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인류를 위해 창조한 기본적인 생존 환경: 첫째, 공기

2018.08.06

우리는 ‘하나님은 만물 생명의 근원이다’에 대한 주제와 내용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을 공급하고 형벌과 심판의 사역을 하는 것 외에 인류에게 또 어떤 것을 베풀어 주었는지 알고 있느냐? 어떤 이는 “하나님은 저에게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시고, 징계를 내리시며, 위로해 주셨습니다. 또한, 제게 세심한 관심과 보호를 베풀어 주셨습니다.”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하나님은 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셨습니다.”라고 하며, 심지어 어떤 이는 “하나님은 저에게 모든 것을 베풀어 주셨습니다.”라고 할 것이다. 이렇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자신의 육체 생명에 관한 체험 범위 내에서는 어느 정도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모두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주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일상에서 필요한 것에만 국한하지 않고, 너희 모두가 멀리 내다보고 거시적으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들에 대해 논하려고 한다. 하나님은 만물 생명의 근원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만물의 생명을 어떻게 보호할까? 다시 말해, 하나님은 만물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만물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어 만물의 생존을 보호하고 만물의 생존 법칙을 유지하고 있을까? 이것이 오늘 우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의 핵심이다. 이 말이 이해가 되느냐? 이 주제는 아마도 너희에게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너무 심오한 이치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야기를 듣고 나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할 터이니, 부담 가질 필요 없이 진지한 태도로 듣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겠다. 오늘의 주제가 무엇이냐? 말해 보거라. (‘하나님은 만물 생명의 근원이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만물에게 공급하느냐? 하나님이 만물에게 어떤 것을 공급하기에 ‘하나님은 만물 생명의 근원이다’라고 할 수 있느냐? 이에 대해 어떤 개념이나 생각이 있느냐? 보아하니, 내가 말한 이 주제에 대해 너희의 마음과 머릿속은 백지상태인 듯하다. 하지만 이제 내가 논하고자 하는 주제와 이야기를 그 어떤 지식과 결부하여 생각하지 말고, 그 어떤 인류의 문화나 인류의 연구와도 연관시키지 말며, 오로지 하나님의 행사와 결부시키기를 바란다. 미리 일러두지만, 나는 오로지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 자신과 관련된 것만 언급할 것이다. 알아들었겠지?

하나님은 인류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주었다. 먼저 사람이 볼 수 있는 것, 즉 느낄 수 있는 것부터 이야기하겠다. 이는 사람이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는 것들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무엇을 공급했는지, 물질적인 것부터 이야기하도록 하자.

첫째, 공기

먼저, 하나님은 공기를 만들어 사람이 숨 쉴 수 있도록 하였다. 공기는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것이자, 또한 모든 순간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다. 심지어 잠을 잘 때조차 공기가 필요하다. 하나님이 만든 공기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으며, 호흡하고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인류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공기는 하나님이 만물에게 가장 먼저 베풀어 준 것이다. 그럼 공기가 간단하게 만들어졌겠느냐? 하나님이 공기를 만들 때, 공기의 밀도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겠느냐? 공기의 함량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겠느냐? 하나님이 어떠한 생각으로 공기를 만들었겠느냐? 왜 공기를 만들려 하였겠느냐? 그 이유는 무엇이겠느냐? 사람은 공기가 필요했고 숨을 쉬어야 했기 때문이다. 우선 공기의 밀도는 사람의 폐에 적합해야 한다. 공기의 밀도에 대해 아는 이가 있느냐? 이는 사람이 알아야 할 사항이 아니니 굳이 알 필요는 없다. 수치로 공기의 밀도를 설명할 필요는 없고 우리는 이런 개념을 아는 정도로 충분하다. 하나님이 만든 공기의 밀도는 폐 호흡에 가장 적합하여 사람이 숨을 쉬기에 알맞고, 또한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다. 이것이 공기의 밀도에 관한 내용이다. 그다음 공기의 함량에 대해 말해 보자. 하나님은 공기의 함량이 사람에게 독이 되지 않고, 폐와 몸에 해를 주지 않도록 고려해야 했다. 사람이 원활하게 숨을 쉴 수 있어야 하며, 공기의 성분과 함량은 체내에 들어간 후 혈액을 정상적으로 순환시켜 주고, 체내와 폐 안의 탁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어야 한다. 또한, 공기 안에는 유독 성분이 없어야 하는데, 이것도 하나님이 고려해야 했던 사항이다. 이 두 가지 지표를 말하는 것은 어떠한 지식을 주입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생각이 담겨 있고 또 가장 좋게 만들어졌음을 알려 주기 위함이다. 그리고 대기 중에 분진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지구상의 먼지, 모래, 흙 그리고 대기 중에 떠다니는 분진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에 관해 하나님께는 해결할 방법, 다시 말해 완전히 제거하거나 해소할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대기 중에 먼지가 어느 정도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사람의 호흡이나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고, 먼지의 입자 크기도 인체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하나님은 다 처리해 두었다. 하나님이 공기를 만든 것에 비밀이 있지 않으냐? 이것이 한 번의 입김으로 끝나는 간단한 일이겠느냐? (아닙니다.) 하나님이 만든 가장 단순한 것에도 비밀이 있고,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이 담겨 있으며,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 있다. 하나님은 실제적이지 않으냐? (실제적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단순한 것을 창조할 때도 인류를 생각하였다. 사람이 숨 쉬는 공기는 깨끗하며, 공기의 함량도 호흡하기에 알맞고 독이 없어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 공기의 농도 역시 인류가 숨 쉬기에 적합하며, 공기를 들이마신 후 다시 내쉬는 것은 신체와 육체에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사람은 공기 속에서 자유롭게 호흡할 수 있으며, 어떠한 방해나 근심 걱정 없이 정상적으로 숨을 쉴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이 태초에 만든, 인류의 호흡에 반드시 필요한 것, 바로 공기이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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