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구원을 얻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가

2021.11.09

전염병이 날로 위력을 더하며 확산되고 지진, 수해, 해충, 기근마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 이들은 주께서 구름 타고 오실 때 공중으로 끌어 올려 주님과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야 재난의 고통에서 벗어나 죽음을 피할 수 있다고 믿으니까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지금까지도 주님을 맞이하지 못하고, 하루 종일 하늘을 쳐다봐도 아무런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고통을 가득 안은 채, 특히 목사와 장로들마저 전염병에 목숨을 잃는 걸 지켜보며 더욱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자신이 주님께 버림받아 재난에 빠졌으니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하죠. 그러면서 당혹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계시록>의 예언에 따르면 예수님이 재난 전에 오셔서 우리를 공중으로 끌어 올려 주님과 만나 재난에 빠지지 않게 지켜 주신다고 돼 있는데, 그건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야. 우리가 주님을 믿는 건 바로 재난에서 벗어나 영생을 얻기 위한 거야. 지금 대재난이 내렸는데도 주님은 왜 구름 타고 오셔서 신도들을 데려가지 않으시는 거지? 우린 주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아 은혜로 구원받았고, 주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는데, 왜 우릴 천국으로 데려가지 않으시는 걸까? 우리가 이렇게 오랫동안 힘들게 기다리며 고생도 많이 했는데, 주님은 왜 우릴 데리러 오지 않으시지? 왜 우릴 공중으로 끌어 올려 주님과 만나 재난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지 않으실까? 혹시 주님께서 우리를 진짜 버리신 게 아닐까?’ 이건 주님을 믿는 많은 이들이 곤혹스러워하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으로 구원을 얻으면 정말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이제 이 문제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는데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고 은혜로 구원받으면 들림 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점이 하나님 말씀을 근거로 한 걸까요? 예수님께서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고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그렇게 증거하셨나요? 역시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관점은 사람의 관념과 상상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1~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요 8:34~35),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레 11:45),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죄악과 패괴함에서 벗어나 정결케 된 사람만이 천국에 분깃이 있다고 명확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기준입니다. 그렇다면 죄 사함을 받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일까요? 다시는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하거나 대적하지 않게 될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주님을 믿어 죄 사함을 받고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았다 하더라도 늘 죄를 지을 수 있다는 겁니다. 다들 낮에는 죄짓고, 밤에는 죄를 자복하는 반복적인 삶을 살면서 죄의 사슬에 묶여 벗어나지 못한 채 무심코 죄를 지으며 고통스러워하죠. 어느 교파 할 것 없이 옥신각신하고, 시기 질투하며, 명예와 이익을 다투고, 서로 비방하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 주님을 믿을 뿐 주님의 말씀은 실행하지 않고, 재난이 닥치면 서둘러 예배를 드리다가 평안할 때는 세상의 조류에 휩쓸리게 되죠. 지금 교회들이 잔치를 벌이느라 여념이 없고, 진리를 교제하고 진실된 간증이 있는 자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다들 은혜를 많이 누리고 큰 축복을 받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죠. 그래서 대재난이 닥쳤을 때 구름 타고 오셔서 신도들을 천국으로 데려가셔야 할 주님이 감감무소식이자 많은 사람들이 믿음과 사랑이 식어져 불평을 쏟으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판단하고, 심지어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배반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사람이 주를 믿어 죄 사함을 받고 은혜로 구원을 받아 착한 행동을 했다고 해서 죄의 속박과 사슬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고, 대적하지 않게 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사람이 성결해져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생겼다는 뜻은 더더욱 아니고요. 그건 그저 사람의 바람에 불과한 거죠. 그럼 우린 이제 이 사실을 보고 예수님의 말씀을 완전히 이해하게 됐는데요, 왜 예수님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귀신을 쫓는 사람들을 보고 악을 행하는 자라 하시고 그들을 인정하지 않으셨을까요? 그건 바로 죄 사함을 받고도 계속해서 죄를 짓고 주님을 원망하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주께서 아직도 구름 타고 오시지 않자 속으로 불평하면서 주님을 부인하고 배반했습니다. 심지어 주께서 구름 타고 오셔서 자신을 천국으로 데려가시지 않으면 주님께 소송을 걸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주님을 핍박하고 정죄한 바리새인들과 다를 바가 뭐가 있을까요? 더 심할 겁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행위를 잘 알고, 하나님은 분명 그들을 악을 행하는 자로 보실 겁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공의로운 분이신데, 이렇게 계속 죄짓고, 하나님을 판단하고 대적하는 사람을 천국에 들이실 수 있을까요? 절대 그럴 리 없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이 관점은 주님의 말씀과 진리에 전혀 맞지 않고, 완전히 사람의 관념과 상상이고, 사람의 지나친 욕망에서 비롯된 겁니다.

그러면 여기서 이렇게 묻는 사람이 있겠죠. “우리가 주님을 믿어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고, 은혜로 구원받은 건 성경에 그 근거가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그런데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면 ‘구원을 얻었다’는 건 무엇을 말할까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부분 진리의 비밀을 밝혀 주셨으니,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읽어보면 알게 되실 겁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예수가 당시에 행한 사역은 전 인류를 속량하는 것이었다. 그를 믿는 자는 죄 사함을 받았다. 그를 믿기만 하면 속량받았고, 그를 믿기만 하면 죄에 속하지 않고 죄에서 벗어났다. 이것이 바로 구원을 얻은 것이고,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은 것이었다. 하지만 믿는 자에게는 거역하고 대적하는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이것은 조금씩 벗어 버려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2> 중에서)사람이 죄 사함을 받기는 했지만, 사람 안에 존재하는 사탄의 패괴 성품을 없애는 사역은 없었기에 그저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죄 사함을 받았을 뿐, 죄짓는 본성은 그대로 남아 사람 안에 존재하였기 때문이다. … 사람은 하나님의 십자가 사역으로 죄 사함을 받기는 했지만 여전히 사탄의 패괴된 옛 성품 안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사람을 사탄의 패괴 성품에서 완전히 구원해야 하며, 죄성을 완전히 벗겨 버리고 더 이상 발전하지 않게 하여 성품이 변화되도록 해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에서 보듯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인류의 속죄 제물이 되셔서 사람을 죄에서 속량해 주셨죠. 주님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아 다시는 율법을 어긴 일로 정죄되거나 처형되지 않았고, 주께서도 사람을 죄인으로 대하지 않으시고, 사탄도 사람을 참소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에게는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고, 주께서 주신 평안과 기쁨,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누릴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이것이 ‘구원을 얻었다’는 말의 참뜻입니다. 다시 말해,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는 건 죄 사함을 받아 율법에 의해 정죄되지 않는다는 뜻일 뿐, 사람의 상상처럼 한 번 구원을 얻었다고 해서 영원히 구원을 얻어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생긴다는 뜻이 아닙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이 ‘구원을 얻었다’는 말은 바울이 한 말이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도 아니고, 성령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성경에 나와 있는 사람의 말을 근거로 삼을 게 아니라 예수님 말씀만을 근거로 해야 합니다. 그러면 또 이렇게 묻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주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나님은 자기들을 죄인으로 보지 않으시고, 의롭다 칭하시는데, 왜 아직도 천국으로 데려가지 않으시냐구요.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칭하신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해서 천국 갈 자격이 생겼다고 하신 건 아닙니다. 또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해서 무슨 죄를 짓든 성결한 사람이라고 하신 것도 아니죠. 하나님의 성품은 공의롭고 거룩하다는 사실을 잘 아실 겁니다. 하나님은 결코 늘 죄짓는 사람을 성결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죄 있는 사람을 죄 없는 사람이라고 하지도 않으십니다. 설령 하나님을 믿는 사람,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을 대적하고 모독한다면 그 역시 저주를 받습니다. 성경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히 10:26)고 한 것처럼요.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대적해서 그분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이게 사실이 아닙니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품은 사람이 거스를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죠. “사람의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함 받을 수 있으나 성령을 모독하는 것만은 절대 사함 받을 수 없느니라 사람이 말로써 인자를 거스르는 것은 사함 받을 수 있으나 말로써 성령을 거스르는 것만은 이 세상에서도 다음 세상에서도 절대 사함 받을 수 없느니라(마 12:31~32) 따라서 죄 사함을 받은 건 분명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게 맞지만, 사람이 죄 사함을 받고도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른다면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저주와 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또다시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다면 그 결과는 더욱 심각할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과 긍휼이시기에 반드시 우릴 죄악에서 구원해 성결케 하려 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구속 사역을 하신 후 다시 오시리라 약속하셨던 거고요. 그렇다면 주님이 다시 오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인류를 죄악과 사탄의 권세에서 철저히 구원해 진실로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께 얻어지도록 하시려는 겁니다. 주님을 믿어서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다면 그 사람에겐 천국에 들어갈 희망이 있습니다. 이쯤 되면 또 궁금해지실 겁니다. 이미 죄 사함을 받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죄에서 벗어나 성결하게 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냐구요. 이 질문이 바로 핵심입니다. 예수님께 죄 사함을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주의 재림을 맞이하고 그분이 하시는 다음 단계 사역을 받아들여야만 죄에서 철저하게 벗어나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고,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생기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도 예언하셨습니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 16:12~13),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 12:47~48),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 5:22, 27),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벧전 4:17) 예수님 말씀을 묵상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세에 다시 오실 땐 인자로 나타나 진리를 선포하고 심판 사역을 하심으로써 사람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이끄셔서 죄악과 사탄의 권세에서 철저하게 벗어나 구원받게 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세 심판과 형벌을 받아들이고 패괴 성품이 정결케 되는 것만이 우리가 천국으로 가는 길이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보시면 더 확실히 알게 되실 겁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사람이 속량받기 전에 이미 사탄의 많은 독소가 사람 안에 심어져 있었다. 사람은 수천 년 동안 사탄에 의해 패괴되었고, 내면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성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므로 구속받은 것은 그저 속량받은 것에 불과하다. 즉, 비싼 값을 치르고 사람을 사 온 것이다. 하지만 사람 내면에 있는 독성은 제거되지 않았다. 이렇게 더러운 사람은 변화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나님을 섬길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심판하고 형벌하는 이번 단계의 사역으로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더럽고 패괴된 본질을 완전히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완전히 변화되어 정결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래야만 비로소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자격이 주어진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예수는 사람들 가운데 와서 수많은 사역을 했다. 그러나 그는 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고 사람의 속죄 제물이 되었을 뿐, 사람의 패괴 성품을 다 벗기지는 않았다.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완전히 구원하려면 예수가 속죄 제물이 되어 사람의 죄를 담당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더 큰 사역을 하여 사탄에 의해 패괴된 사람의 성품을 완전히 벗겨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이 죄 사함을 받은 후 다시 성육신하여 사람을 새 시대로 인도하고, 형벌과 심판의 사역을 시작했다. 이 사역은 인류를 더 높은 경지로 인도했다. 그의 권세에 순종하는 사람은 모두 더 높은 진리를 누리고, 더 큰 축복을 얻고, 진정으로 빛 속에서 살며, 진리와 길,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서문>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보니 더욱 분명해지셨죠? 은혜시대에 예수님께서 하신 구속 사역이 죄 사함을 통해 사람을 죄에서 속량한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죄짓는 본성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구원받았다고 볼 수는 없는 거죠.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오셔서 수많은 진리를 선포하시고,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바탕으로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건 바로 사람을 철저하게 정결케 하고 구원해 하나님나라로 데려가기 위한 겁니다.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이야말로 인류를 구원하는 가장 핵심적이고 근본적인 사역이자, 사람이 정결케 되고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건 천재일우의 기회이고,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한 번밖에 없는 기회입니다. 다시 말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은 바로 신도들을 천국으로 데려가는 사역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체험해 패괴 성품이 정결케 되고, 대재난 속에서 보호받아 살아남으면 하나님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게 바로 들림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겁니다. 만약 이 단계 사역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아무리 주님을 오래 믿고, 고생하고, 대가를 치렀다 해도 한낱 헛수고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믿는 건 중도에 그만두거나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고, 그러면 결국 재난에 빠져 슬피 울며 이를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분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사람을 하나님나라로 데려가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이건 하나님의 공의 성품으로 결정되는 일입니다.

그러면 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떻게 심판 사역을 하셔서 사람을 정결케 하고 구원하실까요?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말세의 그리스도는 다방면의 진리로 사람을 가르치고 사람의 본질을 폭로하며 사람의 언행을 분석한다. 그런 말씀에는 다방면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본분, 사람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하고 어떻게 충성해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정상 인성으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성품 등등이 있다. 이런 말씀은 다 사람의 본질과 패괴 성품을 겨냥한 것이다. 특히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저버렸는지를 폭로하는 말씀들은 사람이 원래 사탄의 화신이고 하나님의 적대 세력이라는 점을 더더욱 겨냥해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은 두세 마디 말로 사람의 본성을 다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폭로하고 책망하며 훈계하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방식의 폭로와 책망, 훈계는 일반적인 언어로 대체할 수 없으며, 사람에게 전혀 없는 진리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어야 심판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심판이어야 사람을 납득시킬 수 있으며, 사람이 하나님께 진심으로 탄복하고 하나님에 대해 진정으로 알게 할 수 있다. 심판 사역을 통해 사람은 하나님의 본래 모습을 알게 되고 패역의 진상에 대해 알게 된다. 심판 사역으로 인해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 사역의 근본 취지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사람이 알 수 없었던 비밀을 많이 이해하게 된다. 또한 사람의 패괴된 본질과 근원을 알게 되고, 사람의 추악한 몰골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사역 성과는 심판 사역으로 인해 생긴 것이다. 사실, 심판 사역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와 길과 생명을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열어 놓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 사역이 바로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수백만 자에 이르는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패괴된 인류가 정결케 되고 구원받는 데 필요한 각 방면의 진리를 모두 선포하시고, 죄짓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 본성과 각종 패괴 성품을 심판하고 폭로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비열한 속셈, 관념과 상상도 모두 폭로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보고, 그 말씀의 심판과 폭로를 겪을수록 우리는 자신이 정말 사탄에 의해 너무나 깊이 패괴됐다는 걸 알게 되죠. 교만하고 독선적인 성품 때문에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고, 간사하고 이기적이고 탐욕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사탄의 철학과 법칙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면서 항상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믿고 본분을 이행하는 것도 면류관과 상을 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양심과 이성은 온데간데 없고, 완전히 사탄과 다름없었죠.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겪고 나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 성품은 거스를 수 없고, 하나님께서 정말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신다는 걸 알았습니다. 설령 사람이 입으로 내뱉지는 않는다 해도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음 깊은 곳에 어떤 패괴된 것이 있는지 모두 폭로하셔서 우리가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게 하시죠.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경외하는 마음이 생겼고, 기도할 때도 진심을 말할 수 있고, 잘못된 마음과 생각을 단순하게 털어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양심과 이성에 따라 살면서 한 마디라도 거짓말을 내뱉으면 얼른 시인하고 바로잡을 수 있게 됐죠.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체험하면서 패괴 성품이 점점 정결케 되고 변화돼서 조금이나마 사람답게 살 수 있었습니다. 또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겪고 정결케 되는 과정을 통해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역이 너무나 실제적임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죠.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없었다면 우린 자신의 패괴된 본모습을 전혀 알지 못했을 거고, 진실된 회개와 변화도 없을 겁니다. 보시다시피, 죄악에서 벗어나는 건 결코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 각종 시련과 연단을 겪고, 하나님의 훈계와 책망, 채찍질과 징계를 겪어야만 사람의 생명 성품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겨 진실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을 경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님을 믿으면서 예수님께 구속받아 죄 사함을 얻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만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받아들여야만 패괴 성품에서 벗어나 죄짓는 본성을 철저히 해결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심판 사역은 바로 재림하신 예수님이 하시는 사역으로, 구세주께서 강림해 친히 나타나 하시는 사역을 통해 인류를 철저하게 구원하는 겁니다. 오늘날 각 종교 각 교파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모두 슬기로운 처녀가 돼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거부한 사람들은 모두 미련한 처녀가 돼서 재난 속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교계에서 왜 구름 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지 못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건 바로 그들이 고집스럽게 성경 문구에만 매달려 주님이 재림하실 때는 구름 타고 오셔서 신도들을 천국으로 데려가실 거라고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주님은 벌써 은밀히 오셔서 사역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토록 많은 진리를 선포하셨지만, 그들은 구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았죠. 설령 들어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봐도 이해하지 못한 채 대놓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적하고 정죄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하늘을 바라보며 구름 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다가 이렇게 불쌍하게 재난에 빠지는 겁니다. 그럼 이게 대체 누구 탓일까요?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세 심판 사역을 통해 이미 재난 전에 이긴 자들을 만드셨습니다. 대재난이 시작되자 하나님 선민들은 모두 앞다투어 전능하신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타남과 사역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 각 지역에서 참도를 알아보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 가고, 세계 여러 나라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가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이 세계 각지에 전파되고 증거되면서 각 나라 각 지역에서 진리를 갈망하고 하나님의 나타남을 구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하나님 보좌 앞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건 시대의 흐름입니다. 바로 성경의 예언이 그대로 이뤄진 거죠.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사 2:2) 그치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계의 적그리스도 세력과 그들에게 미혹되고 통제받는 그 신도들은 벌써 재난에 빠졌습니다. 재난 전에 들림 받을 기회를 잃고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 거죠. 이 얼마나 비극적인 일입니까! 끝으로 말씀 낭송 영상을 함께 시청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말세의 그리스도가 가져온 것은 생명이고, 영원하고 영원한 진리의 도이다. 이 진리가 바로 사람이 생명을 얻는 길이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유일한 길이다. 말세의 그리스도가 공급하는 생명의 도를 찾지 않는다면, 너는 영원히 예수의 칭찬을 받을 수 없고 영원히 천국의 대문에 들어설 자격도 없다. 이는 네가 역사(歷史)의 꼭두각시이자 역사의 죄수이기 때문이다. 규례와 글귀, 역사의 멍에에 지배당하는 사람은 영원히 생명을 얻을 수 없고 영구한 생명의 도를 얻지 못한다. 그들이 얻은 것은 보좌에서 흘러나온 생명수가 아니라 수천 년 동안 고여 있던 더러운 물이기 때문이다. 생명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사람은 영원히 시체이고 사탄의 노리개이며 지옥의 자식이다. 이런데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 네가 역사(歷史)를 답습하고, 제자리걸음을 하며 현상 유지에 그칠 뿐, 현 상태를 변화시켜 역사를 도태시키려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하나님의 원수가 아니겠느냐? 하나님의 사역은 솟구치는 파도처럼, 요동치는 천둥소리처럼 거침없이 나아가거늘, 네가 죽을 때까지 앉아서 요행만을 바라며 기다린다면 어찌 너를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르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느냐? 네가 지키고 있는 하나님을 어찌 항상 새로운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누렇게 바랜 지 오래인 네 책의 글귀가 어찌 너를 다른 시대로 인도할 수 있겠느냐? 그것이 하나님 사역의 발걸음을 어찌 찾아 줄 수 있겠으며, 또 어찌 너를 하늘나라로 데려다줄 수 있겠느냐? 네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진리가 아니라 그저 잠시 위안을 주는 글귀에 불과하다. 네가 읽는 성경 구절은 인생을 알려 주는 현묘한 이치도 아니고 너를 온전케 하는 길은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그저 네 혀를 충실하게 해 주는 구절일 뿐이다. 이런 차이가 있는데도 너는 반성하지 않는단 말이냐? 그 속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단 말이냐? 너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오지 않으면 너 스스로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겠느냐?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느냐? 그렇다면 너에게 권하노니, 이제 꿈에서 깨어나라. 너는 현재 사역을 행하는 이가 누구인지, 사람을 구원하는 말세 사역을 하는 이가 누구인지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진리도 생명도 얻지 못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말세의 그리스도만이 사람에게 영생의 도를 줄 수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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