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2  만물을 관리하는 하나님의 기묘한 행사

1

수천 년 동안 시냇물은 조용히 산자락을 따라

큰 산이 낸 길 따라 흘렀도다.

마침내 고향에 도착해 강이 되고 바다 되었도다.

산의 보살핌이 있었기에

결코 길 잃지 않았음이라, 않았음이라.

시냇물과 큰 산은 서로 의지하고

서로 견제하며 조화를 이뤘음이라.


2

수천 년 동안 광풍은 변함없이 큰 산을 ‘방문해’

모래와 자갈을 날리며 울부짖었도다.

그런 위협도 산허리 꺾지 못했도다.

광풍과 큰 산은 그렇게 지냈음이라.

광풍과 큰 산은 서로 의지하고

서로 견제하며 조화를 이뤘음이라.


3

수천 년 동안 거대한 파도는

쉼 없이 확장을 계속하며 포효를 거듭하였도다.

그러나 큰 산은 한 치 미동도 없이

바다를 지켜보았고, 바닷속 만물은 번성했음이라.

거대한 파도와 큰 산은 서로 의지하고

서로 견제하며 조화를 이루었음이라.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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