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과 구원받는 것의 관계

말세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을 믿으면서 구원받으려면 핵심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는지, 그 사람 마음속에 하나님의 자리가 있는지,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며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핵심은 그 사람이 진리를 실행하여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구원받는 길이자 조건이다. 너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없고, 늘 하나님께 기도하며 교제하지 못해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면, 너는 영원히 구원받을 수 없다. 구원받는 길이 너로 인해 막혔기 때문이다. 네가 하나님과 아무 관계가 없으면, 네게 남는 건 죽음의 길뿐이다. 네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고, 입으로만 명목상으로만 하나님을 믿으면 아무 소용도 없다. 아무리 많은 글귀나 도리를 말할 수 있어도, 하나님을 믿어 아무리 많은 고난을 겪었어도, 아무리 큰 은사를 받았어도 소용없다. 네가 마음에 하나님이 없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아무리 믿어도 소용없다.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너는 내게서 떠나가라.”라고 말씀하며, 너를 악을 행하는 자로 규정할 것이다. 네가 하나님과 무관하면, 하나님은 너의 주가 아니고 너의 하나님도 아니다. 네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것을 인정한다 해도 네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재에 순종하지도 않으면, 네가 따르는 것은 마귀요, 사탄이다. 마귀와 사탄이야말로 너의 주인이다. 네가 매사에 자기 자신을 믿고, 자기 뜻을 따르며, 운명은 자기 손에 달렸다고 믿으면, 네가 믿는 것은 너 자신이다. 네가 말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인정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너를 인정하지 않는다. 네가 하나님과 아무 관계도 없으면, 너는 결국 하나님께 버림받고 징벌받고 도태되는 대상이 된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구원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진리, 길, 생명임을 받아들여 진심으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고,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실행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길을 걷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고,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모두 정죄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품어서야 되겠느냐? 사람이 늘 자기 관념과 막연한 상상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어서 진리를 얻을 수 있겠느냐? 절대 얻을 수 없다. 하나님을 믿을 때는 반드시 진리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해야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 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으니 절대 요행 심리를 품지 마라. 이 주제를 교제하는 것이 사람에게 중요하지 않겠느냐? 이것은 너희에게 울리는 경종이다.

너희는 이러한 도를 듣고 나면 진리를 깨달아 구원받는 것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에 열중하든 다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결국, 진리를 얻을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며,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바른길이다. 네가 하나님을 믿은 지 수년이 지나도록 늘 진리와 무관한 것을 추구하는 데 집중한다면, 너의 믿음은 진리와 무관하고 하나님과 무관하다. 네가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인정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너의 주가 아니고 너의 하나님이 아니다. 네가 하나님이 너의 운명을 주재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이 너를 위해 배치한 모든 것에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이 진리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네가 구원받을 희망은 사라진다. 네가 진리를 추구하는 길을 가지 못하면 네가 가는 길은 멸망의 길이다. 네가 추구하는 것, 중시하는 것, 네가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요구에 근거한다면, 갈수록 자신이 창조주께 순종하고 창조주를 경배하게 되고, 하나님이 바로 너의 주이자 너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갈수록 너를 위한 하나님의 모든 지배와 안배에 달갑게 순종할 수 있다면, 너와 하나님의 관계가 점점 더 가깝고 정상적으로 변하고, 하나님에 대한 너의 사랑이 점점 더 순수하고 진실해진다면, 하나님에 대한 네 원망과 오해, 하나님에 대한 사치스러운 욕망이 점점 더 줄어들 것이고, 너는 완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날 수 있게 된다. 이는 네가 이미 구원받는 길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구원받는 길을 가는 데는 하나님의 징계와 책망, 훈계, 심판과 형벌이 수반되어 네가 수많은 고통을 받을 것이지만, 이는 하나님의 사랑이 네게 임한 것이다. 네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복과 명리, 지위만을 추구하고, 징계와 책망, 훈계, 심판과 형벌은 한 번도 받지 않는다면, 비록 삶은 편하겠지만 네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점점 더 멀어지고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도 깨지게 된다. 너는 하나님의 감찰을 받아들이는 것도 꺼리고, 스스로 주인이 되고 싶어 한다. 이는 네가 가는 길이 올바른 길이 아니라는 뜻이다. 네가 하나님의 사역을 일정 기간 체험하면, 갈수록 인류가 너무 깊이 패괴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기 너무 쉽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언젠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저지르고 하나님께 죄지어 버려질까 봐 두려워진다. 그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가장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너는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 형벌을 떠난다면 하나님의 보호와 보살핌, 축복을 잃은 것과 같아 사람은 완전히 끝장난다고 생각한다. 그럼 점점 더 타락할 수밖에 없어 교계 사람처럼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는 적그리스도가 된다고 말이다. 너는 이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간구할 것이다. “하나님, 저를 심판하고 형벌해 주십시오. 제가 무슨 일을 하든 저를 감찰해 주십시오. 제가 한 일이 진리에 어긋나고 당신 뜻에 어긋난다면, 저를 엄중히 심판하고 형벌해 주시길 원합니다. 저는 당신의 심판과 형벌을 떠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으면서 가야 할 올바른 길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을 경외해야 구원받는 길에 들어설 수 있다> 중에서

너희가 반드시 기록해 두어야 할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날마다 이 말을 몇 번이나 되새겨 보는지 모른다. 왜 이렇게 말할까? 그것은 사람을 대할 때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하나님을 믿어 온 누군가의 체험이나 간증을 들을 때마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 말을 가지고 그가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맞는지,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맞는지 가늠하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떤 말일까? 너희 모두 잔뜩 기대하고 있지만 이 말을 꺼내는 순간 아마 크게 실망할지도 모른다. 어떤 이들은 이미 오랜 시간 입에 달고 살 듯했던 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껏 이 말을 입이 아닌 마음속에 담아 두고 있었다. 이 말은 무엇일까? 바로 ‘하나님의 도를 준행하는 것, 즉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이다. 아주 간단한 말 아니냐? 간단하지만, 이 말을 진정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아주 무게 있고, 실천할 가치가 있는, 진리 실제가 있는 생명의 언어이자 하나님을 흡족게 해 드리길 원하는 사람이 평생 추구해야 할 목표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람이 일생 동안 행해야 할 도라고 여길 것이다. … 너희가 지금 이 말에 대해 어떻게 깨닫고 대하든, 나는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사람이 이 말을 실천하고 체험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다’라는 기준에 이른다면, 틀림없이 살아남을 것이고, 좋은 결말을 맞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의 기준에 이르지 못한다면, 너의 결말은 미지수라고 할 수 있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역으로 맺게 될 결실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중에서

각 시대마다 하나님은 사역하면서 사람에게 말씀을 베풀어 주고 진리를 알려 주었다. 이 진리들은 사람이 지키고 준행해야 할 도이고,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날 수 있게 하는 도이다. 또한 사람이 삶 속에서, 인생 역정 속에서 실천하고 지켜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에게 말씀을 선포하는 목적이다. 이 말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포된 것으로 사람은 마땅히 이를 지켜야 하고, 지키면 생명을 얻게 된다. 만약 하나님의 이 말씀을 지키지 않고 실천하지 않고 삶 속에서 살아 내지 못한다면 그는 진리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진리를 실천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을 흡족게 하지 못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흡족게 하지 못하면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다. 이런 사람은 결말이 없어진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역으로 맺게 될 결실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중에서

하나님이 행하는 모든 일에는 다 그 필요성이 있으며, 평범하지 않은 의미가 있다. 그가 사람에게 하는 일들은 모두 그의 경영, 그리고 인류의 구원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이 욥에게 행한 일도 예외는 아니다. 욥이 하나님 눈의 순전하고 정직한 자라고 해도 말이다. 즉, 하나님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하든, 무엇을 대가로 삼고 무엇을 목표로 하든, 그가 하는 일의 근본 취지는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근본 취지란 하나님의 말씀과 요구, 그리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뜻, 그러니까 하나님이 긍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절차에 따라 사람 마음에 심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을 명확하게 이해하며,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이 행하는 일의 근본 취지 중 하나이다. 또 한편으로 사탄은 하나님 사역의 부각물이자 봉사만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은 항상 사탄에게 넘겨진다. 하나님은 이러한 방식으로 사람이 사탄의 시험과 공격 속에서 사탄의 사악함과 추함과 비열함을 보게 함으로써 사탄을 증오하고 부정적인 것을 인식하고 분별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은 점차 사탄의 통제와 참소, 교란과 공격에서 벗어나게 된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순종, 믿음과 경외심으로사탄의 공격과 참소를 전부 이겨 내면 사탄의 권력 아래에서 완전히 구출될 것이다. 사람이 구출된다는 것은 사탄의 패배 선언을 의미한다. 또한 그 사람은 더 이상 사탄의 먹이나 사탄이 삼키려는 대상이 아닌, 사탄이 포기한 대상임을 의미한다. 그런 사람은 정직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 경외심을 지녔으며, 사탄과 철저하게 결별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사탄에게 수치를 주고, 사탄의 간담을 서늘케 하며, 또한 완전한 실패를 안겨 준다. 하나님을 따르는 믿음,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경외심으로 사탄을 물리쳐, 사탄이 완전히 손을 놓게 만든다. 이러한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이 진정으로 얻고자 하는 사람이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최종 목표이다.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이 구원받고 완전히 하나님께 얻어지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사탄에게서 오는 크고 작은 시험과 공격에 직면해야 한다. 거기에서 벗어나 완전히 사탄을 이기는 사람이 바로 구원받은 사람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준 시련과 사탄의 무수한 시험, 공격을 겪은 사람이다. 하나님께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요구를 이해하는 자요,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고 사탄의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도를 포기하지 않은 자다. 또한, 하나님께 구원받은 자는 정직하고, 선하고, 애증이 분명하고, 정의감이 있고, 이성이 있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사탄의 속박, 염탐, 참소, 상해 등을 받지 않으며, 거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를 얻고 해방받은 자이다. 욥이 바로 이러한 자유인이었다. 하나님이 욥을 사탄에게 넘긴 의미가 여기에 있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하나님이 누군가의 마음을 얻으려고 할 때면 그 사람에게 여러 차례 시련을 준다. 시련들을 주는 기간, 하나님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그의 어떤 태도도 보지 못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실천과 태도를 보지 못하고, 악에서 떠나려고 하는 태도와 결심도 보지 못할 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은 여러 차례 시련을 준 뒤 그 사람에 대한 인내심을 접고, 더 이상 관용도 베풀지 않으며 시련도 주지 않을 것이다. 또 더 이상 그 사람에게 사역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의 결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의 결말은 결말이 없음을 의미한다. 그는 어떤 악행을 저지른 게 아닐 수도 있고, 방해와 교란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며,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감추고, 하나님에 대해 명확한 태도와 관점을 보이지 않았다. 하나님 입장에선 그가 마음을 하나님께 드렸는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기를 추구하고 있는지 명확히 볼 수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더 이상 인내해 주지도, 그 어떤 대가도 지불해 주지도, 긍휼을 베풀어 주지도 않고, 더 이상 그에게 어떤 사역도 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생애가 이미 끝난 것이다.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준 여러 번의 시련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일부 사람들에게서는 성령의 깨우침과 빛 비춤이 있었던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런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 그 사람은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으면서 겉으로는 열정적으로 뛰어다녔고 책도 많이 보고 일도 많이 했다. 필기 노트도 열권이 넘고, 글귀와 도리도 많이 이해했다. 하지만 발전하는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하나님에 대한 관점이나 명확한 태도도 전혀 볼 수 없었다. 다시 말해, 그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없었다. 그의 마음은 늘 베일에 싸여 있고 봉쇄되어 있었다. 하나님을 향해 봉쇄되어 있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서 진실한 마음을 보지 못했고,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경외심도 보지 못했다. 그 사람이 하나님의 도를 어떻게 준행했는지는 더더욱 보지 못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지금까지도 얻지 못했는데 이후라고 얻을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다! 얻지 못할 대상에게 하나님이 강요를 하겠느냐? 강요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런 부류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어떠하겠느냐? (혐오하여 포기하시고 상대하지 않으십니다.) 상대하지 않는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역으로 맺게 될 결실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중에서

하나님은 사람의 경외심과 순종을 자아낸다. 그의 어떠함과 성품이 피조물과 같지 않고, 피조물보다 더 높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으로, 피조물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사람의 경외와 순종을 받을 자격이 있고, 사람에게는 그런 자격이 없다. 그러므로 그의 사역을 체험하고, 또 그에 대해 진실한 인식이 있는 사람은 다 경외심을 갖게 된다. 그에 대한 관념을 내려놓지 않는 사람들, 즉 그를 아예 하나님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은 그에 대한 일말의 경외심도 가지고 있지 않다. 따른다고는 하나 정복되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천성이 패역한 자들이다. 그의 이러한 사역이 이루려는 성과는 바로 피조물로 하여금 창조주에게 경외심을 갖고, 그를 경배하며, 조건 없이 그의 권세 아래 복종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사역으로 이루려는 최종 성과이다. 이러한 사역을 체험하고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전혀 없고, 여태까지의 패역에 전혀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은 분명 도태되고 말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태도가 그저 탄복하거나 경원시하는 것에 그치고, 사랑이 조금도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온전케 될 조건이 결핍되어 있다. 이렇게 많은 사역을 했음에도 사람의 진실한 사랑을 얻지 못했다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얻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사람에게 진실로 진리를 추구하려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얻을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인정은 더더욱 받을 수 없다. 그런 사람은 아무리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심판을 겪어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그런 자는 본성을 고치지 못하는, 극도로 악랄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모두 도태되고 징벌받을 대상이며, 또한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과 똑같이 징벌을 받게 된다. 그들이 받는 고통은 심지어 불의를 행한 사람이 받는 고통보다 더 크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사역> 중에서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어떤 사역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 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께 순종하지도,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가장 큰 수치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언행이 불신자처럼 제멋대로이고 절제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이방인보다 더 사악한 사람이며, 전형적인 악마이다. 교회에서 독설과 악담을 퍼뜨리는 자나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이간질하며 당을 짓는 자는 마땅히 출교시켜야 하겠지만, 사역의 시대가 다르므로 그들에게 제약을 가하는 것이다. 그들은 분명히 도태될 대상이기 때문이다. 사탄에 의해 패괴된 사람은 모두 패괴 성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 중 일부는 그저 성품이 패괴된 것에 그치는 데 반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들은 사탄의 패괴 성품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본성 자체가 이미 극도로 악독해진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은 언행에서만 사탄의 패괴 성품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영락없는 사탄 마귀이다. 그들이 하는 짓은 모두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하며, 형제자매들의 생명 진입을 방해하고, 정상적인 교회 생활을 파괴하는 것이다. 양의 탈을 쓴 이리들은 언젠가 모두 쫓겨날 것이다. 그런 사탄의 종들에게는 가차 없이 내치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는 다 사탄과 손을 잡은 자이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마음속에 늘 하나님이 있고,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조심스럽고 신중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요구에 따르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해야지, 자신의 성미대로 행하거나 내키는 대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성도의 품위에 맞지 않는 일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을 내걸고 도처에서 위세를 부리거나 거들먹거리며 다른 사람들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 이는 가장 패역한 행위이다. 집안에 가법이 있고 나라에도 국법이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집은 더 말할 필요가 있겠느냐? 더욱 엄격한 기준이 있지 않겠느냐? 더욱 행정 법령이 있지 않겠느냐? 사람은 마음대로 행동해도 되지만, 하나님의 행정 법령은 사람이 마음대로 ‘고칠’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람의 거스름을 용납하지 않는 하나님이며, 사람을 치는 하나님이다. 설마 사람이 이런 것들을 모른단 말이냐?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고> 중에서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얼마나 관록이 있는지, 얼마나 오래 사역했는지에 달린 것이 아니며, 경험이 얼마나 풍부한지에 달린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너의 추구에 결실이 있는지에 달렸다. 구원받는 사람은 꽃이 흐드러지고 이파리가 무성하더라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가 아니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나무’임을 너는 알아야 한다. 네가 오랜 세월 거리를 떠돌아다녔다 한들 그게 어쨌단 말이냐? 너의 증거는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을 경외하는 네 마음은 너 자신을 사랑하고 정욕을 탐하는 마음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인간 말종이 아니겠느냐? 그런 자가 어떻게 구원받는 표본이나 모델이 될 수 있겠느냐? 너의 본성은 바뀌기 힘들고, 너의 패역은 너무나 많아 구제할 방도가 없다! 이런 사람이 바로 도태될 대상이 아니냐? 나의 사역이 끝날 때가 바로 너의 마지막 날이 임할 때가 아니겠느냐? 나는 너희 가운데서 수많은 사역과 말을 했다. 너희는 그중 얼마나 귀담아들었느냐? 얼마나 순종했느냐? 내 사역이 끝날 때가 바로 나에 대한 너의 대적과 대립이 끝나는 시점이다. 내가 사역하는 동안 너희는 늘 내게 반기를 들었고, 한 번도 내 말대로 하지 않았다. 나는 내 사역을 하고 너는 자신의 ‘사역’을 하며, 자신만의 작은 왕국을 세웠다. 짐승 같은 너희들은 극력 내게 맞서 왔다! 언제나 너만을 사랑하는 사람을 품으로 끌어들이려 하는데, 너희의 경외심은 어디로 간 것이냐? 속임수뿐이구나! 기만과 모독뿐, 순종과 경외는 찾아볼 수도 없다! 그런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겠느냐? 음란한 것을 좋아하는 호색한들은 늘 요염한 음녀들을 품으로 끌어와 ‘누리려’ 한다. 나는 그런 음란한 귀신들을 절대로 구원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희처럼 더러운 귀신들을 뼈에 사무치도록 증오한다. 너희의 ‘색정’과 너희의 ‘요염’이 너희를 지옥에 떨어뜨릴 텐데, 또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 더러운 귀신, 악령 같은 너희는 한없이 가증스럽다! 보기만 해도 역겹구나! 그런 천한 것들이 구원받을 수 있겠느냐? 죄 가운데 빠져 있으면서 구원받을 수 있겠느냐? 오늘날 이러한 진리와 길, 생명은 너희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고, 오히려 그 죄악과 재물, 지위, 명리, 육체의 쾌락, 남자의 용모, 여자의 요염함이 너희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너희가 무슨 자격으로 내 나라에 들어오겠단 말이냐? 너희의 형상은 하나님보다 크고, 너희의 지위는 하나님보다 높다. 사람들 가운데서의 위세와 명망은 더 말할 것도 없다. 너희는 사람들이 숭배하는 우상이 되었다. 그러니 너희가 천사장이 된 것이 아니겠느냐? 사람의 결말을 드러낼 때가 되면, 즉 구원 사역이 막바지에 이르면, 반드시 너희 중 수많은 사람이 도태될 것이다. 그들은 구원받을 수 없는 시체들이기 때문이다. 구원 사역 기간에는 모든 사람에게 자비와 온화한 얼굴을 보여 주겠지만, 사역이 끝나고 각 부류 사람들의 결말이 모두 드러나면 더 이상 그런 모습은 없을 것이다. 사람의 결말이 전부 드러나고, 모두가 각기 부류대로 나뉠 것이기 때문이다. 구원의 시대가 지나갔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므로 그때는 더 이상 구원 사역을 하는 게 의미가 없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실행 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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