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  육을 저버리는 의의

1

사람의 육은 뱀과 같아 본질적으로 사람의 목숨을 해친다. 육이 목적을 완전히 달성했을 때가 곧 목숨을 잃는 때이다. 육은 사탄에 속하는 것으로, 그 안에는 언제나 사치스러운 욕망이 들어 있어 항상 자신만 생각하고, 호강하길 원하며 안락한 생활을 탐내고, 초조해하거나 조급해하는 법도 없으며, 아무 일도 하지 않으려 한다. 어느 지경까지 육을 만족시키다 보면 종국에는 육에 삼켜지고 만다. 네가 하나님 앞에서 생명을 얻을 수 있을지, 마지막에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는 육을 어떻게 저버리느냐에 달려 있다.

2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고 또 너를 선택하고 예정했다 해도 네가 지금 하나님을 만족게 하려 하지 않고, 진리를 실행하려 하지 않으며, 진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기 육을 저버리려 하지 않아 결국 자신을 망친다면, 너는 극한의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네가 항상 육을 생각한다면, 너는 천천히 사탄에게 잠식될 것이고, 생명도 영적 감동도 없다가 언젠가 내면이 완전히 어두워질 것이다. 어둠 속에서 살면 사탄에게 사로잡혀 더 이상 마음속에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때 너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하나님을 떠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한다면 쓰라린 대가를 치르고 고난을 받아야 한다. 겉으로 열성적으로 행동하거나 고생할 필요도, 책을 많이 보거나 많이 뛰어다닐 필요도 없으며, 사치스러운 생각과 개인의 이익, 자신의 계획, 관념, 속셈과 같은 사람 내면의 것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을 사랑해야 참되게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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