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구원받는 것이란

말세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의미는 과연 무엇이냐? 간단하게 말하자면 구원받기 위한 것이다. … 구원받는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네가 살아남을 수 있고, 목숨이 구해지는 것이다. 본래 너는 죄 가운데 살아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이고, 하나님이 보기에는 죽은 자이다. 무슨 근거로 이런 말을 하겠느냐? 사람이 구원받기 전에는 누구의 권력 아래서 살아가느냐? (사탄의 권력 아래서 살아갑니다.) 사람은 사탄의 권력 아래서 무엇에 기대어 살아가느냐? 사탄 본성, 사탄의 패괴 성품에 기대어 살아간다. 그렇다면 육과 영혼, 사상 등 각각의 측면을 포함해 사람은 살아 있는 존재냐, 아니면 죽은 존재냐? 하나님이 보기에는 죽은 존재요, 산송장이나 마찬가지다. 겉보기에 너는 아직 살아 있고, 생각도 가지고 있지만, 하루 종일 생각하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악한 생각뿐이다. 네가 생각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역하는 것들이고, 하나님이 증오하고 혐오하고 정죄하는 것들이다. 하나님 눈에 그것들은 육에 속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완전히 사탄에게 속하고 마귀에게 속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패괴된 인류가 하나님 눈에 여전히 사람으로 보이겠느냐? 그렇지 않다. 짐승이자 마귀, 사탄, 그것도 살아 있는 사탄이다! 사람은 모두 사탄 본성, 사탄 성품에 기대어 살아간다. 하나님이 보기에 그야말로 사람의 육을 입은 살아 있는 사탄이요, 인두겁을 쓴 마귀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산송장, 죽은 자로 규정했다. 하나님이 지금 구원 사역을 하는 것은 사탄의 패괴 성품과 패괴 본질에 기대어 살아가는 산송장, 이른 바 죽은 자를 산 자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다. 이것이 바로 구원받는 의미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구원받기 위해서인데, 구원받는다는 것은 무엇이냐? 구원에 이른다는 것은 죽은 자가 산 자가 된다는 것이다. 원래는 죽어야 할, 사탄에게 속한 사람이 지금은 살아나서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된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동안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인식하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는 경지에 이른다면, 또 마음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반발과 거역이 사라져서 더는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공격하지 않고 진실로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게 된다면, 이런 사람이 하나님 눈에는 진정한 산 자다. … 사람이 최후에 구원받아 산 자가 되려면 최소한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하고, 양심적이고 이성적인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과 분별력이 있어야 하고, 진리를 깨닫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경배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산 자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진실로 순종해야 진실한 신심이 생긴다> 중에서

어둠의 권세 아래에서 살아가는 자들은 모두 죽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며, 사탄에게 점령된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 형벌을 겪지 않고서는 그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나 산 사람이 될 수 없다. 이처럼 죽은 사람은 하나님을 증거할 수 없고,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으며,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산 사람의 증거이지 죽은 사람의 증거가 아니다. 그는 산 사람이 그를 위해 사역하기를 원하지 죽은 사람이 사역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죽은 사람이란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역하는 사람이며, 영 안이 무감각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다. 또한, 진리를 행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충성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며, 사탄의 권력 아래에서 살면서 사탄에게 이용당하는 사람이다. 죽은 사람들은 진리와 대립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며, 비천하고 비열하고 악독하고 야만적이고 교활하고 음험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셔도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 낼 수 없다. 이런 사람들은 살아 있어도 산송장으로, 숨만 쉬는 죽은 사람이다. 죽은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흡족하게 할 수 없고, 나아가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순종할 수도 없다. 그저 하나님을 속이고 모독하고 배반할 뿐이다. 죽은 사람은 언제나 사탄의 본성을 드러내며 살아간다. 산 사람,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람, 하나님의 검증을 통과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에 기꺼이 순종하고, 하나님의 책망과 훈계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요구한 모든 진리를 실행할 수 있고,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으며, 진정으로 산 사람이 될 수 있다. 산 사람은 하나님께 구원받은 사람이고,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겪은 사람이다. 또한 자신을 바치며 기꺼이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 평생 헌신하는 사람이다. 산 사람이 하나님을 증거해야 사탄에게 수치를 줄 수 있고, 산 사람만이 하나님의 복음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산 사람만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진정한 사람이다. 본래 하나님이 창조한 사람은 살아 있었다. 그러나 사탄에 의해 패괴되어 죽음과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하여 사람은 영이 없는 죽은 사람이 되었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가 되었으며, 사탄의 도구, 사탄의 포로로 전락했다. 하나님이 창조한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이 되면서 하나님은 증거를 잃게 되었고, 유일하게 그의 숨결을 불어넣어 준 인류를 잃게 되었다. 하나님이 자신의 증거를 되찾고 직접 그의 손으로 만들었으나 사탄에게 끌려간 사람을 빼앗아 오려면, 사람을 부활시켜 산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며, 모든 사람을 되찾아 그의 빛 속에서 살게 해야 한다. 죽은 사람은 영이 없는 사람이며, 극도로 무감각해진 사람이다. 또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며, 나아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순종할 마음이 전혀 없다. 이런 사람에게는 오직 대적과 패역만 존재할 뿐 충성심은 찾아볼 수도 없다. 반면 산 사람은 영이 소생한 사람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이며, 진리와 간증이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 집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너는 살아난 사람인가?> 중에서

구원받는다는 것은 주로 무엇을 의미하겠느냐? 주로 성품의 변화를 의미한다. 성품이 변화해야만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날 수 있고 구원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성품 변화는 중대한 문제다. 성품이 변화하면 사람다운 모습으로 살게 되고, 완벽하게 구원에 이를 수 있다. 어떤 이는 좀 못생기고 은사와 재주도 좀 부족하며, 말주변도 없고, 또는 꾸밀 줄도 몰라서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일이 닥치면 자기 뜻대로 하거나 자기 꿍꿍이를 챙기지 않고 진리를 구할 수도 있다. 또 하나님이 한 가지 본분을 이행하라고 분부하면 하나님께 순종해 부탁한 그 일을 잘 해낼 수도 있다. 너희는 이런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외모는 못생겼지만, 그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이 있다. 그의 장점이 드러나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 사람은 진중하고 일이 닥치면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평온히 하여 구합니다. 건성으로 하거나 어리석고 미련하게 행동하지 않고, 태도가 진지하며 책임감도 강합니다. 분수를 지켜 성의껏 자기 본분을 이행하고 책임을 다하며, 맡은 바를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언행을 절제하고, 이성이 정상적이며, 그가 살아 내고 겉으로 드러내는 성품을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으니 그의 일 처리에 원칙이 있지 않겠느냐? 그는 틀림없이 원칙을 구하고 제멋대로 나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람이 진리를 실행하고 성품 변화를 추구하여 최종적으로 얻는 효과다. 함부로 말하지 않고 조리 있고 정확하게 말하며, 안심하고 믿을 수 있게 일 처리를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실제가 있으며, 악에서 떠난 실제도 있다. 이 사람에게서 이런 모습이 다 나타난다. 이런 사람이 바로 진리 실제에 진입한 사람이고, 성품에 변화가 나타난 사람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사람의 육체는 사탄에게 속하여 패역의 성품으로 가득하고 더럽기 그지없는데, 그것은 불결한 것이다. 사람은 육적인 것에 지나치게 탐닉하고 육적인 모습이 너무 많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의 육체를 매우 증오한다. 사람이 사탄의 더러움과 패괴에서 벗어나면 하나님의 구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더러움과 패괴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계속 사탄의 권력 아래에서 사는 것이다. 사람의 아귀다툼, 간사함, 교활함 같은 것들은 모두 사탄의 것이며, 이런 사탄의 것들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곧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역은 틀릴 리가 없으며, 모두 사람을 어둠에서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너의 믿음이 육체의 패괴에서 벗어날 수 있고 패괴된 육체에 통제당하지 않을 정도에 이르면 너는 구원받은 것이 아니겠느냐? 네가 사탄의 권력 아래에서 살면 하나님을 나타낼 수 없고, 너는 여전히 더러운 것에 속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받을 수 없다. 네가 정결케 되고 온전케 되면, 너는 거룩한 사람이자 정상적인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축복하고 기뻐하는 자가 된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실행 2> 중에서

구원받는 것이 어떤 것인지 꿰뚫어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혹자는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으면 구원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혹자는 영적 도리를 많이 이해하면 구원받을 거라고 생각하며, 또 혹자는 리더 일꾼이 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전부 사람의 관념과 상상이다. 핵심은 구원받는 것의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구원받는 것은 주로 죄악과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 진실로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죄악에서 벗어나고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려면 반드시 무엇을 갖춰야겠느냐? 진리를 갖춰야 한다. 사람이 진리를 얻으려면 수많은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하고, 하나님 말씀을 체험하고 실행할 줄 알아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진리를 깨달아 실제에 진입해야 한다. 그래야 구원에 이른 것이다.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을 얼마나 오래 믿었는지, 얼마나 많은 지식을 쌓았는지, 은사와 재능이 있는지, 얼마나 고생했는지 등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구원받는 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오직 진리를 얻었는지 여부이다. 그렇다면 지금 너는 마음속으로 얼마나 많은 진리를 깨달았느냐? 하나님 말씀 중 네 생명이 된 것은 몇 구절이나 되느냐? 하나님의 모든 요구 중 어떤 것에 진입했느냐? 하나님을 그렇게 오래 믿었는데, 하나님 말씀의 실제에 얼마나 진입했느냐? 만약 네가 모르거나 하나님 말씀 실제 중 그 어떤 것에도 진입하지 못했다면 내가 솔직히 알려 주겠다. 네가 구원받을 희망은 없으며, 너는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네가 지식이 많고, 하나님을 오래 믿었으며, 외모가 봐 줄 만하고 말재간이 좀 있고, 또한 몇 년 동안 리더 일꾼을 했다고 해도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실행하지도 체험하지도 않아 참된 체험 간증이 없다면 네가 구원받을 희망은 여전히 없다. 네가 어떻게 생겼는지, 과학적 지식을 얼마나 쌓았는지, 얼마나 고생하며 대가를 치렀는지는 상관없다. 잘 들어라. 네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하나님 말씀의 실제에 진입하지 못한다면 너는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이건 확실하다. 내게 하나님 말씀의 실제에 얼마나 진입했는지 얘기해 준다면 네가 구원받을 희망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 주겠다. 그 판단 기준을 너희에게 알려 주면 너희 스스로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을 통해 너희는 어떤 사실을 알 수 있느냐?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했고, 말씀으로 여러 가지 사실, 하나님이 하고자 하는 모든 사실을 성취하였다. 또한, 하나님은 말씀으로 두 단계 사역을 하였고, 이제 세 번째 단계 사역을 하고 있다. 이번 단계 사역에서 가장 많은 말씀을 하고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역 중 유사 이래 가장 많은 말씀을 한 시기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고 말씀으로 모든 사실을 성취하며, 모든 사실을 무에서 유로, 유에서 무로 바꾼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의 권병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는 이 사실도 말씀으로 성취할 것이다. 이 사실은 지금 너희 모두가 보았다. 하나님은 말세에 말씀과 무관한 그 어떤 사역도 하지 않았다. 즉, 계속 말씀하면서 오늘날까지 말씀으로 사람을 이끌고 있다. 물론, 이렇게 말씀하는 동안 말씀으로써 그를 따르는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그를 따르는 사람을 인도한다. 이런 말씀은 구원받기를 원하거나 하나님이 구원하려는 인류에게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이런 말씀을 통해 그가 인류를 구원하는 그 사실을 성취할 것이다. 이런 말씀은 내용으로 보나 양적으로 보나, 어떤 유형의 말씀이든, 어느 부분의 말씀이든 구원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이런 말씀을 통해 그의 6천 년 경륜이 궁극적으로 도달하려는 성과를 성취할 것이다. 이런 말씀은 이 인류에게, 현재의 인류에게도 미래의 인류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하나님의 태도이고, 하나님이 이런 말씀을 하는 목적과 의의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해야겠느냐?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모른 체하지 말고 협력해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이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든 마치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듯이 말이다. 여전히 자신이 추구할 것을 추구하고 자신이 할 것을 하면서 하나님 말씀에서 진리를 구하지 않는다. 이는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다. 그 밖에 하나님이 뭐라 말씀하든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하겠어. 하나님께서 동쪽을 가리키시면 동쪽으로 가고 서쪽을 가리키시면 서쪽으로 가는 거야. 하나님이 죽으라면 그분 눈앞에서 죽겠어.’ 그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이런 신념뿐 하나님 말씀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는 생각한다. ‘하나님 말씀이 너무 많아. 그냥 단순하게 내가 할 일을 바로 말씀해 주시면 될 것을. 그럼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할 텐데 말이야.’ 하나님이 얼마나 말씀하든 그는 영적인 이해력이 없는 문외한처럼 결국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체험 인식도 이야기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이런 사람을 하나님이 좋아하겠느냐? 하나님이 이런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싶겠느냐? (그러고 싶지 않으실 것입니다.) 결코 그러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내가 수없이 얘기했거늘 너는 어찌하여 소경과 귀머거리처럼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것이냐?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 보아하니 오로지 복받을 생각과 아름다운 종착지로 들어갈 생각밖에 없구나. 너는 그저 바울의 목표에만 열중하고 있는 것이다.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나의 도를 준행하려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은 왜 믿느냐? 너는 구원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종착지를 얻고 복을 받겠다는 욕망을 채우러 왔구나. 이런 계산이 있으니 너는 힘쓰는 자가 제격이다.”라고 말한다. 사실, 충성스럽게 힘쓰는 자도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모습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는 최소한의 기준이다. 사람이 이방인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는 것보다는 충성스럽게 힘쓰는 자로 살아남는 것이 훨씬 낫다. 특히 하나님 집 사역에는 힘쓰는 자가 필요하기에 하나님을 위해 힘쓰는 것도 하나의 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왕의 종노릇보다야 훨씬 낫고,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위해 힘쓰는 것으로는 하나님을 온전히 흡족하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이 심판 사역을 하는 것은 사람을 구원하고 정결케 하며 온전케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힘쓰는 것에만 만족한다면 이는 하나님이 인류에게 역사하면서 이루려는 목표도 아니고, 하나님이 보려는 결과도 아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 욕망의 불길에 휩싸여 어리석고 눈멀면 사소한 이익에도 미혹되고 마음을 빼앗긴다. 반면 하나님의 이토록 귀한 생명의 말씀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직시하지도 않으며, 중시하지 않는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하나님 말씀을 읽지 않고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과연 슬기로우냐, 아니면 어리석으냐? 구원에 이를 수 있겠느냐? 사람의 관념과 상상을 모두 내려놓고 진리 추구에 집중해야만 구원받을 희망이 있다는 것을 사람은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기초이다> 중에서

하나님이 행하는 모든 일에는 다 그 필요성이 있으며, 평범하지 않은 의미가 있다. 그가 사람에게 하는 일들은 모두 그의 경영, 그리고 인류의 구원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이 욥에게 행한 일도 예외는 아니다. 욥이 하나님 눈의 순전하고 정직한 자라고 해도 말이다. 즉, 하나님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하든, 무엇을 대가로 삼고 무엇을 목표로 하든, 그가 하는 일의 근본 취지는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근본 취지란 하나님의 말씀과 요구, 그리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뜻, 그러니까 하나님이 긍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절차에 따라 사람 마음에 심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을 명확하게 이해하며,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이 행하는 일의 근본 취지 중 하나이다. 또 한편으로 사탄은 하나님 사역의 부각물이자 봉사만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은 항상 사탄에게 넘겨진다. 하나님은 이러한 방식으로 사람이 사탄의 시험과 공격 속에서 사탄의 사악함과 추함과 비열함을 보게 함으로써 사탄을 증오하고 부정적인 것을 인식하고 분별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은 점차 사탄의 통제와 참소, 교란과 공격에서 벗어나게 된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순종, 믿음과 경외심으로사탄의 공격과 참소를 전부 이겨 내면 사탄의 권력 아래에서 완전히 구출될 것이다. 사람이 구출된다는 것은 사탄의 패배 선언을 의미한다. 또한 그 사람은 더 이상 사탄의 먹이나 사탄이 삼키려는 대상이 아닌, 사탄이 포기한 대상임을 의미한다. 그런 사람은 정직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 경외심을 지녔으며, 사탄과 철저하게 결별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사탄에게 수치를 주고, 사탄의 간담을 서늘케 하며, 또한 완전한 실패를 안겨 준다. 하나님을 따르는 믿음,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경외심으로 사탄을 물리쳐, 사탄이 완전히 손을 놓게 만든다. 이러한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이 진정으로 얻고자 하는 사람이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최종 목표이다.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이 구원받고 완전히 하나님께 얻어지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사탄에게서 오는 크고 작은 시험과 공격에 직면해야 한다. 거기에서 벗어나 완전히 사탄을 이기는 사람이 바로 구원받은 사람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준 시련과 사탄의 무수한 시험, 공격을 겪은 사람이다. 하나님께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요구를 이해하는 자요,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고 사탄의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도를 포기하지 않은 자다. 또한, 하나님께 구원받은 자는 정직하고, 선하고, 애증이 분명하고, 정의감이 있고, 이성이 있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사탄의 속박, 염탐, 참소, 상해 등을 받지 않으며, 거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를 얻고 해방받은 자이다. 욥이 바로 이러한 자유인이었다. 하나님이 욥을 사탄에게 넘긴 의미가 여기에 있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구원받기 전까지 사람의 삶은 항상 사탄의 방해를 받고, 심지어는 사탄에게 통제되기도 한다. 즉, 구원받지 못한 자는 사탄에게 구금된 자, 자유가 없는 자, 사탄에게서 해방되지 못하고 하나님을 경배할 자격과 권리가 없는 자이며, 사탄에게 바짝 쫓겨 맹렬한 공격을 받는 자이다. 이런 사람은 존엄성은 물론이고, 행복이나 정상적인 생존 자격을 논할 가치도 없다. 사람은 스스로 일어나 사탄과 싸워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과 경외심을 무기로 사탄과 결사전을 벌여 철저히 물리쳐야 한다. 그리하여 사탄이 너를 보면 간담이 서늘해져 도망가게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사탄은 너에 대한 공격과 참소를 완전히 포기할 것이고, 그때 너는 구원받아 자유인이 될 수 있다. 사탄과 철저히 결별할 결심만 할 뿐, 사탄을 물리칠 유리한 무기를 갖추고 있지 않다면, 너는 여전히 몹시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면, 너는 사탄에게서 오는 괴롭힘으로 기진맥진하여 굳게 서지도, 사탄의 참소와 공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도 못할 것이다. 그러면 구원받을 희망은 요원해진다. 마지막 순간, 즉 하나님의 사역이 끝을 알리는 순간에도 네가 여전히 사탄에게 꽉 잡혀 벗어나지 못한다면, 너에게는 영원히 기회도 희망도 없을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이런 사람은 완전히 사탄에게 사로잡혔다는 뜻이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구원에 이르기 위해 사람이 갖추어야 할 것이 무엇이냐? 우선 진리를 많이 깨달아야 하고, 적그리스도의 본질과 성품, 적그리스도의 길을 분별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믿으면서 확실히 사람을 숭배하거나 따르지 않게 되고, 끝까지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다. 적그리스도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실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을 증거하게 된다. 적그리스도를 분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반드시 적그리스도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가 배후에서 저지르는 모든 일의 음모와 수단, 속셈과 의도를 간파해야 한다. 그러면 너는 그에게 미혹되거나 통제되지 않고 굳게 설 수 있고, 평온하게 진리를 추구할 수 있고, 진리를 추구하여 구원받는 길을 착실히 걸어 나갈 수 있다. 적그리스도, 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네가 매우 위험하고, 또 쉽게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고 사로잡혀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아가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지금 너희 가운데 일부 사람들은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을 가로막는 걸림돌, 방해물, 원수일지도 모른다. 너희는 이를 인정하느냐? 어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직면하고 인정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그러나 사실 교회에서 이런 일은 늘 존재해 왔다. 그저 사람이 분별하지 못했을 뿐이다. 적그리스도의 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고 통제당하거나 고통과 괴롭힘을 당할 것이다. 배척당하고 억압당하고 학대당하다가 마지막에는 네 그 작은 생명까지 얼마 안 가서 시들 것이다. 또 너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고 하나님을 떠나면서 “하나님은 공의롭지 않아. 하나님이 어디에 있지? 이 세상에는 정의나 광명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그런 일도 없고. 출근해서 돈이나 벌고 생계나 유지해야지!”라고 말할 것이다. 너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으니 구원받을 희망이 철저히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에 이르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사탄을 꿰뚫어 보고 간파하는 것이며, 용감하게 일어나 사탄을 폭로하고 버리는 것이다. 그럼 사탄은 어디에 있겠느냐? 바로 네 옆, 네 주변에 있으며, 어쩌면 네 마음속에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네가 사탄의 성품 안에서 살아간다면 너도 사탄에 속한 자라고 할 수 있다. 영계의 사탄이나 악령은 네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다. 그러나 현실 생활 속의 사탄이나 살아 있는 마귀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진리를 싫어하는 자는 모두 악인이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리더 일꾼은 모두 적그리스도, 거짓 리더이다. 그들은 사탄, 살아 있는 마귀가 아니겠느냐? 어쩌면 이런 자들이 네가 숭배하고 앙망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고, 너를 이끄는 사람일지도 모르며, 네가 마음속으로 앙모하고 신뢰하고 오랜 세월 기다리던 사람일지도 모른다. 너에게 있어 그들은 네가 진리를 추구해 구원에 이르는 길을 가로막는 걸림돌이자 방해물이며, 바로 거짓 리더, 적그리스도이다. 그들은 너의 인생을 통제하고, 네가 걷는 길을 통제할 수 있으며, 네가 구원받을 기회를 망칠 수 있다. 네가 분별하지 못하고 꿰뚫어 보지 못한다면 언제든 미혹되고 사로잡힐 것이다. 그럼 너는 몹시 위험해질 것이다. 만약 이 위험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너는 사탄의 희생양이 되고 말 것이다.

―<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3조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을 배척하고 공격한다> 중에서

하나님을 믿으면서 구원받으려면 핵심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는지, 그 사람 마음속에 하나님의 자리가 있는지,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며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핵심은 그 사람이 진리를 실행하여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구원받는 길이자 조건이다. 너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없고, 늘 하나님께 기도하며 교제하지 못해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면, 너는 영원히 구원받을 수 없다. 구원받는 길이 너로 인해 막혔기 때문이다. 네가 하나님과 아무 관계가 없으면, 네게 남는 건 죽음의 길뿐이다. 네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고, 입으로만 명목상으로만 하나님을 믿으면 아무 소용도 없다. 아무리 많은 글귀나 도리를 말할 수 있어도, 하나님을 믿어 아무리 많은 고난을 겪었어도, 아무리 큰 은사를 받았어도 소용없다. 네가 마음에 하나님이 없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아무리 믿어도 소용없다.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너는 내게서 떠나가라.”라고 말씀하며, 너를 악을 행하는 자로 규정할 것이다. 네가 하나님과 무관하면, 하나님은 너의 주가 아니고 너의 하나님도 아니다. 네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것을 인정한다 해도 네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재에 순종하지도 않으면, 네가 따르는 것은 마귀요, 사탄이다. 마귀와 사탄이야말로 너의 주인이다. 네가 매사에 자기 자신을 믿고, 자기 뜻을 따르며, 운명은 자기 손에 달렸다고 믿으면, 네가 믿는 것은 너 자신이다. 네가 말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인정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너를 인정하지 않는다. 네가 하나님과 아무 관계도 없으면, 너는 결국 하나님께 버림받고 징벌받고 도태되는 대상이 된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구원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진리, 길, 생명임을 받아들여 진심으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고,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실행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길을 걷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고,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모두 정죄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품어서야 되겠느냐? 사람이 늘 자기 관념과 막연한 상상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어서 진리를 얻을 수 있겠느냐? 절대 얻을 수 없다. 하나님을 믿을 때는 반드시 진리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해야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 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으니 절대 요행 심리를 품지 마라. 이 주제를 교제하는 것이 사람에게 중요하지 않겠느냐? 이것은 너희에게 울리는 경종이다.

너희는 이러한 도를 듣고 나면 진리를 깨달아 구원받는 것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에 열중하든 다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결국, 진리를 얻을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며,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바른길이다. 네가 하나님을 믿은 지 수년이 지나도록 늘 진리와 무관한 것을 추구하는 데 집중한다면, 너의 믿음은 진리와 무관하고 하나님과 무관하다. 네가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인정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너의 주가 아니고 너의 하나님이 아니다. 네가 하나님이 너의 운명을 주재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이 너를 위해 배치한 모든 것에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이 진리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네가 구원받을 희망은 사라진다. 네가 진리를 추구하는 길을 가지 못하면 네가 가는 길은 멸망의 길이다. 네가 추구하는 것, 중시하는 것, 네가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요구에 근거한다면, 갈수록 자신이 창조주께 순종하고 창조주를 경배하게 되고, 하나님이 바로 너의 주이자 너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갈수록 너를 위한 하나님의 모든 지배와 안배에 달갑게 순종할 수 있다면, 너와 하나님의 관계가 점점 더 가깝고 정상적으로 변하고, 하나님에 대한 너의 사랑이 점점 더 순수하고 진실해진다면, 하나님에 대한 네 원망과 오해, 하나님에 대한 사치스러운 욕망이 점점 더 줄어들 것이고, 너는 완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날 수 있게 된다. 이는 네가 이미 구원받는 길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을 경외해야 구원받는 길에 들어설 수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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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을 이긴 사람만이 구원받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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