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2) 목사와 장로들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고 설교를 해 주며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해 주고 성도들에게 사랑을 가르치면서 성경을 지키라고 합니다. 만약 그들을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이라고 하면 많은 성도들은 여전히 꿰뚫어 보지 못하고 분별할 줄 모릅니다. 더 상세하게 교통 좀 해 주세요.

2017.07.14

답: 당시 유대교의 바리새인들은 예배를 드릴 때 늘 사람들에게 성경을 해석해 주었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엔 그들도 아주 경건한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왜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이여”라고 폭로하시고 저주하셨을까요? 설마 예수님이 그들을 억울하게 하셨을까요? 설마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진리라고 믿지 않는단 말인가요? 설마 사람들이 예수님이 잘못하셨을 거라고 의심할 수 있단 말인가요? 목사와 장로들이 외식하는 바리새인인지 아닌지, 도대체 적그리스도인지 아닌지를 분별하려면, 그들이 겉으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가만 보아서는 안 되고, 가장 주요하게는 그들이 주님을 어떻게 대하고 진리를 어떻게 대하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그들이 겉으로는 성도들에게 ‘사랑’을 가르치지만, 그들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만약 사람을 아주 사랑하지만 주님에 대해, 진리에 대해서는 오히려 몹시 싫어하면서 증오로 가득하고, 또한 말세의 그리스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논단하고 정죄한다면, 외식하는 사람이 아닙니까? 적그리스도가 아닙니까? 그들이 겉으로는 설교하고 사역하면서 아주 고생하는 것 같지만, 만일 면류관과 상을 얻기 위한 것이라면, 이것은 주님에 대한 그들의 순복과 충성심을 뜻할 수 있겠나요? 외식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분별하려면 가장 주요하게는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속셈을 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분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과 폐부를 감찰하십니다. 사람이 진실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순복하는지는 가장 주요하게는 도대체 주님의 말씀을 실행하는지,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는지,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지를 보아야 하며, 더욱이 예수님을 높이고 증거하는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인지를 보아야 합니다. 보다시피, 바리새인들은 예배 때에 늘 사람들에게 성경 강해를 해 주고 범사에 성경의 규례를 지키면서 사람에게 사랑을 가르치기도 하였지만, 실제상 그들이 행한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드러내신 말씀과 같습니다.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마 23:5) 그들은 또 일부러 회당과 사거리에서 아주 길게 기도하였고, 금식할 때에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고 일부러 얼굴을 흉하게 했으며, 또 일부러 사람에게 보이려고 거리에서 구제하였고, 심지어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밥을 먹으면 안 된다”라는 장로들의 유전과 종교 의식까지 대대로 지켰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의 옹호와 숭배함을 얻기 위하여 작은 일들을 이용하여 자신들을 위장했습니다. 아울러 그들은 사람들을 이끌어 종교적인 예배, 찬송, 찬미를 하게 하거나 조상들의 유전을 지키게 했을 뿐,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진리 실제에 진입하도록 이끌지 않았고, 더욱이 진리를 실행하여 하나님께 순복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이끌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겉면의 행실로 신도들을 미혹하고 기만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전도 사역을 하실 때에 경건한 척했던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의 지위와 밥줄을 지키고자 “성경을 수호한다”는 핑계로 거리낌 없이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저버리고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거짓 증거를 하면서 미친 듯이 예수님을 정죄하고 모함하였으며, 성도들을 극력 가로막아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게 하였고, 마지막에는 집권자들과 결탁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이리하여 외식하고 진리를 증오하는 바리새인들의 실질이 완전히 폭로되었고, 그들의 적그리스도의 실질이 여기에서 완전히 드러났습니다. 보다시피, 바리새인의 실질은 외식하고, 음험하고, 궤사하고, 악독한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도를 저버리고 사람을 미혹하고 사람을 농락한 거짓 목자들입니다. 그들이 성도들을 미혹하고 속박하고, 교계를 통제하며 하나님을 적대시하고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를 미친 듯이 부인하고, 정죄하고, 증오한 것은 그들이 바로 독립왕국을 세우려는 적그리스도들임을 충분히 증명합니다.

이제 우리는 바리새인들의 외식하는 각종 행위를 분명하게 보았습니다. 다시 오늘날 교계의 목사, 장로들을 대조해 보면, 그들도 바리새인들과 마찬가지로 모두 주님의 말씀을 실행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이 아니며, 더욱이 주님을 높이고 주님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만 맹신하고 성경만 숭배하고 성경만 높이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단지 제시간에 예배를 드리고, 새벽기도를 지키고, 떡을 떼고, 성찬을 받는 등등 각종 종교 의식을 지킬 뿐이고, 단지 사람들에게 겸손과 인내와 경건과 사랑을 가르치는 것만 중요시할 뿐, 그들의 마음은 오히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순복은 더욱 없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그들은 사역하고 설교할 때 단지 성경 지식과 신학 이론을 지키고 해석하는 것만 중요시할 뿐, 어떻게 주님의 말씀을 실행하고 체험하는지, 어떻게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지, 어떻게 주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증거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천부의 뜻대로 행해야 하는지, 어떻게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순복하고 경배해야 하는지 사람에 대한 예수님의 이런 요구를 찾거나 구하지도 않고, 연구 토론하지도 않으며, 주님의 뜻을 더듬지도 않고, 더욱이 사람들을 이끌어 실행하거나 준수하하게 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 성경 지식과 신학 이론을 강연하는 목적은 자신을 나타내고 자신을 치켜세워 사람들에게 높이 보이고 숭배받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셔서 진리를 발표하시고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실 때, 목사와 장로들은 교계에서 성도들을 영원히 장악하고 통제하여 독립왕국을 세우려는 야심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거리낌 없이 예수님의 말씀을 어기고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을 논단하고 공격하고 모독하면서 성도들을 극력 가로막아 참 도를 찾거나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슬기로운 처녀가 되어 누군가 “신랑이로다”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으면 나와서 영접하라고 가르쳐 주셨으나, 그들은 주님이 다시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오히려 극력 교회를 차단하고 성도들을 가로막아 참 도를 찾거나 알아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가르쳐 주셨으나, 그들은 오히려 성도들을 시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증거하는 형제자매들을 훼방하고 욕하고 때리도록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고 요구하셨으나, 목사와 장로들은 오히려 각종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을 모욕하고 훼방하며, 심지어 중공 악당과 결탁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대적하고 정죄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독했습니다…… 여기에서 보다시피, 교계의 목사와 장로들이 말하고 행하는 것은 주님의 가르침을 완전히 어겼습니다. 그들은 외식하는 바리새인들과 마찬가지로 모두 소경이 길을 인도하는 자들이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람을 미혹하는 자들입니다.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의 속마음이 하나님께 순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다면 너의 언행, 더 나아가 하나님 앞에서의 너의 기도, 심지어 너의 일거일동마저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에 속한다. 설사 너의 말이 온유하고 태도가 온화하고 너의 일거일동과 표정이 사람이 보기에 다 적합하여 마치 순복하는 자 같을지라도, 너의 속마음과 하나님을 믿는 관점을 놓고 말하면, 네가 하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을 행하는 것이다. 겉으로는 양처럼 순복하나 마음속으로는 악의를 품고 있는 이런 사람은 양가죽을 쓴 이리에 속하는데, 직접 하나님을 거스르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하나도 용서치 않는다. 성령은 모든 사람이 다 보도록, 하나하나 드러낼 것이다. 무릇 외식하는 사람이라면 기필코 성령께 버림받을 것이다. 아무도 조급해하지 말라. 이런 사람에 대해 하나님은 하나하나 처벌하고 하나하나 해결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 중에서) 교계의 목사와 장로들이 겉으로는 겸손하고 인내하며 사랑하는 것 같지만 마음은 오히려 교활하고 음험하고 악독합니다. 그들은 ‘참 도를 지키고 양 무리를 보호한다’는 구실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적하고 정죄하면서 성도들을 통제하여 교계를 영원히 장악하고 독립왕국을 세우려는 목적을 달성하려고 꾀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을 증오하는 이 무리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서 드러난 완고하게 하나님과 적이 되는 적그리스도 집단입니다. 무릇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그들의 외식하는 실질과 적그리스도의 사탄 본성을 분별할 줄 알아야지 더 이상 그들의 기만, 미혹, 농락, 통제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마땅히 참 도를 알아보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여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영화 대본 <굴레에서 벗어나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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