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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비밀을 밝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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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언후이

저는 올해로 마흔여섯 살이 된 언후이라고 합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살고 있고, 주님을 믿은 지는 27년이 되었습니다. 2015년 10월, 저는 다른 도시로 가서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새로 만난 동료들은 다들 페이스북을 통해 채팅을 하고 친구를 사귀고 글을 올리는 것을 좋아했어요. 동료들은 제게 페이스북 계정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계정을 하나 만들어 주었죠. 그렇게 서서히 인터넷을 사용할 줄 알게 된 저는 주 안의 형제자매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면서 함께 공유도 하고 ‘좋아요!’를 클릭하기도 했습니다. 또 저도 직접 주님을 찬미하는 게시글을 올려 친한 친구들과 주님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충만한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그러다가 2016년 2월의 어느 날, 저는 친한 친구의 페이스북을 둘러보다가 게시글 하나를 읽게 됐죠. “나는 오늘 모임에서 심판에 관한 화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다. 각자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맥락은 비슷했다. 그때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 ‘저는 심판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함부로 말하지 못하겠네요. 미래에 하나님이 행하시려는 일이기에 우리가 제멋대로 추측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또 누군가는 이런 말도 했다. ‘시편 75장 2절에 주의 말씀이 내가 정한 기약을 당하면 정의로 판단하리니라고 하셨어요. 요즘 사람들의 행실은 모두 주님 앞에 기록되죠. 그래서 예수님께서 재림해 사람을 심판하실 때 주님은 흡사 영화를 보는 것처럼 그들에게 그간의 행실을 보여 주실 거예요. 그러니 우리는 평소에 바르게 행하고 악행을 저질러서는 안 돼요. 그래야 지옥에 떨어지는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어요.’ 이런 말을 한 사람도 있었다. ‘성경 말씀에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계시록 20:11~12)라고 나와 있어요. 말세에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하늘에 큰 보좌가 놓여 있고 예수님은 그 보좌에 앉아 책을 펴시고, 사람들은 땅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고 말이에요. 예수님께서 사람의 이름을 부르시면 기록된 대로 일일이 심판을 받는데, 선한 행실이 있는 사람은 주님께서 천국으로 데려가시고 악한 행실이 있는 사람은 주님께서 지옥으로 들어가게 하신다고 했어요’.”

저는 의자에 앉아 게시글을 끝까지 다 읽어 봤어요. 그때 제 머릿속에는 예수님께서 사람을 심판하실 때의 화면이 그려져 있었죠. 주님은 보좌에 앉아 계시고, 사람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자신의 죄악을 고백하고 주님의 심판을 받는 거죠. 주님은 각자의 행실에 따라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를 결정해요. 저는 20여 년 동안 줄곧 성실하게 주님을 따르고 주님의 가르침을 이행하려고 노력했다고 스스로 자부해 왔어요. 주님은 그런 저의 진심을 알아보시고 저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거라 믿었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제가 최근에 인터넷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어요. 인터넷으로 ‘심판’을 검색해 보면 어떤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는 검색창을 열고 검색을 했는데, 어디를 클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관련 문구 하나를 찾아냈어요.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은 사람을 구원하는 빛이다.” 이 문구는 순식간에 제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죠. 저는 얼른 내용을 확인해 봤어요. 그때 참으로 의미심장하면서도 마음에 착 다가오는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은 사람을 구원하는 빛이다>라는 찬양이 흘러나왔어요. 『정결케 되고 싶나요. 성정 변호받고 싶나요. 의의 있는 인생 살며 피조물의 본분 하고 싶나요.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을 받아들여야 해요. 하나님의 징계와 채찍은 사람을 사탄 지배에서 구하고 하나님의 심판 형벌은 사람을 구원하는 빛이 되어 사람은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해요. 하나님의 하나님의 빛 속에서 살 수가 있어요.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은 사람을 구원해 사람을 보호하는 가장 큰 은혜 축복이에요…

찬양을 다 듣고 난 후, 찬양의 구절을 음미하다가 절로 마음이 동요돼 사색을 하게 됐죠.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이 사람을 구원하는 빛이라고? 사람에게 있어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위대한 은총이라고?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지? 사람이 정결해지고 의미 있는 삶을 살려면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을 받아야 하는 걸까? 저는 찬양의 구절을 깊이 묵상해 보기도 하고 머릿속에 물음표를 던져 보기도 했어요. 하나님이 사람을 심판하시는 것은 정죄하시기 위함이 아니었나? 어떻게 사람을 구원하는 빛이 된다는 거지? 저는 호기심과 흥분에 휩싸였습니다. 여태껏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 찬양에 나오는 심판과 제가 생각하고 있던 심판은 분명 달랐습니다. 하지만 심판에는 어쩐지 아주 깊은 의미가 깃들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사람의 미래나 운명과 관련되어 있는 듯했죠. 저는 찬양의 출처를 조사해 봤습니다. 확인해 보니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였습니다. 저는 얼른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웹사이트를 클릭해 봤어요. 웹 페이지는 참신하고 멋진 데다 내용도 풍부하고 카테고리도 꽤 많았습니다. 듣고 보고 노래하고 토론하는 등 많은 유형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걸 보며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째서 나에게 이런 웹사이트를 알려 준 사람이 지금껏 아무도 없었을까? 이렇게 좋은 걸 찾아내고 함께 나눌 사람이 아무도 없었나?’ 저는 ‘각종 서적’이라고 적힌 카테고리를 클릭해 봤습니다. 거기에서 항목을 훑어보던 중 《생명 진입의 체험 간증》이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더 클릭해 보니 심판이라는 제목과 관련된 간증글이 많이 수록돼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이 나를 구원했다>,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은 내게 있어 최대의 구원이다>, <나는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다>,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은 죄악으로 물든 내 영혼을 일깨워 주셨다>,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은 나를 바른길로 인도해 주셨다> 등의 글이 소개돼 있었습니다. 제대로 읽어 보고 싶었지만 출근 시간이 다가오던 터라 저는 글 몇 편만 클릭해 대충 훑어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패괴 성정이 변화된 신자들의 간증이 주요 내용이었죠. 자신의 부족함, 패괴, 하나님을 믿는 데에 있어 잘못된 관점 등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심판을 받으면서 변화되었다는 겁니다. 결국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은 사람을 구원하는 빛이다’라는 제목에 대한 저의 호기심은 더욱 커지고 말았습니다. 심판은 정죄가 아니었던 거야? 사람의 결말을 결정짓는 것 아니었어? 그러면서 제 마음은 더욱 요동쳤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은 사람을 구원하는 빛이다’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고 싶어졌어요. 《생명 진입의 체험 간증》은 주님을 믿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책임에 분명했고, 저는 그 책을 꼭 제대로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 일단 컴퓨터를 끄고 출근을 했죠.

밤이 되자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지만 뒤척뒤척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웹사이트 화면이 자꾸만 머릿속에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특히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은 사람을 구원하는 빛이다’라는 구절은 아무리 생각해도 도통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구절 속의 ‘심판’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꼭 알고 싶었습니다.

이튿날, 저는 일찌감치 다시금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웹사이트를 클릭하고 ‘심판’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봤습니다. 그때 <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라는 글을 보고 바로 클릭해서 내용을 읽어 보았습니다. 『심판은 먼저 하나님 집에서 시작된다고 이전에 언급한 그 말씀 중의 ‘심판’은 바로 오늘 하나님이 말세에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온 사람들에게 하는 심판이다. 혹 어떤 사람은 말세가 오면 하나님은 하늘에 큰 탁자를 하나 설치하고 그 위에 흰 탁자보를 펴놓고 큰 보좌 위에 앉아 있을 것이고, 모든 사람은 땅에 무릎을 꿇고 있으며, 하나님은 각 사람의 죄상을 드러내어 그것으로써 사람이 천당에 갈지 유황불 못으로 내려갈지를 확정할 것이라는 등등의 이런 초자연적인 상상을 할 것이다. 사람이 어떻게 상상하든지 하나님 역사의 실질을 바꾸지 못한다. 사람의 상상은 다만 사람의 사유에서 온 구상에 불과한 것인데, 사람의 머리에서 온 것이고, 사람이 듣고 보고 총결하여 끼워 맞춘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의 상상이 얼마나 다채롭든, 그것은 다만 만화 그림일 뿐, 결코 하나님 역사의 계획을 대체할 수 없다고 한다. 사람은 어디까지나 모두 사탄에게 패괴된 사람인데, 어찌 하나님의 생각을 완전하게 측량할 수 있겠는가?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아주 기이하게 상상한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 자신이 심판의 사역을 하시는 이상, 반드시 규모가 가장 방대할 것이고, 틀림없이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며, 틀림없이 하늘에 울려 퍼지고 대지를 진동시킬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어찌 하나님이 하시는 심판 사역일 수 있겠는가?’라고 여긴다. 사람은 ‘심판 사역인 이상,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는 틀림없이 아주 위엄 있고 기운이 넘치며, 심판을 받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대성통곡하며 땅에 무릎 꿇고 용서를 빌 것이다. 그때의 장면은 틀림없이 매우 장관일 것이고, 사람을 매우 격동시킬 것이다…’라고 여긴다. 사람마다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절묘하게 상상한다. 그러나 너는 알고 있는가,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서 이미 심판 사역을 시작했을 때에도 네가 여전히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깊이 잠들어 있다는 것을, 네가 하나님의 심판 사역이 정식으로 시작되었다고 여길 때는 벌써 하나님이 하늘땅을 바꾼 때라는 것을. 그때에는 아마 네가 인생의 의의를 막 깨달았을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무정한 징벌 사역은 깊이 잠들고 있는 너를 지옥으로 끌고 들어갈 것이다. 그때에 너는 문득 크게 깨닫고 하나님의 심판 사역이 이미 끝났음을 알게 될 것이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에서 발췌) 글의 내용을 보고 저는 크게 놀랐습니다. 사람의 내면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말세에 하나님이 하시는 심판 사역에 대한 생각이나 사람의 관점을 그야말로 아주 정확하게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더없이 진실하고 실제적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하나님의 심판은 하늘에서 이뤄질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건 정말 저의 상상에 불과했던 걸까요? 그 글에서는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두고 초자연적인 상상을 한다고 했고, 또 심판 사역이 벌써 시작돼서 곧 끝날 것이니 사람들에게 빨리 하나님의 존재를 찾으라고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설마 이게 바로 하나님의 음성일까?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평정심을 지키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저는 속히 심판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알아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내용은 너무 방대했어요. 그 내용들 중 어디에서 원하는 답을 찾아야 할지 순간 막막해졌습니다. 결국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분들을 만나 정확히 알아보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