사탄 본성에 대해 조금 알게 됐고, 남을 질투하고 명예를 좇아서 얻는 결과에 대해서도 알게 됐어요. 그때서야 진리를 실천하고 양심을 좀 회복하게 됐어요.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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