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의 신분을 갖춘 하나님만이 유일무이한 권병을 소유한다

2018.08.06

사탄의 ‘특별’한 신분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사탄의 다방면의 행위에 관심을 보인다. 심지어 많은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 외에 사탄도 권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사탄도 이적을 보이고 인류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류는 하나님을 숭배하는 것 외에도 마음속에 사탄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으며, 심지어 사탄을 하나님으로 삼아 숭배하기까지 한다. 이들은 불쌍하기도 하거니와 가증스럽기도 하다. 그들이 불쌍한 것은 그들이 무지하기 때문이고, 그들이 가증스러운 것은 그들의 대역무도함과 타고난 사악한 본질 때문이다. 여기서 나는 너희가 권병이 무엇인지, 권병이 상징하는 바가 무엇이고 대변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괄적으로 말하면, 하나님 자신이 곧 권병이다. 하나님의 권병은 하나님의 지고지상함과 하나님의 본질을 상징한다. 하나님 자신의 권병은 하나님의 지위와 신분을 대변한다. 그렇다면 사탄은 자기 자신을 감히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사탄은 감히 자신이 만물을 창조하였으며, 만물을 주재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당연히 그러지 못한다! 사탄은 만물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지금까지 하나님이 창조한 것과 같은 그 어떤 것도 만들어 내지 못했으며, 생명이 있는 그 어떤 것도 만들어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탄에게 하나님의 권병이 없기 때문에 사탄은 영원히 하나님의 지위와 신분을 가질 수 없다. 이는 본질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사탄에게 하나님과 같은 능력이 있느냐? 물론 없다! 사탄이 행한 일들, 사탄이 보인 이적은 무엇이냐? 능력이 맞느냐? 권병이라 할 수 있느냐? 물론 아니다! 사탄은 사악한 흐름을 주도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교란시키고 파괴하며 방해하는 짓을 일삼는다. 몇천 년 동안, 사탄은 인류를 패괴시키고 해쳤으며, 사람을 유혹해서 타락의 길로 가게 하거나 하나님을 버리고 죽음의 골짜기로 걸어가게 하였다. 이런 짓 말고, 사탄이 인류에게 행한 것 중 어느 것 하나 기릴 만하거나 칭찬하고 귀히 여길 만한 것이 있느냐? 사탄에게 권병과 능력이 있었다면 인류가 사탄에 의해 패괴되었겠느냐? 사탄에게 권병과 능력이 있었다면 인류가 사탄에 의해 해를 입었겠느냐? 사탄에게 권병과 능력이 있었다면 인류가 하나님을 버리고 죽음의 길로 나아갔겠느냐? 사탄에게 권병과 능력이 없다면, 사탄이 행한 모든 것의 본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하겠느냐? 혹자는 사탄의 모든 행위가 보잘것없는 잔재주에 불과하다고 정의한다. 그러나 나는 사탄에 대한 이런 정의는 타당하지 않다고 본다. 인류를 패괴시키는 사탄의 악행이 보잘것없는 잔재주일까? 사탄이 욥을 해한 그런 사악한 기세와 욥을 해치고 집어삼키려던 강렬한 욕망은 단연코 보잘것없는 잔재주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 당시를 돌이켜 보면, 욥이 소유했던 엄청난 양의 소와 양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거액의 재산이 한순간에 모두 사라져 버렸다. 그게 보잘것없는 잔재주로 할 수 있는 일이더냐? 사탄이 한 행위의 성격으로 볼 때, 모두 파괴, 방해, 훼손, 상해, 사악, 악독, 어둠 등과 같은 부정적 단어와 잘 맞고 어울린다. 그러므로 모든 정의롭지 못하고 사악한 것의 발생은 사탄의 행위와 떼어 놓을 수 없으며, 또한 사탄의 추악한 본질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이다. 사탄이 아무리 ‘재주가 신통하다’ 할지라도, 아무리 오만하고 야심이 크다 할지라도, 아무리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또 아무리 사람을 미혹하고 패괴시키는 재능이 탁월하고 사람을 협박하는 수법과 권모술수가 뛰어나다 할지라도, 아무리 그것의 존재 형식이 변화무쌍할지라도 상관없다. 사탄은 지금껏 생명 있는 그 어떤 것도 만들어 내지 못했고, 만물의 생존 법칙과 규율을 정하지도 못했으며, 생명이 있는 것과 생명이 없는 것을 주관하거나 주재하지 못했다. 우주 창공에는 사탄에 의해 생기고 사탄으로 인해 존재하는 사람이나 사물은 아무것도 없고, 사탄이 주재하고 주관하는 사람이나 사물 또한 아무것도 없다. 반대로, 사탄은 하나님의 권세 아래에서 존재해야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지시와 명령에 순종해야만 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 위의 물 한 방울, 모래 한 알도 함부로 만질 수 없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 위의 개미조차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거늘, 하물며 하나님이 만든 인류는 어떠하겠느냐? 하나님의 눈에 사탄은 산속의 백합만도 못하고, 하늘을 나는 새만도 못하며, 바닷속의 물고기만도 못하고, 땅 위의 구더기만도 못하다. 만물 가운데 사탄의 역할은 만물과 인류를 위해 봉사하고, 하나님의 사역과 경륜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사탄의 본성이 아무리 악독하고 본질이 아무리 사악해도 상관없다. 사탄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분수에 맞게 자신의 기능, 그러니까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는 기능과 부각물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탄의 본질이자 본래 자리이다. 사탄의 본질은 생명과 무관하고, 능력과 무관하며, 권병과 무관하다. 사탄은 하나님 수중에 있는 장난감,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는 기계에 불과하다!

창조주의 신분을 갖춘 하나님만이 유일한 권능을 소유하고 있다

많은 사람은 사탄의 본모습을 알게 된 후에도 여전히 권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내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권병 자체에 대해 말하자면,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먼저, 권병이든 능력이든 모두 긍정적인 것으로서, 그 어떤 부정적인 것들과 무관하고, 그 어떤 피조물이나 비피조물과도 무관하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 어떤 형식의, 생명 있고 활력 넘치는 것이라도 다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생명이기 때문에 그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다. 그와 동시에 하나님의 권병은 모든 생명체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게 할 수 있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생겨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생존하며 지속되게 한다. 그 후에는 하나님이 모든 생명체를 주재하고 주관한다. 지금껏 여기엔 오차가 없었으며, 영원히 그럴 것이다. 이런 것들은 그 어떤 사람이나 그 어떤 것도 갖추지 못했으며, 창조주만이 이러한 능력을 소유하고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그것을 권병이라 일컫는 것이다. 이것이 창조주의 유일무이함이다. 그러므로 ‘권병’이라는 이 단어 자체나 권병의 본질은 오직 창조주와만 관련이 있다. 이는 권병이 창조주만의 신분과 본질의 상징이기 때문이며, 창조주의 신분과 지위를 대변하기 때문이다. 창조주 외에는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권병’이라는 이 단어와 관련이 있을 수 없다. 이 역시 창조주의 유일무이한 권병에 대한 해석이다.

사탄이 욥을 호시탐탐 노렸을지라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욥의 털끝 하나도 감히 건드릴 수 없었다. 사탄의 본성이 사악하고 잔인할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사탄은 하나님의 지시를 지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므로 욥에게 임한 사탄이 양 떼에 침입한 사나운 늑대처럼 거칠게 날뛰었을지라도, 사탄은 감히 하나님이 정해 준 범위를 망각하지 못했고 하나님의 명령을 벗어나지 못했다. 사탄은 아무리 해도 감히 하나님 말씀의 원칙과 범위를 벗어날 수 없었다. 이것이 사실 아니냐? 이 점에서 볼 때, 사탄은 여호와 하나님의 그 어떤 말씀도 넘어설 수 없다. 사탄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은 다 명령이고 천상의 법칙이며, 하나님 권병의 발현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모든 말씀 뒤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천상의 법칙을 어기며 위반한 자들에 대한 처벌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명령을 벗어나면, 하나님의 권병을 넘어서고 천상의 법칙에 대항한 결과를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고 있다. 그 결과는 도대체 무엇일까? 말할 것도 없이 사탄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징벌이다. 사탄이 욥, 이 한 사람에게 행한 일은 인류를 패괴시킨 사탄의 소행을 보여 주는 축소판일 뿐이다. 사탄이 그 일을 저지를 때 하나님이 사탄에게 정해 준 범위와 내린 명령은 사탄이 모든 일에서 지켜야 하는 원칙을 보여 주는 축소판일 뿐이다. 그리고 사탄이 이 일에서 담당한 역할과 위치는 사탄이 하나님의 경영 사역에서 담당하는 역할과 위치를 보여 주는 축소판일 뿐이다. 사탄이 욥의 시험에서 보인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은 하나님의 경영 사역 가운데서 하나님께 감히 대항하지 못하는 사탄의 모습을 보여 주는 축소판일 뿐이다. 이 축소판들이 너희에게 주는 경고는 무엇이냐? 사탄을 포함한 만물 가운데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감히 창조주가 정한 천상의 법칙과 규칙을 벗어나지 못하며, 저항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저항자에게 내리는 창조주의 처벌을 바꾸거나 그 처벌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창조주만이 천상의 법칙과 규칙을 정할 수 있고, 창조주만이 그러한 법칙과 규칙을 시행할 능력이 있으며, 창조주의 능력만이 그 어떤 사람이나 그 어떤 것도 초월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창조주만의 권병이며, 이 권병은 만물 가운데 지극히 높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가장 크고 사탄이 그 다음이다”라는 말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유일무이한 권병을 가진 창조주 외에 다른 신은 있을 수 없다!

현재 너희는 하나님의 권병에 대해 어떤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느냐? 먼저,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권병은 사람의 권력과 어떻게 구분되느냐? 어떤 차이가 있느냐? 혹자는 함께 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매우 좋은 말이다! 사람들이 이 둘을 함께 논할 수 없다 말할지라도, 사람의 생각과 관념 속에는 항상 사람의 권력이 권병이라는 의식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함께 놓고 비교하기도 하는데 왜 그런 것일까? 이는 개념을 잘못 사용하는 오류에 빠진 것이 아니겠느냐? 양자는 함께 연관시킬 수도 함께 비교할 수도 없다. 하지만 사람은 통제가 되지 않는다. 이를 어찌 해결해야 할까? 네가 진정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유일한 방법은 바로 하나님의 유일무이한 권병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 창조주의 권병을 알고 이해하게 되면, 네가 사람의 권력과 하나님의 권병을 한데 놓고 논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람의 권력은 무엇을 가리키느냐? 간단하게 요약해 보면, 패괴 성품, 욕망이나 야심으로 잔뜩 부풀어진 사람이 목적한 바를 달성시키는 일종의 수완이나 재주라 할 수 있다. 이것을 권병이라 할 수 있겠느냐? 어떤 사람의 야심과 욕망이 얼마나 부풀어지고 그 사람이 그것을 얼마나 달성할 수 있든, 그 사람에게 권병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의 팽창과 목적 달성은 기껏해야 사탄이 사람 가운데서 한 어릿광대짓에 지나지 않는다. 잘해 봤자 사탄이 스스로 조상이 됨으로 하나님이 되고자 했던 야심을 충족시키는 연극일 뿐이다.

지금 너는 하나님의 권병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 이상의 내용을 교제했으니 너는 하나님의 권병에 대해 새로운 인식이 있어야 한다. 그럼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하나님의 권병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 자신의 신분을 상징하지 않느냐? 하나님 자신의 능력을 상징하지 않느냐? 하나님 자신만의 지위를 상징하지 않느냐? 만물 가운데 너는 어떠한 일들에서 하나님의 권병을 보았느냐? 어떻게 보았느냐? 사람이 경험하는 사계절에서 볼 때,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 변화에 대한 법칙을 바꿀 수 있는 자가 있느냐? 봄에는 나무에서 싹이 트고 꽃이 피며, 여름에는 잎이 무성하게 자라고, 가을에는 열매를 맺고, 겨울에는 나뭇잎이 떨어진다. 이 법칙을 바꿀 수 있는 자가 있느냐? 그것은 하나님의 권병이 어느 한 면으로 구현된 것이 아니냐?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라고 말씀하자 빛이 있었는데, 이 ‘빛’은 지금 존재하고 있지 않느냐? 그것의 존재는 무엇으로 말미암은 것이냐?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은 것이고 하나님의 권병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나님이 만든 공기가 지금도 존재하지 않느냐? 인류가 숨을 쉴 수 있는 공기도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냐? 하나님에게서 온 것을 누가 빼앗아 갈 수 있느냐? 누가 그것의 본질과 기능을 바꿀 수 있느냐? 하나님이 나눈 낮과 밤, 주야를 정한 법칙을 깨뜨릴 수 있는 자가 있느냐? 사탄을 포함해 깨뜨릴 수 있는 자가 있느냐? 밤이 되었을 때, 잠을 자지 않고 대낮처럼 보낼지라도 역시 밤이다. 네가 너의 생활 규칙을 바꾸었지만, 낮과 밤이 교체되는 법칙은 바꿀 수 없다. 이 사실은 그 누구도 바꿀 수 없다. 그렇지 않으냐? 사자에게 소처럼 밭을 갈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코끼리를 나귀로 변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닭을 독수리처럼 하늘을 날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늑대를 양처럼 풀을 먹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없습니다.) 물속의 물고기를 육지에서 살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이것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다. 왜 그럴까? 하나님이 그들을 물속에서 살도록 정했기 때문에 그들은 물속에서 살아야 한다. 육지에서는 살 수 없어 죽는다. 그들은 하나님이 정한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만물은 모두 자기만의 생존 법칙과 범위가 있고, 각각 자기만의 본능이 있다. 그러한 것들은 모두 창조주가 정한 것으로, 그 누구도 바꿀 수 없고 벗어날 수 없다. 예를 들어, 사자는 영원히 사람과 격리된 야생 세계에서 살지, 영원히 소처럼 충직하게 성실하게 사람과 함께하며 사람을 위해 일할 수 없다. 코끼리와 나귀는 다 동물이고 네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숨을 쉬는 피조물이지만, 그들은 다른 종이다. 그들은 각자 하나님에 의해 종류가 구분되고 모두 각자의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원히 서로 바뀔 수 없다. 닭도 두 다리를 가지고 있고 독수리처럼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기껏해야 나무 위에 날아오를 수 있을 뿐 영원히 하늘을 날 수 없다. 이것은 닭의 본능으로 결정된 것이다. 이런 것은 하나님의 권병에 의해 정해진 것이 자명하다.

인류가 오늘날까지 발전해 오면서, 인류의 과학은 ‘일취월장’했다고 할 수 있다. 과학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이룩한 성과가 ‘과히 놀랄’ 정도이니, 인류의 기량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해야겠다. 그러나 유독 한 가지만은 인간의 과학이 돌파하지 못했다. 인류는 비행기를 만들고, 항공 모함을 만들고, 원자 폭탄을 만들고, 우주로 날아가고, 달에 착륙하고, 인터넷을 발명하여 첨단 과학 기술 시대에 살고 있지만, 숨 쉴 수 있는 생물은 만들어 내지 못한다. 인류의 과학은 생물의 본능과 생존 법칙, 각 생물의 생사윤회를 통제할 수 없고 여기에 대해선 속수무책이다. 그렇기에 인류의 과학이 아무리 높은 수준에 도달했어도 창조주의 생각 하나에 비할 수 없고, 창조주의 만물 창조의 오묘함과 창조주 권병의 위력을 측량할 수 없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구상의 바닷물이 그렇게 많아도, 하나님이 각각에게 경계를 정해 주었기 때문에 바닷물은 지금껏 함부로 자신의 범위를 넘어 육지로 올라온 적이 없다. 그들은 정해 준 대로 있고,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으며,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서로 침범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움직이라고 말씀할 때에야 움직일 수 있고, 그들이 어디로 가고 어디에 머무를지는 하나님의 권병으로 결정된다.

‘하나님의 권병’을 늘 하는 말로 설명하자면, 하나님이 결정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떻게 할지 결정할 권리가 있고, 하나님은 하고자 하면 그대로 한다. 만물의 법칙은 하나님이 결정하는 것이지 사람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명령으로 바뀌는 것이지 사람의 의지대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 이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천지 만물, 우주, 별, 1년 사계절, 사람이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은 다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한 당시의 법칙에 따라 조금의 오차도 없이 하나님의 권병 아래 존재하고 운행되며 변화한다.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그것의 법칙을 바꿀 수 없으며, 그것 본래의 운행 궤적을 바꿀 수 없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병으로 말미암아 생기고, 그 권병으로 말미암아 소멸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권병이다. 여기까지 말했는데, 너희는 이제 하나님의 권병이 하나님의 신분과 지위를 상징한다고 느껴지지 않느냐? 하나님의 권병이 그 어떤 피조물이나 비피조물이 갖출 수 있는 것이냐? 그 어떤 사람이나 일, 사물이 모방하고 사칭하고 대체할 수 있는 것이냐?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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