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왜 이적과 기사 보기만을 바라는 자들은 도태되는가?

말세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지금 너희는 하나님이 말세에 주로 ‘말씀이 육신 된’ 이 사실을 이룬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땅에서 실제로 사역하여 사람이 그를 알게 하고, 접하게 하며, 그의 실제 행사를 보게 한다. 또한 하나님은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렇지 않을 때도 있으며, 이는 시대별로 구분된다는 것도 사람에게 분명히 보여 준다. 이로부터 너는 하나님이 이적과 기사를 나타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사역과 시대가 달라짐에 따라 사역하는 방식을 바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지금 이 단계 사역에서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지 않지만 예수 시대에는 이적과 기사를 어느 정도 나타냈다. 그것은 그 시대의 사역이 달랐기 때문이다. 오늘날 하나님이 그 사역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은 이적과 기사를 나타낼 수 없다거나,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지 않으면 하나님이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잘못된 논리가 아니냐? 하나님은 이적과 기사를 나타낼 수 있지만 사역하는 시대가 다르기에 그런 사역을 하지 않는 것이다. 시대와 사역 절차가 다르기에 하나님이 나타내는 행사 역시 다르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것은 이적과 기사나 권능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새 시대에 행하는 실제 사역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역하는 방식으로 말미암아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앎이 생기며, 그러한 앎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의 행사를 믿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번 단계 사역에서 주로 말씀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이적과 기사를 보려고 기다리지 말라. 볼 수가 없다! 네가 은혜시대에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가 은혜시대에 태어났다면 이적과 기사를 볼 수 있었겠지만, 말세에 태어났기에 하나님의 실제적이고 정상적인 면만 볼 수 있을 뿐이다. 너는 말세에 초자연적인 예수를 보려고 하지 말라. 너는 단지 정상인과 똑같은 성육신한 실제의 하나님만 볼 수 있을 뿐이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각기 다른 행사를 나타내고, 한 시대에 하나님 행사의 일부를 나타내며, 각 시대의 사역은 하나님 성품의 일부와 하나님 행사의 일부만 대변한다. 하나님이 사역하는 시대가 달라짐에 따라 그가 나타내는 행사 또한 달라지지만, 결론적으로 사람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하고, 더욱 견실하고 진실하게 믿게 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모든 행사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이 너무나 기묘하고 위대하며 전능하여 측량할 수 없기에 그를 믿는 것이다. 네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그가 이적과 기사를 행하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낼 수 있기 때문이라면 너의 관점은 잘못되었다. 그렇다면 “악령 역시 그렇게 할 수 있지 않나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과 사탄의 형상을 혼동한 것이 아니겠느냐? 오늘날 사람은 하나님의 많은 행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많은 사역과 말씀의 방식으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사람을 정복하고 온전케 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많은 행사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것이지, 그가 이적과 기사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그를 믿는 것이 아니다. 또한 하나님의 행사를 보고 나서야 그를 알게 된다. 하나님의 실제 행사를 앎으로써 그가 어떻게 사역하고 어떤 지혜로운 방식을 쓰며, 어떻게 말씀하고, 어떻게 사람을 온전케 하는지에 대해서 알게 될 때, 너는 비로소 하나님의 실제를 깨닫고 그의 성품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또한 그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혐오하는지, 그가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지를 알 수 있다. 너는 하나님이 무엇을 혐오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앎으로써 무엇이 긍정적인 것이고 무엇이 부정적인 것인지를 분별하게 되고, 하나님을 앎으로써 생명이 성장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너는 하나님의 사역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을 믿는 관점을 바로잡아야 한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현재 사역에 대한 인식> 중에서

말세 사역에서 말씀의 위력은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는 위력을 넘어섰으며, 말씀의 권병은 이적과 기사의 권병을 능가하였다. 말씀은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모든 패괴 성품을 다 들추어냈다. 너 스스로 발견하지 못했어도 말씀으로 들추어내면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으며 진심으로 탄복하게 된다. 이것이 말씀의 권병 아니겠느냐? 이는 모두 오늘날의 말씀 사역으로 얻은 성과다. 그러므로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으로 사람을 죄에서 완전히 구원할 수 없고,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람을 완전히 만들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권병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데 그친다. 하지만 사람의 육은 여전히 사탄에게 속하며, 사람의 내면에는 여전히 사탄의 패괴 성품이 남아 있다. 즉, 정결케 되지 못한 사람은 계속 죄에 속하고 더러움에 속한다. 오직 말씀으로 정결케 되어야만 하나님께 얻어지고 성결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고 사람을 속량해 온 것은 그저 사탄의 손아귀에서 빼앗아 하나님께 돌려준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사람은 아직 하나님께 정결케 되고 변화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패괴된 사람이다. 사람의 내면에는 여전히 더러움이 남아 있고 대적과 거역이 남아 있다. 다만 속량받아 하나님 앞으로 돌아왔을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어 계속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할 수 있다. 사람이 속량받기 전에 이미 사탄의 많은 독소가 사람 안에 심어져 있었다. 사람은 수천 년 동안 사탄에 의해 패괴되었고, 내면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성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므로 구속받은 것은 그저 속량받은 것에 불과하다. 즉, 비싼 값을 치르고 사람을 사 온 것이다. 하지만 사람 내면에 있는 독성은 제거되지 않았다. 이렇게 더러운 사람은 변화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나님을 섬길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심판하고 형벌하는 이번 단계의 사역으로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더럽고 패괴된 본질을 완전히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완전히 변화되어 정결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래야만 비로소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자격이 주어진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지금은 실제에 진입하는 것에 대해 논하겠다. 천국에 가는 것도, 왕권을 잡는 것도 아닌, 오직 실제에 진입하기를 추구하는 것에 대해 논하겠다는 말이다. 이것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참된 것이다. 왕권을 잡는 것에 대해 논한다면 그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사람은 호기심이 많은 데다 종교적 관념까지 가지고 오늘날 하나님의 사역을 가늠한다. 이렇게 많은 사역 방식을 체험하고도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알지 못하고, 여전히 이적과 기사를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본다. 이는 눈이 멀어도 단단히 먼 것이 아니겠느냐?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너는 그가 하나님임을 믿겠느냐, 믿지 않겠느냐? 오늘날 교회에는 이적과 기사를 보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면 그가 하나님이 맞고,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너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기에 그를 믿는 것이냐, 아니면 그가 하나님 자신이기에 그를 믿는 것이냐?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관점을 바로잡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도망간다면 하나님을 믿는 자라고 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을 믿는다면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지배에 따르고 하나님의 모든 사역에 순종해야 한다. 구약 성경에 하나님이 한 말씀이 그렇게 많이 나와 있는데, 너는 어느 말씀이 이루어진 것을 직접 보았느냐? 네가 보지 못했다고 해서 여호와가 참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느냐? 설령 많은 말씀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사람은 제대로 보지 못한다. 사람에게는 진리가 없어 아무것도 꿰뚫어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 오늘날 하나님은 이 땅에 와서 사람에게 생명을 공급해 준다. 그는 사람과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이 상상하는 것처럼 늘 이적과 기사를 행하며 너를 달래지 않는다. 생명은 중시하지 않고, 하나님이 행하는 이적과 기사만을 중요시하는 사람은 모두 바리새인이다! 지난날, 바리새인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네가 하나님을 믿는 자신의 관점에 따라 하나님을 가늠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면 믿고, 그렇지 않으면 의심하거나 심지어 하나님을 모독하기까지 한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런 사람은 해야 할 일은 하지 않으면서 편안함만 탐하고 즐기는 자들이다!

사람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비록 부정적인 태도는 아니지만 의심의 태도를 갖고 있다. 부인하지는 않지만 완전히 인정하지도 않는다. 만약 하나님의 사역을 분명히 안다면 도망가지는 않을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실제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이 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사실, 앞으로도 이적과 기사를 볼 생각은 하지 말라. 분명히 말하지만, 현 단계에서 네가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겉으로 보이는 사실은 없지만, 하나님의 생명은 사람 안에 만들어질 수 있다. 천년하나님나라(역주: 천년왕국)에서 주로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사역이다. 이런 사역을 꿰뚫어 보지 못하면, 연약해져서 넘어지고 시련 속에 빠지게 되며, 심하면 사탄에게 사로잡히게 된다. 하나님이 이 땅에 와서 주로 말씀을 한다. 네가 접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고, 보고 듣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며, 지키고 체험하는 것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번에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주로 말씀을 통해 사람을 온전케 한다. 그는 이적과 기사를 행하지 않으며, 특히 예수가 했던 사역은 하지 않는다. 둘 다 하나님이고 육신을 지녔지만 그들의 직분은 전혀 다르다. 예수 또한 땅에서 일부 사역을 행하고 말씀을 했다. 하지만 그가 완성한 사역은 주로 무엇이냐? 십자가의 사역이었다. 죄 있는 육신의 형상으로 십자가의 사역을 완성해 전 인류를 속량했다. 즉, 전 인류의 죄를 위해 속죄 제물이 된 것이다. 그는 주로 이 사역을 이뤘으며, 궁극적으로 이후 사람들에게 십자가의 길을 명확히 알려 주었다. 예수가 온 것은 주로 구속 사역을 완성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전 인류를 속량하고, 사람들에게 천국의 복음을 전해 주었으며, 천국에 들어가는 길도 가져왔다. 그러므로 예수가 떠난 후에 사람들은 다 “우리는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하고, 십자가를 위해 자신을 바쳐야 한다.”라고 했다. 물론 그도 처음에는 사람들이 회개하고 죄를 자백하도록 다른 사역들도 하고 말씀도 했다. 하지만 그의 직분은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었다. 3년 반 동안의 전도도 나중에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 예비한 것이었다. 예수가 몇 차례 기도한 것도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한 것이었고, 정상인의 생활을 하며 33년 반 동안 이 땅에서 생활한 것도 주로 십자가의 사역을 이루고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갖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십자가의 사역을 완전히 그에게 맡긴 것이다. 오늘날 성육신한 하나님은 어떤 사역을 이룰까? 오늘날 하나님이 성육신한 이유는 주로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나는’ 이 사역을 이루기 위한 것이며, 말씀으로 사람을 온전케 하고, 사람들이 말씀의 책망과 연단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한 것이다. 너는 그의 말씀에서 공급을 받고 생명을 얻으며, 그의 사역과 행사를 보게 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너를 형벌하고 연단하므로 네가 받는 고통마저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은 사실이 아닌, 말씀으로 사역한다. 말씀이 너에게 임한 뒤에야 성령이 너에게 역사하여 고통을 받거나 달콤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너를 실제로 이끌어 들어갈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너를 온전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네가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말세에 행하는 사역은 주로 말씀으로 모든 사람을 온전케 하고, 말씀으로 사람을 이끈다는 것이다. 그는 말씀으로 모든 사역을 행한다. 사실로 너를 형벌하지는 않는다. 때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고통을 주겠다고 말하지 않으며, 그들은 육체적 형벌도 받지 않고, 고통도 별로 없다. 하지만 그의 말씀이 너에게 임하여 연단하면 너는 견딜 수 없게 된다. 그렇지 않더냐? ‘봉사자’ 그때, 하나님은 사람을 무저갱에 던졌다고 말씀했는데, 정말 무저갱에 떨어졌을까? 그저 말씀으로 사람을 연단시켰을 뿐인데, 사람은 무저갱에 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말세에는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주로 말씀으로 모든 것을 이루고 말씀으로 모든 것을 드러낸다고 하는 것이다. 너는 오직 그의 말씀에서 그의 어떠함을 볼 수 있고, 그의 말씀에서 그가 바로 하나님 자신임을 볼 수 있다.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온 그는 다른 사역은 하지 않고 말씀만 한다. 그러므로 사실이 필요 없이 말씀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가 온 주요 목적은 이 사역을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말씀에서 그의 큰 능력과 지고지상함, 낮춤과 감춤을 보게 하며, 그의 모든 것을 알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어떠함과 소유는 다 그의 말씀 안에 있고, 그의 지혜와 기묘함도 다 그의 말씀 안에 있다. 여기서 너는 하나님 말씀의 다양한 방식을 보게 된다. 이렇게 오랜 시간 행해진 하나님의 사역은 대부분이 사람에게 공급하거나 들춰내거나 책망하는 것이었다. 그는 쉽게 사람을 저주하지 않으며, 설사 저주할지라도 말씀의 저주에 그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성육신한 이 시대에서는 그가 또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는 모습을 보려고 하지 말고, 자꾸 이적을 보려고 하지도 말라. 그래 봤자 소용없다! 그런 이적들은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없다! 좀 더 분명히 말하자면, 오늘날 성육신한 실제의 하나님 자신은 그런 일은 하지 않고 오로지 말씀만 한다. 이것이 바로 진리다! 그는 말씀으로 너를 온전케 하고, 말씀으로 너를 양육하며, 말씀으로 사역하고, 말씀으로 사실을 대체하여 그의 실제를 알게 한다. 네가 하나님의 이런 사역을 꿰뚫어 보았다면 쉽게 소극적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소극적인 것에는 신경 쓰지 말고 적극적인 것에만 신경 써야 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 말씀이 이루어지든 이루어지지 않든, 사실이 닥치든 닥치지 않든, 하나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말씀에서 생명을 얻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가장 큰 이적이자 확실한 사실이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을 아는 가장 좋은 증거이자, 이적보다 더 큰 이적이다. 이런 말씀만이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있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말씀이 모든 것을 이룬다> 중에서

하나님은 전 우주 아래에서 사역을 행한다. 그를 믿는 사람은 모두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먹고 마셔야 한다. 하나님이 행하는 이적과 기사를 보았다고 해서 하나님께 얻어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말씀으로 사람을 온전케 해 왔다. 그러니 항상 마음을 이적과 기사에 두지 말고 하나님께 온전케 되기를 추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구약 율법시대에 일부 말씀을 했고, 은혜시대에는 또 예수가 많은 말씀을 했다. 그 뒤에는 사도와 제자들이 예수가 선포한 계명에 따라 사람들이 실행하도록 이끌었으며, 예수가 한 말씀과 원칙들에 따라 체험하게 했다. 말세에 하나님은 주로 말씀으로 사람을 온전케 하지, 이적과 기사로 사람을 억압하여 믿게 하거나 복종하게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의 큰 능력을 나타낼 수 없다. 이적과 기사만 행한다면 하나님의 실제를 나타낼 수 없고 사람을 온전케 할 수도 없다. 하나님은 이적과 기사로 사람을 온전케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양육하고 목양한 뒤 사람이 순순히 순종케 하고 하나님을 알게 한다. 이는 하나님이 사역하고 말씀하는 목적이다. 하나님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온전케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다양한 사역 방식으로 온전케 한다. 말씀으로 연단하든, 책망하고 훈계하든, 공급하든, 여러 위치에 서서 말씀하여 사람을 온전케 하고,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과 지혜, 기묘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한다. 말세에 하나님이 시대를 끝내려 할 때 사람이 온전케 되면 그때 사람은 이적과 기사를 볼 자격을 갖게 된다.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어떻게 하든 순종할 수 있게 되면, 그때 이적과 기사를 보게 되더라도 하나님에 대해 어떠한 관념도 갖지 않을 것이다. 반면, 지금의 너는 패괴된 사람이므로 아직 순순히 순종하지 못한다. 그런 네가 이적과 기사를 볼 자격이 있겠느냐? 하나님이 이적과 기사를 행할 때는 사람을 벌할 때이고, 세상을 바꿀 때이며, 시대를 끝낼 때이다. 하나님의 사역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때는 이적과 기사를 행하지 않는다. 이적과 기사를 행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사역 원칙이 아니고, 하나님이 사람을 경영하는 목적도 아니다. 사람들이 다 이적과 기사를 보고, 하나님의 영체까지 사람들에게 나타난다면, 사람들이 다 ‘믿지’ 않겠느냐? 동방에서 얻는 한 무리의 이긴 자들은 대환난 속에서 나온 자들이라고 이전에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은 무슨 뜻이냐? 하나님께 얻어진 이 사람들은 심판과 형벌, 책망과 훈계, 온갖 연단을 겪고 나서야 진정으로 순종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이 사람들의 믿음은 막연하지 않고 실제적이다. 그들은 어떤 기적이나 기사도, 어떤 이적도 본 적이 없으며, 대단한 글귀와 도리를 말할 수도 없고, 높은 깨달음을 말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실제가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며 하나님의 실제에 대한 참된 인식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큰 능력을 더 분명히 나타낼 수 있지 않겠느냐? 하나님이 말세에 하는 사역은 실제적인 사역이다. 예수의 시대에 그는 사람을 온전케 하러 온 것이 아니라 인류를 속량하러 온 것이었다. 그래서 이적을 행하여 사람들이 그를 따르게 했다. 그가 온 목적은 주로 십자가 사역을 이루는 것이었으므로 이적을 행하는 것은 그의 직분 범주 내에 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런 이적과 기사들은 모두 사역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한 일이고 부가적인 것이었으므로 결코 시대 전체의 사역을 대표하지는 않는다. 구약 율법시대에도 하나님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였다. 하지만 오늘날 하나님이 행하는 것은 실제적인 사역이므로 그는 절대 이적과 기사를 행하지 않는다. 일단 이적과 기사를 행하면 실제적인 사역을 교란하게 되므로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다. 말씀으로 사람을 온전케 한다고 하고는 도리어 또 이적과 기사를 행한다면, 사람이 진실로 믿는지를 분명히 드러낼 수 있겠느냐? 그래서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사람 안에는 종교적인 것이 너무나 많다. 하나님이 말세에 온 목적은 사람 내면의 모든 종교 관념과 초자연적인 것들을 없애고, 사람에게 하나님의 실제를 알게 하며, 막연하고 비현실적인, 전혀 존재하지도 않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지워 버리기 위함이다. 그렇기에 지금 네가 실제에 대해 알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보배로운 것이다! 진리는 모든 것을 압도한다. 지금 너는 진리를 얼마나 갖추었느냐? 이적과 기사를 행하기만 하면 그가 하나님이란 말이냐? 악령도 이적과 기사를 보일 수 있다. 그럼 그것들 역시 하나님이란 말이냐? 사람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진리를 구하고 생명을 추구해야지 이적과 기사를 보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어야 한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말씀이 모든 것을 이룬다> 중에서

“이적과 기사 보는 것을 중시하는 자들은 다 버림받을 것이고, 모두 온전케 될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렇게 많은 말을 했는데도 사람은 이 사역에 대해 조금도 알지 못하고, 이 경지에 이르렀는데도 여전히 이적과 기사를 바란다. 네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이적과 기사를 보기 위함이냐, 아니면 생명을 얻기 위함이냐? 예수도 그 당시 수많은 말씀을 했는데, 그중에는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다. 그렇다고 너는 예수가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느냐? 하나님이 그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증거했는데도 네가 부인할 수 있느냐? 오늘날 하나님은 말씀만 하므로, 네가 완전히 알지 못하면 제대로 설 수 없다. 너는 그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믿는 것이냐, 아니면 그의 말씀의 실현 여부에 따라 믿는 것이냐? 너는 이적과 기사를 믿는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냐? 오늘날 하나님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지 않는데, 그렇다면 그는 하나님이냐, 아니냐? 그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는 하나님이냐, 아니냐? 하나님의 본질은 말씀의 실현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냐? 왜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뒤에야 그를 믿으려 하느냐? 이는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냐? 이런 관념을 가진 사람은 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이다. 관념으로 하나님을 가늠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면 하나님을 믿고, 이루어지지 않으면 믿지 않으며, 늘 이적과 기사를 보고자 하는데, 이들이 바로 현대판 바리새인이 아니겠느냐? 네가 굳게 설 수 있는지는 실제의 하나님을 알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 이것은 무척 중요한 문제다! 너에게 하나님 말씀의 실제가 많아질수록 하나님의 실제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시련 속에서 더 굳게 설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이적과 기사에 눈을 돌릴수록 제대로 설 수 없고, 시련 속에서 쓰러지게 된다. 이적과 기사는 토대가 아니다. 하나님의 실제야말로 생명이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역이 이룰 성과도 알지 못한 채, 온종일 흐리멍덩하게 보내며,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알고자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언제나 하나님이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켜 주기만을 원하며, 그 후에야 제대로 믿으려 한다. 또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면 생명을 추구할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것을 이적과 기사를 바라는 것으로 여기고, 천국에 가고 셋째 하늘에 올라가는 것으로 여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실제에 진입하기를 추구하고 생명을 추구하고, 하나님께 얻어지기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 추구가 무슨 가치가 있겠느냐? 하나님을 알고자 하지 않고 하나님을 만족게 하고자 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 이제 이해가 되느냐? 하나님을 믿는 것이 이적과 기사를 보는 것이냐? 천국에 가는 것이냐? 하나님을 믿는 것은 절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마땅히 종교적 믿음법을 없애야 한다. 병을 고치고 귀신 쫓는 것을 추구하며, 이적과 기사를 중요시하고, 하나님의 더 많은 은혜와 평안과 기쁨을 누리려 하며, 육적인 안락함과 앞날을 추구하는 이런 것이 종교적 믿음법이다. 이런 믿음법은 막연한 신앙이다. 오늘날,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란 무엇이겠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너의 생명 실제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를 알고 진실로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좀 더 분명히 말하자면,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피조물이 해야 할 본분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다.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스러움과 존경스러움을 알고 하나님이 피조물에게 행하는 사역이 구원이요, 온전케 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데에 최소한으로 갖춰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로 육적인 삶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으로 바뀌고, 패괴된 삶에서 하나님 말씀의 생명 안에서 사는 삶으로 바뀌는 것이다. 또 사탄의 권력 아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돌봄과 보호 아래에서 살면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육체를 따르지 않으며, 하나님이 너의 온 마음을 얻고 너를 온전케 함으로써 사탄의 패괴 성품을 벗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주로 하나님의 큰 능력과 영광이 너에게 나타나게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사탄 앞에서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을 믿으면 이적과 기사를 보려고 하거나 육적인 것을 위하지 말아야 한다. 마땅히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베드로처럼 죽기까지 순종하기를 추구해야 한다. 주로 이것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도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만족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면 하나님에 대해 더 알게 되는데, 그런 뒤에야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다. 하나님에 대해 알아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가져야 할 목적이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늘 이적과 기사를 보려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관점이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생명 실제로 만드는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실행하고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목적에 이른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에 의해 온전케 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 매사에 순종하기를 추구해야 한다. 네가 불평 없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베드로의 분량에 이르러 하나님이 말씀한 것과 같은 베드로의 풍격을 갖게 되면, 이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이는 네가 하나님께 얻어졌음을 의미한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말씀이 모든 것을 이룬다> 중에서

너희들의 충성은 입술에만 머물고, 너희들의 앎은 머릿속 관념에만 머물며, 너희들의 수고는 하늘나라의 복을 위한 것이다. 그럼 너희의 믿음은 또 어떠하냐? 지금까지도 너희는 이 진리들을 무시하고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너희는 하나님, 그리고 그리스도가 어떤 존재인지 모른다. 또 어떻게 여호와를 경외하는지, 어떻게 성령 역사에 진입하는지, 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미혹을 어떻게 분별하는지도 알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이 선포한 진리 중 한 마디라도 자신의 뜻에 맞지 않는 것이 있으면 정죄하기만 한다. 너의 겸손은 어디에 있느냐? 너의 순종은 어디에 있느냐? 너의 충성은 또 어디에 있느냐? 진리를 찾는 너의 태도는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을 경외하는 너의 마음은 어디에 있느냐?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이적을 보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분명 멸망될 부류이며, 육신으로 돌아온 예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들은 분명 지옥의 자손, 천사장의 후손, 영원히 멸망될 부류이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내 말을 마음에 두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예수를 따르는, 이른바 성도라고 하는 모든 이에게 말해 주겠다. 흰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강림하는 예수를 너희 육안으로 직접 보게 될 때는 공의로운 해가 공개적으로 나타난 때이다. 그때 네 마음은 몹시 흥분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는 알고 있느냐? 예수가 하늘에서 강림하는 것을 보게 될 때는 네가 지옥으로 떨어져 징벌을 받아야 할 때이고, 하나님의 경륜이 끝났다고 선고될 때이며, 하나님이 상선벌악(賞善罰惡)할 때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사람이 이적을 보기 전 진리만 선포되었을 때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 이적을 좇지 않고 진리를 받아들여 정결케 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와 창조주의 품속에 안기게 될 것이다. 하지만 ‘흰 구름을 탄 예수가 아니라면 거짓 그리스도이다’라는 신념을 고집하는 자들은 영원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이는 그들이 이적을 행하는 예수만을 믿고, 준엄한 심판을 선포하고 생명의 참도를 전하는 예수는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예수가 공개적으로 흰 구름을 타고 돌아올 때 그들을 처리하는 수밖에 없다. 그들은 너무나 완고하고 너무나 교만하며 자신을 과신하는데, 그런 인간 말종들이 어찌 예수에게 상을 받을 수 있겠느냐? 예수의 재림은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크나큰 구원이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에게는 정죄받는 기호가 될 것이다. 너희는 자신의 길을 택해야 한다. 성령을 모독하거나 진리를 저버리는 일을 하지 말고, 무지하고 교만한 사람이 되지 말며,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고 진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너희에게 충고하겠다.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하나님을 믿는 길을 가고 함부로 단정 짓지 마라. 또한 제멋대로 건성으로 하나님을 믿지 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적어도 겸손한 마음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춰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진리를 듣고 코웃음 치는 사람들은 다 어리석고 무지한 자들이고, 진리를 듣고도 멋대로 단정 짓거나 정죄하는 자들은 다 교만한 자들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모두 다른 이를 저주하거나 정죄할 자격이 없다. 너희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이성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진리의 도를 듣고 생명의 말씀을 본 후, 그 말씀 중에서 단 만분의 일이라도 너의 생각과 일치하고 성경과 일치한다고 여겨진다면, 너는 그 만분의 일에 해당하는 말씀에서 계속 찾고 구하여라. 나는 또 네게 자신을 과신하거나 높이 여기지 말고 겸손한 사람이 될 것을 권한다. 미약하게나마 하나님을 경외하는 너의 마음에 더 큰 빛을 얻게 될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고 자꾸 생각해 보면, 너는 이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과연 진리가 맞는지, 생명이 맞는지 알게 될 것이다. 혹자는 몇 마디 보지도 않고 “이것은 성령의 깨우침에 불과해.”라고 하거나 “이것은 거짓 그리스도가 사람을 미혹하는 거야.”라며 맹목적으로 정죄할지도 모른다. 이런 말을 하는 자는 그야말로 너무나 무지하다! 너는 하나님의 사역과 지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지극히 적다. 그러니 나는 너에게 다시 시작할 것을 권한다! 너희는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난다고 해서 하나님이 선포한 말씀을 맹목적으로 정죄해서는 안 되고, 미혹될 것이 두려워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된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느냐? 여러 번 살펴보고도 이런 말씀이 진리도 길도 아니고 하나님의 선포가 아니라고 여긴다면, 너는 결국 징벌받을 사람이고, 복이 없는 사람이다. 이런 진리를 이렇게 분명하고 명확하게 말하였는데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너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아니겠느냐?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복이 없는 사람이 아니겠느냐? 잘 생각해 보아라! 경솔하게 굴지도, 덤벙대지도 말라. 하나님 믿는 일을 아이들 장난으로 여기지도 말라. 자신의 종착지와 앞날, 자신의 생명을 생각해야지, 스스로를 우롱해서는 안 된다. 너는 이 말들을 다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네가 예수의 영체를 볼 때는 하나님이 이미 하늘과 땅을 새롭게 바꾼 후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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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중요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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