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신다
미국 궈즈 저는 기독교 집안 출신입니다. 제가 한 살 때 어머니는 예수님의 재림, 즉 전능하신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였고 할머니는 이를 극렬히 반대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 할머니가 저에게 제일 자주 했던 말은 이거였습니다. “몸이 안 좋거나...
하나님의 현현을 갈망해 찾아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어릴 적 저희 집은 무척 가난해서 이웃과 친척, 친구들 모두 저희를 얕봤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어릴 때부터 제게 “너는 꼭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집안의 자랑이 되어야 한다”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나중에 고학력자가 되어 좋은 직장을 구해 집안을 일으켜 세우고 싶었습니다. 한번은 다리가 골절돼 수술을 받고 퇴원했는데, 다리에 깁스를 해서 아직 걸을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그런 저를 매일 업고 학교에 데려다주셨고, 저는 고통과 남들의 이상한 시선을 견디면서 끝까지 수업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학창 시절 몇 차례 사고를 당했지만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저는 단 한 번도 공부를 게을리한 적이 없었습니다.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먹고 자는 아주 기본적인 시간을 제외하고는 공부만 했습니다. 마침내 저는 명문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는 대학원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명문 대학원에 합격하기 위해 거의 1년 동안 외부와 단절한 채, 매일 10시간 넘게 도서관에 틀어박혀 입시 과목에만 매달렸습니다.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바라던 대로 국내 명문 대학원에 합격했습니다. 졸업 후 저는 공공 기관에 속한 한 연구소에 들어가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저녁 5시에 퇴근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지나 대우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예전에 저희 집을 무시하던 친척들이 선물을 들고 찾아오기 시작했고, 동창들은 저를 만나면 칭찬하며 치켜세워 주곤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자랑이 되었고, 마음속으로 무척 기뻤습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시작한 후, 제 마음속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허무함이 자리 잡았습니다. 과학 연구 분야에 오래 몸담으면서 연구하면 할수록 이 세상에는 헤아릴 수 없는 미지의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설령 제가 평생의 힘을 쏟아 연구한다 해도, 그 최종 결과는 드넓은 바다의 물 한 방울에 지나지 않을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이렇게 연구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저는 대체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 그 허무하고 막막한 감정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운동이나 독서로 삶을 채워 보려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잠시라도 한가해지면 거대한 허무감이 제 마음을 잠식하고 뒤덮었습니다. 제 자신을 다시 채우기 위해 저는 해외 명문 대학원에 유학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제 미래도 더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비록 그것이 제게 큰 부담이 되리라는 것을 알았지만, 저는 ‘인생이란 이런 거지. 사람은 높은 곳을 향하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는 법이니까, 이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야’라며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려던 바로 그때, 저는 우연한 기회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저는 사람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으신 인류는 패괴되지 않아 사람들 사이에 다툼 없이 화목하게 지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류가 사탄에게 패괴된 후 온갖 패괴 성품이 생겨나 서로 다투고 속이며 어둡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여 진리와 생명을 얻게 하시려고 율법시대, 은혜시대, 하나님나라시대라는 3단계 사역을 하셨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단계의 사역, 즉 모든 진리를 인류에게 열어 주어 사람이 사탄의 속박과 해악에서 벗어나 사탄의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고 최종적으로 아름다운 종착지로 인도받게 하는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수록 점점 더 매료되었고, 그 말씀 속에서 인생의 의미와 비밀을 깨달으며 전례 없는 평안과 기쁨을 누렸습니다.
한번은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인류에게 사회 과학이 생긴 이래, 과학과 지식은 인류의 마음을 차지했으며, 나아가 인류를 지배하는 도구가 되었다. 그로 인해 인류는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과 유리한 여건을 잃게 되었고, 인류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자리는 점점 사라졌다. 하나님의 자리가 없는 인류의 내적 세계는 어둡고 절망적이며 공허하다. 뒤이어 사회 과학자, 역사학자, 정치가들이 일어나 사회 과학론, 인류 진화론 등을 발표하여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했다는 진리에 어긋나는 관점을 인류의 머리와 마음에 채워 넣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만유 창조를 믿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었고, 반대로 진화론을 믿는 사람은 점점 늘어났다. 또한 갈수록 많은 사람이 하나님 사역의 기록과 구약시대 하나님의 말씀을 신화나 전설로 대하기 시작했다. 사람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존엄과 위대함은 희미해졌고,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이 만유를 주재한다는 믿음도 아득해졌다. 사람은 더 이상 인류의 존망이나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인류는 먹고 마시고 즐기는 공허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나님이 오늘날 어디에서 사역하는지, 인류의 종착지를 어떻게 주재하고 계획하는지를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 과학, 지식, 자유, 민주, 즐김, 안락으로 사람이 얻는 것은 그저 일시적인 위안에 불과하다. 인류는 이런 것들이 있어도 불가피하게 계속 죄를 짓고, 사회의 불공평을 원망한다. 또한 이런 것들이 있어도 인류의 탐구하려는 갈망과 욕망이 멈추지는 않는다.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했기에, 인류의 무의미한 희생과 탐구는 사람에게 점점 더 많은 고뇌를 안겨 줄 뿐이다. 그리하여 사람은 불안에 떨며 인류의 미래와 앞길을 어떻게 직면해야 할지 모르게 되었으며, 심지어는 과학과 지식을 두려워하고, 공허함을 더욱 두려워하기에 이르렀다. 네가 이 세상의 자유 국가에 있든, 인권이 없는 국가에 있든 너는 인류의 운명에서 단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한다. 네가 통치자이든, 통치를 받는 자이든 너는 인류의 운명, 비밀, 종착지를 탐구하고자 하는 욕망을 떨쳐 버릴 수 없고, 영문 모를 공허함을 떨쳐 버릴 수도 없다. 사회학자는 인류의 이러한 공통적 현상을 가리켜 사회 현상이라 말하지만, 나서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위인은 한 명도 없다. 결국 사람은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의 자리와 하나님의 생명은 어떤 사람도 대신하지 못한다. 인류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사회,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공정한 사회뿐만이 아니다. 인류에게는 하나님의 구원과 생명 공급이 필요하다. 인류는 하나님의 생명 공급과 구원을 얻어야만 필요와 탐구욕, 그리고 심적 공허함을 해결할 수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부록 2 하나님은 전 인류의 운명을 주재한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제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저는 제가 줄곧 추구해 온 과학과 지식은 진리가 아니며, 결코 사람의 마음속 필요를 채워 줄 수도, 제 인생의 의문을 해결해 줄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들을 추구할수록 제 마음은 과학 지식으로 가득차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저는 학력도 높고 앞날이 창창하니 마땅히 행복해야 했지만, 제 마음은 즐겁지 않았고 오히려 미래에 대한 방황과 막막함으로 가득했습니다. 그 허무하고 막막한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는 운동과 독서로 제 자신을 채우려 했지만, 그것들 역시 제 마음의 공허함을 조금도 메워 주지 못했습니다. 저는 다시 더 높은 인생 목표를 추구하도록 제 자신을 설득했습니다. 생활에 목표가 생기면 그런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뜻밖에도 마음은 더욱 답답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생의 힘을 다해 과학 연구에 매진한다 해도 이 세상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없으며, 오히려 연구하면 할수록 미지의 것들이 더 많아지고 이 세상에 대한 의문과 불가사의함만 커질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아무리 많은 과학 지식을 배우고, 남들이 보기에 아무리 좋은 미래가 있다 해도, 제 마음속 공허함과 인생의 의문을 해결하는 데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또한 왜 제가 마음속 공허함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었는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하나님을 찾지 못했고, 하나님으로부터 사람의 생명 진리에 대해 공급받지 못했으며, 인생의 비밀과 의미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류는 하나님께서 지으셨고,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생명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실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가장 잘 아시며, 오직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진리만이 사람 마음속의 공허함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실 시간을 더 많이 갖기 위해, 저는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해외 유학을 가는 것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국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상적인 공휴일 외에 겨울과 여름방학도 있고, 월급도 연구 기관보다 높았으며, 교사라는 직업 또한 안정적이고 남들이 우러러보는 직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업을 바꾸어 한 학교에서 교편을 잡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하나님 말씀 두 단락을 보고 본분을 이행하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어느 정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인류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부탁을 완수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우리의 온몸과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왔고 하나님의 주재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부탁과 인류의 정의로운 사업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부탁을 위해 순교한 사람은 물론이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공급해 준 하나님을 마주할 면목이 없을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부록 2 하나님은 전 인류의 운명을 주재한다> 중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의 부탁을 잊지 않고 그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는 사람, 하나님 앞에서 아이처럼 순종하며 대적하지 않는 사람을 찾고 있다. 네가 어떤 세력의 방해도 받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한다면, 너는 하나님의 마음에 들 것이고, 하나님이 베푸는 복을 받을 것이다. 네가 지위와 명성이 대단할지라도, 지식과 재물이 많고, 지지자들이 많을지라도 거기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 앞에 와서 하나님의 소명과 부탁을 받아 하나님이 맡겨 주는 일을 한다면, 네가 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고 인류 가운데서 가장 정의로운 일이 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부록 2 하나님은 전 인류의 운명을 주재한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저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습니다. 말세의 이 단계 사역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마지막 단계 사역이며,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부탁을 받아들여 허무와 고통 속에 사는 이들을 하나님 앞으로 데려와 하나님께 구원받게 함으로써 그들을 사탄의 해악과 패괴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하십니다. 이것은 인류의 가장 정의로운 사업이자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책임과 의무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높은 지위와 명망을 가졌고, 아무리 많은 지식과 자산을 소유했다 할지라도, 만약 그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부탁을 받아들여 피조물의 본분을 다할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일입니다. 생각해 보니 저는 하나님을 믿기 전에 허무와 고통 속에서 살며 앞으로의 인생길을 어떻게 가야 할지 몰랐고, 생활 속에서 어려움과 곤경에 처하면 너무나 고통스럽고 무력하다고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덕분에 저는 그런 허무하고 막막한 생활에서 벗어나 의지처와 방향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먼저 그분의 음성을 듣게 해 주셨으니, 저도 저처럼 허무와 고통 속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진리를 깨달아 평안과 기쁨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해야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 본분을 이행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교에서 매일 수업이 빽빽하게 잡혀 있어, 때로는 시간을 내어 하나님 말씀을 더 보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본분을 이행하는 것을 보며 제 마음은 조급해졌습니다. 제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는 그 일을 그만두고 싶었지만, 막상 그만두려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거의 20년에 걸쳐 힘들게 공부한 것은 고학력자가 되어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제 겨우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부모님께 효도도 제대로 못 했는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다 내려놓을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몹시 갈등했고,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 말씀 찬양 하나를 듣고 마음이 크게 움직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을 큰 일로 대하라
1. 네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얻고, 하나님의 만족을 얻으려면, 고통받지 않고 공들이지 않고는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네가 이렇게 많은 도를 듣긴 했지만 들었다고 해서 이 도가 바로 네 것이 됐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도를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네 개인의 생명, 네 개인의 생활 속으로 가져가 이 말과 도가 네 생존의 방향을 인도해 주고, 네 생명에 생존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가져다주게 해야 한다. 그러면 네가 이 말들을 들은 가치가 있는 것이다.
2. 내가 한 이 말들이 네 삶에 아무런 전환점을 가져다주지도 못하고, 네 생명에 존재의 가치를 가져다주지도 못하면 이 말들은 헛들은 것이 된다. 너는 하나님을 믿는 일을 일생의 중대사로 삼고 대해야 한다. 먹고 입는 것보다, 네 인생의 어떤 일보다 중요하게 대하면 수확이 있을 것이다. 네가 늘 심심풀이로 믿고, 믿음에 전념하지 못하고, 늘 건성으로 믿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10>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해서 묵상하며 저는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어 진리를 얻고 참된 인생을 얻으려면 하나님 말씀을 보고 약간의 도리를 깨닫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 생활 속으로 가져와 실행하고 체험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바를 변화시켜야만 했습니다. 만약 입으로만 하나님을 믿으면서 여러 방면의 진리를 실행하거나 체험하지 않고, 여전히 세상에서의 성공을 인생 목표로 삼는다면, 평생을 살아도 진리를 얻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세에 수많은 진리를 선포하셨지만, 저는 다 읽지 못한 하나님 말씀이 많았고 글귀와 도리조차 온전히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그렇게 건성으로 하나님을 믿으며, 매일 저의 생명에 아무런 유익도 없는 일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며 진리를 깨달을 시간도 더는 없었습니다. 만약 제가 계속 그렇게 건성으로 믿는다면, 마지막에 가도 진리를 깨닫지 못할 것이고, 진리에 대한 진실한 체험과 인식도 갖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나니 제 마음은 분명해졌습니다. 저는 계속 그렇게 건성으로 하나님을 믿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랬다가는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제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바랐습니다.
저는 거듭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인생의 정도(正道)임을 분명히 알면서, 왜 저는 본분을 이행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그토록 어려워한 것일까요? 제가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부모님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일을 그만두고 돈을 벌지 못하면 부모님께 제대로 효도하지 못하고, 부모님께서 수년간 저를 위해 쏟으신 노력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봐 걱정되었습니다. 저는 그 부분에 대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찾아보았고, 하나님 말씀 두 단락이 떠올라 찾아서 읽어 보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 세상에 울며 태어나는 순간부터 너의 직책을 이행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계획과 예정을 위해 네가 맡은 역할을 이행하고, 너의 인생 여정을 시작한다. 너의 배경이나 앞으로의 여정이 어떻든 하늘의 지배와 안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자신의 운명을 주관할 수 있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다. 이 같은 사역은 오직 한 분, 즉 만물을 주재하는 이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 생명의 근원이다> 중에서),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였고, 그가 부여한 생명을 가진, 사람이란 생명체를 세상에 데려왔다. 그리하여 사람은 부모와 가족이 생겼고 외로움에서 벗어났다. 이 물질 세계를 본 후부터 사람은 필히 하나님이 예정한 대로 살아가게 되었다.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이 생명체 하나하나를 밑받침해 주어 ‘어른으로 성장시킨’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람이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살아가고 ‘성장’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부모의 길러 준 은혜라고, 사람의 생명의 본능을 밑거름으로 하여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가 사람의 ‘생명’을 부여했는지, 그것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모르며, 생명의 본능이 어떻게 기적을 일구는지는 더더욱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그저 음식이 생명 연장의 근본이고, 의지력이 사람의 생명을 존재하게 하는 근원이며, 머릿속의 신념이 사람이 생존하는 밑천이라고 알고 있을 뿐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에 대해서는 조금도 알지 못한 채 하나님이 부여한 생명을 이렇게 헛되이 허비하고 있다…. 밤낮으로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는 사람 중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은 아무런 가망도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자신이 계획한 사역을 할 뿐이다. 그의 바람은 언젠가 사람이 꿈에서 깨어나 불현듯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사람에게 모든 것을 베풀면서 치른 대가와 사람이 돌아서기를 애타게 바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깨닫는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 생명의 근원이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니, 저는 마음이 환해졌고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우리의 이 생명의 숨결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우리는 부모님께 빚진 것이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키워 주시고 공부시켜 주신 것 또한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이며, 부모님은 단지 그분들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신 것뿐입니다. 제가 어떤 학력을 갖게 되는지 역시 하나님의 예정이지, 부모님께서 결정하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노력도 마땅히 하나님으로부터 받아들여야 합니다. 제 인생의 매 단계를 돌아보면, 어느 것 하나 제 스스로 주재하고 주관한 것이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마을의 동갑내기 아이들 중에서 저만 유일하게 몇 차례 사고를 겪어 수업을 많이 빠졌지만, 저는 여전히 순조롭게 상급 학교로 진학했습니다. 또한, 어릴 적 사고를 몇 번 당했지만 매번 놀라기만 했을 뿐 무사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아래 오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가장 감사해야 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게다가 우리 각자에게는 각자의 사명이 있습니다. 저는 다해야 할 본분과 책임이 있고,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인생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저는 단지 부모님의 기대를 위해서만 살아서는 안 됩니다. 부모님께는 그분들의 운명이 있습니다. 제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번다고 해서 부모님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제 부모님께 좋은 생활 여건을 정해 놓지 않으셨다면,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님께서는 그것을 누리지 못하실 것입니다. 항상 자기 두 손으로 부모님께 행복한 삶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드디어 어렵게 인생의 정도를 찾았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생명의 공급을 얻었으니 저는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하고, 저의 모든 것과 부모님 모두를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며, 열심히 진리를 추구해야 했습니다.
비록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온전히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고 싶었지만, 20년 넘게 추구해 온 미래를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 한편으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구하고 묵상하는 과정에서, 제가 그렇게 결심하지 못하는 이유는 명예와 이익을 꿰뚫어 보지 못하고, 여전히 출세해서 남들보다 잘사는 삶을 살고 싶어 하며, 진리를 추구하는 의미 또한 깨닫지 못했기 때문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식적으로 그 방면의 진리를 구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이방의 수많은 가수와 영화배우들을 보아라. 무명 시절에는 고생도 할 줄 알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일단 유명해지고 큰돈을 벌면 올바른 길을 걷지 않는다. 마약을 하는 자도 있고 자살하는 자도 있는데, 다 단명하고 만다. 왜 이렇게 되는 것이겠느냐? 물질적 향락을 과도하게 누리고 너무 안일하며 어떻게 누리고 어떻게 자극해야 하는지 몰라 어떤 이들은 더 큰 자극과 재미를 찾으려고 마약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끊지 못하는데, 마약을 과다 복용하여 죽고 마는 이도 있고, 어떻게 벗어날지 몰라 아예 자살해 버리는 이도 있다. 이러한 사례가 너무나 많다. 네가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집에 살아도, 아무리 좋은 것을 누리고 안일한 삶을 살아도, 너의 욕망이 아무리 충족되어도 마지막은 공허하고 공허할 뿐이며, 그 결과는 곧 멸망이다. 이방인이 추구하는 그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겠느냐? 사실 그건 행복이 아니라 사람의 상상이고 타락하는 방식이며 사람을 타락시키는 길이다. 사람이 추구하는 소위 행복은 가짜이며 사실은 고통이다. 그것은 사람이 추구해야 할 목표도 아니고 사람이 살아가는 가치도 아니다.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키는 방식과 수단 중 일부는 사람에게 육체를 만족시키고 정욕을 방종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람을 마비시키고 유혹하며 패괴시켜 사람이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느끼게 하고 그 목표를 추구하도록 한다. 사람은 그런 것들을 얻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전력을 다해 그 목표를 추구하지만 얻은 후에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여전히 공허해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이로써 그것은 올바른 길이 아니라 죽음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것이 증명된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사람은 평생의 에너지를 운명과 맞서 싸우는 데에 쓰고, 가족을 부양하고 명성과 재물 사이를 오가며 일생을 바쁘게 살아간다. 사람들은 가족, 돈, 명예, 이익 등을 소중히 여기고,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이라 생각한다. 모두들 운명이 기구하다고 불평하면서도 ‘사람은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가’처럼 사람이 꼭 알아야 하고 탐구해야 할 문제들은 뒷전으로 미룬다. 일생 동안 세월이 얼마나 흐르든 명예와 이익만 분주히 좇는다. 청춘이 지나가고 머리가 세고 얼굴에 주름이 질 때까지, 명예나 이익이 나이 드는 것을 막을 수 없고 돈이 공허한 마음을 채워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까지, 그 누구도 생로병사의 법칙과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이해하게 될 때까지, 그렇게 살아간다. … 평생을 들여 익힌 다양한 생존의 기술들은 물질적으로 풍족함을 누리게 해 줄 수는 있지만, 결코 진정한 마음의 평안과 위안을 주지는 못한다. 오히려 끊임없이 방향을 잃게 하고 자신을 통제하기 어려워지게 하며,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번번이 놓치게 만들고, 죽음을 올바르게 마주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가져다준다. 사람의 일생은 이렇게 망가진다. 창조주는 모든 사람을 공정하게 대하고, 모두에게 일생 동안 그의 주재를 체험하고 알도록 기회를 준다. 하지만 사람은 오직 죽음을 마주했을 때, 곧 죽게 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이를 깨닫기 시작한다. 하지만 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저는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물질적으로 아무리 좋은 생활을 누리고, 아무리 명예와 이익을 얻는다 해도 그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며,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사탄이 사람을 미혹하여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설령 제가 평생을 바쳐 돈과 명예를 좇는다 해도, 그것들은 저를 마음의 공허함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제가 진리를 얻을 기회를 놓치게 하고 제 일생을 망치게 할 것입니다. 제가 그 직장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그 일을 통해 두둑한 보수를 받아 남들보다 잘사는 행복한 삶을 누리고, 다른 사람들이 더는 저희 집을 얕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얻는다고 정말 행복할까요? 저는 거의 20년의 세월을 바쳐 높은 학력을 추구하며 남들에게 인정받으려 했고, 드디어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과 친지들의 칭찬을 받게 되었지만 마음은 조금도 안정되거나 평안하지 않았습니다. 마음 깊은 곳은 여전히 허무함과 막막함에 잠식되고 뒤덮여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런 추구는 제게 큰 스트레스를 주었고,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다투는 삶을 살게 했습니다. 그래서 졸업 후에도 학력이 더 높지 않으면 뒤처지고 무시당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저는 과학 연구를 조금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남들에게 우러름을 받기 위해 억지로 해외 유학을 가서 연구를 계속하려 했고, 심지어 평생을 그것에 바치려고까지 했습니다. 저는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마치 밑 빠진 독과 같아 영원히 채워질 수 없으며, 마음에 압박감과 불안만 가져다줄 뿐, 조금도 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수많은 연예인이나 작가들처럼 말입니다. 그들은 명예와 이익을 얻었고 물질적으로도 풍요롭지만, 결국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끼며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 모릅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마약에 손을 대고, 어떤 이들은 우울증으로 자살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명예와 이익, 돈과 물질적인 즐거움이 사람에게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가져다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진리를 추구하고 창조주를 알 기회를 주셨습니다. 만약 제가 여전히 매일같이 많은 시간을 일과 명예를 추구하는 데 쓴다면,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진리를 추구하며 깨달을 시간이 더는 없을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추구는 세상 사람들이 걷는 길과 다를 바가 없으며, 결국 저는 돈과 명예의 노예로 전락하여 평생을 살아도 마음의 공허함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인생을 헛되이 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드디어 저는 다행히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여, 인생이 대체 무엇인지, 이 세상은 어떤 곳인지, 인생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직 더 많은 시간을 본분을 이행하고, 진리를 추구하며 하나님의 주재를 알아가는 데 써야만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을 깨닫고 나니, 제가 선택해야 할 인생길이 더욱 분명해졌고, 저의 많은 시간을 앗아갔던 그 일을 그만둘 결심도 섰습니다.
그 후 저는 하나님 말씀을 두 단락 더 보고, 마음에 더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찬양 <모든 것을 주재하시는 그분>을 듣고 나서 마음속으로 무엇을 사색해야 하겠느냐? 인류가 왜 살아가고 왜 죽는 건지 알게 되면, 이 세상 만물의 주재자, 즉 이 모든 것을 주관하는 그분이 도대체 누구이며 어디에 있고 인류에게 그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안다면, 이런 일들을 모두 깨닫는다면 인류는 창조주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게 된다. 창조주에게 어떻게 경배하고 순종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마음속에 의지할 곳이 생겨 평안하고 행복해지며 이렇게 괴롭고 고통스럽게 살아갈 필요가 없어진다. 결국 사람은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살아가는 방식도 매우 중요하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길을 걷는지가 사람이 이 한평생 행복할지, 아니면 비통할지를 결정한다. 사람은 이를 깨달아야 한다. … 인류가 이 세상에서 아무리 바쁘게 지내고 사업이 아무리 성공했다 한들, 가정이 아무리 행복하고 가족이 아무리 대가족이라 한들, 지위가 아무리 높다 한들 인생의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겠느냐? 인류가 명리와 세상을 좇고 사업을 추구함으로써 하나님이 만유를 창조하고 인류 운명을 주재한다는 이 사실을 깨달을 수 있겠느냐? 이는 불가능하다. 사람이 무엇을 추구하든, 어떤 길을 걷든 만약 그가 하나님이 인류의 운명을 주재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가 걷는 길은 잘못된 길이고 올바른 길이 아니며 비뚤어진 길이자 사악한 길이다. 네가 정신적 지주로부터 만족을 얻었든, 얻지 못했든, 너의 정신적 지주가 어디에 있든 그건 모두 진정한 신앙이 아니고 인생의 올바른 길이 아니다. 진정한 신앙은 무엇이겠느냐? 바로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선포한 모든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러한 진리들이 바로 인생의 올바른 길이며 사람이 추구해야 할 진리이자 생명이다. 인생의 올바른 길을 걷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 말씀의 인도하에 진리를 깨닫고, 선악을 분별할 줄 알고, 무엇이 긍정적인 사물이고 무엇이 부정적인 사물인지 알고, 하나님의 주재와 전능을 인식하는 것이다. 사람이 마음속으로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했을 뿐 아니라 우주 만유의 주재자라는 것을 진정으로 깨닫는다면 하나님의 모든 지배와 안배에 순종할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날 수 있다. 그러면 인생의 올바른 길에 들어선 것이다. 사람이 인생의 올바른 길에 들어서면 사람이 왜 살아가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빛 속에서 사는 것이고 비로소 하나님의 인정과 축복을 받을 수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성경은 욥에 대해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욥 42:17)라고 기록하고 있다. 즉, 죽을 때가 된 욥은 어떠한 미련이나 고통 없이 자연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 욥이 살면서 어떤 일을 겪었든 그의 추구와 인생 목표는 고통스러운 것이 아닌 행복한 것이었다. 그가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창조주의 축복이나 칭찬을 받았기 때문만은 아니다. 더 중요하게는 그의 추구와 인생 목표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창조주의 주재를 조금씩 깨닫고 실제로 느꼈기 때문이다. 더욱이 창조주의 주재를 경험함과 동시에 그의 놀라운 행사를 직접 체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하고 그를 알아 가면서 느끼는 따뜻함과 잊지 못할 경험, 마음 깊이 새겨진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창조주의 뜻을 깨닫는 과정에서 위안과 기쁨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창조주의 위대함, 놀라움, 사랑스러움, 신실함을 경험하여 창조주에 대한 경외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욥이 아무런 고통 없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 창조주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또한, 평생 추구하고 얻은 것이 있었기에 편안하게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창조주가 그의 생명을 거두어 가는 것에도 담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무런 걱정 없이 성결하게 창조주와 마주할 수 있었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저는 깨달았습니다. 사람에게 인생은 단 한 번뿐이며, 자신의 인생길을 어떻게 선택하는가는 매우 중요하고, 그것이 자신의 인생이 행복할지, 가치가 있을지를 결정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만약 사람이 일생의 대부분을 세상의 명예와 이익, 가정과 육체를 추구하는 데 쓴다면, 인생의 정도(正道)를 걸을 수 없고, 창조주를 알 수도 없으며, 왜 사는지조차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평생을 살아도 허무하고 고통스러울 뿐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따르며, 자신의 시간을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고 진리를 추구하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 써야만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욥처럼 말입니다. 그는 체험 속에서 창조주의 주재와 안배를 실제적이고 진실하게 체험했습니다. 창조주의 주재를 진실하게 체험하고 인식한 덕분에 그는 창조주의 권병 아래에 순종할 수 있었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최종적으로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욥 42:17)라는 말처럼 되었습니다. 욥과 같이 추구하면 진정으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고, 인생의 공허함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마땅히 욥을 본받아 의미 있는 인생을 사는 것을 추구해야 했습니다. 그런 것들을 깨닫고 나서 저는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둔 후, 제 마음은 무척 홀가분해졌습니다. 저는 더 이상 쓸데없는 책 지식에 많은 시간을 쏟을 필요도 없었고, 직장 내의 암투와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를 마주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저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며, 본분을 이행할 시간이 더 많아졌고, 생명 진입에서도 어느 정도 성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환경 속에서 저는 몇 차례 좌절과 실패, 책망과 훈계를 겪으며, 저의 교만하고 독선적인 패괴 성품을 어느 정도 인식하게 되었고, 피조물로서 마땅히 자신의 위치에 서서, 이성적이고 착실하게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직장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따르며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추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 말씀이 이끌어 주시고 인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음 깊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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