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장: 예수와 사마리아 여자의 대화에서 얻는 깨달음

2019.06.19

장이핑

아마 다들 성경에 적힌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물을 긷다가 자신에게 물을 달라고 청하는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의 대화에서 여인은 예수님이 바로 예언에 나오는 곧 강림하실 메시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저 평범한 아낙네였고 많은 성경 지식을 갖고 있진 않았지만 예수님이 바로 곧 오실 메시야임을 알아차렸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께서 3년 반에 걸쳐 사역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과 짧은 만남을 가진 사람이 수없이 많았으며 예수님의 설교를 들은 사람은 더더욱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바로 메시야임을 알아차린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그렇다면 사마리아 여인은 어떻게 예수님이 바로 메시야임을 알아차렸을까요? 예수님의 특별한 은혜 덕분이었을까요? 아니면 어떤 비결이 있었던 것일까요?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로 들어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같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마리아 여인 과 예수님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요한복음 4:7~10, 13~26, 28~29)

위의 성경 내용을 통해 우리는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이 바로 곧 오실 메시야임을 알아차린 이유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다

처음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했을 때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에게 방비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사마리아인과 유대인은 서로 상종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유대인’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몇 마디 하시자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비범하다고 생각했고 그 후 예수님을 ‘랍비’라고 불렀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께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라는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말씀에 권능과 능력이 있고 일반 사람은 할 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남편이 다섯 있었으나 지금의 남편은 네 남편이 아니라고 하는 속사정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그녀만이 알고 있는 일일 뿐 아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녀와 전혀 만난 적 없었던 예수님이 그녀의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평범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 때문에 여인은 예수님을 선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의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으며 예수님에게 어디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하냐며, 산으로 가야 하는지 아니면 예루살렘으로 가야 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그리고 이렇게 명확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이 바로 메시야임을 알아차렸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한 마디가 여인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경배하는 실천의 길도 알려 주시어 하나님께 경배할 때 표면적인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며 진심으로 기도해야 하나님의 뜻에 맞는다는 것을 알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라는 말을 듣고 사마리아 여인은 크게 기뻐하며 예수님이 바로 메시야임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동네로 달려가 기쁜 소식을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의 대화는 짧았지만,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은 즉시 바뀌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예수님의 말씀에 권능과 능력이 있고 자신만이 알고 있는 속사정도 드러내시며 자신의 타락함도 드러내시고 자신이 갖고 있던 문제와 곤혹도 해결해 주셔서 명확한 실천의 길을 알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이 바로 곧 오실 메시야임을 알아차렸습니다.

2. 자신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구하다

사실 사마리아인은 유대인의 멸시를 받아왔고 이들은 서로 상종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이 그녀에게 물을 달라고 했을 때 예상 밖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님과의 대화를 거절하지 않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에게서 목마르지 않는 물이 있다는 말씀을 듣자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을 내려놓고 예수님에게 영생의 물을 베풀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차마 말을 못하는 속사정을 예수님께서 밝히셨을 때 사마리아 여인은 그 문제를 언급하기 싫었지만 그렇다고 예수님과의 대화를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계속해서 예수님께 구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의 곤혹을 해결해 주시고 어떻게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인지 깨닫고 예수님이 바로 곧 오실 메시야임을 알아차릴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은혜를 입어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자신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진리를 구했기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으며 메시아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미 말세이고 바로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사마리아 여인의 장점을 본받아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한복음 16:12~13) 그리고 계시록에도 여러 곳에 예언이 있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시록 2, 3장) 여기서 우리는 말세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음성을 발하여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진리를 알려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또한 우리가 슬기로운 처녀가 되어 그의 음성에 귀 기울이길 바라십니다. 그래야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라 혼인 잔치에 참석하고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주님이 재림하시어 음성을 발하신다고 증거하면 우리는 사마리아 여인을 본받아 그 말에 권능과 능력이 있는지 들어 보고 아무도 모르는 우리 마음속의 속내를 드러낼 수 있는지, 우리의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실천의 길을 알려줄 수 있는지 들어 봐야 합니다. 마음과 영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님께서 재림하시어 발하시는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한복음 10:27)

2. 겸손한 사람이 되어 능동적으로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태복음 7:7~8),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태복음 5:3)

겸손한 마음으로 구하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이자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는지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입니다. 지금 우리는 대다수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일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과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00년에 주님께서 오신다고 하셨지만 이미 2019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아직도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지 못한 것일까요?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거의 이루어졌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형제자매는 모두 주님께서 이미 돌아오셨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이미 재림하시어 어딘가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진 않을까요? 우리가 능동적으로 주님의 발자취를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주님은 신실하십니다. 주님께서는 겸손한 사람을 축복하시고 진리를 갈망하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십니다. 만약 우리가 겸손하게 구하고 주님께 자주 기도드리며 먼저 주의 발자취를 찾아 나선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를 이끌어 주시어 우리가 하나님의 말세 나타나심을 맞이할 수 있게 도와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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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영이 직접 발한 음성이든,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전달한 말씀이든, 아니면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예수님의 형상이 되어 발하신 음성이든, 모두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릇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사람은 모두 그 안에 권병과 능력이 있으며, 진리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자주 읽는 사람이라면 모두 그 속에서 하나님의 권병과 전능, 지혜, 공의 성품의 발현을 보게 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신분과 지위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드러나게 됩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은 하나님의 두 번째 성육신이 선포하신 말씀이자, 하나님이 은혜시대에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행하신 이후, 말세에 본격적으로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행하면서 선포하신 말씀입니다. 또 하나님이 말세에 전 인류를 대상으로 발하신 음성이기도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6천년 경륜의 비밀, 세 단계 사역의 취지와 의미, 성육신의 비밀, 말세 심판의 비밀, 그리고 인류의 결말과 종착지에 관한 비밀을 모두 드러내셨습니다. 또한, 사탄에게 패괴된 인류의 본질과 본모습 역시 밝히고, 사람에게 진리를 실행하여 생명 성품의 변화를 이루는 길을 가리켜 주시는 등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2:7),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계 5:1~5)라는 성경계시록의 예언에 응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계시록의 예언을 완전히 이루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나님 자신의 경륜의 비밀을 드러낼 수 있고, 또 오직 하나님만이 창조주의 신분으로 전 인류를 향해 말씀하실 수 있으며, 인류의 패괴된 본모습을 심판하고 폭로하는 한편, 각 부류 사람의 결말과 종착지를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는 권병과 능력이 있어 한 마디 한 마디가 전부 하나님의 소유와 어떠하심을 대변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선포하신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은 곧 하나님이 말세에 전 인류를 향해 발하신 음성이며, 또한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신 말씀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매번 성육신하여 발하신 음성에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와 훈계 말씀, 패괴된 인류를 심판하고 형벌하며 폭로하는 말씀, 그리고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등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진리요 길이요 생명의 발현이며, 하나님이 지니신 생명의 본질이 드러난 것으로, 하나님의 성품, 소유와 어떠하심을 대변합니다. 예수님이 사역하러 오셨을 때 선포하신 수많은 말씀처럼 말입니다. 그 예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 4:17),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 23:13)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가 들어 있고, 또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이 말씀들은 모두 하나님이 창조주의 신분으로 인류에게 하신 것으로, 예수님이 선포하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은 전부 진리이며, 권병과 능력이 있어 하나님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오롯이 대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과 마찬가지로 전부 하나님의 성육신이 인류를 향해 발한 음성입니다. 또한, 그 말씀이 드러낸 것은 다 하나님의 성품과 거룩한 본질로서 하나님의 신분과 지위를 완벽하게 보여 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6천 년 경륜의 비밀을 드러내셨을 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패괴된 본질과 근원, 그리고 사람의 생각과 뜻 안에 있는, 사람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한 패괴를 전부 밝히셨습니다. 그리하여 그것을 본 사람은 모두 진심으로 탄복하게 됩니다. 아울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에게 사탄의 흑암 권세에서 벗어나 정결케 되고 구원받는 길을 가리켜 주고, 사람이 하나님을 믿을 때 실행하고 진입해야 할 모든 진리를 알려 줍니다. 예를 들면 어떻게 해야 정직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지, 어떻게 정상 인성을 살아내야 하는지 등을 말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세에 선포하신 각 측면의 진리는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2~13)라는 예수님의 예언이 이루어지고 응한 것입니다. 창조주 외에 누가 전 인류를 향해 음성을 발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직접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고 인류에게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외에 누가 패괴된 인류의 본질과 본모습을 꿰뚫어 볼 수 있겠습니까? 누가 사람의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사탄 본성을 드러낼 수 있겠습니까? 또 누가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이루고,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철저히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의 그 어떤 명사도, 위인이나 지식인, 종교학자도 진리를 선포하거나 전 인류를 향해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인류의 패괴된 본질을 꿰뚫어 보고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구원해 내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오직 창조주만이 이러한 권병과 능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유일무이한 권병과 능력, 그리고 하나님 자신의 신분과 본질을 오롯이 드러냈습니다. 그렇기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령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의심할 여지없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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