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주님을 대변하는가?

2020.09.02

샹왕(向往) 말레이시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곧 생명이고 진리다. 하나님의 생명과 진리는 공존한다. 진리를 얻지 못하면 절대로 생명도 얻지 못한다. 진리로 인도하고 붙들고 공급하는 일이 없다면 네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글귀와 이치, 그리고 죽음뿐이다. 하나님의 생명은 무소부재하고 그의 진리는 생명과 공존한다. 진리의 근원을 찾지 못한다면 너는 생명의 자양분을 받을 수 없고 생명을 공급받지 못하면 너에게는 분명 진리가 없을 것이며 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상과 관념으로 가득 찬 육만 남을 것이다. 즉, 구린내가 진동하는 육만 남을 것이다. 명심해라. 책의 글귀는 생명으로 삼을 수 없고 역사적 기록은 진리로 삼아 섬길 수 없으며 과거의 규례는 하나님의 현실 말씀의 기록을 대신할 수 없다. 하나님이 땅에 임하여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한 말씀만이 진리이자 생명이며,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현실적인 사역 방식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전에 주를 믿을 땐 성경 글귀만 고집하면서 성경이 바로 주님이고, 성경만 지키면 생명을 얻는 줄 알았어요. 근데 하나님 말씀을 보니까 그건 제 상상이었더라구요. 진리와 생명의 원천은 오직 하나님뿐이시죠. 성경은 하나님의 사역을 기록한 역사책일 뿐이지, 하나님의 현재 사역과 말씀을 대신할 수 없어요. 그래서 성경의 글귀만 고집하면서 하나님 발자취를 따르지 않고 말세에 주시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국엔 진리와 생명을 얻을 수 없어요.

2017년 여름이었어요. 하루는 집사님이 심각하게 그러는 거에요. 엄마가 동방번개쪽 만나는 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까 조심하라는 거에요. 동방번개에선 성경 말씀을 보지 않고, 성경에서 벗어난 얘길하니까요. 전 그 말을 믿기 힘들었어요. 저희 엄마는 교회 집사로, 성경 기초가 정말 탄탄하신데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전 불안해서 집에 가서 직접 확인하기로 했어요.

집에 갔는데, 엄마가 주님이 오셨다고 하면서 많은 말씀을 선포하시고,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하셨다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알아보라는 거에요. 그래서 그랬죠. "목사님이 뭐랬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이라 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어. 주에 대한 믿음이 성경에 대한 믿음이라고, 성경 떠나면 믿음도 없다고. 동방번개의 말씀은 성경을 벗어났고 주의 도를 떠난 거야. 다신 만나지 마." 근데 엄마는 차분히 그러는 거에요."그동안,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분들과 교제 나누면서 진리를 좀 알게 됐어. 그리고 주님 믿으면서 의문스러웠던 것도 풀렸구. 그분들 교제가 새롭고, 성령의 역사가 보여 목사님한테선 못 들어 본 거야. 그분들하고 교제하면 얻는 것도 많고 정말 좋아. 주님을 맞이하는 건 큰일이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도 보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분들과 교제도 나눠 봐." 엄마의 말에 전 더 얘기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방에 들어가 엄마가 한 말을 생각해봤는데 맞는 거에요. 제가 동방번개 말씀 들어보지도 않고 이렇게 속단하는 건 옳지 않아 보였죠. 근데 또 목사님이 성경은 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거고 믿음의 바탕이라고 했는데 틀린 게 없잖아요. 그러니까 저도 혼란스럽구 누구 말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는 거에요. 그래서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게 인도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했어요.

다음날, 엄마가 또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알아보라면서 정말 주님을 맞이할 기회를 놓치면 얼마나 후회되겠냐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지 들어나 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야 전능하신 하나님이 정말 재림주가 맞는지 분별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러겠다고 대답했죠. 모임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양 형제님이 하나님의 6천 년 경륜에 대한 내용이랑 사탄이 인간을 패괴시킨 과정,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과정을 얘기해 줬는데 저도 그렇게 좋은 말씀을 처음 들어보니까 점점 더 관심이 생겼죠. 그래서 더 알아보기로 했어요.

다음 모임 때, 제가 물어봤어요. 우리 목사님은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거라 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셨는데 왜 형제님은 성경 전부가 하나님 말씀이 아니고 사람의 말도 있다고 하시냐구요. 그러니 이렇게 얘기해 주시더라구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거라 다 하나님 말씀일 거라고 믿지만 그게 하나님 말씀에서 나온 말인지 확인하는 사람이 없어요. 사실 성령님이나 예수님은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고 선지서에도 그런 말이 없어요.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됐다는 건 바울의 말입니다. 바울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죠, 그의 말은 진리가 아닙니다. 근데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맹목적으로 그 말에 따라 성경 내용이 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 속단하는 게 아니겠어요? 사실 구약의 일부 선지서는 하나님의 묵시라 하나님 말씀이 맞아요. 그런 말씀은 명확하게 구분됐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사야가 본 계시' 등 그 외엔 다 사람의 말이고, 대부분 하나님의 사역을 기록한 겁니다. 근데 아무런 근거도 없이 사람이 한 말도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하나님 말씀이라고 한다면 개념을 흐리고 사람을 미혹하는 게 아니겠어요? 신약 성경도 예수님 말씀과 계시록 예언을 빼면 나머진 대부분 제자들과 사도들이 교회에 보낸 서신이고 사람의 경험과 인식입니다. 물론 그 경험과 인식은 성령의 깨우침으로 얻은 거고, 진리에 부합되며 사람에게 유익하지만, 그래도 사람의 말인 거죠. 그걸 어떻게 하나님 말씀이고 하나님의 묵시라 하겠어요? 하나님은 진리, 길, 생명이시라 하나님만이 진리를 선포하실 수 있어요.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하나님 말씀이나 진리를 선포할 수 없어요. 하나님은 하나님이구, 사람은 사람이죠. 사람의 말과 하나님 말씀을 함께 논할 수 없어요. 성경에 있는 사람의 말, 바울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건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에요! 그래서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거라 모든 성경이 다 하나님 말씀이라고 한다면 그건 사실에 기반을 둔 것도 아니고 잘못된 이해입니다."

형제님 얘길 들어보니까 인정이 되더라구요. 확실히 하나님 말씀만 있는 게 아니라 사람의 말도 있어요. 그래도 완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웠어요, 왜냐면 온 교계가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됐다고 보는데 그게 틀렸을까 싶었거든요. 그래서 전 속으로 계속 주님께 기도했어요. '주님, 지금 이 얘기가 정말 다 사실이라면 제가 이 문제를 제대로 알 수 있게 이끌어 주세요.'

형제님이 계속 교제해 줬어요.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거라면 사실 그 안에 기록된 내용도 오차가 없어야 합니다. 근데 성경에 기록된 내용엔 오차가 꽤 많이 있어요. 구약 성경의 여호야긴 얘기에서 볼까요? 역대하 36장 9절에 보면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석달 열흘을 치리하며…’라고 했는데 열왕기하 24장 8절에서 보면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고 했죠. 똑같이 여호야긴이 왕이 된 일을 기록한 건데 하나는 '8살'이라고 하고, 다른 하난 '18살'이라고 기록했어요. 또 하나는 3달 10일 동안 다스렸다고 했고 다른 하나는 3달 동안 다스렸다고 했죠. 그리고 또 베드로가 주님을 세번 부인한 것도 보면 마태복음 26장 75절에는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했죠. 근데 마가복음 14장 72절에서 보면 ‘닭이 두번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했어요. 같은 사건이지만, 시간적으로는 이렇게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성경의 어떤 말은 사람이 쓴 거지, 하나님의 영감이 아니란 겁니다."

그 얘기를 들으니까 말문이 막혔어요. 생각하니 정말 이 구절들에 기록된 건 같은 일인데,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구요. 정말 다 성령의 계시라면 오차가 없어야잖아요. 전에는 이런 문제를 전혀 몰랐었구, 성경은 무조건 하나님의 묵시고 하나님 말씀이라 믿었는데 이제 보니까, 확실히 잘못 알고 있었어요.

그날 그 형제님이 교제해준 걸 다시 생각해보면서 그때 읽은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다시 봤어요. 『지금 사람들은 늘 성경이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곧 성경이라고 여긴다. 또한 하나님은 성경에 있는 그만큼만 말씀했고 성경의 말은 다 하나님이 했다고 여긴다. 심지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신구약 전서 66권이 사람이 쓴 것이 맞지만 다 하나님이 묵시한 것이고 성령의 말씀을 기록한 줄로 안다. 이는 치우치고 그릇된 이해이며,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사실 구약에서 예언서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역사(歷史) 기록에 속한다. 신약 서신에는 사람의 체험에서 비롯된 것도 있고, 성령의 깨우침에서 비롯된 것도 있다. 예를 들면, 바울이 쓴 서신은 사람이 한 일이었다. 그것은 성령이 한 말씀이 아니라 성령이 깨우쳐 준 것으로 바울이 여러 교회의 형제자매들을 권면하고 격려하기 위해 보낸 서신인 것이다. 바울은 성령을 대변해 말할 수 없고, 게다가 선지자도 아니었고 요한이 보았던 이상(異象)은 더더욱 보지 못했다. 그 편지들은 당시 에베소, 빌라델비아 갈라디아 등의 여러 교회에 써 보낸 것이었다. … 사람이 바울의 서신이나 말과 유사한 것들을 성령의 음성으로 간주하고 또한 하나님으로 여겨 경배한다면 너무나 분별력이 없다고 할 수밖에 없다. 심각하게 말하면, 완전히 모독이 아니겠느냐? 사람이 어찌 하나님을 대신해 말하겠느냐? 어떻게 하면 사람의 말과 사람의 서신 기록을 ‘성서’와 ‘천서(天書)’로 삼아 엎드릴 수 있단 말이냐?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할 수 있겠느냐? 사람이 어찌 하나님을 대신해 말하겠느냐?』(≪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성경에서 어떤 게 하나님의 말씀이고 어떤 게 사람의 말과 인식인지 구분해 주셨어요. 그래서 성경이 전부는 하나님 말씀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요. 성경에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 하나님이 선지자에게 묵시하신 말씀 계시록의 예언은 하나님 말씀이지만 그 외에 대부분은 사람의 말과 행적의 기록이죠.

다음날 교제때, 형제님한테 얘기했어요." 이제야 이해됐어요. 바울이,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됐다고 했는데, 사실이 아니네요. 근데 아직 혼동스러운 게 저희 목사님이 성경은 믿음의 바탕이기 때문에 성경이 곧 하나님이시고 성경을 지키면 된다고 했고, 성경을 떠나면 하나님을 떠난 거라고 했어요. 저도 그렇게 믿어 왔구요, 이런 생각도 틀린 건가요?"

그랬더니 이렇게 대답해 주시더라구요. "교계의 많은 사람이 그런 견해를 갖고 있어요. 성경과 하나님을 동일시하거나 성경을 더 크게 보기도 하죠. 그게 주님 뜻에 합당할까요?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생명의 근원이시고 흘러넘치는 영원한 생명 샘이세요. 하나님은 풍성하고 무궁무진하시죠. 근데 성경은 하나님의 과거 사역을 기록한 책이고, 역사책에 불과해요.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다 기록하기엔 제한적이에요. 근데 어떻게 하나님을 대변하고 하나님과 동일해질 수 있겠어요?" 이 문제를 놓고 형제님은 하나님 말씀 영상을 보여줬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이 생긴 후, 사람이 주를 믿는 것은 바로 성경을 믿는 것이 되어 버렸다. 사람이 주를 믿는다기보다는 성경을 믿고, 성경을 보기 시작했다고 하기보다는 성경을 믿기 시작했고, 주 앞에 돌아왔다고 하기보다는 성경 앞에 돌아왔다고 하는 편이 더 낫게 되어 버렸다. 이처럼 사람은 성경을 하나님 삼아 숭배하고 자신의 목숨으로 여기게 되었다. 성경이 없어진다면, 이는 생명이 없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사람은 성경을 하나님과 똑같이 높게 보며, 심지어는 하나님보다 더 우러러보기도 한다. 성령 역사가 없거나 하나님을 알지 못해도 살아갈 수 있지만 성경이 사라지거나 성경의 유명한 장절, 문구가 없어진다면 생명이라도 잃는 줄 안다.』, 『그들은 성경의 범위 안에서 내 존재를 믿는다. 그들은 ‘성경’이 없으면 ‘나’도 없고 ‘내’가 없으면 ‘성경’도 없다며 ‘나’와 ‘성경’을 동일시한다. 그들은 내 존재와 내 행사에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성경 구절 하나하나에 대한 관심은 매우 각별하다. 심지어 적지 않은 이들이 성경의 예언이 없다면 내가 하고자 하는 그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성경 구절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데, 글귀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성경 장절로 내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가늠하고, 나를 정죄하기까지 한다. 그들이 찾는 것은 성경 글귀에 부합하는 길이지, 내 마음에 합하는 길이나 진리와 합하는 길이 아니다. 성경과 맞지 않는 것은 다 나의 사역이 아니라 여기니, 이런 자들은 바리새인의 충실한 자손들 아니겠느냐? 유대의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율법으로 예수를 정죄하였다. 그들은 당시 예수의 마음에 어떻게 합할 것인지는 찾지도 않으면서 율법 구절 하나하나는 진지하게 대했다. 그러다가 결국 예수에게 구약 율법을 따르지 않았다는 것과 메시야가 아니라는 죄명을 씌워 죄 없는 그를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하였다. 그들의 본질은 무엇이겠느냐? 진리와 합하는 길을 찾지 않은 것 아니겠느냐? 그들은 성경의 글귀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 내 뜻과 내 사역의 절차와 방식에는 털끝만큼도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진리를 찾는 사람이 아니라 글귀를 고집하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성경을 믿는 사람들이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들은 모두 성경을 지키는 종들이었다. 그들은 성경의 이익과 존엄성, 그리고 성경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인자하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렇게 한 이유는 단지 성경을 옹호하고, 또 성경의 글귀가 사람의 마음에 자리 잡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런 까닭에 자신의 앞날을 망칠지라도, 속죄 제물을 얻을 수 없을지라도, 성경의 규정을 따르지 않는 예수를 죽이려 했던 것이다. 그런 그들을 성경 글귀의 앞잡이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느냐?』(≪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형제님이 교제해 줬어요. "우리가 성경을 맹목적으로 우상화하고 있거나 성경으로 주님과 주님 사역을 대신하고 있다면 그건 주님을 믿는 게 아니라 성경을 믿는 겁니다. 성경만 고집하면서 성령의 역사를 찾지 않고 하나님 발걸음을 따르지 않는 건 주님을 거역하는 겁니다. 과거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무엇보다도 크게 보면서 성경 구절을 중요시했죠. 그래서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 그들은 주님의 말씀에 권병이 있는 걸 분명히 알면서도 진리를 구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꼬투리 잡고, 예수님이 구약 성경을 벗어나 말씀하고 사역하셨다고 주님을 정죄하고, 심지어는 십자가에 못 박았어요. 결국 하나님 성품을 거슬러 징벌을 받았죠. 말세에도 많은 사람이 맹목적으로 성경을 숭배하고 심지어 하나님보다 더 크게 봅니다. 그래서 말세에 하나님이 진리로 심판을 하신다고 해도 무관심하고 오히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이 성경과 다르다고 정죄하고 대적합니다. 이게 성경만 붙들고 예수님을 대적했던 바리새인들과 뭐가 다를까요? 그래서 성경만 믿고 숭상하면서 성령의 역사를 찾지 않고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르지 않는 건 잘못된 거고, 주의 말씀에 어긋나는 거죠."

형제님의 교제를 듣고 보니까 다 맞는 말이고 부끄러웠어요. 전 그동안 주님이 아니라 성경을 믿고 있었던 거에요. 주님을 믿으면서 주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목사들의 말만 철석같이 믿으면서 하나님 말씀을 성경에 국한시켜 놓고 성경이 바로 주님이고, 성경이 없으면 신앙도 없다고 믿었죠. 저도 바리새인들과 똑같은 오류를 범한 거잖아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정말 이 말씀에 성경에 대한 실상을 명백하게 얘기했고 성경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까지 이렇게 분명하게 폭로했는데 정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인가?' 싶었죠.

그때 형제님이 교제해 줬어요. "이렇게 말하는 건 성경의 가치를 부정하는 게 아니고 성경을 바르게 대하자는 겁니다. 주님이 그러셨죠.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한복음 5:39~40) 주님이 아주 분명히 말씀하셨죠. 성경은 하나님을 증거하고, 율법시대와 은혜시대 하나님의 사역을 기록한 책이라구요. 근데 성경만 고수하고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지금 사역에 순종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진리를 얻지 못하고 영생도 얻지 못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라야만 영생을 얻을 수 있어요. 은혜시대에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인류를 구속하셨고 회개하는 길을 주셨어요. 주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지만 우리를 죄 짓게 만드는 본성은 해결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린 죄를 자복하고 또 죄짓는 삶을 살면서, 죄악에서 정결케 되지 못했어요. 주님은 거룩하신데 이렇게 늘 죄 짓고 그분께 거역하는 자를 천국에 들이시겠어요? 그래서 주님은 마지막 때에 재림을 약속하셨고, 말씀으로 심판 사역을 하시면서 인류를 완전히 정결케 하고 구원해 천국으로 인도하시죠. 주님의 예언대로에요.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한복음 16:12~13),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한복음 12:48) 그리고 베드로전서에도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베드로전서 4:17)라고 했어요. 현재 주님은 이미 오셨어요,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죠. 그분은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시는데 인류를 구원하는 모든 진리를 선포하셨어요. 예를 들어,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역을 알아가는 길,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3단계 사역과 사역의 열매, 사탄이 인류를 패괴시킨 과정과 하나님의 인류 구원 과정, 사탄에 의해 패괴된 자신을 알아가는 길,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고 깨끗하게 되는 길, 또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순종하는 길 등이 있죠.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으로 주님의 재림 예언이 성취된 거에요. 그래서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라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정결케 돼야 진리와 생명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님 말씀 낭송 영상도 보여줬어요. 『하나님 자신이 곧 생명이고 진리다. 하나님의 생명과 진리는 공존한다. 진리를 얻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생명도 얻지 못한다. 진리로 인도해 주고 붙들어 주고 공급해 주는 일이 없다면 네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글귀와 이치, 그리고 죽음뿐이다. 하나님의 생명은 언제나 존재하고 하나님의 진리는 생명과 함께 공존한다. 진리의 근원을 찾지 못한다면 너는 생명의 자양분을 공급받지 못할 것이다. 생명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너에게는 분명 진리가 없을 것이며, 너의 몸뚱이는 상상과 관념으로 가득 찬 육체, 즉, 구린내가 진동하는 육체에 불과할 것이다. 명심해라. 책의 글귀는 생명으로 삼을 수 없고, 역사적 기록은 진리로 삼아 섬길 수 없으며, 과거의 규례는 하나님이 현실에서 한 말씀의 실제 기록을 대신할 수 없다. 하나님이 땅에 임하여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한 말씀만이 진리이자 생명이며,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현실적인 사역 방식이다.』, 『말세의 그리스도가 가져온 것은 생명이고 영원하고 영원한 진리의 도이다. 이 진리가 바로 사람이 생명을 얻는 길이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유일한 길이다. 말세의 그리스도가 공급하는 생명의 도를 찾지 않는다면, 너는 영원히 예수의 칭찬을 받을 수 없고 영원히 천국의 대문에 들어설 자격도 없다. 이는 네가 역사(歷史)의 꼭두각시이자 역사의 죄수이기 때문이다. 규례와 글귀, 역사의 멍에에 지배당하는 사람은 영원히 생명을 얻을 수 없고 영구한 생명의 도를 얻지 못한다. 그들이 얻은 것은 보좌에서 흘러나온 생명수가 아니라 수천 년 동안 고여 있던 더러운 물이기 때문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이 말씀을 보고 마음이 더 밝아지면서 확신하게 됐어요. 성경은 하나님의 과거 사역을 기록한 책이지만 성경이 생명의 근원이 아니고, 생명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죠. 또 성경만 고집할 게 아니라 하나님의 현재 말씀에 순종하는 게 중요한 거에요. 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현재 말씀이라고 확신했어요. 그 말씀은 우리의 생각과 상상, 성경의 실상을 분명하게 드러냈는데 하나님이 아니시면 그 누가 이런 걸 알 수 있겠어요? 그 뒤로 며칠동안 시간이 나면 형제자매들과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으로 교제를 나누면서 하나님의 성육신 비밀과 어떻게 믿어야 하나님 뜻에 합당한지, 또 하나님이 어떻게 인류를 심판하고 정결케 하시는지, 또 인류의 결말과 종착지 등에 관한 진리를 조금씩 배웠어요.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재림주신 걸 확신하고 난 후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어요. 하나님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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