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으면 위험하다

2022.05.28

스페인 샤오모

전 작년부터 새 신자 교회의 양육 사역을 맡게 됐어요. 한번은 사역 결산 때, 복음 사역을 맡은 왕 형제가 그러는 거예요. 최근에 예배 안 나오는 새 신자가 꽤 되는데, 양육 사역에 문제가 있으니까 얼른 취합해 고치라고요. 저도 처음엔 형제의 지적을 받아들여서 팀원들과 같이 문제들을 취합했고 문제들은 최대한 고치려고 했어요. 근데 여러 이유로 매달 예배에 안 나오는 새 신자들이 계속 생기게 되니까 왕 형제가 또 그러는 거예요. 제가 본분에 부담이 없고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고요. ‘아니 나는 그 문제들을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 왜 이렇게 들들 볶지? 트집 잡는 거 아냐? 그리고 새 신자가 안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 종교 관념조차 해결 안 된 경우도 있고, 그쪽에서 전도할 때 진리를 제대로 교제하지 않았고! 자기 문젠 왜 반성하지 않나? 애초에 제대로 교제했다면 그 많은 새 신자들이 떠날 리 없었을 거야.’ 전 그렇게 왕 형제한테 편견이 생겨서 형제의 제안을 듣고 싶지 않았어요. 그러다 복음팀 형제자매들이 이 문제를/ 윗선 리더한테 보고해 버린 거예요. 전 이걸 알고도 반성하지는 않고 윗선 리더가 그 사람들이 보고한 내용을 듣고 절 거짓 리더라고 할까 봐 걱정됐어요. 잘못되면 교체될 수도 있는데, 그럼 망신이잖아요. 아무리 봐도 리더한테 고자질한 것 같아 생각할수록 화가 났고 편견은 더 커졌어요. 복음팀은 그 후로도 건의를 했는데, 다 쓸데없는 얘기 같아 신경 쓰지 않았어요.

한번은 예배 시간에 양육 집사 한 명이 복음팀에 불만이 있었는지 대놓고 말하는 거예요. “복음팀에서 새 신자의 종교 관념을 제대로 해결하지 않은 건 책임감이 없는 거예요. 제대로 교제했으면 예배에 안 나올 리 없잖아요.” 딱 제가 하고 싶던 말이었죠. 제가 이어서 말했어요. “맞아요. 종교 관념도 해결 안 된 새 신자를 우리보고 양육하라면 양육이 잘 되겠어요?” 제가 먼저 말하니 양육팀원들도 서로 한마디씩 하기 시작했어요. 저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내가 지금 책임을 미루고 남을 판단하나 했죠. 근데 또 틀린 말을 한 건 아닌 것 같아서 깊이 생각을 안 했어요. 그 후에 한번은 저랑 사역을 상의하던 양육 집사가 갑자기 그러는 거예요. 어, 복음팀 형제가 예배 문서를 같이 정리하자고 해서 가겠다고요. ‘슷, 복음팀은 맨날 우리보고 여기저기 문제가 있다면서 왜 예배 파일도 우리가 협력해야 하지? 제가 말했죠. “혼자선 못한대요? 왜 집사님까지 해요? 집사님은 집사님 일 해야죠. 그 사람이 못 하는 건 능력 부족이에요.” 그 말을 하고 순간 덜컥했어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해서 예배 문서를 같이 정리하자는 건 아주 정상이잖아요. 근데 그 말은 형제자매를 이간질하는 거고, 하나님 집 사역을 교란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다시 말했죠. “얼른 가 봐요.” 근데 그러고도 제가 했던 말을 떠올리면 겁이 나서 하나님께 자신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다음 날 예배 때 이 말씀을 봤어요. 『하나님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겠느냐? 하나님은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환경을 배치해 손으로 네 마음을 어루만진다. 왜 이렇게 말하겠느냐? 하나님은 어떤 환경을 배치할 때, 네가 마음속으로 그 일에 반감이나 증오를 품는지, 아니면 좋아하고 순종하는지, 평온하게 기다리는지, 진리를 구하는지를 보며, 네 마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는지를 본다. 네 마음속 변화와 하나님이 배치한 사람, 일, 사물에 대한 모든 마음, 뜻, 생각, 기분의 변화까지, 하나님은 다 느낄 수 있다. 네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기도하지도 않으며, 마음속으로 자신만의 세계에서 생각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매우 분명하고 일목요연하게 알고 있다.』(<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지 못하는 자는 불신파이다> 중에서) 『일이 임했을 때 진리를 실행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과오이다. 일이 또다시 임했을 때도 여전히 진리를 실행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지키고 자신의 허영심과 체면을 지키기 위해 진리를 포기한다면 이는 어떤 행위이겠느냐? (악행입니다.) 네가 늘 진리를 실행하지 않는다면 점점 더 많은 과오를 저지르게 된다. 그러면 너의 결말은 정해진 것이다. 네가 저지른 모든 과오와 너의 선택, 추구, 주관적인 바람, 그리고 네가 일을 할 때 선택한 방향과 길 등을 모두 합치면 너의 결말이 정해지고, 너는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하다. 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은 징벌받는다는 의미이다. 네 모든 과오를 종합하면 죄가 몹시도 많아진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마지막에 이런 결과를 마주하게 된다.』(<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을 믿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리 실행이다> 중에서) 말씀을 보고 깨달았어요. 하나님은 상황을 마련해 우리 마음을 살피세요. 일이 임했을 때 싫어하고 반발하는지, 아님 진리를 구하고 실행하는지요. 하나님이 마련하신 상황에 늘 반감을 갖고 패괴 성품에 따라 일하면 과오가 점점 늘어나 결국 하나님께 버림받고 도태돼요. 그동안 복음팀에서 제게 해줬던 조언들을 생각해 봤어요. 매번 전 시비를 가리면서 일만 따졌었죠. 진리를 구하는 마음이 없었어요. 오히려 그들한테 편견이 생겨 팀원들과 같이 뒤에서 판단했어요. 이게 어디 하나님 믿는 사람이에요? 하나님 집 사역을 무너뜨리고 교란하는 짓을 하고, 악을 행한 거죠. 이런 생각에 두려워져 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저는 뒤에서 형제자매를 판단했고, 당신을 대적했습니다. 반성하고 싶어요. 절 이끌어 주세요.’

그 후에 또 이 말씀을 보게 됐어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조심스럽고 신중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요구에 따르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해야지, 자신의 성미대로 행하거나 내키는 대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성도의 품위에 맞지 않는 일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을 내걸고 도처에서 위세를 부리거나 거들먹거리며 다른 사람들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 이는 가장 패역한 행위이다. 집안에 가법이 있고 나라에도 국법이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집은 더 말할 필요가 있겠느냐? 더욱 엄격한 기준이 있지 않겠느냐? 더욱 행정 법령이 있지 않겠느냐? 사람은 마음대로 행동해도 되지만, 하나님의 행정 법령은 사람이 마음대로 ‘고칠’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람의 거스름을 용납하지 않는 하나님이며, 사람을 치는 하나님이다. 설마 사람이 이런 것들을 모른단 말이냐?』(<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고> 중에서) 『진리를 행하는 자는 최종적으로 진리로 인해 구원받고 온전케 될 것이고, 진리를 행하지 않는 자는 결국 진리로 인해 자멸할 것이다. 이는 진리를 행하는 자와 행하지 않는 자의 결말이다. 나는 진리를 행할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 더 많은 죄를 짓기 전에 되도록 빨리 교회를 떠나라고 권한다. 나중에 후회해도 그때는 늦다. 특히 당을 짓고 분열을 조장하는 자들, 교회의 불량배들은 더 빨리 떠나야 할 것이다. 사악한 이리의 본성을 지닌 자들은 바뀌지 않으니, 더 이상 형제자매들의 정상적인 삶을 방해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교회를 떠나는 편이 낫다. 하나님의 징벌을 받지 않도록 말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고> 중에서) 『그래도 행정 법령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분명히 알라고 권한다. 그러지 않으면 너희는 입을 단속하지 못하고 함부로 지껄이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게 되어 어둠 속에 떨어질 것이며, 성령의 함께함과 빛을 잃게 될 것이다. 너희는 일을 할 때 원칙이 없기 때문에, 네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기에, 그에 상응하는 보응을 받게 된다. 너의 말과 행동에는 원칙이 없지만, 하나님의 행사와 말씀에는 분명한 원칙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네가 보응을 받는 것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득죄했기 때문이다. 살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많이 거슬렀다면 너는 분명히 지옥의 자식일 것이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단지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 일을 몇 번 했을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알고 있느냐? 하나님 눈에 너는 이미 속죄 제물이 없는 사람으로 보인다. 네가 하나님의 행정 법령을 거스른 것이 한 번이 아닌 데다가 회개하려는 태도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하나님이 사람을 벌하는 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 또 일을 함에 있어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너의 ‘믿음’은 합격일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는 자는 하나님의 행정 법령을 거스르기 쉽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훈언 3칙> 중에서) 말씀을 보는데 찔리고 무서웠어요. 하나님의 성품은 거스를 수 없어요. 하나님 집엔 행정 법령이 있죠. 말과 행동에 경외심이 없이 이방인들처럼 뒤에서 헐뜯고 편가르기를 하면서 교회 사역을 무너뜨린다면 이건 사탄의 심부름꾼이에요. 하나님은 그런 자를 교회에 두시지 않죠. 그런 자는 인성이 없고 사역을 보호하지 않아요. 결국 악행이 많아져 도태되고 징벌받겠죠. 왕 형제가 저한테 문제를 지적해 준 걸 생각해 보면 하나님에게서 온 책망이었어요. 근데 전 받아들이지도 않고, 반성하고 인식해 해결하지도 않았죠. 그 일에 집착하면서 형제가 일부러 트집을 잡는다고 불만을 품었죠. 복음팀에서 문제를 윗선 리더한테 보고했다는 걸 알았을 때도 반성하거나 회개하지는 않고 그들이 고자질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제 속에는 편견으로 가득했어요. 양육 집사가 예배 때 복음팀에 대해서 불만을 쏟아냈을 때 집사가 반성하도록 이끌어 주긴커녕 그 기회를 틈타서 다들 복음팀을 판단하도록 선동했어요. 제가 새 신자들이 안 나오는 걸 복음팀한테 돌리니까 양육팀 팀원들도 복음팀에 대해서 편견이 생겨 같이 원망하고 질책한 거예요. 복음팀 형제가 양육 집사한테 예배 파일을 같이 하자고 했을 때는 골탕 먹이려고 같이 못 하게 했어요. 하나님 집 이익을 지키지 않았죠. 저에겐 경외심이 조금도 없었고 진리도 안 받아들였어요. 제 명예와 지위만 지키려고 분란을 일으키고 뒤에서 남을 판단했죠. 저의 행동은 당을 짓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행이죠. 복음팀의 형제자매들은 제가/ 문제를 바로 해결해서 새 신자 예배가 정상적으로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계속 저한테 지적한 거였고, 하나님 집 사역을 지키는 거였죠. 근데 하나님의 뜻을 전혀 모르고 제 지위밖에 모르고 실제 문제는/ 해결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안 오는 새 신자들이 늘어났죠. 제 행동들을 보면, 본분 자격을 박탈해도 당연해요. 하나님은 절 과오대로 안 대하시고 말씀으로 깨우쳐 주셔서 악행을 멈추게 하셨어요. 이걸 깨닫고 너무 후회돼 진정으로 회개하겠다고 기도했어요.

그 후에 예배 때 사람을 헐뜯고 뒤에서 비방했던 모습을 솔직하게 다 털어놨어요. 절 반면교사로 삼게요. 그러니 다들 자신을 인식했어요. 패괴 성품에 따라 복음팀을 판단하면서 조화롭게 협력하지 않아 양육 사역을 지체시켰는데, 고치겠다고 했어요. 교제를 들으면서 더 자책이 됐어요. 저는 리더인데, 새 신자들이 예배에 빠지거나 탈퇴하는 걸 봐도 팀원들과 자신을 반성하지 않고 오류를 찾지 않고 진리도 안 구했어요. 되려 앞장서 남을 헐뜯고 책임을 미뤘어요. 교회에서 편가르기 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행에 형제자매까지 동참시켰죠. 리더 자격이 없는 거죠!

그 후에 다시 생각해 봤어요. ‘어떻게 교회 사역을 교란할 수 있었던 건지, 도대체 어떤 성품의 지배를 받은 건지...' 하루는 진리를 싫어하는 적그리스도를 폭로하신 말씀을 보게 됐는데, 그제야 제 자신에 대해 알게 됐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책망과 훈계를 대하는 적그리스도의 전형적인 태도는 바로 죽어도 받아들이거나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악을 저지르고, 하나님 선민의 생명 진입과 하나님 집 사역에 아무리 큰 손해를 끼쳐도 마음속으로 조금의 후회도 자책도 하지 않는다. 이러한 면을 볼 때, 적그리스도에게 인성이 있겠느냐? 절대 없다. 그가 하나님의 선민에게 입힌 해악과 하나님 집의 각 사역에 가져다준 피해를 하나님의 선민은 적그리스도가 악행이 많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았다. 적그리스도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도 인정하지도 않는다. 또한 끝까지 그것이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우기면서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것이 적그리스도가 진리를 싫어하는 모습 아니겠느냐? 적그리스도는 이렇게 진리를 싫어하고 수많은 나쁜 짓을 저질렀음에도 죽어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고집스럽게 군다. 여기에서 적그리스도가 하나님 집의 사역과 진리를 받아들이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으러 온 것이 아니다. 그들은 사탄의 종으로, 하나님 집의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하러 온 것이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오직 명예와 지위뿐이다. 그는 자신이 잘못을 인정한다면 그 책임을 져야 할 테고, 그러면 그의 명예와 지위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설령 마음속으로는 인정할지라도 겉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인정한다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고의로 부정하든, 무의식적으로 부정하든, 여하튼 한 측면으로는 진리를 싫어하고 적대시하는 적그리스도의 본성 본질과 관련된다. 다른 한 측면으로는 적그리스도가 자신의 명예와 지위, 이익에 몹시 연연함을 뜻한다. 반면, 하나님 집과 교회의 이익에 대해서는 어떤 태도이겠느냐? 무책임하고 경시하는 태도이다. 그에게는 양심과 이성이 전혀 없다. 적그리스도가 책임을 미루는 데서 이 문제들을 볼 수 있지 않으냐? 책임을 미루는 것은 한 측면으로는 그가 진리를 싫어하고 적대시하는 태도를 뜻하고, 또 다른 한 측면으로는 양심과 이성이 없고 인성이 없음을 뜻한다. 다른 사람의 이익이 그로 인해 얼마나 큰 손해를 입었든, 그는 마음속으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괴로워하지도 않는다. 이것이 어떤 존재겠느냐? ‘그 일은 저와 관련이 있지만, 100% 제 책임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라고 속으로라도 인정한다면, 조금이라도 인정한다면, 그래도 약간의 인성과 양심, 도덕적 마지노선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적그리스도는 이 정도의 인성조차 갖추고 있지 않다. 그러니 이런 부류의 사람은 어떤 존재겠느냐? 이 부류 사람의 본질은 바로 마귀이다. 하나님 집의 이익이 그로 인해 아무리 큰 손해를 입어도 보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조금의 괴로움과 가책도 느끼지 못하며, 죄스러운 마음은 더더욱 없는데, 그의 심장은 피와 살로 이루어졌겠느냐? 이런 존재가 사람이겠느냐? 이는 결코 정상인의 모습이 아니다. 이런 자가 바로 마귀이다.』(<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남들보다 뛰어나고 자신의 이익과 야심을 충족하기 위해 본분을 이행할 뿐, 하나님 집의 이익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심지어는 하나님 집의 이익을 팔아넘기며, 하나님 집의 이익을 대가로 개인의 명예를 얻는다(3)> 중에서) 적그리스도를 폭로하신 말씀을 보고 진리를 증오하는 적그리스도의/ 본성, 본질에 대해 알게 됐어요. 그들은 하나님 집 사역에 큰 피해를 입혀도 인정을 안 해요. 책망 훈계가 임하면 진리를 받아들여 반성하기는커녕 명예와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 변명하고 따지고 책임을 미루죠. 양심과 자책이란 게 없어요. 본질이 마귀죠. 이 부분 말씀에 너무 찔렸어요. 리더 일꾼이라면 형제자매의 감독을 받아들이고 문제를 바로 해결해야 돼요. 그게 하나님 요구고, 리더 일꾼의 직책과 본분이잖아요. 근데 저는 새 신자 양육을 제대로 못 한 것 때문에 지적받았을 때도 직무 유기에 대한 후회나 가책을 느끼지 않고 일에만 집착해 형제자매가 지적하는 걸 꼬투리 잡는 거라 오해했어요. 상대방의 제안이 제 지위를 건드리는 것 같으니까 뒤에서 판단했고 사람들을 끌어들여 상대를 배척하게 했어요. 대놓고 무리를 짓고 파벌을 나눈 거예요. 사탄의 심부름꾼이 돼 하나님 집 사역을 교란한 거죠. 제 행동은 어느 개인에 대한 화풀이가 아니라 교회 사역에 분풀이 한 거고 하나님을 대적한 악행이었어요. 양심과 이성이 있다면 책망과 훈계가 임했을 때 자신이 새 신자를 잘못 양육해 나갔다는 걸 알고 자책감을 느끼고 순종하면서 잘 반성할 거예요. 처음엔 속으로 좀 따졌더라도 나중에는 결국 순종하고 문제를 취합해 새 신자를 잘 양육했겠죠. 근데 저는 이렇게 큰 문제가 생긴 걸 봤으면서도 형제자매의 지적을 받아들여서 사역의 오류를 반성해 보지도 않고, 어떻게 고치고 실행할지 구하지도 않았어요. 변명만 늘어놓고 책임을 미뤘죠. 제 이익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았어요. 제 눈에는 제 이익만 보였고 하나님 집은 없었어요. 정말 인성이 없었죠! 제가 드러낸 성품은 적그리스도와 같잖아요. 진리를 싫어하고 적대시하죠. 이걸 깨닫고 후회와 자책이 들었어요.

그 후, 하나님 말씀을 한 편 읽게 됐죠. 『요나 4장 10절에서 11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이 내용은 여호와 하나님의 원래 말씀으로, 요나와의 대화이다. 이 대화는 짧고 간결하지만, 인류를 아끼고 염려하는 창조주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피조물에 대한 진실한 태도와 감정을 나타냈고, 또한 인류가 들어 보기 어려운, 명확한 언어로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진심을 표현했다. 이 대화는 니느웨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를 보여 준다. 어떤 태도겠느냐? 회개하기 전후의 니느웨 성 사람들에 대한 태도이다. 이는 하나님이 인류를 대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이 안에는 하나님의 마음도 있고 하나님의 성품도 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요나가 명을 받들고 니느웨 성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긴 했지만,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고 또 성안 사람들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염려와 기대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요나를 질책함으로써 그에게 알려 주려는 것이 있었다. 즉, 인류는 하나님이 손수 만든 것이며,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심혈을 기울였고, 모든 사람에게 기대를 걸고 있으며, 또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 공급을 누리고 있고, 하나님이 자신이 기울인 심혈로 그 모든 사람을 바꾸어 왔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요나에게 그가 박 넝쿨을 아끼는 것처럼 하나님도 손수 만든 인류를 마지막 순간까지 절대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더군다나 그 성안에는 수많은 아이와 무고한 가축이 있었으니 말이다. 하나님은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철없는 나이대인 창조된 인류의 생명을 그렇게 쉽게 끝내거나, 그들의 결말을 그렇게 쉽게 정할 리가 없다. 하나님은 그들이 성장하여 다시는 조상들이 갔던 길을 답습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의 경고를 받지 않으며, 니느웨 성의 과거를 증언할 수 있기를 바랐다. 또한 하나님은 회개한 후의 니느웨와 니느웨의 미래를 보고, 다시 하나님의 긍휼 아래에서 사는 니느웨를 볼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니느웨 성에서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창조된 인류가 곧 니느웨의 미래라고 생각했고, 그들이 언급하기 싫은 니느웨 성의 과거를 짊어지고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 아래에 있는 니느웨 성의 과거와 미래를 증언하는 중차대한 일을 책임질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하나님과 요나의 대화에서 하나님이 인류를 긍휼히 여기시는 게 보였어요. 하나님은 니느웨 성 사람들을 잘 알고 계셨죠. 모든 사람에게 심혈과 대가를 치르시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이제 막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새 신자들은 깨달은 진리가 적고 생명도 약해서 종교계 적그리스도 세력의 교란을 받으면 물러나기 쉬워요. 형제자매들은 새 신자들이 참도에 뿌리내리길 바라면서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고민하죠. 그래서 저한테 여러 번 제안을 하고, 문제를 얘기한 거예요. 근데 전 안 받아들였어요. 그 많은 새 신자들이 제 무책임함 때문에 안 나오게 됐는데, 자책감이란 것도 없고, 사람이 아니었죠!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회개하고 다시는 책임을/ 미루지 않을게요. 하나님께 의지해 방법을 찾아서 앞으로 잘 양육할게요.’

그리고 팀원들과 같이 새 신자 양육의 문제들을 취합했어요. 보니까 새 신자들이 하나님 사역 관련 진리를 잘 몰라서 목사들이 교란해 종교 관념을 퍼뜨리면 하나님 사역에 쉽게 의심을 갖더라고요. 그래서 이 문제를 주제로 새 신자 예배를 열었고, 하나님의 3단계 사역과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의 의미, 왜 성육신해 사역하시는지 등을 교제해 줬어요. 다 끝나고 한 새 신자가 그러는 거예요. “사실 전 관념이 많았는데 말씀을 교제해 주셔서 관념이 해결됐어요. 앞으로 몇 번 더 해 줬으면 좋겠어요. 잘 모르는 형제자매가 많거든요.” 한 형제님도 그랬죠. “원랜 하나님 사역에 대해 혼란스러워서 예배에 안 나오고 싶었어요. 근데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교제해 주니 풀렸어요. 정말 기쁘네요. 앞으로 열심히 나올게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새 신자들의 말에 정말 감동이 됐어요. 그러면서 자책도 됐죠. 만약 형제자매의 지적을 더 일찍 받아들여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줬다면 새 신자들이 안 나오고 그러지 않았을 거예요. 그 후에 왕 형제한테도 제가 드러낸 패괴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더니 형제도 자기 내적 상태랑 복음 사역의 문제점을 털어놓고 앞으로 고치겠다는 거예요. 그 순간, 우리 사이의 벽은 사라지고 마음도 자유해졌어요. 그 후에 의식적으로 복음팀과 조화롭게 협력하는 법을 훈련했어요. 그 과정에서 마찰도 있었지만 우리에겐 새 신자를 잘 양육해서 얼른 참도에 뿌리내리게 하겠다는 공동의 목표가 있었어요.

그 후에 또 묵상해 봤어요. 형제자매의 폭로와 지적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님 뜻에 부합할지요. 그리고 이 말씀을 봤어요. 『책망 훈계를 대할 때 사람이 최소한 알아야 할 한 가지가 무엇이냐? 책망 훈계는 합격한 본분 이행을 위해 반드시 겪어야 하는 일이자 필수불가결한 것이고, 또한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 데 있어 날마다 마주하고 늘 겪게 되는 일이다. 모든 사람은 책망 훈계를 떠날 수 없다. 한 사람에 대한 책망 훈계가 사람의 앞날과 운명에 관련되느냐? (관련되지 않습니다.) 그럼 왜 책망 훈계를 하겠느냐? 사람을 정죄하기 위해서냐? (아닙니다. 사람이 원칙에 진입하도록 돕는 일입니다.) 맞다. 그것이 가장 정확한 이해다. 한 사람에 대한 책망 훈계는 일종의 징계이자 채찍질이면서 당연히 사람에게 도움도 된다. 책망 훈계는 네가 너의 잘못된 추구 방향을 신속히 바로잡게 해 줄 수 있고, 현재 네게 존재하는 문제와 네가 드러내는 패괴 성품을 바로 인식하게 해 줄 수 있다. 어쨌든 책망 훈계는 네가 원칙에 따라 본분을 더 잘 이행하게 할 수 있고, 제때 너를 구원해 줄 수 있으며, 네가 잘못된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해 줄 수 있고, 네가 큰 화를 초래하지 않게 해 줄 수도 있다.』(<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남들보다 뛰어나고 자신의 이익과 야심을 충족하기 위해 본분을 이행할 뿐, 하나님 집의 이익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심지어는 하나님 집의 이익을 팔아넘기며, 하나님 집의 이익을 대가로 개인의 명예를 얻는다(8)> 중에서) 이 말씀에서 깨달았어요. 책망과 훈계는 하나님께로 온 징계로 누가 저한테 시비를 걸거나 저를 정죄하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잘 반성하고 옳지 못한 상태와 본분의 오류를 제때 바로잡아 본분 이행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이건 하나님이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방식이고,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겪어야 할 과정이에요. 책망과 훈계, 지적이 임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받아들이고 말씀에 근거해 자신을 인식해야죠. 그래야 하나님 뜻에 맞죠. 이걸 깨닫고 마음도 밝아졌어요. 앞으로 형제자매의 지적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알게 됐고요.

어느 날 왕 형제가 저보고 몇 명이 예배에 안 나왔고, 심방 간 사람도 없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고 문제가 있나 보라고 하더라고요. 보니까 그 새 신자들은 이미 여러 번 붙들어 줬던 사람들이었어요. 리더들과 같이 원칙에 근거해 보고 결국 불신파로 판단돼 그냥 내버려 둔 건데, 뭘 보라는 건지 했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 봤죠. 하나님 집의 이익을 생각해서 해 준 지적이고 책임감이 있어 한 거니까 먼저 순종하고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 문제가 있으면 얼른 고쳐야죠. 그래서 자세히 알아보니까 결국 그 새 신자들은 불신파로 확인되긴 했는데, 양육 사역의 다른 오류와 문제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걸 보고 나서 지적이 임했을 때 받아들이면 큰 수확을 얻을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안 그럼 제때 문제를 발견해 고칠 수 없었을 거고, 하나님 집 사역도 손해를 볼 거예요.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진정으로 느꼈어요. 본분을 하는 과정에서 형제자매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유를 따지지 않고 순종하게 되면 자신의 부족함과 패괴를 반성해서 알고 본분의 문제도 바로 발견할 수 있어요. 근데 계속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패괴 성품이 변화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집 사역에도 큰 피해를 줘요. 그럼 하나님께 버림받고 도태되죠. 어떤 일이 임해도 자신의 관념에 부합하지 않는다 해도 함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맘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일 처리 원칙을 구해야 자신을 지키고 악을 행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어떻게 해야 죄의 매임에서 벗어나 정결케 될 수 있을까요? 그 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우리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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