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된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다
중국 린펑(林楓)저는 교회에서 작곡 본분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 리더가 저를 왕천(王辰) 형제와 함께 작곡가의 작품을 검사하도록 안배했습니다. 당시 저는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았고, 매일 약간의 한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현현을 갈망해 찾아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지난 일 년여 동안 하나님께서는 거짓 리더를 분별하는 방면의 진리를 계속 교제해 주셨습니다. 저도 항상 예배에서 제 나름의 이해와 인식을 교제했지만 현실 생활에서는 거짓 리더를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리더가 실질적인 사역을 하지 않는 모습을 조금 보이면 저는 함부로 적용하고 맹목적으로 사람을 거짓 리더로 규정했습니다. 그 결과 교회 사역을 잘 지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하마터면 교회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할 뻔했습니다. 이번 실패를 통해 저는 조금이나마 공과를 배웠고, 거짓 리더를 어느 정도 분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사무 사역을 맡고 있으며, 교회 물품과 도구들의 관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본분을 이행하는 동안 저는 형제자매들이 물건을 받을 때 발생하는 문제가 관리에 혼란을 초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리더인 메건(Megan) 자매를 만나 그녀에게 이러한 문제점을 보고했고, 정리를 좀 해서 형제자매들과 예배 중에 교제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리더는 이 문제를 파악하고 나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저는 계속 리더가 예배에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리더가 예배에 오거나 이 사역을 점검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시선이 온통 리더에게 가게 되었고,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이 일을 점검하지 않는 거지? 이 문제를 리더에게 한두 번 말한 게 아닌데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어. 지금 하나님께서는 계속 거짓 리더를 분별하는 방면의 진리를 교제해 주시고 계셔. 당신이 점검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당신은 거짓 리더가 맞아. 그럼 내가 바로 윗선 리더에게 당신 문제를 보고해야 해. 그렇게 되면 윗선 리더가 나보고 정의감이 많다고 생각할 거고, 나를 높이 평가해 줄지도 몰라!’ 그때 저는 이렇게 생각만 했을 뿐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이전에 임대했던 하나님 말씀 서적을 보관하는 장소의 임대 계약이 한 달이 좀 지나면 만료되기 때문에 서적을 최대한 빨리 다른 곳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그러나 서적이 너무 많고 상자마다 무거워 혼자서는 옮기기가 힘들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았습니다. 저는 조금 조급해진 나머지 리더에게 몇 사람을 불러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리더는 매번 사람을 찾겠다고 말했지만 오랫동안 도우러 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겨우 형제 두 명이 와서 한 번 옮겨 주고는 급한 일이 생겨서 바로 가버렸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저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리더는 왜 몇 사람 더 찾아주지 않는 거지? 왜 이 사역을 점검하지 않는 거야? 왜 이곳 현장에 와서 내 업무량도 확인해 보지도 않지?’ 저는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났고, 말해 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 더 이상 리더에게 문제를 보고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저는 리더와 마주치는 것도 싫었고, 마주치게 되더라도 리더와 대화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안 보낼 거면 그냥 보내지 마. 나 혼자 할 테니까! 어차피 이런 태도는 내가 다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윗선 리더에게 다 보고할 거야.’ 저는 거짓 리더를 분별하는 방면의 하나님 말씀을 또 떠올렸습니다. 『교회 사역에 나타나는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서도 거짓 리더는 내버려두고 상관하지 않거나 그저 도리만 좀 이야기하고 구호를 좀 외치며 대충 넘긴다. 사역 현장 어디에서도 그들이 사역을 알아보고 점검하는 모습을 볼 수 없으며, 그들이 현장에서 진리를 교제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도 볼 수 없다. 그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역을 지도하고 감독하여 사역에 허점과 편차가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모습은 더더욱 볼 수 없다. 이것이 바로 거짓 리더가 건성으로 대충 사역하는 가장 뚜렷한 모습이다.』(<말씀ㆍ5권 리더 일꾼의 직책ㆍ리더 일꾼의 직책(4)> 중에서) 저는 리더의 이런 태도를 보며 ‘이게 하나님의 말씀에서 얘기한 것과 똑같은 거 아니야? 내 사역의 문제를 알아보지도, 해결하지도 않으니 이게 바로 거짓 리더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문제를 발견했을 때 리더와 제대로 소통하지도 않았고, 진리를 깨달은 몇몇 형제자매들을 만나 검증해 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바로 규정해도 되는 걸까? 아니면 내가 이 방면의 진리 원칙을 좀 더 구하고, 진리를 깨달은 형제자매들을 찾아 상의를 좀 더 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지만 이게 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얘기한 모습과 똑같은데, 더 이상 뭘 더 구할 게 있을까?’ 저도 제가 본 게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고, 잘못 말할까 봐 두렵기도 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계속 갈등했습니다. 머릿속엔 온통 리더가 제게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은 한 장면 한 장면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더 이상 진리를 구하지 않았고, 더는 하나님 교제의 배경을 묵상하지도 않았으며, 하나님 말씀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중 한 마디와 한 가지 모습만 가지고 리더에게 끼워 맞추고는 메건 자매가 거짓 리더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저는 사무 사역을 하는 다른 자매님으로부터 메건 자매가 자신의 사역을 좀처럼 점검하지 않고, 어떤 사역은 지연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니 메건 자매가 실질적인 사역을 하지 않고 사역을 점검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께서 폭로하신 거짓 리더가 아닌가? 최근 예배에서 계속 거짓 리더를 분별하는 방면의 진리를 교제하고 있는데, 오늘 이런 리더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 내가 정의감을 발휘해 교회의 사역을 지키고, 거짓 리더를 폭로해야 해.’ 하지만 윗선 리더를 만나 이 문제를 보고하려고 했을 때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메건 자매를 만나 이 문제에 대해 교제한 적도 없고, 진리를 깨달은 형제자매들에게 구하지도 의논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너무 맹목적이고 독단적인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저는 윗선 리더가 메건 자매를 만나 면담을 했고, 또 각 팀의 팀장을 만나 메건 자매의 본분 이행에 관한 상황을 알아보려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니 제 마음이 불안해졌습니다. ‘윗선 리더도 메건 자매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줄은 몰랐어. 그럼 십중팔구 메건 자매가 거짓 리더라는 거야. 안 되겠어. 서둘러 윗선 리더에게 메건 자매의 문제를 보고해야겠어. 더 이상 구할 필요가 없어. 그렇지 않으면 윗선 리더가 상황을 다 파악한 뒤 메건 자매를 교체하고 나서 누가 메건 자매를 분별했는지, 누가 이 리더의 문제를 알게 되었는지, 누가 정의감 있게 고발했는지 언급할 때 나는 해당이 안 되겠지. 그럼 어떻게 내가 분별력이 있다는 걸 보여 주겠어? 안 되겠어. 더 이상 기다릴 수는 없어!’ 저는 한시도 지체할 수 없어 윗선 리더인 숀(Sean) 형제와 약속을 했고, 그에게 메건 자매의 문제를 고발했습니다. 저는 메건 자매가 리더로서 제 사역을 점검하지도 않고, 제 사역 상의 문제도 확인하지도 않는다고, 제가 문제를 보고할 때마다 해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거짓 리더를 분별하는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을 찾아 하나님의 말씀에서 폭로한 거짓 리더의 모습이 메건 자매의 모습과 똑같으니 그녀가 거짓 리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형제는 이 말을 듣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모두 확인했습니다. 메건 자매에겐 확실히 문제가 있더군요. 일부 사역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본분을 건성으로 대충 이행하니 책망과 훈계를 통해 스스로 반성하고 공과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하지만 또 알게 된 바로 메건 자매가 최근 몇 개월 동안 주로 양육 사역을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새 신자가 많이 들어왔고, 종교 목사들의 방해가 심해서 새 신자들을 양육하는 일이 시급했습니다. 그들이 참도(道)에서 기초를 잘 다질 수 있도록 말이죠. 이것은 현재 가장 중요한 핵심 사역이었고, 메건 자매는 이 사역에 온 힘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러나 사무 사역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서 일을 그르치지만 않는다면 진행 속도가 잠시 조금 더디더라도 큰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요즘 모든 사역이 한꺼번에 몰려 있고,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라 우선순위를 따지면 사무 사역은 잠시 뒤로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메건 자매는 이런 상황에서 제때 형제님의 사역을 점검하지 못했으나 그녀는 협력하는 형제자매들과 의논한 뒤에 이렇게 한 것입니다. 그 외에도 메건 자매가 예전에는 한 가지 사역을 맡았었는데, 이제 막 리더의 역할을 맡으면서 여러 가지 사역을 동시에 책임지다 보니 확실히 조금 벅찬 상황입니다. 점검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형제자매님들이 많이 돕고 많이 소통해야 합니다.” 숀 형제는 이어 관련 원칙을 보내 주었습니다. 저는 원칙을 보고 난 뒤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사역할 때는 우선순위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 현재 양육 사역이 가장 중요한 사역이고, 양육 사역에 지장이 없도록 하면서 나머지 시간에 다른 사역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양육 사역을 그르치게 되는데, 그것은 작은 것을 위해 더 큰 것을 잃는 상황이 아닌가요? 메건 자매가 일부 사역을 제대로 점검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건 맞지만, 주로 우선순위를 고려한 것이었지 실질적인 사역을 전혀 하지 않은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자매가 왜 사역을 점검하지 않는지, 왜 문제를 제기해도 해결하지 않는지 전혀 알아보지 않고 편견만 가졌습니다. 시선을 메건 자매에게 집중하면서 실질적인 사역을 하지 않는다고 여겨 바로 거짓 리더라고 규정해 버렸습니다. 이건 너무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 아닌가요? 이때, 숀 형제는 저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지금 메건 자매를 교체하면 교회에서 바로 자매를 대체할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요? 사역이 계속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역시나 메건 자매가 리더를 계속 맡는 게 적합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숀 형제와 대화를 마친 저는 마음이 몹시 불편했습니다. 원래는 스스로 정의감이 많은 줄로만 알았고, 관련된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진리를 구한 뒤에 비로소 메건 자매의 문제를 보고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잘못 분별했을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도대체 어디에서 잘못한 걸까요?
구하는 가운데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짓 리더나 거짓 일꾼으로 규정하려면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 절대 한두 가지 일이나 과오를 근거로 규정해서는 안 되고, 일시적인 패괴 표출을 근거로 규정하는 일은 더더욱 있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실질적인 사역을 할 수 있는지, 진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근거로 규정해야 정확하다. 또한, 올바른 사람인지, 진리를 사랑하고 하나님에게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인지, 성령 역사와 깨우침이 있는지를 근거로 결정해야 한다. 이 몇 가지 측면을 근거로 거짓 리더나 거짓 일꾼인지를 규정해야 올바르다. 이 몇 가지 측면이 바로 거짓 리더나 거짓 일꾼인지를 가늠하고 규정하는 기준이자 원칙이다.』(<말씀ㆍ5권 리더 일꾼의 직책ㆍ리더 일꾼의 직책(20)>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거짓 리더를 분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실질적인 사역을 할 수 있는지, 진리를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상상한 대로 자기 본분에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리더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고, 해결하면 참된 리더, 해결하지 않으면 실질적인 사역을 하지 않은 것이고 거짓 리더라는 식의 관점은 그릇되고 터무니없으며 진리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리더가 거짓 리더인지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가 담당 범위 내의 모든 사역의 진행 상황과 현황을 제때 점검하고 알아보고 파악할 수 있는지입니다. 또한 형제자매들이 본분 이행 중에 부딪히는 문제, 어려움과 편차를 제때 발견하고 파악할 수 있는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형제자매들과 함께 진리 원칙을 구할 수 있는지입니다. 이런 기준에 따라 리더가 실질적인 사역을 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그가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옳은 사람인지를 봐야 합니다. 리더가 이해하지 못한 문제가 있을 때는 윗선에 진리를 구할 수 있으며, 형제자매가 제안을 하거나 부족한 점을 지적한 경우엔 순종하며 진리를 구하고, 자신을 반성하고 인식하며, 책망과 훈계, 실패와 좌절이 닥치면 공과를 배워 이후에 변화가 생긴다면,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더가 많은 사역을 담당할 때 모든 사역을 직접 가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 본분에서 점검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교회 사역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기준에 맞는 리더입니다. 반면 거짓 리더는 겉으로 바빠 보이나 실제로는 약간의 사역만 대충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역은 제때에 잘 처리하지 못하고, 하루 종일 쓸데없이 뛰어다니고 바삐 보내기만 해서 일의 효율은 낮습니다. 진리 원칙을 깨닫지 못해 맡은 사역의 문제를 발견하거나 파악하지도 못하고, 어떻게 계획하고 안배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저 어느 정도의 글귀와 도리나 빈말로 사람들을 대충 대할 뿐, 실행할 길을 제시하지 못하며, 형제자매들이 본분을 이행하면서 마주하는 실제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합니다. 또한 그들은 일이 발생했을 때 진리를 구하지 않고, 형제자매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결국 여러 사역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심한 경우 정지 상태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심각한 직무 유기이며, 이런 자가 바로 거짓 리더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한 사람이 거짓 리더인지 분별하려면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고 알아보아야만 확실히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시적인 모습이나 패괴 표출만 보고, 사건의 배경이나 원인, 그리고 회개하고 변화했는지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단정 짓는다면, 사람을 쉽게 억울하게 만들거나 규정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패괴 성품이 있고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자신을 인식하고 회개하고 변화할 수 있다면 교회에서도 계속 훈련할 기회를 줍니다. 진리 원칙을 바탕으로 다시 메건 자매의 모습을 평가한다면, 현재 자매는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사역을 줄곧 점검하고 있으며, 문제나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논의하여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자매는 여전히 실질적인 사역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고, 본분 이행에도 조금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단지 사역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제대로 고루 돌보지 못했고, 놓친 부분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자매가 본분을 이행하는 데 부족한 부분이니 조언과 도움을 줘야 합니다. 이러한 점을 깨닫고 보니 저는 진리 원칙을 깨닫지 못하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지 못했으며, 리더의 문제를 보고서도 소통하지 않았고, 다양한 측면에서 파악하지 않은 채 맹목적으로 자매를 거짓 리더로 규정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이후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형제자매들의 선출로 리더가 되거나 하나님 집에서 발탁되어 어떤 사역을 맡거나 어떤 본분을 이행하게 된 것은 그의 지위나 신분이 특수하다는 뜻이 아니고 그가 깨달은 진리가 다른 사람보다 많거나 깊다는 뜻도 아니다. 그가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고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은 더더욱 아니다. 물론 그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는 뜻도 아니다. 사실상 그는 이런 것들에 다 이르지 못했다. 이는 그저 단순한 의미의 발탁과 양성일 뿐, 하나님이 정해 놓은 것이거나 검증을 통해 선택한 것은 아니다. 그 발탁과 양성은 발탁만 된 것일 뿐, 양성된 게 아니다. 양성한 최종 결과가 어떨지는 그가 진리를 추구하는지, 진리 추구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따라서 한 사람을 교회에서 리더로 발탁하고 양성하는 것은 단순한 의미의 발탁과 양성일 뿐이지, 그가 이미 리더로서 소임을 감당할 수 있고 합당하다는 뜻이 아니고, 이미 리더의 일을 맡을 수 있거나 실질적인 사역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도 아니다.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 대부분 사람은 이런 일을 꿰뚫어 보지 못하고 그저 상상에 따라 그런 발탁된 사람을 우러러보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발탁된 사람이 하나님을 믿은 지 얼마 됐든 상관없이 그가 정말 진리 실제를 갖추고 있겠느냐?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그가 하나님 집의 사역지침을 시행할 수 있겠느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 사람에게 책임감이 있겠느냐? 충성심이 있겠느냐? 순종할 수 있겠느냐? 일이 닥쳤을 때 진리를 구할 수 있겠느냐? 그런 것은 모두 미지수다. 그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겠느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얼마나 크겠느냐? 일할 때 자기 뜻대로 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하나님께 구할 수 있겠느냐? 리더 사역을 하는 동안 늘 하나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 있겠느냐? 사람들이 진리 실제에 진입하도록 이끌 수 있겠느냐? 이런 것은 분명 해낼 수 없다. 훈련을 거치지 않고 체험이 너무 적기 때문에 이런 것을 해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을 발탁하고 양성한다는 것은 그가 이미 진리를 깨달은 사람임을 뜻하지 않으며, 기준에 맞게 본분을 이행할 수 있다는 뜻도 아니다. 그렇다면 발탁과 양성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이냐? 그를 단독으로 발탁해 연습시키고 특수한 양육과 훈련을 거친 후 그가 진리 원칙, 각종 일을 하고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원칙과 방식 및 방법을 알게 하며, 또한 그에게 닥친 다양한 상황과 각 부류 사람을 어떻게 처리하고 다루어야 하나님 뜻에 부합하고 하나님 집의 이익을 지키는 건지 알도록 하는 것이다. 위의 몇 가지로 봤을 때 하나님 집에서 발탁하고 양성하는 인재는 발탁 및 양성 기간 혹은 그전에 충분히 사역을 담당하고 본분을 잘 이행할 수 있는 것이 맞느냐? 당연히 아니다. 따라서 이 사람들은 양성 기간에 피치 못하게 책망과 훈계, 심판과 형벌, 폭로 심지어 교체까지 겪게 될 것인데, 이는 아주 정상적인 일이다. 이것을 훈련이라 하고 양성이라 하는 것이다.』(<말씀ㆍ5권 리더 일꾼의 직책ㆍ리더 일꾼의 직책(5)>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은 한 사람이 리더 일꾼으로 선출되었다고 해서 그가 진리를 깨달았다거나 사역을 완벽히 이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다 알고 모든 사역을 철저하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어느 정도의 자질과 사역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진리를 받아들이고 추구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그들에게 양성하고 훈련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사역을 하면서 계속해서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결국 어느 정도 진리를 깨달아 원칙 있게 일을 처리하는 정도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리더 일꾼은 단지 훈련 단계에 있을 뿐이므로 편차나 부족한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며, 사역에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올바르게 대해야 하며 문제나 어려움에 부딪히면 리더와 함께 구하고 교제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역해야 비로소 성과가 있습니다. 만약 리더 일꾼에게 너무 높은 요구를 하며 문제가 발생하면 죄다 그들에게 떠넘겨서 해결하기를 바라고, 늦게 해결하면 거짓 리더로 규정하는 식으로 리더 일꾼을 대하는 것은 원칙이 없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나서 저는 제가 리더 일꾼을 대할 때 진리 원칙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념과 상상에 따라 리더에 대한 요구가 너무 높고 너무 가혹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는 사역에서 리더가 제대로 점검하지 못하고, 제 어려움과 문제를 제때 해결해 주지 않자 저는 메건 자매를 거짓 리더라고 단정 지었습니다. 또한 배경을 고려하지도, 자매의 전반적인 사역 상황을 살피지도, 진리를 받아들이고 바로잡을 수 있을지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저 제가 보았던 몇몇 단편적인 정보에 따라 맹목적으로 거짓 리더로 규정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정의감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방해하고 교란하는 것이며 진리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진리를 깨닫지 못했고, 리더 일꾼을 대할 때 원칙이 없었으며, 더욱 심각한 것은 제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리더의 작은 문제 하나만 보고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며 함부로 정죄하고, 자매의 문제를 붙잡고 놓지 않으며, 자매의 본성 본질, 그리고 실제 상황을 고려하면서 사람을 대하지 않았고 자매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자 문득 두려웠고, 이 문제의 성질이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만약 윗선 리더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로 제 말을 듣고 자매를 교체했더라면 교회 사역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그러면 제가 악을 저지른 게 되는 것이고, 큰 과오를 남기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에 직면할 때 더 이상 제 상상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되며, 진리 원칙을 많이 구하고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공정하게 사람을 대하며, 일을 원칙 있게 처리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이후에 메건 자매가 저를 찾아와서 그녀의 최근 내적 상태와 사역에서의 문제를 이야기하며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 사역에서의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저와 함께 각 팀의 형제자매들과 교제도 나눴습니다. 저는 메건 자매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사역하면서 허점이 있고 미처 점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엔 즉시 바로잡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분명 실질적인 사역을 하지 않는 거짓 리더가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원래 저는 이번 일에서 어느 정도 인식이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거짓 리더를 분별할 줄 몰라 이런 잘못을 저질렀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예배에서 형제자매들이 때때로 사람이 어떤 일을 잘못했을 때 단지 분별력이 부족하거나 진리를 깨닫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그 일을 할 때 어떤 속셈이나 불순물이나 패괴 성품이 있는지도 성찰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너는 자신의 과오를 미성숙하거나 우매한 사람의 실수로만 간주하지 말라. 네가 진리를 실행하지 않는 것을 자질이 부족하여 실행에 옮기기 어렵다는 말로 변명하지 말라. 더욱이 너의 모든 과오를 단순히 잘 몰라서 한 행동으로 간주하지 말라. 만약 네가 스스로를 잘 용서하고 스스로에게 너그럽게 대한다면, 나는 너를 영원히 진리를 얻지 못하는 나약한 자라고 할 것이다. 또한 너의 과오가 끊임없이 너를 얽매어 영원히 진리의 요구에 이르지 못하고, 영원히 사탄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게끔 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과오는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갈 것이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단순한 일로 여겨 넘기지 말고, 그 속에서 진리를 구하고, 자신의 패괴 성품을 인식해야 진정한 변화가 생기고 생명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약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늘 일시적인 실수로 여겨 별것 아니니까 다음에는 신경 쓰면 된다고 여기고, 항상 본인의 과오를 쉽게 용서한다면, 영원히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진리를 얻지 못합니다. 궁극적으로 저지른 과오가 쌓이고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탓에 하나님께 버림받고 도태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서 폭로한 것을 통해 저는 제가 이러한 상황이 닥쳤을 때 마음속으로 도대체 어떻게 생각했는지, 어떤 속셈이나 불순물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패괴 성품을 드러냈는지 반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성하면서 저는 리더의 문제를 보았을 때 사실 제가 본 것이 맞는지 확실하지 않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좀 더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메건 자매가 다른 사무 사역 인원의 사역도 별로 점검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게다가 윗선 리더도 메건 자매의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저는 메건 자매가 어쩌면 거짓 리더일 수 있으니 서둘러 윗선 리더에게 보고해서 형제자매들에게 제게 정의감과 분별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진리 원칙을 제대로 깨닫지 못한 상황에서 저는 계속해서 구하지 않았고, 사건의 배경과 원인도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그저 제가 들은 정보 몇 가지만으로 맹목적으로 메건 자매를 거짓 리더로 규정했습니다. 또한 제가 정확하게 보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당시 저는 너무 경솔했고, 마음가짐도 올바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스스로 반성했습니다. ‘왜 나는 진리 원칙을 깨닫지 못한 상황에서 리더를 고발했을까? 문제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어떤 일을 하든 진리 원칙을 구하지는 않고, 늘 자기 뜻대로만 한다. 그들은 일을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요구대로 행할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만족게 할 수 있을지는 생각하는 법이 없고, 그저 목을 꼿꼿이 세운 채 자기 뜻대로만 일할 뿐이다. 이런 사람은 마음속에 하나님의 자리가 전혀 없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도 전혀 없다. 어떤 이들은 “저는 어려움이 생겼을 때만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래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웬만한 일이 닥치면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해도 소용없으니까요.”라고 말하는데, 그런 사람은 마음에 하나님이 전혀 없다. 평소에 어떤 일을 하든 진리를 구하지 않고 그저 자기 뜻대로만 하는데, 그럼 그가 일을 처리할 때 원칙이 있겠느냐? 절대 없다. 그는 무슨 일이든 단순하게 생각해 누가 진리 원칙을 교제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일할 때 전혀 원칙이 없으며,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자기 자신뿐, 하나님 자리는 없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 뜻도 좋고, 악을 행하는 것도 아니며, 진리에 어긋난 편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는 자기 뜻에 따라 행하는 것이 진리를 실행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는 자신에게 닥친 일에 있어 진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진리를 구하지 않았으며, 자기 뜻대로, 자기 생각대로 행동했다. 또 그는 하나님의 요구대로 본분을 이행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도 없었으며, 하나님을 만족게 하려는 바람은 더더욱 없었다. 이것이 실행에 있어서 가장 큰 잘못이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다면, 이는 하나님을 속이는 것 아니겠느냐? 이렇게 하나님을 믿는다면 무슨 결실이 있겠느냐?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느냐? 이렇게 하나님을 믿는다면 또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폭로한 것을 통해 저는 일이 닥쳤을 때 진리를 구하고 원칙에 따라 실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며, 제 뜻대로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에는 하나님의 지위가 없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일이 닥쳤을 때 먼저 진리 원칙을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런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씀했는지 살펴보며,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따라 사람과 일을 바라봅니다. 저처럼 거짓 리더를 분별할 줄 모를 때 진리를 구해 거짓 리더란 무엇인지, 거짓 리더는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어떻게 한 사람이 거짓 리더라고 규정하는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의 상상대로 무턱대고 결론지었고, 리더가 저의 사역을 점검하지 않고 저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으니 거짓 리더라고 여겼습니다. 비록 그 기간에 저도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지만, 묵상해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리더의 모습이 하나님 말씀의 구절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메건 자매를 거짓 리더로 단정 지었고, 자신이 제대로 보고 틀리지 않았다고 여겼습니다. 사실 저는 말씀의 일부분만 떼어 해석하고, 맹목적으로 규례에 끼워 맞춘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런 과정에서 제 마음은 계속 편안하지 않았고 한 번 더 구하고 메건 자매와 소통해 보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매의 모습이 너무나도 명확하다고 여겨 더 이상 구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고, 제 뜻대로 행동했습니다. 저는 너무 교만하고 독선적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는 제 인성이 좋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거나 교회의 사역을 지키려는 게 아니었습니다. 리더가 하는 사역에 문제가 있는 것을 보고도 자매에게 조언하지 않았고, 윗선 리더에게 보고해 제가 분별력이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어 했습니다. 저 자신이 너무 비열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찔렸습니다. 저 자신이 이런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 분명 진리 원칙을 깨닫지 못했으면서 이렇게 교만하고 비이성적이었다니요. 심지어 리더를 고발한 후에도 스스로 우쭐해하며 모두가 분별해 내지 못한 것을 저만 알아챘다고, 역시 제가 진리 원칙을 깨달은 거라고 여겼습니다. 사실 저는 그 무엇도 깨닫지 못한 것이었고, 깨달은 거라고는 다 글귀와 도리에 불과했으며, 또 맹목적으로 규례에 끼워 맞추기까지 했습니다. 원칙에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고발했으니 이건 교회 사역을 방해하는 것이 아닌가요? 이건 선행을 예비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저지른 것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리더 일꾼을 대할 때의 원칙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발탁 및 양성하는 이들에 대해 높은 기대를 하거나 실제에 부합하지 않는 요구를 해서는 안 된다. 이는 불합리하고 그들에게 불공평한 일이다. 너희가 그들의 사역을 감독하는 것은 괜찮다. 그들의 사역에 문제가 있거나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 있으면 제기하고 진리를 구해 해결해도 되지만 판단하고, 정죄하고, 공격하고, 배척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단지 양성 기간에 있기 때문에 그들을 온전케 된 사람으로 봐서는 안 되고, 완전한 사람으로 봐서는 더더욱 안 되며, 진리 실제가 있는 사람으로 봐서도 안 된다. 그들도 너희와 같이 훈련하는 중이다. 너희와 다른 점은, 그들이 맡은 사역과 책임이 보통 사람보다 많고, 더 많은 사역을 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으며, 일반 사람보다 더 많은 대가를 치르고, 더 많은 고생을 하며, 더 많이 마음을 쓰고,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하며, 그들에 대한 사람들의 더 많은 지적을 견뎌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힘도 더 많이 써야 한다. 본분을 이행하는 보통 사람보다 잠도 덜 자고, 좋은 것도 덜 누리고, 잡담도 덜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특수성이다. 이것 말고는 다른 사람들과 같다. … 그렇다면 그들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겠느냐? 보통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 문제가 생겨서 구해야 할 때면 그들과 교제하며 서로 장점을 배워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그 밖에, 모든 사람에게는 리더 일꾼이 실질적인 사역을 하고 진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감독할 책임이 있다. 이는 리더 일꾼이 합당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이자 원칙이다. 만약 리더 일꾼이 일반적인 문제를 처리하고 해결할 수 있다면 그 직책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다. 만약 일반적인 문제조차 처리하거나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는 리더 일꾼 직책을 감당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니, 하나님 집의 사역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서둘러 파면하고 다른 사람을 뽑아야 한다. 하나님 집의 사역에 지장을 주면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해가 될 것이니, 누구에게도 이로울 것이 없다.』(<말씀ㆍ5권 리더 일꾼의 직책ㆍ리더 일꾼의 직책(5)>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보고 저는 리더 일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선출된 리더라고 해서 진리를 깨닫고 쓰기에 완전히 합당한 것은 아니며, 각 방면의 사역을 모두 이해하고 다 잘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 역시 훈련 기간에 있으며, 때로는 패괴를 드러내거나 조금의 편차나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공평하게 사람을 대해야 하며, 그들에게 너무 높은 요구를 해서는 안 됩니다. 비이성적으로 그들에게 어떤 사역이든 모두 제대로 해야 하고, 편차나 허점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고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그보다는 이해하고 포용해야 하고, 그들과 조화롭게 협력해서 함께 교회 사역을 잘 해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고, 이렇게 리더 일꾼을 대해야만 원칙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그 밖에 우리는 리더의 사역을 감독할 책임이 있습니다. 리더가 진리에 부합하는 일을 할 때는 우리가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하며, 리더가 진리 원칙에 부합하지 않은 일을 할 때는 우리가 즉시 문제를 꺼내 교제하고 도와주어 그들이 자신의 본분 이행 과정에서의 편차를 제때 인식하고 신속히 바로잡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그들의 생명 진입과 교회 사역에 모두 이롭습니다. 만약 원칙에 따라 실질적인 사역을 하지 않는 거짓 리더로 판단되면 즉시 보고하고 폭로하고 고발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깨닫고 나니 제 마음이 밝아졌고, 앞으로 리더 일꾼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거짓 리더를 분별하고 고발하면서 비록 잘못 고발했지만 거짓 리더를 분별하는 방면의 진리 원칙에 대해 어느 정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리더 일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자신의 패괴 성품에 대해서도 조금 인식하게 되었으며, 공과도 어느 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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