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방식의 사랑

브라질 청신

2011년 저는 우연한 기회에 중국에서 브라질로 오게 되었습니다. 막 브라질에 도착했을 때, 저는 눈앞에 펼쳐진 사물들에 신선함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고,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희망에 부풀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이러한 신선함은 곧 사라졌고 먼 이국땅에서의 외로움과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매일 혼자 집으로 돌아와 혼자 밥을 먹으면서 보이는 것은 사방의 벽일 뿐, 대화할 사람 하나 없었던 저는 깊은 외로움을 느꼈고, 걸핏하면 혼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게 제가 가장 힘들고 막막할 때, 예수님께서 한 친구를 보내 저를 교회로 이끄셨습니다. 예배에서 주님의 말씀을 읽고, 찬송가를 부르고, 기도를 드리자, 외로웠던 제 심령은 주님의 위로를 얻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통해 하늘과 땅의 만물,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인류를 구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하신 유일한 구속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커다란 구원 앞에 저는 큰 감동을 받고 평생 주님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추수감사절에 세례를 받고 명실상부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노래 부르기도 좋아하지만 찬송가 부르기를 더 좋아했던 저는 자발적으로 교회의 성가대에 들어가 봉사했습니다. 주님의 인도와 축복이 있었기에 저는 평안과 기쁨 속에 살게 됐고, 예배 때마다 아주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찬미하고 경배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시절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교회 사역에 참여하면서 저는 점점 교회의 형제자매님들이 겉으로는 서로 아끼고 잘 어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말이나 행동에서 이기적인 모습이 가득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교회의 일을 하면서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 하고, 뒤에서 누가 일을 많이 했고, 누가 적게 했다며 쑥덕공론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리고 목사님마저 이익을 좇아 봉헌한 정도에 따라 사람을 차별 대우했고, 설교 때도 봉헌에 관한 설교만 했습니다. 예배에 갈 때마다 목사님은 우리가 헌금을 했는지, 얼마를 했는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형제자매님들의 생명에 대해서는 조금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면서도, 실제 행동에서는 조금도 사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도 목사님은 그들을 이끌어 주지도 도와주지도 않았습니다. 더욱 화가 났던 점은 사람을 꾸짖으며 힘없고 가난한 형제자매님들을 무시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의 이런 모습이 참 실망스럽고 당혹스러웠습니다. ‘어쩌다 교회가 이렇게 사회처럼 변해 버린 걸까?’ 저는 서서히 처음 가졌던 믿음과 사랑을 잃어 갔습니다. 주일에 교회를 가도 예전처럼 적극적이지 않았고, 찬양도 부르고 싶지 않았습니다. 매주 예배드리러 가면 문밖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벤치에 앉아 졸다가 설교가 끝나는 시간에 헌금만 내고 바로 나오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늘 슬프고 막막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2016년 8월의 어느 주일, 저는 공원에서 미국에서 온 리민(李敏)이라는 자매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매님은 우리 교회의 가오샤오잉(高曉英) 자매님과 류팡(劉芳) 자매님의 동창이었습니다. 모두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라 우리는 잔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교회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본 일들을 모두 털어놓았습니다. 리민 자매님은 제 말을 듣더니 무슨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지금은 형제님의 교회만 그런 게 아니에요. 온 교계가 성령의 역사 없이 어둡고 황량해요. 예수님께서는 일찍이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 24:12)라고 예언하셨어요. 지금은 이미 말세의 마지막 시기예요. 교계 내 불법적인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목회자들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주님의 도를 실행하지도 않으며 죄 가운데 살고 있으면서도 스스로가 그런 상태인 줄 모르죠. 우리는 교회의 부흥이 모두 성령이 역사하여 거두신 결실이라는 것을 알아요. 오늘날 하나님께서 이미 새 사역을 하셨기 때문에, 성령 역사는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옮겨졌어요. 그런데 교계의 목회자들은 신도들이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구하고 알아보도록 이끄는 대신, 오히려 하나님의 새 사역을 대적하고 정죄하면서, 또 각종 헛소문과 잘못된 논리를 퍼뜨려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을 막았어요. 그 때문에 하나님의 증오를 사고 그분께 내쳐졌죠. 그래서 하나님의 축복도 없고, 성령의 역사도 완전히 잃은 종교계 전체는 주님께 버림받았어요. 따라서 교회는 점점 더 황량해지고 어두워지는 거예요. 과거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사역하셨을 때처럼 말이죠. 예수님의 사역은 은혜시대를 열고 율법시대를 끝냈어요.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은 하나님의 새 역사를 받아들이고 순종했기에 성령의 역사를 얻었어요. 반대로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여전히 성전 안에 남았던 사람들에겐 성령이 역사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원래 하나님을 경배하던, 하나님 영광으로 가득했던 성전은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가 되고 도둑 소굴이 돼 버렸어요. 즉, 교회가 황량해진 이유는, 목회자들이 주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며 죄와 악을 저질렀기 때문이고, 또 다른 이유로는 하나님께서 새 사역을 하셔서 성령 역사가 옮겨졌는데도 사람들이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황량해진 교회의 모습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고, 우리가 찾고 구해야 할 진리가 있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황량해진 교회를 통해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사모하는 사람들을 종교 밖으로 나오게 하셨어요. 그들이 성령 역사를 찾아,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라 하나님 앞에 와서 하나님의 현재 사역과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신 거지요.”

리민 자매님의 교제를 듣고 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맞는 말씀이에요. 정말 그래요. 예전에는 이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교회는 원래 하나님을 경배하는 곳인데, 지금은 사회와 별반 다를 게 없어요. 게다가 목사님의 설교에도 새로운 빛 비춤이 하나도 없으니 듣고 있어도 얻는 게 없고, 사람들은 모두 어둠 속에 살고 있어요. 이제 보니, 하나님께서 새 사역을 하시는데 우리가 그것을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었군요. 그럼 저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새 사역을 따라갈 수 있나요?” 리민 자매님이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일찍이 돌아오셨어요. 말세에 하나님께서는 인자로 성육신하셔서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진리를 선포하시고,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한 단계의 사역을 하셨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따라 하나님 말씀의 심판을 받아들여야만 성령 역사를 얻을 수 있어요….” 저는 예수님께서 이미 돌아오셔서 심판 사역을 하셨다는 말을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심판은 사람의 죄를 정한 후에 사람을 벌하시는 것이 아닌가? 말세에 오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실 텐데?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이미 죄 사함 받았고 구원의 은혜를 입었으니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필요가 없어. 주께서 우리를 직접 천국으로 데리고 가실 테니까. 그런데 어떻게 우리를 심판하신다는 말인가?’ 그래서 자매님들에게 제 이런 생각을 얘기했더니 류팡 자매님이 말했습니다. “형제님, 저랑 가오 자매님이랑 일주일 동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 대해 알아봤었는데,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에서 하나님의 음성임을 알게 됐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정말로 돌아오신 예수님이세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읽어 보면 아실 거예요. 예수님께서 돌아오셔서 심판 사역을 하시는 까닭은 주님을 믿는 우리가 비록 죄 사함을 받긴 했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 살며 헤어 나오지 못해 죄의 속박과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선포하셔서 우리를 심판해 정결케 하시고, 우리의 죄짓는 본성과 사탄의 패괴 성품을 없애시는 거예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기반으로 한 더 새롭고, 더 높은 차원의 사역입니다. 말씀의 심판을 통해 사람을 철저히 정결케 하고 구원하셔서 아름다운 종착지로 데려가시는 거죠….” 그러고 나서 자매님들은 또 저에게 많은 진리를 교제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자매님들이 무슨 말을 하든, 저는 여전히 돌아오신 주님께서 그분을 믿는 자를 심판하신다는 말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거부감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의아한 마음이었습니다. ‘가오 자매님과 류 자매님은 신실한 신도들이야. 이분들의 주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은 모두가 다 인정할 정도지. 그런데 이런 자매님들이 왜 주께서 오셔서 주님을 믿는 우리를 바로 천국으로 데려가시지 않고 심판하신다는 말을 믿는 걸까? 여기엔 혹시 내가 모르는 어떤 진리와 비밀이 있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리민 자매님이 책을 한 권 꺼내며 제게 간곡히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형제님, 예수님께서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 5:3)라고 하셨어요. 결론을 내리는 건 일단 미뤄 두는 게 어떨까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이 정말 하나님의 음성인지, 우리의 생명을 공급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를 정결케 하고 구원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돌아오신 예수님이신지 아닌지 알게 될 거예요. 하나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요. 그러니 우리 같이 하나님 말씀 읽어 봐요!” 하지만 저는 별로 내키지 않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세 자매님은 그런 저를 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류 자매님이 불쑥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 “그럼 우선 기도를 하고 난 다음 하나님 말씀을 볼까요?” 세 자매님이 기도를 시작하니 저도 하는 수 없이 그들을 따라 기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기도를 드려도 제 마음은 조금도 평온해지지 않았습니다. 세 자매님이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하나님을 진실하게 대하며 매사 하나님 뜻을 구하는 자매님들의 태도는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자매님들은 제가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 대해 알아보길 바라고 있었는데, 이 역시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기도 후, 리민 자매님은 제게 책 한 권을 건네며 진심을 담아 말했습니다. “≪참도를 알아보는 100가지 문답≫이란 이 책에 나오는 질문 대부분은 종교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예요. 각 질문에 맞는 말씀으로 답변을 해 놓은 책이니 한 번 읽어 보세요.” 저는 책을 받기 싫었지만, 자매님의 말이 너무 간곡하고, 가오 자매님과 류 자매님 역시 제가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 대해 구하고 알아보길 바라고 있었기에, 돌아오신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선 안 되겠단 생각이 들어 결국 책을 받아 들었습니다. “네, 알겠어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이야기하시죠.”

집에 돌아와 책을 한쪽에 둔 저는 머릿속이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다가 리민 자매님의 교제 내용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모든 내용이 명확했고, 한 마디 한 마디 모두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께서 오셔서 왜 심판 사역을 하신다는 거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주님께서 오셨다는 소식을 이미 들은 마당에 경솔히 결론을 내리거나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책을 보며 분별력을 키워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6일 동안 그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밝히신, 이전엔 들어 보지 못했던 수많은 진리와 비밀을 보고 정말 공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그분의 말씀하시는 어조가 많은 부분에서 예수님의 말씀처럼 권병과 능력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친히 음성을 발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자,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 사역이 대체 어떤 것인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가오 자매님을 찾아가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날, 가오 자매님 집을 찾았다가 자매님의 몇몇 친구분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분들로, 마침 다 같이 예배드리며 교제를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눈 뒤, 리민 자매님은 단도직입적으로 제게 물었습니다. “형제님, 지금은 또 어떤 관념들을 갖고 계신가요?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게 뭔지 같이 교제해 봐요.” 제가 말했습니다. “자매님들은 말세 이야기를 하면서 성령 역사가 한 단계 앞으로 더 나아갔기 때문에 교회가 황량해진 거라고 하셨잖아요. 이 부분은 저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근데 주님을 믿는 우리는 이미 죄 사함 받았기에 더 이상 우리를 죄 있는 자로 보지 않으시는데, 왜 하나님께서 심판 사역을 하신다는 거죠? 이 사역을 하지 않으시면 저희는 천국으로 들림 받을 수 없는 건가요?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사람은 정죄받게 되는 거 아닌가요? 모두 벌을 받게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럼 어떻게 천국으로 갈 수 있죠?” 리민 자매님이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은 주께서 돌아오시면 주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을 심판하신다는 관념을 갖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사람은 정죄당해 벌을 받게 마련이고, 주님을 믿는 자는 이미 죄 사함 받았기 때문에 주님께서 오시면 그들을 심판하시지 않고 직접 천국으로 인도하실 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거부하는 거예요. 하지만 이런 생각은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잘못 이해한 것으로, 그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사실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진리를 선포하시고 사람을 심판하여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시는 이유는 바로 믿는 자들을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함이에요. 아시다시피, 성경에선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벧전 4:17)라고 했어요. 이 예언은 우리에게 말세의 심판 사역은 하나님 집에서 시작한다는 사실, 즉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는 자에게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 주고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거예요. 말세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보좌 앞에 온 자를 말씀으로 심판하여 정결케 하고 구원하셔서 재앙이 있기 전 미리 이긴 자를 만드셔요. 그다음 대재앙을 내리시고 선한 자에겐 상을, 악한 자에겐 벌을 주시지요. 이것이 말세의 심판 사역의 절차예요. 그 누구도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피할 수 없어요. 하나님 심판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자는 정결케 되고, 구원받고, 온전케 되죠. 하나님의 말세 심판을 거부하고 대적하는 자는 하나님 말씀의 심판을 피해 숨을 수는 있겠지만 마지막 대재앙의 심판은 피할 수 없어요. 이건 사실이에요! 말세에 우리를 심판하시는 이유에 대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명확히 말씀하셨어요. 같이 말씀을 볼까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어요. 『너는 예수가 말세에 강림한다는 것만 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강림하겠느냐? 너희처럼 이제 막 속량된 죄인들은 변화의 과정과 하나님에 의해 온전케 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겠느냐? 지금의 너같이 고루한 사람을 예수가 구원해 온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네가 죄에 속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구원 덕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네게 죄와 더러움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네가 변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떻게 성결해질 수 있겠느냐? 네 안에는 여전히 더러움으로 가득하며, 너는 이기적이고 비열하다. 그러면서도 예수의 강림에 함께하기를 원하느냐? 그런 꿈 같은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에 대한 너의 믿음에는 한 단계의 과정이 빠졌다. 너는 그저 속량되었을 뿐, 변화의 과정은 거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려면 하나님이 친히 사역하여 너를 변화시키고 정결케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속량만 될 뿐, 성결해질 수는 없다. 그리하여 너는 하나님과 함께 복을 누릴 자격이 없다. 너는 하나님이 사람을 경영하는 사역에서 한 걸음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즉, 변화와 온전케 되는 중요한 한 단계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막 속량된 너 같은 죄인은 하나님의 유업을 곧바로 이어받을 수 없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호칭과 신분에 관하여> 중에서) 하나님 말씀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단지 죄 사함을 받은 것일 뿐, 이것이 결코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다거나 죄가 없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실제로 우리는 죄짓고 자백하기를 반복하는 악순환 속에 살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의 심판을 받아 정결케 되어야 하고, 그래야 천국으로 들림 받을 자격이 생기는 거죠. 성경에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레 11:44),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세요. 더럽고 패괴된 사람은 하나님을 뵐 수 없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죠. 예수님은 구속 사역으로 단지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신 것이지 결코 우리의 패괴된 성품과 죄짓는 본성을 사하신 게 아니에요. 그래서 우리에겐 여전히 교만함, 교활함과 간사함, 이기심과 비열함, 사악과 탐욕, 그리고 진리를 싫어하고 불의를 좋아하는 등 사탄의 패괴 성품이 존재하죠. 이러한 패괴 성품이 바로 우리가 죄를 짓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근원이에요.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해서 죄를 짓고, 명예와 이익을 좇고, 질투하고 싸우고, 거짓말을 하고 속이고, 자신을 치켜세우고 증거하려 할 거예요. 특히 하나님의 사역이 우리의 관념에 맞지 않을 때, 우리는 관념과 상상에 따라 하나님을 판단하고 부인하며, 하나님을 정죄하고 하나님 사역을 대적할 수도 있어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어떻게 천국에 들림 받을 수 있겠어요? 하나님께서 말세에 진리를 선포하셔서 심판 사역을 하시는 목적은 우리에게 있는 사탄의 패괴 성품을 정결케 하셔서 천국에 가려는 우리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패괴 성품에서 벗어나 정결함 받고 변화하면, 하나님의 약속을 기업으로 받을 자격이 생기고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나라로 들어가게 되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과 자매님의 교제를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해서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되는 건 아니었구나.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교회의 목회자부터 일반 신도까지,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낮에 죄를 짓고 밤에 뉘우치는 삶을 살며 죄의 속박과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거든. 그러니 하나님 말씀의 심판을 받아 정결케 되지 않으면 정말로 주님을 뵐 수 없어!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시는 단계의 사역은 너무나도 필요한 거야! 전에 나는 예수님을 믿으면 심판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여겼어. 주님께서 오시는 건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으니까. 근데 이런 관점은 하나님의 뜻에는 절대 맞지 않는 잘못된 것이었음을 이제는 깨달았어.’ 이때, 가오 자매님이 저희에게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워십 댄스 <아름다운 가나안 땅의 기쁨>이라는 동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 집에 돌아오니 기쁘고 감격스럽네. 실제의 하나님 보았으니 오랜 바람 이루어졌네. 사람을 하나님나라시대로 인도하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 그 말씀 보니 행할 길 생겨나네. 생명수의 공급 얻고 하나님과 마주하니 참 즐겁네. 천국의 꿈 이뤄졌으니 더는 방황 않으리. …』(≪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 중에서) 참으로 즐겁고 감동적이고 큰 울림이 있는 노래였습니다. 영상 속의 형제자매님들 얼굴에는 온통 행복한 미소가 넘쳐흘렀습니다. 어느새 저희들도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차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공급을 얻은 형제자매님들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들은 비록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받았지만 조금도 수심에 잠기지 않았고, 오히려 자유롭고 기뻐 보였습니다. 저는 자신이 종교에 있으면서 믿음과 열정을 거의 다 잃어버린 채 교회의 황량함과 어두움만 목도하고 있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님들은 성령 역사로 충만하고, 빛 비춤이 있는 진리를 교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힘 있게 하나님을 찬미하며 모두 열의에 차서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니 정말 너무도 다른 두 세계였습니다. 그 순간, 저는 마치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던 고아가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 품속에 안긴 것 같은 따스함을 느꼈습니다. ‘여기에는 정말로 찾고 구해야 할 진리가 있구나.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의 진리에 대한 형제자매님들의 교제를 잘 듣고 주님을 영접해 천국으로 들림 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겠다.’

이어, 리민 자매님이 하나님 말씀 두 단락을 읽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통해 사람을 온전케 하겠느냐? 그의 공의로운 성품을 통해 온전케 한다. 하나님의 성품은 기본적으로 공의와 진노, 위엄, 심판, 저주로 이뤄져 있다. 그중 사람을 온전케 할 때, 하나님은 보통 심판의 방식을 택한다. 혹자는 이해가 되지 않는 듯 “어째서 심판과 저주를 통해야만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있다는 겁니까? 하나님의 저주를 받으면 사람은 죽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는 건 정죄받는다는 뜻이 아닐까요? 그럼 어떻게 온전케 될 수 있단 말입니까?”라고 묻는데, 이는 하나님의 사역을 알지 못하기에 하는 소리다. 하나님이 저주하는 것은 사람의 패역이고, 하나님이 심판하는 것은 사람의 죄다. 엄한 말씀으로 사정을 두지 않고 사람 내면의 것들을 전부 들춰내고, 사람 내면의 본질적인 것들을 전부 드러내기는 하지만, 이러한 심판의 방식을 통해 사람에게 육의 본질을 깊이 깨닫게 할 수 있으며, 이로써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게 할 수 있다. 사람의 육체는 죄에 속하고 사탄에게 속한다. 육체는 패역한 것이기에 하나님이 형벌할 대상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자기 자신을 알 수 있게 하려면 심판의 말씀은 물론, 온갖 연단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사역이 성과를 거둘 수 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고통과 시련을 겪어야 하나님의 사랑스러움을 알 수 있다> 중에서) 『심판 사역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본래 모습을 알게 되고 패역의 진상에 대해 알게 된다. 심판 사역으로 인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과 사역의 근본 취지에 관해 많이 알게 되고, 사람이 알 수 없었던 비밀을 많이 이해하게 된다. 사람의 패괴된 본질과 근원을 알게 되고, 사람의 추악한 몰골도 발견하게 된다. 이런 사역의 성과는 심판 사역으로 인해 생긴 것이다. 사실 심판 사역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와 길과 생명을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열어 놓는 사역이기 때문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자매님은 이어서 이렇게 교제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사탄에 의해 패괴된 후 모두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게 되었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당이 되었어요. 하나님의 공의롭고 거룩한 본질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저주받고 멸망될 대상이에요.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지, 인류를 멸하는 것이 아니에요. 따라서 하나님은 사람을 사탄의 권세로부터 철저히 구원하시기 위해 말세에 말씀을 선포하셔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시는 거죠. 심판 사역은 사실 구원의 사역이에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사람의 말과 행동, 본성과 본질을 모두 말씀으로 폭로하셔서, 사람이 자신의 패괴된 본질과 진상을 알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롭고 거룩한 성품을 알도록 하시죠. 그러면 사람은 자신을 증오하게 되어 진심으로 회개하고 변화해 사탄의 패괴 성품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얻어지게 되죠. 이런 사람은 구원받은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받아야만 깊이 패괴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요. 언제 어디서든 이기심과 간사함, 교만과 탐욕 등 패괴 성품을 드러내고, 하나님에 대한 관념과 상상, 사치한 욕망과 무리한 요구가 가득해 양심과 이성이라고는 조금도 없고, 충성심과 순종도 전혀 없는 모습을 말이죠.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수록 자신이 얼마나 깊이 패괴되었는지 알게 되고, 자신에게 정말로 인성이라곤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그래서 마음속으로 자기 자신을 증오하고 혐오하기 시작해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수록 점점 더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로움을 보고 하나님을 점점 더 경외하게 되어, 육을 저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아가길 원하게 되죠. 그에 따라 사물을 보는 우리의 관점과 패괴 성품도 조금씩 변해 조금이나마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이고 구원인지를 진정으로 실감했어요.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없다면 우리는 모두 멸망의 대상이 될 거예요.”

자매님의 교제를 들으니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도 크고 진실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람을 구원하려 애쓰시는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오해했었습니다. 예전의 저는 하나님의 심판은 사람을 정죄하고 벌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니 말세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선포해 행하시는 심판은 하나님의 더욱 진실한 사랑이자 우리를 위한 더 큰 구원이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자매님들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 사역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하나님에 대한 오해도 사라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돌아오신 예수님이심을 확신한 저는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짙은 안갯속에서 완전히 나오게 된 제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가 번졌습니다. 자매님은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형제님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이 모든 것은 하나님 말씀으로 맺은 결실이에요. 이를 통해 우리는 진리를 깨닫기 전 하나님 사역에 대해 관념이 생겼더라도, 진리를 구하고 받아들이며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여 진리를 이해하고 하나님 사역에 대해 알게 되면, 우리의 관념과 상상은 바로 사라지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더는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게 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저는 기쁜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후, 저는 휴대 전화에 메신저 앱을 설치했습니다. 자매님들은 메신저를 통해 종종 저에게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복음 영화, 뮤직비디오, 찬양 등을 공유해 주었습니다.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라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복음 영화는 제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영화 속 황량한 교회의 모습은 저희 교회와 꼭 닮아 있었습니다. 영화는 교회가 황량해진 근원을 명확하게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이 옮겨져 더는 교회당에서 역사하시지 않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굶주림에 허덕이게 되었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생명수를 공급받아 더는 목마름 없이 하나님과 마주하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 거죠. <기다림>이란 영화를 봤을 땐, 더욱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영화 속의 목사님은 평생 주님을 믿은 인물로 자신의 노력과 공이 크다고 생각해 주님께 들림 받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께서 오신다면 반드시 구름을 타고 강림하실 것이고 그에게 먼저 계시를 주실 것이라 완고히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끝까지 거부하고 대적했습니다. 그는 하늘만 쳐다보며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결국 후회 속에 죽어 갔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뼈아픈 교훈을 준 영화였습니다! 동시에 저는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복만 바라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던 저 같은 패역자를 구하셔서 하나님 보좌 앞으로 데려와 말세의 구원을 얻게 해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서 교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체험하면서 저는 하나님의 심판 사역이 너무나 현실적이고, 실제적이라는 것을 점점 더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간사한 본성을 파헤치실 때, 저는 제가 입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나님 말씀이 밝히신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실제 상황을 마련하셔서 모든 걸 드러내시자, 제 이익과 허영을 지키려고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속에는 여전히 간사함, 기만, 그리고 말 못 할 수많은 비밀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 말씀이 폭로하는 것은 모두 사실 진상이며, 사람의 본성과 본질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고, 그제야 하나님 말씀에 진심으로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른 진리를 구해 자신의 간사한 본성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다급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런 체험을 하고 나자, 하나님의 이런 실제적인 심판과 형벌이 없었더라면 저는 자신의 간사한 본성을 전혀 알지 못했을 것이고, 진리를 실행하여 자신의 간사한 본성을 변화시키려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은 확실히 저를 정결하게 하고, 구원하는 특별한 사랑이었습니다. 저는 이 사랑을 소중히 여겨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받아들이고 빨리 새로운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리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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