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베드로를 본받으라

1. 사람들은 베드로를 얘기할 때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베드로는 총명하고 타고난 자질이 좋아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장성한 후에는 부모의 ‘원수’가 되었다. 이는 베드로가 끊임없이 나를 알고자 했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그로 인해 부모와 등지게 되었다. 베드로는 무엇보다 먼저 천지 만물이 모두 전능자의 수중에 있고, 또한 모든 긍정적인 사물은 사탄의 ‘가공’을 거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작한 것이자 직접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믿었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부모의 부정적인 면으로 인해 나의 자비와 긍휼을 더 잘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를 찾으려는 마음이 더욱 불타올랐다.

2. 그는 내 말을 먹고 마시는 것을 중시했고, 더욱이 내 뜻을 찾는 것을 중시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늘 신중했기에 영은 언제나 민감하기 그지없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더라도 내 뜻에 부합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실패의 사슬에 매이는 것을 몹시 두려워했기 때문에 평소에 지난날 실패했던 사람들에게서 교훈을 얻어 자신을 다그치는 것을 중시했다. 그는 또한 역대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했던 모든 사람의 믿음과 사랑을 본받는 것을 중시했다. 그런 까닭에 부정적인 면을 통해, 더 중요하게는 긍정적인 면을 통해 더 빨리 성장하였으며, 나아가 내 앞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되었다.

3. 그는 이미 자신의 모든 것을 내 손에 맡기고 의식주마저도 자신의 마음대로 하지 않고 모든 것에서 나를 만족게 하는 것을 바탕으로 내 풍요로움을 누렸다. 나는 베드로에게 얼마나 많은 시련을 주었는지 모른다. 물론 베드로 또한 그 시련 속에서 모진 고초를 겪었다. 베드로는 수백 번의 시련을 겪으면서 단 한 번도 믿음을 잃거나 나에 대해 실망한 적이 없었다. 내가 그를 이미 버렸다고 말했을 때에도, 그는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여전히 이전의 실행 원칙에 따라 실제적으로 나를 사랑했다. 베드로는 내 앞에서 보인 충성심과 나의 축복으로 말미암아 수천 년 동안 사람들에게 모범과 본보기가 되었다. 이것이 바로 너희가 본받아야 할 바가 아니냐?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6편> 중에서

이전: 41  베드로가 시련을 대한 태도

다음: 44  베드로는 하나님을 가장 잘 알았네

클릭하세요! 하나님에게서 온 기쁜 소식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임할 것입니다.

관련 콘텐츠

256  하나님의 본질은 영원불변하다

1.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은 영원불변하다. 그의 이름과 사역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의 본질이 바뀌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이며, 이 사실은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다. 너의 말처럼 하나님의 사역이...

92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서 평온해질까

1. 하나님 앞에서 진실로 마음을 평온히 하려면 반드시 의식적으로 협력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너희는 모두 자기만의 영 생활 시간을 가져야 하며, 모든 사람과 일, 사물을 피해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님 앞에서 평온해져야 한다. 사람마다 영 생활에...

461  각 부류 사람의 결말에 대한 하나님의 안배

1. 하나님은 심판 기간 동안 많은 악행을 쌓은 사람을 악령이 득실거리는 곳에 두어 악령이 마음대로 그 육체를 훼손하게 할 것이며, 그들의 육체에서는 시체 냄새가 진동할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보응이다. 하나님은 충성하지 않은 거짓...

설정

  • 텍스트 설정
  • 테마

색상

테마

폰트

폰트 사이즈 조정

줄 간격 조정

줄 간격

페이지 너비

목차

검색

  • 페이지 내 검색
  • 도서 내 검색

카카오톡으로 대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