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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서 구비해야 할 몇 가지 분별

관련된 하나님 말씀:

『성품 변화는 주로 인간의 본성적 변화를 가리킨다. 인간의 본성적인 것들은 표면적인 행실로 알아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생존 가치와 생존 의의, 사람의 인생관이나 가치관, 영혼 깊은 곳의 것들, 사람의 본질과 관련된다. 만약 사람이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이러한 부분은 바뀌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진리에 완전히 진입하여 가치관과 생존관, 인생관이 모두 바뀌고, 일을 바라보는 관점이 하나님과 일치하며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충성할 수 있다면, 성품이 변화된 것이다. 표면적으로 어느 정도 노력하고 고난을 겪을 수 있는 것, 상부의 사역지침을 실행하거나 하라는 대로 하는 것 등은 그저 행위상의 변화일 뿐, 성품의 변화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너는 많은 길을 열심히 뛰어다닐 수 있고 많은 고난과 큰 굴욕을 참을 수 있으며, 하나님과 매우 가까워졌다고, 성령도 네게 역사한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네 관념에 맞지 않는 일을 요구하면 너는 여전히 순종하지도 못하고 이유를 대거나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할 것이다. 심할 때는 하나님을 비난하고 하나님께 항의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이것은 너에게 여전히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성이 있으며, 조금의 변화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좌담 기록ㆍ성품 변화에 대해 가져야 할 인식> 중에서

『사람에게 좋은 행위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진리를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열정으로는 그저 도리에 근거해 규례를 지킬 뿐, 진리가 없는 사람은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도리는 진리를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품이 변화된 사람은 다르다. 성품이 변화된 사람은 진리를 알고 있기에 모든 일을 분별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 어떻게 해야 진리의 원칙에 부합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흡족게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또한, 자신이 드러내는 패괴 성품이 어떤 성질인지 알고 있으며, 사람의 생각과 관념이 드러날 때 그것을 분별하여 육을 버릴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성품이 변화된 사람의 모습이다. 성품 변화의 가장 주된 모습은 진리를 밝히 이해하고, 일을 처리함에 있어 진리 실행이 비교적 정확하며, 패괴된 성품을 드러내는 경우가 적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성품이 변화된 사람은 행위가 남달리 이성적이고 분별력이 있다. 그들은 진리를 깨달았기에 교만하고 독선적인 모습을 적게 드러낸다. 또한, 드러내는 많은 패괴된 성품을 명확히 알고 분간하기에 교만해질 수가 없다. 사람이 마땅히 어떤 위치에 서야 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이성적인 것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 것인지, 어떤 말을 해야 하고 어떤 말은 하지 말아야 하는지, 어떤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들은 이러한 일들을 상대적으로 잘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을 가리켜 이성적이라고 하는 것이다. 성품이 변화된 사람만이 진실로 사람의 모습을 살아낼 수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진리가 있기에 말을 할 때도, 어떤 일을 대할 때도 진리에 근거해 할 수 있으며, 무슨 일을 하든 원칙이 있다. 또한, 그들은 어떤 사람과 일, 사물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을 지키며, 진리의 원칙을 견지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의 성품은 안정적이어서 쉽게 끓거나 식는 일이 없다. 그들은 어떤 환경에서든 어떻게 해야 본분을 잘 이행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흡족게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성품이 변화된 사람은 겉으로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일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만족게 할 수 있는지 마음속으로 잘 알고 있다. 그러기에 겉으로 보기에는 그다지 열정적이지 않은 것 같고, 큰일을 많이 한 것 같지도 않지만,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는 의의와 가치, 그리고 실질적 성과가 있다. 성품이 변화된 사람은 많은 진리를 갖추고 있으며, 그것은 그들이 일을 바라보는 관점과 일 처리 원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리가 없으면 성품이 변화되지 못한다. 인성이 성숙하고 노련해졌다고 해서 꼭 성품이 변화된 것은 아니다. 그것은 한 사람의 본성 안에 있는 사탄의 독소가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 바뀌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탄의 독소가 정결케 되고, 하나님이 선포한 진리가 그 사람의 내면에 뿌리내려 생명과 생존의 토대가 됨으로써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그래서 성품이 변화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성품 변화는 사람의 외적인 성품이 전보다 온순해진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교만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이성적으로 말한다든가, 예전에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말을 좀 듣는다든가 하는 외적인 변화로 성품이 변화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성품 변화에는 당연히 이러한 변화도 포함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적 생명에 변화가 생기고, 하나님이 선포한 진리가 그 사람의 내면에서 생명이 되는 것이다. 내면에 있던 사탄의 독소가 없어지고, 일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져 세상의 관점과 부합하는 것이 하나도 없으며, 큰 붉은 용의 음모와 독소를 완벽하게 꿰뚫어 보는 것, 인생의 참뜻을 깨달아 가치관이 바뀌는 것, 이것이 가장 근본적인 변화이며 성품 변화의 본질이다.』

―<좌담 기록ㆍ외적인 변화와 성품 변화의 차이> 중에서

『종교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일생 동안 적지 않은 고난을 받았다. 그들은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거나 자기 십자가를 졌으며, 심지어 죽기 전까지도 고난받고 인내했다! 어떤 이는 죽는 날 아침까지도 금식했고, 일생 동안 좋은 음식을 먹지 않고 좋은 옷도 입지 않았으며, 고난받는 일에만 몰두했다. 그들은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거나 육을 버릴 수 있었다. 고난을 마다하지 않은 그들의 정신은 칭찬할 만하지만 그들의 생각, 관념, 정신적 면모, 나아가 그들의 옛 성품은 전혀 처리되지 않았고, 그들은 자신에 대해 진정으로 알지 못했다. 그들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전통적인 관념 속의 막연한 하나님의 형상이었다. 하나님을 위해 고난받으려는 그들의 의지는 그들의 열정과 인성의 좋은 성격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의 뜻도 알지 못했다. 무작정 하나님을 위해 사역하고 고난받는 것만 중시했을 뿐, 분별에 대해 전혀 중시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섬길 수 있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알 수 있는지는 더더욱 알지 못했다. 그들이 섬긴 하나님은 하나님의 고유한 형상을 가진 하나님이 아니라, 그들이 생각해 냈거나 타인에게서 들었거나 혹은 글에서 찾아낸 전설 속의 하나님이었다. 그들은 자신의 풍부한 상상과 자기만의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위해 고난받았고, 하나님의 사역을 담당하려고 했다. 그들의 섬김은 정확도가 너무 떨어져 그들 중에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섬길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들이 얼마나 고난을 달게 받았든 그들이 원래 가지고 있던 섬김의 관점과 그들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언제나 변함이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 형벌, 연단, 온전케 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또 진리로 그들을 이끌어 주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이 구주 예수를 믿기는 하지만 구주에 대해서는 전설과 풍문만 들었을 뿐 구주를 한 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의 섬김은 소경이 제 아버지를 모시듯 두 눈을 감고 아무렇게나 섬긴 것에 불과했다. 그런 섬김이 최종적으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겠느냐? 또 누가 칭찬할 수 있겠느냐? 그들의 섬김은 처음부터 끝까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모두 인위적인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타고난 천성과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섬겼는데 무슨 상을 받을 수 있겠느냐? 예수를 본 베드로조차도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섬길 수 있는지 모르고 지내다가 마지막에 이르러, 즉 늙어서야 깨달았다. 그러니 어떤 책망도 훈계도 받지 않고 인도자도 없는 소경들은 더 말할 것도 없지 않으냐? 오늘날, 너희 많은 사람의 섬김도 소경의 섬김과 같지 않으냐? 심판을 받지 않고 책망 훈계를 받지 않고 아무 변화도 없는 사람들은 모두 완전히 정복되지 않은 자들이 아니냐? 이런 사람이 무슨 쓸모가 있겠느냐? 너의 사상, 인생에 대한 인식, 하나님에 대한 인식에 새로운 변화가 없고 진정한 수확이 조금도 없다면, 너의 섬김은 영원히 성과를 이루지 못한다! 너에게 이상(異象)이 없고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새로운 인식이 없다면 너는 정복된 사람이 아니다. 그러면 네가 따르는 것도 고난받으며 금식하는 사람들처럼 아무 가치가 없다! 그들이 행한 것은 아무런 증거도 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의 섬김은 헛되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일생 동안 고난도 받고 감옥살이도 했으며, 언제나 참으며 사랑하고 십자가 지는 것을 중시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비방당하고 버림받으며 숱한 고난을 받았다. 비록 그들이 마지막까지 순종하기는 했지만 정복되지 않았고 정복된 증거도 없었다. 많은 고난을 받았지만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들에게 있는 낡은 사상, 낡은 관념, 종교적인 행실, 인위적인 인식, 사람의 생각은 모두 처리되지 않았고, 새로운 깨달음이 조금도 없었고, 하나님에 대한 인식도 진실하고 정확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며, 하나님의 뜻도 잘못 이해했다. 이것을 두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 수 있겠느냐? 예전에 네가 하나님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인식이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고, 하나님이 어떻게 하든 오직 자기 관념과 생각대로 하나님을 알고 있다면, 즉 하나님에 대한 인식에 새롭고 참된 것이 없고 하나님의 고유한 형상과 고유한 성품에 대해 알지 못하고, 하나님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봉건 미신 사상이 주체가 되고 여전히 사람의 상상과 관념에 머물러 있다면, 너는 정복되지 못한 것이다. 지금 내가 너에게 한 많은 말은 모두 네가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런 인식으로 너를 이끌어 정확하고 더 새로운 인식을 심어 주려는 것이며, 또한 네가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네 안에 있는 낡은 관념과 진부한 인식 방법을 깨뜨리려는 것이다. 네가 제대로 먹고 마신다면 너의 인식 방법이 많이 바뀔 것이다. 네가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신다면 너의 관점이 바로잡힐 것이다. 네가 한번 또 한번 임하는 형벌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너의 낡은 사상이 점차 바뀔 것이다. 너의 낡은 사상이 철저히 바뀌면 그에 따라 너의 실행도 달라질 것이다. 그러면 너의 섬김도 점점 바로잡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게 될 것이다. 네가 너의 삶을 바꾸고 인생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하나님에 대한 많은 관념을 바꿀 수 있다면, 너의 천성적인 것들이 점점 줄어들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사람을 정복함으로써 나타난 효과, 즉 사람의 변화다. 네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자기 몸을 쳐 복종시키거나 인내하며 고난받아야 하는 것만 알고, 그것이 옳은지 틀린지도 모르고, 누구를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면, 그렇게 실행해서 어떻게 변화가 나타날 수 있겠느냐?』

―<말씀ㆍ정복 사역의 실상 3> 중에서

『종교인들은 함께 모이면 “자매님, 요즘 어떠세요?”라고 묻곤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 죄스러운 마음이에요.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해 드리지 못하고 있거든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저도 하나님께 죄스러운 마음이에요.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릴 수가 없네요.”라고 따라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 몇 마디, 몇 자의 말로 마음속 깊이 자리 잡힌 더러운 것을 뱉어 내는 것이다. 그야말로 가장 혐오스럽고 극도의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말이다. 그들의 본성은 모두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것이다. 실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 마음을 열고 교제한다. 거기엔 솔직함만 있을 뿐 거짓도, 체면치레도, 꾸밈도 없고 세속적인 규율도 없다. 하지만 겉면의 열정이 많고 이성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이들은 누가 찬송가를 부르면 춤추느라 밥솥의 밥이 다 타 버린 것도 모른다. 이런 사람들은 경건함과 존귀함이 없고 너무나 경박하다. 이런 것들이 모두 실제가 없음을 보여 준다. 반대로 영적인 생명의 일을 교제할 때 하나님께 죄스럽다고 말하지 않지만,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네가 죄스러워하는 대상은 하나님이지, 사람이 아니다. 다른 사람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얘기를 입에 달고 다닌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표면적인 열의나 행동이 아닌, 실제에 진입하는 것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외적인 좋은 행위란 무엇을 의미하겠느냐? 육을 의미한다. 외적인 행위는 제아무리 훌륭해도 그 사람의 성품만을 의미할 뿐, 생명을 의미할 수는 없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할 수도 없다. 네가 하나님께 죄스럽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도 다른 사람의 생명에 공급이 될 수 없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도 없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만족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느냐?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고 영적인 것이라 여기겠지만, 사실 그것은 터무니없는 생각이다! 너는 자신이 좋아하고 바라는 것이 곧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너의 기호가 하나님을 대변할 수 있겠느냐? 사람의 성격이 하나님을 대변할 수 있겠느냐? 네가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이요, 너의 습관은 하나님이 혐오하여 버리는 것들이다. 하나님께 죄스럽다는 생각이 들거든 다른 사람에게 말할 필요 없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기도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께 기도도 드리지 않고 늘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을 보여 주기만 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할 수 있겠느냐? 겉으로만 행동을 취하는 것은 네가 누구보다 가식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외적인 좋은 행위만 있을 뿐 실제가 없는 자들이 어떤 사람이냐? 외식하는 바리새인이요, 종교 인사이다! 외적인 행위를 버리지 못하고 변화하지 못한다면, 가식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가식이 많아질수록 하나님을 더욱 대적하게 된다. 그런 사람은 결국 도태될 것이다!』

―<말씀ㆍ하나님을 믿음에 있어 종교 의식이 아닌 실제를 중요시해야 한다> 중에서

참고 설교:

『교계의 많은 경건한 신자들은 ‘저희는 주 예수를 믿어 변화되었습니다.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사역할 수 있지요. 저희는 잡혀가 수감됐어도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으며, 구제, 기부, 가난한 사람 돕기 등 수많은 선행을 했습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커다란 변화입니다! 그러니 저희는 들림 받아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이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이 말을 분별할 수 있습니까? 정결케 되는 것이란 어떤 것일까요? 행위에 변화가 생겨 좋은 행위가 있다고 정결케 된 것일까요? 어떤 이는 ‘저는 직장, 가정, 육적인 누림을 모두 버리고 오로지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정결케 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하는데 그 한 가지 사실만으로 정결케 되었다고 단정 내릴 수는 없습니다. 정결케 됨의 핵심은 어디에 있을까요? 어떤 면에서 정결케 되어야 진정으로 정결케 된 것일까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성품이 정결케 되어야 비로소 진정으로 정결케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성품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가장 두드러지는 모습은 사람 내면의 오만 방자, 독선, 교활과 간사, 거짓말과 기만, 거짓 꾸밈과 외식 등등입니다. 이러한 사탄의 성품이 사람에게 존재하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정결케 된 것입니다. 전에 말했듯이 사람의 사탄 성품은 크게 12가지의 모습을 보입니다. ‘유아독존’, ‘나를 따르는 자는 흥하고 나를 거스르는 자는 망할 것이다’, ‘하늘 다음에 내가 있으니 누구에게도 불복하고 아무도 안중에 두지 않을 것이다’, ‘권력이 생기면 독립 왕국을 세울 것이다’, ‘혼자 권력을 잡고 쥐락펴락하면서 모든 것을 결정한다’ 등등의 모습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전부 사탄의 성품에 속합니다. 이러한 사탄의 성품이 진실로 정결케 됐을 때 비로소 그 사람의 변화를 생명 성품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명 성품의 변화가 바로 환골탈태의 변화입니다. 그 사람의 본질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권력이 있으면 독립 왕국을 세웠을 사람이 지금은 권력을 얻어도 하나님을 섬기고 증거하며 하나님 선민의 종이 된다면, 이것이 진정한 변화 아니겠습니까? 과거에는 매사에 스스로를 뽐내고 다른 이의 높은 평가와 숭배를 바라던 사람이 지금은 매사에 하나님을 증거하고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는다면, 다른 이들이 어떻게 대해도 상관없고 어떻게 평가하든 개의치 않으며 오직 하나님을 높이고 증거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앞에 순종하게 하는 것만 신경 쓴다면, 이것이 생명 성품의 변화 아니겠습니까? 형제자매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매사에 다른 이를 배려하며 스스로를 생각하지 않는 것,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가져다주고, 다른 이의 생명 성장을 위해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것, 사람들이 진리를 깨닫고 진리를 얻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남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탄에 대해 분별력과 원칙이 있어 선을 그을 줄 알며, 철저히 폭로함으로써 하나님의 선민이 해를 입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민을 보호하는 것이자 남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그들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증오하시는 것을 증오합니다. 하나님이 증오하는 대상은 적그리스도, 악령, 악인들이니, 그들도 적그리스도, 악령, 악인들을 증오하며 그들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편에 섭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존재는 하나님이 구원하고 축복하실 대상입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다하고 사랑으로 도와주며, 인도하고 공급하고 붙들어 주는 것, 이것이 생명 성품의 변화 아니겠습니까? 이 외에도 일단 자신이 과오를 범했거나 일을 그르쳤거나 어떤 일을 할 때 원칙이 없어서 형제자매의 비판, 질책, 책망, 훈계가 왔다면 그것을 올바르게 대하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아들이고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이 없으며 오직 진리를 구해 자신의 패괴를 해결한다면, 이것이 바로 생명 성품의 변화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것들이 모두 생명 성품의 변화입니다. …

교계에서 말하는 행위의 변화가 생명 성품의 변화를 뜻할까요? 아닙니다. 왜 아닐까요? 가장 큰 이유는 그 사람이 여전히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바리새인들처럼 겉보기에 아주 경건하고 늘 기도하며 성경을 풀이하고 율법의 규례를 지키는 등 행실이 훌륭합니다. 심지어 겉모습에서는 지적할 만한 부분이 하나도 없고 어떤 문제도 발견할 수 없죠. 그런데 그들이 왜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정죄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겉면의 행위가 아무리 훌륭해도 진리가 없고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그렇게도 훌륭한데도 어째서 그것이 생명 성품의 변화가 아니라는 것일까요? 그들에게 있는 패괴 성품이 조금도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전히 오만 방자하며 몹시 독선적이며 자신의 지식과 이론만 믿으며, 자신은 성경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뭐든 모르는 게 없다고, 남들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주 예수가 오셔서 하시는 말씀과 사역을 대적하고 정죄하며, 말세 그리스도가 선포하시는 모든 진리를 듣고 진리인 것을 알면서도 정죄하는 것입니다.』

―<생명 진입에 관한 설교ㆍ제138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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