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란? 사람을 따르는 것이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계 14:4)
말세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을 따라가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현재 말씀에 근거하는 것이다. 생명 진입을 추구하는 것이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하기를 추구하는 것이든, 모두 하나님의 현재 말씀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네가 교제하는 내용도, 진입하려고 하는 것도 하나님의 현재 말씀을 중심으로 하지 않는다면, 너는 하나님의 말씀 밖에 있는 사람이므로 절대로 성령이 역사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발걸음을 따라오는 사람을 원한다. 과거에 네가 깨달은 것들이 아무리 순수하고 좋았을지라도 하나님은 원치 않는다. 그러한 것들을 내려놓지 못한다면 앞으로 너의 진입에 큰 방해가 될 것이다. 성령의 현재 빛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은 모두 복 있는 사람이다. 만세와 만대의 사람들도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랐지만, 오늘날까지 따라오지는 못했다. 그러니 이는 말세 사람들의 복이다. 성령의 현재 역사에 발맞추고, 하나님의 발걸음을 좇아 하나님이 어디로 인도하든 따라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할 것이다. 성령의 현재 역사를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의 사역 안에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사역을 하고 아무리 큰 고난을 받으며 아무리 많은 길을 달렸다 할지라도 소용이 없다. 하나님은 그들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현재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은 모두 성령의 흐름 안에 있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현재 말씀에서 벗어난 사람은 모두 성령의 흐름 밖에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없다. … 성령의 역사를 따라오는 사람이란 하나님의 현재 뜻을 깨닫고 하나님이 현재 요구하는 대로 행하고, 또한 오늘의 하나님께 순종하고 따르며, 하나님의 최신 말씀에 따라 진입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성령의 역사를 따라오는 사람이자, 성령의 흐름 안에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최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사람의 관념과 패역, 사람의 본성과 본질도 알 수 있다. 또 섬기는 과정에서 성품이 점차적으로 변화된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며, 진정으로 참도를 찾은 사람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최신 사역을 알고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라가야 한다> 중에서
네가 하나님의 사역에 얼마나 많은 관념과 상상을 품고 있든, 지난날 어떻게 자기 뜻대로 행동하며 하나님을 거역했든, 정말로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 책망과 훈계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배치한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도를 준행한다면,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모색하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실행한다면, 구하는 것을 통해 순종하며, 자신의 모든 뜻과 바람, 타산, 속셈을 내려놓을 수 있고 하나님께 대항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다. 너는 하나님을 따른다고 말하지만, 무슨 일을 하든 자기 뜻을 따르고, 자신의 의도와 타산이 들어가 있다. 하나님께 주도권을 주지 않는데, 그래도 하나님이 여전히 네 하나님이겠느냐? 그럼 아니다. 하나님이 네 하나님이 아니라면, 하나님을 따른다는 네 말은 빈말 아니겠느냐? 사람을 건성으로 대하는 말 아니겠느냐? 너는 하나님을 따른다고 말하지만, 너의 일거수일투족과 인생관, 가치관, 일을 대하고 처리하는 태도와 원칙은 전부 사탄에게서 온 것이며, 사탄의 법칙과 논리를 따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네가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이겠느냐? …
…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해 가장 간단하게 말하면 바로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이며,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을 기초로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주재와 지배, 안배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일을 하고, 진정한 피조물이 되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이다. 이런 것이야말로 참되게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다. 네가 하나님을 따른다고 말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는 태도를 갖고 있다면, 하나님의 주재와 지배, 안배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하나님이 행한 것에 늘 관념과 오해를 품고, 원망과 불만을 갖고 있다면, 또 언제나 갖가지 관념과 상상으로 판단하고 대하며, 자신만의 생각과 이해를 가지고 있다면, 문제가 된다. 이는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므로 진정으로 하나님을 따르지도 못한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종교를 믿으며 종교 의식을 행하면 구원받을 수 없다> 중에서
세력이나 재물은 좋아하지만 심판은 물론, 진리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을 세력파라고 한다. 그들은 세상에서 세력이 있는 교파만을 골라 찾아다니고, 신학교를 나온 목사와 강사만을 찾는다. 그들은 설령 진리의 도를 받아들였다 할지라도 반신반의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치지 못한다.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주시하는 사람은 대단한 목사와 강사일 뿐, 그리스도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들에게는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려는 마음밖에 없다. 그들은 이렇게 작디작은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정복할 수 있고, 이렇게 볼품없는 한 사람이 사람들을 온전케 할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믿지 않는다. 또한 먼지와 거름으로 뒤범벅된 이 변변찮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민이라고는 전혀 믿지 않는다. 그들은 이 사람들이 정말 하나님이 구원하는 대상이라면 천지가 뒤집힐 일, 그야말로 배꼽 잡고 웃을 일이라고 여긴다. 또 그들은 하나님이 이들을 택해 온전케 한다면, 저 대단한 인물들은 모두 하나님 자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관점에는 불신의 요소가 섞여 있다. 어찌 불신뿐이겠는가? 그들은 진정 이치로는 깨우칠 수 없는 짐승들이다. 그들은 지위와 명망, 세력, 그리고 거대한 단체와 파벌만 중시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이끄는 사람들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진리와 생명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배반자들이다.
너는 높디높은 지위를 가진 저 거짓 목자들을 숭상하지, 그리스도의 낮춤을 앙모하지는 않는다. 또한 세상과 야합하는 저 음탕한 자들을 좋아하지, 그리스도의 사랑스러움과 지혜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너는 제물을 약탈하고 주색에 빠져 사는 저 시체들에 감탄할 뿐, 머리 둘 곳 없는 그리스도의 고통은 비웃기만 한다. 또한 제멋대로 행하는 저 적그리스도의 품에 안기길 원하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받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너에게 공급하는 것이 육체와 글귀, 그리고 통제뿐일지라도 말이다. 지금도 너의 마음은 여전히 그들에게 향해 있고, 그들의 명예와 지위, 세력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리스도의 사역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거부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런 이유로 너에게는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믿음’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네가 지금까지 따를 수 있었던 것은 부득이한 사정 때문이었다. 너의 마음속에는 높고 큰 형상이 우뚝 솟아 있다. 너는 그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잊지 못하고, 권세를 지닌 그들의 말과 두 손도 잊지 못한다. 너희 마음속의 그들은 영원히 지고지상한 영웅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그리스도는 그렇지 않다. 네 마음속의 그는 영원히 초라하고 경외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그는 지극히 평범하고, 권세도 거의 없으며, 너무도 위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컨대, 진리를 중시하지 않는 자들을 불신파, 진리의 배반자라 한다. 이런 자들은 영원히 그리스도에게 칭찬받지 못할 것이다. 지금 너는 자신에게서 얼마나 많은 불신의 요소를 찾아냈느냐? 그리스도를 배반할 수 있는 요소를 얼마나 많이 찾아냈느냐? 네가 진리의 도를 선택한 이상, 모든 심혈을 쏟아붓고, 망설이지도 흔들리지도 말 것을 권고한다. 너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진실로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며 일편단심으로 충성하는 모든 사람에게 속하지, 세상과 그 어떤 한 사람에게 속하지는 않는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너는 정말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가?> 중에서
교회에서 어떤 레벨의 리더 일꾼이든 너희가 그들이 어느 정도 진리를 깨닫고 은사가 있다는 이유로 그들을 숭배하고, 그들이 진리 실제가 있어 너를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모든 일에서 그를 앙망하고 그에게 의존하여 구원받으려고 한다면, 무지몽매한 것으로, 결국 모두 허사가 될 것이다. 이는 출발점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누가 얼마나 많은 진리를 깨닫고 있든 그 사람이 그리스도를 대신할 수는 없으며,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은사가 있든 그 사람이 진리를 갖추었다는 의미가 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사람을 숭배하고 앙망하고 따르는 자는 결국 모두 도태되고 정죄받게 되어 있다. 하나님을 믿으면 오직 하나님만 앙망하고 하나님만 따라야 한다. 어떤 레벨의 리더 일꾼이든 다 평범한 사람이다. 만약 네가 그를 네 직속 상사로 보고 그가 너보다 높다고, 너보다 능력 있다고, 마땅히 너를 이끌어야 한다고, 모든 면에서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틀린 것이다. 그것은 너의 착각이다. 이러한 착각이 너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주겠느냐? 한 측면으로는, 네가 자신도 모르는 새에 실상에 부합하지 않는 요구들로 네 리더를 판단하며 그에게 존재하는 문제와 부족함을 올바로 대하지 못하게 한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너도 모르는 새에 그의 기질, 은사, 재능에 깊이 빠져들어 어느샌가 그를 숭배하고, 그가 너의 하나님이 되게 한다. 그가 너의 롤모델, 숭배의 대상에서 네가 따르는 대상이 되기까지, 그 과정에서 너는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것이다.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면서도 너는 하나님을 따르고 있다고, 네가 하나님 집에, 하나님 앞에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네가 이미 사탄의 심부름꾼이나 적그리스도에게 사로잡혀 갔는데도 모르고 느낌이 없는 것이다. 이는 더없이 위험한 일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한 측면으로는 적그리스도의 본성 본질을 분별해야 하며,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의 추악한 몰골을 간파해야 한다. 게다가 적그리스도가 사람을 미혹하고 농락할 때 쓰는 통상적인 수법과 그의 일 처리 방식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을 인식하고자 추구해야 한다. 그리하여 오직 그리스도만이 진리요, 길이요, 생명임을, 어떤 사람을 숭배해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재난과 화뿐임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 더 충만한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리스도에게 순종해야 한다. 이것이 올바른 인생의 길이다. 어떤 이는 “제가 리더를 숭배하는 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재능 있는 사람을 보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을 숭배하게 됩니다. 또 제 관념에 부합하는 리더가 있으면 그 리더를 숭배하게 되죠.”라고 말한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왜 굳이 사람을 숭배하겠다는 것이냐? 너를 구원해 줄 수 있는 이는 대체 누구더냐? 진실로 너를 사랑하고 지켜 주는 이가 누구인지, 설마 제대로 모르는 것이냐? 네가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면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누군가 옳은 말을 하고 옳은 행동을 하며 진리의 원칙에 부합한다면, 너는 진리에 순종하면 그만인 것 아니냐? 너는 어찌 그리 천박하게 기어코 숭배할 사람을 찾아 따라야 하겠느냐? 어째서 사탄의 노예가 되는 것을 좋아하느냐? 어째서 진리의 종이 되지는 않는 것이냐? 사람에게 이성과 존엄이 있는지는 여기에서 알 수 있다. 마땅히 너 자신부터 행동해야 한다. 각 방면의 진리를 갖추어 각 종류의 일과 각 부류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각 부류 사람의 모습이 어떤 성격인지, 어떤 성품을 드러낸 것인지를 파악하여, 각 부류 사람의 본질을 분별하고, 주변 사람은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너 자신은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네 리더는 또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똑똑히 알게 되면 사람을 올바르게 대할 수 있고, 진리의 원칙대로 대할 수 있다. 형제자매라면 사랑으로 대하고, 형제자매가 아니라면 멀리하고 저버려야 하며, 진리의 실제를 갖춘 사람이라면 탄복할지라도 숭배해서는 안 된다. 누구도 그리스도를 대신할 수는 없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실제의 하나님이다. 네가 이런 일을 꿰뚫어 볼 수 있으면 분량이 있는 것이고, 적그리스도에게 쉽게 미혹되지 않을 것이며,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될까 봐 두려워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6조> 중에서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따름에 있어서 가장 두려운 것은 사람이 하나님 말씀과 진리를 떠나서 사람의 사업과 경영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혼자서 자기 길을 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 리더를 선출했는데, 그 리더가 글귀와 도리만 말할 줄 알고 자기 명예와 지위만 중시할 뿐 실제적인 사역은 하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너희는 그가 글귀와 도리를 유창하게 말하는 데다가 그의 말이 구구절절 옳고 진리에 부합하는 것을 보고 매우 감탄한다. 그래서 그가 훌륭한 리더라고 여기고 뭐든지 그의 말대로 하다 보니 결국 그 리더를 따르고 그에게 완전히 순종하게 된다. 이것이 거짓 리더에게 미혹되고 통제당한 것이 아니겠느냐? 그렇다면 그 교회는 거짓 리더가 우두머리인 종교 집단이 된 것이 아니겠느냐? 거짓 리더가 우두머리인 집단이 겉으로는 본분을 이행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들이 진실로 본분을 이행하는 것이겠느냐? 진실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겠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고, 본분을 이행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하나님과 관계가 있겠느냐? 하나님과 무관한 무리가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할 수 있느냐? 너희가 말해 보아라. 거짓 리더를 따르거나 적그리스도에게 통제당하는 사람에게 성령 역사가 있겠느냐? 분명히 없을 것이다. 어째서 성령 역사가 없겠느냐?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벗어나고 하나님에게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배하지도 않으며, 거짓 목자와 적그리스도의 말을 따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고 그들에게 역사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벗어나 하나님에게 혐오받아 버림받고 성령 역사를 잃으면 그들이 하나님에게 구원받을 수 있겠느냐?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구원받을 수 없으니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어느 교회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본분을 이행하든 간에,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느냐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지 아니면 사람을 따르는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진리를 추구하고 있는지 아니면 종교 활동을 하고 사람의 사업과 경영을 하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 또한 사람이 진리를 받아들이고 추구할 수 있는지, 문제를 발견했을 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진리를 구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이것들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사람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어떤 길을 가는지,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아니면 진리를 버리는지, 하나님에게 순종하는지 아니면 하나님을 대적하는지,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계속 감찰하고 있다. 하나님은 모든 교회와 모든 사람을 다 살펴보고 있다. 교회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본분을 이행하든,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따르든 간에, 하나님 말씀을 벗어나고 성령 역사를 잃으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그들과 그들이 이행한 본분은 하나님의 사역과 완전히 무관해지고, 이런 교회는 종교 단체가 되는 것이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종교 단체가 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겠느냐? 그들이 아주 위험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어떤 일이 닥쳐도 진리를 구하지 않고 진리 원칙에 따라 일을 행하지 않으며, 사람의 지배와 조종을 받는다. 심지어 본분을 이행하면서 한 번도 기도하지 않고 진리 원칙을 구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은 그저 사람에게 묻고 사람의 말만 듣고 사람의 눈치를 보고 일하며, 사람이 지휘하는 대로 따른다. 그는 일이 닥쳤을 때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진리를 구하는 것이 막연하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고, 단순하고 쉬운 방법을 찾는다. 사람의 말을 듣고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쉽다고 생각해 아예 사람의 말을 듣고 사사건건 사람에게 묻고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다. 결국 그는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었지만, 어떤 일이 닥쳤을 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과 진리를 구하고,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일하고 행한 경험이 전혀 없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겠느냐? 나는 참으로 궁금하다. 어째서 어떤 이들은 종교 단체에만 가면 그토록 쉽게 하나님을 믿는 일이 사람을 믿는 일로 바뀌고,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사람을 따르는 것으로 바뀐단 말이냐? 어째서 그렇게 빨리 돌변할 수가 있느냐? 그렇게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었는데도 어째서 모든 일에서 사람의 말을 듣고 사람을 따를 수가 있단 말이냐? 그렇게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고도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자리가 있었던 적이 없고, 그가 하는 모든 행동이 언제나 하나님과 무관하고 하나님 말씀과도 무관하다. 말하고, 일하고, 생활하고, 처세하고, 심지어 본분 이행과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서조차 그가 하는 모든 일과 행동, 더 나아가 그가 드러내는 모든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을 믿는 것과 무관하고, 하나님 말씀과도 무관하다. 이런 사람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겠느냐? 사람이 하나님을 믿은 기간으로 그 분량의 크기가 결정될 수 있겠느냐?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가 정상적인지 아닌지를 증명할 수 있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다. 사람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느냐는 그가 하나님 말씀을 마음속에 받아들일 수 있는지, 하나님 말씀 속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을 경외해야 구원받는 길에 들어설 수 있다> 중에서
말로만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자신이 도대체 누구를 믿고 있는지, 하나님을 믿는지 아니면 사탄을 믿고 있는지를 봐야 할 것이다. 네가 믿는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라 너의 우상임을 알았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네가 누구를 믿고 있는지 모르겠다면,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말은 모독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니니 너희는 나를 믿는다고 하지 말라. 그런 말은 신물이 날 정도로 들었으니 더는 듣고 싶지 않다. 너희가 믿는 것은 모두 너희 마음속 우상이나 너희 가운데 있는 불량배이기 때문이다. 진리를 들으면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죽음의 말을 들으면 만면에 웃음꽃을 피우는 자들은 모두 사탄의 자손이자 도태될 대상이다. 교회에는 분별력이 없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사람을 미혹시키는 일이 생기면 그들은 꼭 사탄의 편에 선다. 그러면서도 그들을 사탄의 종이라 하면 억울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그들에게 분별력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매번 진리가 아닌 쪽에 서고, 비상시에 단 한 번도 진리의 편에 선 적이 없으며, 진리를 위해 일어나서 변론한 적도 없다. 그들에게 정녕 분별력이 없는 것이냐? 그들은 어째서 꼭 사탄의 편에 서는 것이냐? 어째서 단 한 번도 진리를 위해 공평하고 합리적인 말을 하지 않는 것이냐? 정말 그들의 한순간의 판단 착오로 인한 일이냐? 분별력이 없는 사람일수록 진리의 편에 서지 못하니, 이것은 무엇을 말해 주느냐? 분별력이 없는 사람은 죄악을 좋아하는 사람임을 말해 주지 않느냐? 분별력이 없는 사람은 사탄의 충실한 후손임을 말해 주지 않느냐? 어째서 그들은 늘 사탄의 편에 서서 사탄과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냐? 그들의 언행과 표정은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리를 증오하는 사람임을 충분히 증명한다. 그들이 사탄의 편에 설 수 있다는 것은 사탄이 자신을 위해 평생 분투하는 그 작은 마귀들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는 전부 눈앞에 훤히 드러난 사실이 아니냐? 네가 진정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째서 진리를 행하는 사람을 눈에 담지 않고, 진리를 행하지 않는 자가 약간의 눈짓만 해도 즉시 따르는 것이냐? 이는 어떤 문제이냐? 나는 너에게 분별력이 있는지, 네가 얼마나 큰 대가를 치렀는지, 너의 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네가 불량배인지 아니면 우두머리인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너의 세력이 커 봤자 그것은 사탄의 힘을 빌린 것에 불과하고, 너의 명성이 높아 봤자 그것은 네 주변에 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 많기 때문일 뿐이다. 네가 지금까지 출교되지 않은 이유는 지금은 출교 사역을 하는 때가 아니라 도태 사역을 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너를 출교시키는 것은 아직 급하지 않다. 너를 도태시키고 징벌할 날이 올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누구든 진리를 행하지 않는 자는 도태될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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