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정직한 사람이란? 하나님은 왜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시는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마 5:37)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4~5)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계 21:27)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말세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너희는 하나님이 정직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는 신실한 본질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신뢰할 수 있고, 하나님이 행한 일은 사람이 흠잡을 수도, 의심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정직하게 대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정직하다는 것은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요, 모든 일에서 하나님께 거짓을 행하지 않고, 다 털어놓으며, 사실을 숨기지 않고, 윗사람이나 아랫사람을 속이지 않으며,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만 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요컨대, 정직하다는 것은 행동과 말에 불순물이 섞이지 않으며, 하나님을 기만하지 않고 사람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내가 말한 것이 매우 쉬워 보이지만 너희에게는 어렵고도 어려운 일이다. 많은 사람이 지옥에 떨어질지언정 정직한 말을 하거나 정직하게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니 내가 이 정직하지 못한 사람들을 별도로 처리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물론 나는 너희가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너희는 너무도 ‘영악’하고, 소인의 마음으로 군자의 생각을 헤아리는 것에 능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나의 사역도 한결 쉬워졌다. 너희는 저마다 딴마음을 품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좋다! 나는 너희 한 명 한 명을 모두 재난 속에 두어 불의 ‘가르침’을 받게 하겠다. 그러고 나면 너희는 ‘확고부동’하게 내 말을 믿을 것이다. 결국, 나는 너희에게서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라는 말이 나오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인간의 마음은 너무나 간교하구나!’라며 주먹으로 가슴을 치고 울 것이다. 그때 너희의 심정이 어떻겠느냐? 지금처럼 거들먹거리고 득의양양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지금처럼 ‘짐작할 수 없는’ 모습은 더욱 아닐 것이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는 착실하게 굴며 매우 ‘얌전’하지만, 영 앞에서는 매우 흉포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자들을 정직한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겠느냐? 만약 네가 위선자이고 ‘사교’에 매우 능한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하나님을 우롱하는 자일 것이다. 만약 네 말에 변명과 쓸데없는 설명이 많다면 나는 너를 진리 실행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네게 밝히기 힘든 사적인 일이 많다면, 자신의 비밀, 즉 자신의 어려운 점을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광명의 길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면 나는 너를 구원받기 어려운 사람이며, 흑암에서 벗어나기 힘든 사람이라고 한다. 만약 네가 진리의 도를 찾는 것을 좋아한다면 늘 빛 속에서 사는 사람일 것이다. 만약 네가 하나님 집에서 봉사자가 되기를 바라며, 토색하지 않고 묵묵히 근면 성실하게 공헌하기만 한다면 나는 너를 충성된 성도라 할 것이다. 너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오직 정직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네가 솔직하다면, 너의 몸과 마음을 다 바친다면, 하나님을 위해 목숨 바쳐 굳게 설 수 있다면, 하나님을 만족게 하려고만 할 뿐 자신을 위하거나 무언가를 달라고 할 줄 모를 만큼 정직하다면, 나는 그런 사람을 가리켜 빛 속에서 윤택함을 얻고 하나님나라에서 영원히 살 자라고 할 것이다. 너는 자신에게 진실한 믿음이 있는지, 진정한 충성심이 있는지, 하나님을 위해 고난받은 이력이 있는지, 하나님께 절대적인 순종심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런 사람이 아니라면 네게는 아직도 패역과 기만, 탐욕, 원망이 있을 것이다. 너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는 하나님께 인정받은 적이 없고, 빛 속에서 살아 본 적도 없을 것이다. 한 사람의 운명이 어떨지, 그 핵심은 그 사람에게 정직하고 뜨거운 마음이 있는지, 순수한 영혼이 있는지에 달려 있다. 정직하지 않고 마음이 악독하며, 더러운 영혼의 소유자라면, 너는 징벌을 받는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너는 말로는 자신이 정직하다고 하나 진리에 부합하는 일을 한 적도 없고 진실한 말을 한 적도 없는데, 그러고도 하나님의 상을 받으려고 기다린단 말이냐? 그러고도 하나님의 눈동자로 여겨지길 원한단 말이냐? 그것은 너무 터무니없는 생각이 아니겠느냐? 네가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기만한다면, 너같이 깨끗지 않은 자를 하나님의 집에서 용납하겠느냐?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훈언 3칙> 중에서

나는 타인을 의심하지 않는 사람을 마음에 들어 하고, 기꺼이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을 매우 좋아한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특별히 보살피는데, 내 눈에는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이 정직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네가 매우 간사한 사람이라면 너는 모든 일과 모든 사람을 경계하고 추측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에 대한 너의 믿음 역시 의심의 토대 위에 세워졌을 것이다. 이러한 믿음을 나는 영원히 인정할 수 없다. 참된 믿음이 없다면 참된 사랑은 더욱 논할 것도 못 된다. 네가 하나님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제멋대로 추측하기까지 한다면, 너는 틀림없이 누구보다 간사한 사람일 것이다. 너는 ‘하나님도 사람처럼 죄 사함을 못 받지는 않을까, 사람처럼 속이 좁지는 않을까, 사람처럼 불공평하고 불합리하지 않을까, 사람처럼 정의감이 없지 않을까, 사람처럼 수단이 악랄하고, 음험하고 간교하지 않을까, 사람처럼 사악함과 흑암을 좋아하지는 않을까….’라고 의심을 한다.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전혀 모르기 때문이 아니냐? 그러한 믿음은 그야말로 죄업을 쌓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이는 내가 비위를 잘 맞추고 아첨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그들처럼 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집에서 환대를 받지도, 발을 붙이지도 못할 것이라고 여긴다. 이것이 바로 오랜 기간 동안 너희가 얻은 인식이더냐? 이것이 바로 너희가 얻은 수확이더냐? 너희가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이런 오해에 그치지 않는다. 더 많은 경우는 하나님의 영을 모독하고 하늘을 능멸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너희의 그런 믿음이 너희가 내게서 더욱 멀어지게 만들고, 너희가 나를 더욱 적대하게 만들 뿐이라고 하는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땅의 하나님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중에서

정직한 사람이란 과연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순박하고 우직한 사람, 어디를 가든 업신여김을 받고 소외되는 사람, 혹은 말이나 행동이 남보다 어눌한 사람을 모두 정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또 바보나 어리석은 사람, 늘 멍청한 짓을 저질러서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사람도 자신을 가리켜 정직한 사람이라고 한다. 배운 것이 없고,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은 사람, 열등감이 있는 사람도 자신을 정직한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과연 어디가 잘못된 것이냐? 그들은 정직한 사람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겠느냐? 주로 진리를 깨닫지 못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말하는 정직한 사람이 바보나 멍청이, 교육 수준이 낮고 말도 어눌하고 억압받는 사람, 또 쉽게 당하는 사람을 가리킨다고 생각한다. 그 이면에는 사회적 지위가 낮고 머리도 나쁘고 늘 억압받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 대상이고, 하나님이 이런 비천하고 가난한 사람을 구원하지 않으면 누구를 구원하느냐는, 그런 의미가 숨겨져 있다. 그들이 이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냐? 하나님이 구원하는 사람들이 정말 그런 사람들이겠느냐? 그건 하나님 뜻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하나님이 구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 자질이 좋고 이해 능력이 있는 사람, 양심과 이성을 갖춘 사람, 하나님의 부탁을 완수하고 본분을 잘 이행할 수 있는 사람, 진리를 받아들이고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릴 수 있는 사람,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고, 경배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다수가 사회적으로 낮은 지위 출신이라 노동자나 농민 출신이 많지만, 결코 바보나 멍청이, 얼간이가 아니다. 그들은 진리를 받아들이고 실행하고 진리에 순종할 줄 아는 슬기로운 사람이고, 세상의 부귀영화를 포기할지라도 하나님을 따르며 진리를 얻고 생명을 얻으려는 정의로운 사람,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들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정직한 사람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칭찬과 축복을 받고 온전케 되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 전(殿)의 기둥이 되는, 하나같이 금은보화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 바보나 멍청이, 그릇된 자, 얼간이들은 도태될 대상인 것이다. 불신파나 그릇된 자들이 하나님 사역과 경륜을 뭐로 본 것이냐? 폐품 수거소로 생각한 것이 아니냐? 이들은 자질만 너무 부족한 게 아니라 그릇된 자로,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읽어도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설교를 아무리 들어도 실제에 진입하지 못한다. 이 정도로 어리석은데 구원받을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이런 사람들을 원하겠느냐? 오랜 시간 하나님을 믿었는데도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헛소리만 지껄이면서 스스로는 정직한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너무 뻔뻔스럽지 않으냐? 이런 사람은 진리를 깨닫지 못해 늘 하나님의 뜻을 곡해한다. 게다가 자기가 곡해한 내용을 가는 곳마다 진리인 양 퍼뜨린다. “사람이 좀 괄시받아도 괜찮고, 좀 손해 보고 바보 같아도 괜찮아요.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 대상이죠.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구원하시죠.”라고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너무 역겹다. 이는 심하게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역겹기 그지없구나! 하나님나라의 기둥, 하나님에게 구원받는 이기는 자들은 모두 진리를 깨달은 사람, 지혜가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천국에 분깃이 있다.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 염치를 모르는 사람, 사리 분별을 못하는 사람, 진리를 전혀 깨닫지 못한 사람, 덜떨어지고 모자라는 부류의 사람은 하나같이 얼간이가 아니냐? 이런 자들이 어찌 천국에 분깃이 있을 수 있느냐? 하나님이 말하는 정직한 사람은 진리를 깨달으면 실행할 수 있는 사람,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 하나님께 숨김없이 털어놓는 사람, 일을 처리할 때 원칙이 있는 사람,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고, 일을 처리할 때 원칙을 중시하고,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순종하고자 추구하고,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들이야말로 진정 정직한 사람이다. 정직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정직한 사람의 본질이 하나님께 무조건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또 정직한 사람은 진리를 사랑하기에 정직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정직하고, 진리를 실행하기에 정직한 것임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어리석고 분별이 없다. 정직한 사람은 결코 사람이 생각하는 착실한 사람, 멍청이, 어리석은 자, 바보가 아니라 정상 인성을 갖추고, 양심과 이성을 갖춘 사람이다. 그리고 정직한 사람의 슬기로운 점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정직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에게 축복받을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감찰을 받아들이고, 빛 속에서 살아가게 해 준다. 정직한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인간이며 정직하지 않은 사람은 모두 인간이 아닌 짐승, 인간의 탈을 쓴 금수이다. 정직한 사람이 되기를 추구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요구대로 처신해야 하고, 심판과 형벌, 책망과 훈계를 경험해야 한다. 패괴 성품이 정결케 되고 진리를 실행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되면 정직한 사람이 된다. 어리석은 사람, 바보, 착실한 사람은 절대 정직한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는 건 정상 인성을 갖춘 사람이 되어 간사함과 가식을 벗어 버리고, 거짓말하거나 속이지 말고, 충성을 다해 본분을 이행하면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실로 하나님에게 순종하라는 뜻이다. 그런 사람이라야 하나님나라의 백성이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정예병이 되라고 요구하는데, 그리스도의 정예병이란 무엇이냐? 반드시 진리 실제를 갖추고 그리스도와 한마음 한뜻이어야 한다. 언제 어느 때건 하나님을 높이 받들고 증거할 수 있어야 하고, 진리로 사탄과 전쟁을 치를 수 있어야 한다. 범사에 하나님 편에 서서 간증이 있고 진리 실제를 살아 냄으로써 사탄에게 수치를 안기고 하나님을 위해 아름다운 승리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정예병이다. 그리스도의 정예병은 이기는 자, 사탄을 이기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간사한 사람이 되지 말고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는 것은 바보가 되라는 말이 아니라 간사한 성품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에게 순종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는 말이다. 이것이 진리를 실행해서 이룰 수 있는 성과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여섯 가지 방면의 패괴 성품을 알아야 진실로 자신을 아는 것이다> 중에서

정직한 사람은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지 불쌍한 사람도 머저리, 바보도 성실한 사람도 아니다. 너희는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냐? 나는 종종 사람들로부터 이런 소리를 듣는다. “저는 거짓말을 전혀 할 줄 모르고, 항상 남들에게 속고, 밖에서 괴롭힘만 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운다고 하셨는데, 제가 바로 궁핍한 자입니다. 이건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같이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하나님이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운다.”라고 한 이 말은 실제적인 면이 있다. 네가 비록 인식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네가 정직한 사람이라는 뜻일 수는 없다. 사실 어떤 사람들은 바보 천치, 머저리이다. 아무런 능력도 없고, 자질도 너무 형편없고, 전혀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말하는 정직한 사람 근처에도 가지 못한다. 하나님이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운다는 말은 맞지만, 그것이 천치, 머저리를 들어 세운다는 말은 아니다. 너는 천성적으로 자질이 형편없는데, 그야말로 머저리에 못난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사회 하층민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구원 대상은 아니다. 따라서 네가 사회에서 고생하고 멸시받고, 보는 사람마다 널 괴롭히고 속인다고 해서 스스로를 정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는 커다란 착각이다. 사람은 정직한 사람이란 무슨 의미인지에 대해 속으로 오해하고 치우치게 이해하고 있지 않느냐? 지금 교제하는 이 말들을 조금은 알아들을 수 있지 않겠느냐?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돌려서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얘기한다고 해서 그런 사람이 정직한 사람인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천성적으로 말을 솔직하게 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그 사람에게 간사함과 기만의 요소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패괴된 인간은 누구나 간사하고 기만하는 패괴 성품을 지니고 있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살고 사탄의 권세 아래서 살면서 사탄 세력에 의해 얽매이고 통제받으면, 정직한 사람이 될 수 없고 갈수록 간사해질 수밖에 없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행> 중에서

정직한 사람의 모습은 어떤 것이냐?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는 정직한 사람의 모습이다. 둘째, 정직한 사람의 가장 중요한 모습은 모든 일에서 진리를 구하고 실행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네가 스스로 무척 정직하다고 말할지라도,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면, 그것이 정직한 사람의 모습이겠느냐? 네가 “저는 자질이 부족해도 마음은 정직합니다.”라고 말하면서도, 막상 본분이 임했을 때, 고생할까 두려워하고 잘 이행하지 못하면 결과에 책임을 지게 될까 두려워 핑계를 대며 거부하거나 다른 이가 이행하도록 제안한다면, 그것이 정직한 사람의 모습이겠느냐? 그것은 분명 정직한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 그렇다면 정직한 사람은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하느냐? 반드시 하나님의 안배에 순종하며, 자신이 이행해야 하는 본분에 충성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게 해 드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기에는 몇 가지 측면의 모습이 있다. 하나는 정직한 마음으로 본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신의 육적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딴마음을 품지 않으며, 자신의 이익을 꾀하지 않는 것, 이것이 정직한 모습이다. 다른 하나는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해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고 일을 제대로 처리하는 것, 너의 마음과 사랑을 전부 본분에 사용해 하나님을 만족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정직한 사람이 본분을 이행하며 보여 줘야 하는 모습이다. 만약 네가 깨닫고 알게 된 것을 행하지 않고, 50~60%의 힘만 쓴다면 이는 마음과 힘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사리는 것이다. 본분을 이행하며 몸을 사리는 사람이 정직한 사람이겠느냐? 절대 아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교활하고 간사한 사람을 쓰지 않으며, 반드시 도태시킨다. 하나님은 오직 정직한 사람에게만 본분을 이행하게 한다. 충성스럽게 힘쓰는 자라 해도 반드시 정직한 사람이어야 한다. 언제나 건성으로 임하고 몸을 사리는 사람은 전부 간사한 사람이자 마귀로,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다. 모두 도태될 대상이다. 혹자는 ‘정직한 사람으로 살려면 거짓말을 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기만 하면 돼. 사실 정직한 사람으로 사는 건 쉬워.’라고 생각하는데, 이 주장이 어떠하냐? 정직한 사람으로 사는 것이 그렇게 좁은 범주의 일이겠느냐? 절대 그렇지 않다. 너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어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이것이 정직한 사람이 지녀야 할 태도다. 그러므로 정직한 마음이 더없이 귀하다고 하는 것이다. 이 말의 숨은 뜻은 무엇이겠느냐? 그 마음은 네 행위를 지배하고 네 내적 상태를 바꿔 놓으며, 네가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께 인정받게 한다. 이 마음은 더없이 귀하다. 네가 그렇게 정직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 그러한 내적 상태로 살 것이고, 그러한 행위와 노력이 있을 것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어째서 하나님은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느냐? 하나님이 사람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라는 것은 사람을 쉽게 장악하기 위해서냐? 절대 아니다. 하나님이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정직한 사람을 좋아하고, 정직한 사람을 축복하기 때문이다.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은 양심과 이성을 갖춘 사람, 신용을 지키는 사람,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 진리를 실행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또한,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은 정상 인성을 갖추고 진정으로 사람다운 모습을 살아 내는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다. 정직한 사람이 되어 본 적 없고, 정직한 사람이 될 생각도 없는 자라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더욱이 진리를 얻지도 못한다. 못 믿겠으면 네가 직접 관찰하든가 스스로 체험해 보아라.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실행해야만 하나님께 마음을 열 수 있고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으며, 진리를 깨닫고 얻을 수 있다. 또 그렇게 해야 진리가 네 마음속에서 생명이 될 수 있다. 언제나 마음을 닫은 채 누구에게도 열지 않고 마음속 말을 하지도 않아 너를 꿰뚫어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너는 꿍꿍이가 가득하고 가장 간사한 사람일 것이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께 순수하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거짓말을 하거나 허풍을 치며 하나님을 기만한다면, 하나님께 마음을 터놓지 못한 채 말을 빙빙 돌리고 잔꾀를 부린다면, 결국 자신을 망칠 것이다. 하나님은 너를 신경 쓰지 않고 네게 역사하지도 않을 것이며, 너는 어떤 진리도 깨닫거나 얻지 못할 것이다. 지금 너희는 진리를 추구하고 진리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느냐? 진리 추구의 첫걸음이 무엇이겠느냐?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추구해야만 자신의 패괴가 얼마나 깊은지, 자신에게 과연 사람다운 모습이 있는지 인식할 수 있고, 자신의 실제 분량이나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알 수 있다.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실행할 때만이 자신이 하는 거짓말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고, 자신의 간사함과 기만이 얼마나 깊이 숨겨져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실행하는 체험 속에서만이 자신의 패괴된 진상을 조금씩 알 수 있고, 자신의 본성 본질을 알 수 있다. 그래야만 패괴 성품이 계속 정결케 될 수 있다. 사람은 패괴 성품이 계속 정결케 되는 과정에서만이 비로소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이 말을 천천히 체험해 보아라! 하나님은 간사한 사람을 온전케 하지 않는다. 네 마음이 정직하지 않고, 네가 정직한 사람이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너를 얻을 수 없으며, 너 또한 진리를 얻지 못하고 하나님도 얻지 못할 것이다. 네가 하나님을 얻지 못한다면 이는 무엇을 의미하겠느냐? 네가 하나님을 얻지 못하고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알지 못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너는 하나님과 합할 수 없을 것이고 하나님과 맞서는 자가 될 것이다. 네가 하나님과 합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네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이 네 하나님이 아니라면 너는 구원받지 못한다. 네가 구원받기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왜 하나님을 믿는 것이냐? 구원받지 못한다면, 너는 영원히 하나님의 원수로, 네 결말은 정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받고 싶다면 먼저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에 하나님께 얻어지는 사람에게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너희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 성경 계시록에는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5)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에서 ‘그자들’이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이겠느냐? 바로 하나님께 구원받고, 온전케 되고, 얻어진 사람들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을 어떻게 묘사했느냐? 이들은 사람으로서 어떤 특징과 모습을 갖추었느냐? 바로 흠이 없고 입에 거짓말이 없는 것이다. 거짓말이 없다는 것은 정직한 사람을 의미함을 너희 모두 알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흠이 없다’라는 것은 무슨 의미겠느냐? 악행이 없음을 의미한다. 악행이 없음은 무엇을 바탕으로 하느냐? 두말할 것 없이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바탕으로 한다. 그러므로 흠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흠이 없는 사람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사람만을 완전한 사람으로 본다. 따라서 흠이 없는 사람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사람이며, 오직 완전한 사람만이 흠이 없는 사람이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사람이 매일 거짓말을 하는 것이 흠이 아니냐? 말하고 일할 때 항상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흠이 아니냐? 일을 조금 했다고 공을 바라고, 툭하면 하나님께 상을 달라고 하는 것이 흠이 아니냐? 하나님을 높이지 않고 자신만을 증거하는 것이 흠이 아니냐? 본분을 이행함에 있어서 무성의하게 대충 하고, 교묘한 수단으로 사욕을 채우고, 몸을 사리는 것이 흠이 아니냐? 드러내는 이 모든 패괴 성품이 전부 흠이다. 사람이 진리를 깨닫기 전에는 모를 뿐이다. 지금 너희는 이런 패괴 표출이 모두 흠이며 더러운 것임을 알게 되었다. 진리를 조금 깨달았기 때문에 그런 분별력이 생긴 것이다. 패괴 표출에 속하는 모든 것은 거짓말과 관계가 있다. 성경에 나오는 ‘거짓말이 없다’라는 말은 자신에게 흠이 있는지 성찰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그러므로 네가 정직한 사람이 되는 일에 진입이 있는지, 네 입에서 나오는 말 가운데 거짓말을 얼마나 찾아낼 수 있는지, 네 거짓말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지 아니면 원래와 똑같은지 등이 사람의 생명이 성장했는지 판단하는 또 하나의 기준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위장하고 속이는 말을 포함해 네 거짓말이 점점 줄어들었다면, 그것은 네가 실제에 진입하기 시작했고 생명이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보는 것이 실제적이지 않으냐? (실제적입니다.) 너는 스스로 이미 발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거짓말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이방인과 거의 같다면, 그것이 진리 실제에 진입한 정상적인 모습이겠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이 진리 실제에 진입하면 최소한 거짓말을 거의 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정직한 사람이 된다. 네가 거짓말을 많이 하고 말에 과장이 많다면 그것은 네게 아무런 변화도 없고 아직 정직한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다. 네가 정직한 사람이 아니면, 네게 생명 진입이 없는 것이다. 그럼 네게 발전이 있을 수 있겠느냐? 네 패괴 성품이 계속 그대로이니 너는 곧 이방인이며 마귀다.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은 사람의 생명이 성장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며, 사람 스스로 대조하고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생명 성장의 여섯 가지 기준> 중에서

정직한 사람만이 신뢰할 가치가 있고, 양심과 이성이 있으며, 사람이라고 불릴 자격이 있다. 만약 사람이 본분을 이행할 때 진리를 받아들이고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여 본분 이행에 합격할 수 있다면, 그는 정직한 사람이며, 신뢰할 만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정직한 사람이다. 정직한 사람이 되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이는 너의 능력이나 외모와 상관이 없으며, 너의 자질과 재능 혹은 은사와는 더더욱 상관이 없다. 네가 진리를 받아들이고, 책임감 있게 일하고, 양심과 이성을 갖추어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사람의 재능과는 상관이 없지만, 사람이 부도덕할까 봐 두려울 뿐이다. 사람이 부도덕하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다. 하나님 집에서 내친 사람은 모두 인성이 없고 너무나 부도덕해서 내쳐진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으면서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며,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적어도 양심과 이성은 지니고,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며, 하나님의 부탁을 완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사람만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자 진심으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구원한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오직 정직한 사람만이 진리 실행을 견지해 원칙 있게 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행하는 본분이 합격일 수 있다. 일 처리에 원칙이 있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 때 본분 이행에 조금도 빈틈이 없고 건성으로 넘어가지 않으며, 요란하게 자신을 드러내 남들의 우러름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그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똑같이 매일 해야 할 일을 열심히, 책임감 있게 해낸다. 설령 본분 이행에 도움이 안 되는 일이 닥쳐 압박과 방해가 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평온히 하고 기도할 수 있다. ‘어떤 큰일이 닥칠지라도, 설령 하늘이 무너져 내릴지라도, 제가 살아 있는 한, 제 본분을 제대로 이행할 것입니다. 하루라도 살아 있으면 그 하루의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여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이 본분과 숨결에 떳떳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게 어떤 어려움이 있든 일단 한쪽에 제쳐 두겠습니다.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과 일, 사물, 환경의 영향도 받지 않고, 어떤 기분이나 외부 환경에도 통제되지 않으며, 본분을 가장 앞자리에 두는 자, 하나님의 부탁을 가장 앞자리에 두는 자, 이런 자가 바로 하나님에 대한 충성심을 지닌 사람이요, 진실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다. 이런 자는 생명 진입이 있는 사람이고, 진리 실제에 진입한 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진리를 살아 낸, 가장 참되고 실제적인 모습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생명 진입은 본분 이행에서부터 시작된다> 중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려는 목적은 사람이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고 정직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다. 정직한 사람이 되면 삶이 자유롭고 해방되고, 고통이 크게 줄어든다. 이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다. 정직한 사람은 비교적 단순해서 마음속에 있는 말을 그대로 하고 생각하는 대로 말한다. 말하고 행동할 때는 양심과 이성을 따를 수 있고, 진리를 향해 노력하고 진리를 깨달으면 실행해 낼 수 있다. 꿰뚫어 보지 못하는 일이 있으면 진리를 구하려 하고, 진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행하고, 매사에 늘 하나님의 의향을 구해서 하나님의 의향대로 한다. 다만 어리석은 부분이 좀 있는데, 진리 원칙을 갖춰야 하고 부단히 성장해야 한다. 이렇게 체험하면 정직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고, 완전히 하나님 뜻에 부합할 수 있다. 하지만 간사한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는 사탄 성품에 따라 살아가는데, 패괴를 드러내면서도 사람들이 트집을 잡을까 두려워서 교활하고 간사한 수단으로 대응한다. 그리고 언젠간 실상이 폭로될 것이 두려워서 갖은 방법으로 거짓말을 꾸며 대고 둘러대고, 그러다 빈틈이 드러나면 계속 거짓말을 지어내서 보완하려 한다. 이렇게 끝도 없이 거짓말하고 둘러댄다면 사는 것이 무척 피곤하지 않겠느냐? 늘 머리를 쥐어짜서 거짓말을 하고 둘러대는 일은 무척이나 성가신 일이다. 그래서 간사한 사람은 온종일 거짓말하고 둘러댈 궁리만 하느라 사는 게 너무 피곤하고 고통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정직한 사람은 다르다. 정직한 사람은 말하고 행동할 때 그렇게 많은 것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일을 사실대로 말하고, 이익에 관계된 소수의 일에서만 약간의 계산을 하고 자신의 이익 때문에, 또는 허영과 체면 때문에 약간의 거짓말을 할 뿐이다. 이런 식으로 거짓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직한 사람은 말하고 행동할 때 그렇게 피곤하지 않다. 간사한 사람은 속셈이 정직한 사람에 비해 훨씬 복잡하다. 그가 고려하는 일은 너무나 많은 면에 관계된다. 명리와 지위도 고려해야 하고, 명성과 명망도 고려해야 하고, 자신의 이익도 지켜야 하고, 게다가 다른 사람에게 틈을 보이거나 탄로 나면 안 된다. 그래서 반드시 머리를 쥐어짜서 거짓말을 지어내야 한다. 그 밖에도 간사한 사람은 사치스러운 욕망도 크고 요구도 많아서 갖은 수를 써서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 따라서 그는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고, 남들을 기만해야 한다. 그가 하는 거짓말이 늘어날수록 둘러대야 할 거짓말도 많아진다. 따라서 간사한 사람은 정직한 사람보다 사는 게 훨씬 피곤하고 고통스럽다. 어떤 사람들은 비교적 정직한데 만약 진리를 추구할 수 있다면, 어떤 거짓말을 얼마나 했든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어떤 속임수를 썼든 인식할 수 있다면, 하나님 말씀에 대조해 보며 해부하고, 인식하고, 고칠 수 있다면 몇 년 안에 많은 거짓말과 기만을 없앨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기본적으로 정직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살면 크게 고통스럽지도 않고 그렇게 피곤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평온하고 즐거워진다. 많은 일에서 명리와 지위, 허영과 체면에 얽매이지 않으니 자연히 자유롭고 해방된 삶을 살 수 있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행> 중에서

하나님이 사람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이 간사한 사람을 혐오하고,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간사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간사한 사람의 행동과 성품, 나아가 그의 속셈과 속임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런 것은 모두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는다. 간사한 사람이 진리를 받아들여 자신의 간사한 성품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그래도 구원받을 희망이 있다. 하나님은 사람을 불공평하게 대하지 않고, 진리도 사람을 불공평하게 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려면 우리는 먼저 사람됨의 원칙을 바꿔야 한다. 더 이상 사탄의 철학으로 살아가거나 거짓말과 기만으로 하루하루 보낼 것이 아니라 모든 거짓말에서 벗어나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시선도 달라질 것이다. 과거에 사람은 늘 거짓말과 기만, 가식적인 태도로 군중 속에서 생활하면서 사탄 철학을 생존의 토대이자 생명, 바탕으로 삼고 처신했는데, 이는 하나님이 혐오하는 짓이다. 이방인들 사이에서는 사실과 진실을 말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면 비방을 받고 판단을 당하고 버림받는다. 그래서 너는 세상의 조류를 좇고 사탄 철학으로 살아가면서 갈수록 거짓말을 많이 하고, 갈수록 간사해지고, 또 음험한 수단으로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이로써 자신을 보호하며 사탄의 세상에서는 갈수록 형통하겠지만, 결과적으로 죄 속에 점점 더 깊이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된다. 하나님 집에서는 이것과 정반대이다. 네가 거짓말을 하고 간사한 짓을 할수록 하나님 선민들은 너를 더 싫어하고 버릴 것이다. 네가 회개할 생각도 없고 계속 사탄의 철학과 논리를 고수하며 음모와 간계로, 고단수로 자신을 꾸미고 포장할수록 더 쉽게 드러나 도태된다. 하나님은 간사한 사람을 혐오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집에서는 정직한 사람만이 형통하고, 간사한 사람은 마지막에 버림받고 도태된다. 이는 하나님이 일찍이 정해 놓은 것이다. 오직 정직한 사람만이 천국에 분깃이 있다. 만약 네가 정직한 사람이 되지 않고 진리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체험하고 실행하지 않는다면, 네 추함을 폭로하지 않고 자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지 않는다면, 영원히 성령 역사를 얻지 못하고,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행> 중에서

하나님은 왜 늘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강조하느냐? 왜냐하면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은 그 사람이 하나님에게 순종할 수 있는지, 구원에 이를 수 있는지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저는 교만하고 독선적이고, 화를 잘 내고, 패괴를 잘 드러냅니다.” 이런 사람들도 있다. “저는 허황되고, 허영심이 많고, 남이 추켜올려 주는 걸 좋아합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겉으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일이고, 큰 문제가 아니니 늘 입에 달고 살지는 마라. 네가 어떤 성품, 어떤 성격이든 하나님 요구대로 정직한 사람이 되는 한 구원받을 수 있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냐, 중요하지 않으냐? 이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훈언 3칙>이란 말씀에서 하나님은 정직한 사람이 되는 일을 언급했다. 다른 편에 수록된 말씀에서는 하나님을 믿으며 정상적인 영 생활과 올바른 교회 생활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라든가, 어떻게 정상 인성을 살아 내는지에 관한 내용을 자주 언급했는데, 이 몇 가지 방면의 문제는 대략적으로만 얘기하고, 너무 자세하고 구체적으로는 얘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직한 사람이 되는 일을 얘기할 때, 하나님은 사람에게 길을 제시하고 어떻게 실행하는지 알려 주었는데, 퍽 자세하고도 알기 쉽게 얘기해 주었다. 하나님은 ‘네게 밝히기 힘든 사적인 일이 많다면, 자신의 비밀, 즉 자신의 어려운 점을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광명의 길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면 나는 네가 구원받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한다.’라고 했다.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은 사람이 구원받는 일에 관계된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하나님이 왜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느냐? 이는 사람됨의 진리와 관계가 있다. 정직한 사람은 하나님이 구원하려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원하는 사람이다. 네가 거짓말로 기만할 수 있다면 너는 간사하고 교활하며 음험한 사람이지 정직한 사람이 아니다. 네가 정직한 사람이 아니면, 하나님도 너를 구원하지 않을 것이니 너는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너는 자신이 지금 이미 매우 경건하고, 교만하거나 독선적이지 않다고, 혹은 본분을 이행하면서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복음을 전해 많은 이들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정직하지 못하고 여전히 간사하며 아무런 변화도 없는데, 구원받을 수 있겠느냐? 절대 그럴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 말씀은 우리 모두를 일깨워 주고 있는 것이다. 구원받고 싶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과 요구에 따라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자신을 활짝 열고 자신의 패괴된 성품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자신의 속셈과 사적인 비밀도 털어놓으면서 광명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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