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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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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鄭欣) 미국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이 하는 사역은 주로 사람에게 생명의 말씀을 공급하고, 사람의 본성과 본질, 패괴 성품을 폭로하며 사람의 종교 관념과 봉건적인 사상, 낡은 사상을 없애는 것이다. 사람의 지식, 문화 이런 것들은 모두 하나님이 말씀으로 드러내야 정결하게 된다. 하나님은 말세에 이적과 기사가 아닌 말씀으로 사람을 온전케 한다. 말씀으로 사람을 드러내고, 심판하며, 형벌하고, 온전케 하여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스러움을 보게 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행사를 보게 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현재 사역에 대한 인식> 중에서) 『하나님을 실생활 속으로 들어오게 하고, 정상적인 인성 생활 속으로 들어오게 해야만 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다.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를 인도하기에 더 이상 예전처럼 찾거나 모색할 필요가 없다. 네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행하고, 내가 짚어 준 내적 상태에 따라 자신을 반성하고 비춰 본다면 변화될 수 있다. 이것은 규례가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에게 하는 요구이다. 오늘 내가 너에게 실정을 알려 주겠다. 너는 그저 내 말에 따라 행하면 된다. 나는 정상인의 필요에 따라 너에게 요구한 것이며 이미 말로 너에게 알려 주었으므로 너는 그대로 실행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할 수 있다. 지금은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사는 때이다. 하나님 말씀이 모든 것을 설명하고, 모든 것을 드러냈으니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전부 해방받고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실행 2> 중에서) 저는 한동안 시기 질투하는 패괴 성품으로 살면서 괴로웠어요. 전 제가 부족한 걸 인정하기 싫었거든요. 누가 알면 비웃을까 봐 혼자서만 스트레스로 끙끙 앓았죠. 그땐 정말 힘든 시간이었어요. 그러다 하나님 말씀으로 사탄 성품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게 됐었어요.

2016년 10월에 남편이랑 외국에서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게 됐죠. 몇 달 후에 보니까, 같이 받았던 왕 자매님이 성장이 빠르더라구요. 다들 그 자매님이 대단하다며 칭찬을 많이 했어요. 하루는 예배가 끝나고 한 자매님이 그러는데, 오늘 왕 자매님 교제를 들어 보니까 새로운 빛 비춤도 있고, 도움이 되는 게 하나님 말씀에 대해 이해를 잘한 것 같다는 거에요. 사실 다들 그렇게 왕 자매님을 칭찬하니까 속으로 너무 부러웠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기분이 좀 안 좋더라구요. ‘왜 다들 난 칭찬해주지 않는 거지? 나도 좀 성장했고, 교제도 잘하는데 말야!’ 이렇게 점점 불만이 쌓이고, 자매님이랑 비교하기 시작했어요. ‘나도 하나님 말씀 잘 교제할 수 있어. 내가 더 인정받고 말 거야.’ 그래서 말씀에 대해 깨달은 걸 아껴뒀다 예배 때만 얘기했어요. 제 깨달음도 실제적이라는 걸 모두에게 보여주려구요.

그 후에 한동안 계속 하나님 말씀에 대한 깨달음을 노트에 메모했어요. 예배를 하기 전엔 마음속으로 다시 한번 더 정리했어요. 예배에서 어떻게 교제해야 나도 그 자매님처럼 조리 있게 얘기할 수 있을까 하구요. 근데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잘하려고 할수록 말이 더 꼬이더라구요. 제 차례가 되면 머리가 하얘지고 더 횡설수설하게 되는 거에요.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지 못하니까 뭐랄까, 예배의 분위기만 어색해졌어요. 하루는 남편한테 털어놨어요. 왕 자매님이 말씀을 교제할 때 새로운 깨달음을 얘기하면 기분이 안 좋다구요. 근데, 제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남편이 눈을 크게 뜨구 그러는 거에요. “뭐? 자매님이 깨달은 말씀이 우리한테 도움이 되면 그건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지.” “기분이 안 좋다는 건 샘나서 그런 거 아냐?” 남편 말을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전 고개를 저으며 말했죠. “아냐, 아냐, 나 그런 사람 아냐.” 또 남편이 다들 자매님 교제 좋다고 듣는데, 저는 기분이 안 좋다니 그건 자매님을 질투하는 거라는 거에요. 그 말을 들으니 더 괴롭더라고요. ‘아니, 내가 정말 질투하는 건가?’ 그래서 알겠다구, 그만하라구, 생각해 보겠다고 했어요. 그 후 남편이 저를 돕는다고 이 일을 유 자매님한테 다 얘기했더라구요. 나중에 그걸 알고 나서 남편을 원망했어요. “아니 왜 상의도 없이 자매님한테 다 말해 가지구,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면 다들 절 어떻게 보겠어요!” 그때부터 괴로워서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절 이끌고 도와주세요.’

다음 날, 그동안의 제 행동을 반성해 봤어요. 평소 하나님 말씀을 볼 때 저는 예배 전까지 깨달은 걸 말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모르는 것들을 제가 더 많이 말해서 잘보이고 싶었거든요. 왕 자매님이 깨달은 걸 얘기할 때면 전 기분이 안 좋구, 제가 더 잘하고 싶었어요. 사실 저는 원래 성격도 털털한 데다 깐깐하게 따지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스스로를 순수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질투하고 은근히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게 제가 이런 사람이라는 게 안 믿겼어요. 그래서 다른 자매님한테 물어봤었죠. “자매님 예배 때 다른 형제자매들이 말씀으로 교제를 잘하면 질투 안 나요?” 그 자매님은 “아뇨, 말씀에서 깨달은 걸 교제하면 도움이 되니 좋죠.”라는 거에요. 그날 그 말을 듣고 나서 더 괴롭더라구요. 정말 제 질투심이 강한 것 같았어요. 다들 괜찮다는데 저만 그러니까요. 그 상황에서 전 기도할 수밖에 없었어요. ‘하나님, 저도 질투하기 싫어요. 근데 자매님이 교제를 잘하면 저도 모르게 질투가 나요. 하나님, 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질투심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하루는 유 자매님이 절 찾아와 제 상황을 놓고 교제해주고, 말씀도 같이 봤어요. 『어떤 사람은 누군가 두각을 드러내어 자신을 뛰어넘고 사람들의 호평을 받으면 자신이 묻힐까 봐 두려워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배척한다. 이것이 남의 재능을 시기하는 것 아니냐? 이기적이고 비열한 것 아니냐? 이것은 어떤 성품이겠느냐? 이것이 바로 악독한 성품이다! 자신만을 생각하고 자기 사욕만을 채우려 하며, 다른 사람의 본분이나 하나님 집의 이익은 등한시한 채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은 성품이 좋지 않은 사람이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께 진심을 바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중에서) 이 말씀을 보니 이게 바로 제 상태였어요. 왕 자매님이 새로운 깨달음을 교제하면 저는 그 속에서 진리를 찾고 깨달으려거나 실행길을 찾지 않고 질투만 했어요. 제가 교제를 잘 못하거나 체면 깎이는 일이 있으면 마음이 넘 불편하고 괴로웠구요. 사람들이 절 무시할까 걱정했어요. 항상 저만 생각하구 인정받으려 하고, 저보다 더 나은 사람을 배척하니 이게 질투 아니면 뭐겠어요? 정상적인 인성이 없는 거죠! 사실 전 하나님 믿기 전에도 그랬어요 친척들, 친구들, 동료들 사이에서도 항상 인정받고 싶었거든요. 동료가 제 앞에서 다른 사람이 일을 잘한다고 칭찬할 때도 기분이 안 좋았어요. 다른 사람한테 칭찬받으려고 저는 진짜 열심히 일했고, 아무리 힘들어도 견뎌냈어요. 예전엔 이걸 전혀 모르고, 이게 그냥 성취욕인 줄 알았어요. 근데 알고 보니 이게 다 사탄의 패괴 성품이더라구요. 나중에 전 항상 하나님 앞에 와서 제 고민을 털어놨어요. 예배할 때는 마음을 가다듬고 형제자매들의 교제를 들었구요. 제가 교제할 때도 왕 자매님을 이기려 하기보다는 조용히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만큼 교제했어요. 이렇게 실행하다 보니 마음이 훨씬 더 가벼워지더라고요.

한동안 지나 제가 느끼기에도 질투심이 전처럼 크지 않더라구요. 근데 사탄의 패괴 성품이 깊이 뿌리박혀 있으니 그런 상황이 오면 또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예배에서 형제자매들이 왕 자매님의 교제를 좋아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게 되면서 또 질투가 나더라구요. 그러니 왕 자매님과는 껄끄러워졌어요. 이런 내적 상태에서도 사람들이 절 무시할까봐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예배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어느 날 저녁, 유 자매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요즘 저한테 무슨 고민 있냐고 하더라구요. 좀 우물쭈물하다 저는 너무 깊이 패괴돼서 구원받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어요. 사실 자매님이 비웃을까봐 더 길게 말은 못했어요. 근데 제 말을 듣고 말씀을 읽어줬어요. 『어떤 이는 정직한 사람이 되려면 마음을 다 털어놔야 한다는 말에 바로 “정직한 사람이 되는 건 어렵네요. 제 속의 생각까지 다른 사람에게 말해야 하나요? 긍정적인 것만 나누면 되지 않나요? 개인의 어두운 면이나 패괴된 면은 남에게 말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라고 한다. 네가 털어놓지 않고, 자신을 분석하지 않으면 영원히 자신을 알 수 없다. 영원히 네가 어떤 존재인지 모를 것이고, 다른 이들도 너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확실하다. 다른 이에게 믿음을 주고 싶다면 네가 먼저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정직한 사람이 되려면 우선 마음을 터놓고 모두가 너의 마음을 보고, 너의 생각과 진실한 면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가식적이지 말고, 포장하지 말아야 사람들이 너를 신뢰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여길 것이다. 이는 정직한 사람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실행이자 전제 조건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행> 중에서) 말씀을 읽고 자매님이 저한테 마음을 열고 진리를 구해야 한다면서, 그럴 때 해방감을 얻을 수 있다고 했어요. 그게 정직한 사람이 되는 길이구, 그래야 도움도 받을 수 있구, 또 그래야 우리의 패괴 성품이 하루 빨리 벗겨지고 마음이 편해진다구요. 만약 고민이 있을 때 서로 터놓지 않으면 사탄의 간계에 빠지기 쉽고, 생명도 쇠약해진댔어요. 그때 교제를 듣고, 용기를 내서 제 속을 털어놓게 됐어요. 그러니 말씀을 또 읽어주더라구요. 『하나님은 사탄에 의해 패괴되어 패괴 성품을 가진 사람을 구원하지 흠이 없이 완벽한 사람을 구하는 것도, 진공 속에 사는 사람을 구하는 것도 아니다. 어떤 사람은 패괴 성품을 드러내면 곧바로 ‘난 또 하나님을 대적했어 믿은지 몇년 됐는데도 변화가 없으니 하나님은 분명 날 버리실 거야.’라고 생각한다 이는 무슨 태도냐? 본인이 먼저 포기하고는 하나님이 버렸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소극적이면 사탄이 쉽게 틈탈 수 있다. 사탄이 틈을 타면 무서운 결과가 초래된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이 있거나 소극적인 상태가 있어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생명이 자라는 과정에서, 즉 구원받는 동안은 길을 잘못 들거나 치우칠 때도 있고 미숙한 생명 상태나 모습을 보이는 때도 있는 것이다. 가끔 연약해지고 소극적이 되고 말실수를 하거나 넘어지거나 실패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정상이라고 보며 문제 삼지 않는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을 믿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 진입이다> 중에서)

그리고 이렇게 교제해 주더라구요. “우린 다 사탄에 의해 깊이 패괴됐어요. 교만함, 교활함, 이기심, 질투심 이런 사탄 성품이 우리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고 그게 우리의 생명이 돼 버렸어요. 그래서 우린 항상 패괴 성품을 드러내죠. 예전엔 저도 답답했어요. 제 패괴 성품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됐고 그걸 뉘우치기도 했는데 왜 계속 반복하게 되는 건지, 말씀을 읽고 나서야 저는 사탄 성품이 너무 심각했단 걸 알았죠. 성품은 하루 아침에 변하는 게 아니란 것도 알았어요. 그러니까 깨닫는다고 변화할 수 있는 게 아닌 거죠. 하나님 말씀의 장기적인 심판과 형벌이 없고, 책망과 시련 등이 없다면 진정으로 변화하지 못하는 거죠.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의 사역은 우릴 정결케 하기 위해서예요.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패괴됐는지, 분량은 얼마인지, 성품 변화에서 겪을 어려움까지 다 아세요. 그래서 진리를 추구하는 자를 포용해 주시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가 진리를 추구하고 성품이 변화되길 바라세요. 그러니 자신을 정확히 대하고 말씀을 많이 먹고 마시고, 심판과 형벌을 받아들이고 진리를 실행해야 해요. 그럼 언젠가 우리의 패괴 성품도 변화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말씀을 더 봤어요. 『지위와 명예, 체면에 관련되는 것이면 누구나 욕심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늘 앞에 나서고, 이름을 알리고, 얼굴을 알리려고 한다. 서로 양보 없이 늘 이기려고 드는데 하나님 집에서는 그러면 안 되니 이기기도 그렇고 양보하기도 그렇다. 누가 두각을 드러내면 질투하고 미워하고 불공평하다고 여긴다. ‘난 왜 앞에 나서면 안 돼? 왜 저 사람만 나서는 거야? 왜 내 차례는 계속 없는 거야?’라며 불평한다. 자제하고 싶지만 그것도 잘 안 된다. 그래서 기도하면 한동안은 괜찮다가도 나중에 그런 일이 생기면 또 이겨 내지 못한다. 이는 분량이 작은 모습 아니겠느냐? 이런 상태에 빠진 것은 굴레에 갇힌 것 아니겠느냐? 이것이 사탄의 패괴 본성에 결박된 사람의 모습이다. … 너희는 버리고 내려놓는 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이 나서게 추천할 줄 알아야 한다. 두각을 드러낼 기회만 보이면 늘 쟁취하거나 빼앗으려 하지 마라. 물러서는 법을 배우되 본분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 묵묵히 본분을 이행하면서 남 앞에서 우쭐대지 않는 사람이 되어라. 네가 버리고 내려놓을수록 마음이 평안해지고, 여유가 생길 것이며 내적 상태도 점점 좋아질 것이다. 그러나 다투고 빼앗을수록 너의 내적 상태는 점점 어두워질 것이다. 못 믿겠다면 시험해 보아라! 이런 내적 상태를 돌려놓고 싶다면, 또 이런 것들에 속박받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먼저 내려놓고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툴수록 어두워지며 질투심이 더 커지고, 증오심도 더 커진다. 그러면 더 얻고 싶어진다. 또 얻고자 할수록 얻지 못할 것이고 얻지 못할수록 더 증오하며, 증오할수록 네 내면은 더욱 어두워질 것이다. 어둠에 빠지면 본분을 제대로 이행할 수 없고, 본분을 제대로 못 하면 쓰임 받을 수 없다. 이게 바로 꼬리를 물고 맞물리는 악순환이다. 이런 내적 상태 속에서 살면서 계속 제대로 본분을 이행하지 않으면 서서히 도태되고 만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께 진심을 바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중에서)

그날 자매님과 교제하고 나서 깨달았어요. 제가 질투한 건 명예와 지위욕이 너무 강하고, 교만하기 때문이었어요. 전 계속 공산당의 교육과 영향을 받아서 사탄의 처세 철학과 독소로 꽉 차 있어요.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 ‘물은 아래로 사람은 위로 가야 한다’, ‘억울하면 출세해라’ 등등 이런 사탄의 독소가 마음에 깊이 자리잡아 제 성품은 교만하고 이기적이 됐어요. 이런 사탄 성품 때문에 전 늘 남을 이기려고만 했고, 뭐든 남보다 잘하려고 했어요. 사회 생활을 할 때도 교회에서도 늘 그랬죠. 예배 때 교제하고 기도할 때도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 애쓰고, 인정받으려고 했어요. 누가 저보다 더 잘하면 기분이 나쁘고, 질투하고, 속으로 계속 미워하고 배척했어요. 남보다 못하면 부정적이고 오해하고 현실을 직면하지 못했죠. 게다가 전 구원받지 못할 거라고 여겼어요. 절 보니까 사탄한테 패괴돼 교만하고, 나약하고, 이기적으로 변해서 참 힘들게 살고 있었죠. 나중에 저는 말씀 속에서 실행의 길을 찾았어요. 내려놓는 법을 배우고 말씀을 실행해야 하는 거죠. 지위욕과 체면을 내려놓고, 왕 자매님에게서 더 많이 배우고, 자매님과 서로 보완해야만 진리를 깨닫고 얻을 수 있는 거죠.

나중에 이런 말씀도 봤어요. 『역할은 달라도 몸은 하나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각자 맡은 바를 다하며 미력이나마 전력을 다해 생명의 성숙을 추구한다면 나는 만족할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21편> 중에서) 말씀을 보고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개개인에게 주신 자질과 은사는 달라요. 우리를 향한 뜻도 다 다르구요. 사실 우리들 각자가 최선을 다해 자신의 본분을 다한다면 하나님은 위안을 얻으시는 거죠. 왕 자매님이 진리를 빨리 깨치는 건 하나님의 은혜구, 하나님께서 이런 예배를 마련하신 것도 우리가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고 진리를 깨달아 말씀을 실천하길 바라시는 거죠. 저도 저만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하나님께서 제게 어떤 자질을 주셨든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따라야 해요. 마음을 바로잡고 진리를 추구하구 깨달은 만큼 교제하고, 깨달은 만큼 다 실행하고 이렇게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이 이끌어주실 거에요. 그래서 전 하나님 앞에서 다짐했어요. 앞으로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할 거고, 다시는 속좁게 질투하지 않고,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 하나님을 흡족게 할 거라구요.

그리고 또 예배날이었어요. 저는 한동안 왕 자매님을 어떻게 질투했는지, 어떤 패괴 성품이 나왔었는지,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어요. 근데 막상 하려니 다른 사람들이 절 어떻게 생각할까 또 걱정되더라구요. 왕 자매님이 제가 이런 걸 알게 되면 어떨지, 차마 말하지 못하겠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제게 믿음과 용기를 주세요. 체면과 지위를 내려놓고, 형제자매와 교제하고 싶어요. 왕 자매님과 거리도 없애고 싶은데 절 이끌어주세요.’ 기도를 하니까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고, 제 내적 상태와 경험을 다 터놓을 수 있었어요. 형제자매들은 절 무시하지 않고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제 용기에 박수쳐 줬어요. 그리고 제 경험을 듣고 하나님 말씀을 실행해야만 패괴 성품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유를 얻는 걸 알았대요. 그리고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지도 알게 됐대요. 그 후에 예배를 하면서 왕 자매님의 장점을 많이 보게 됐어요. 말씀을 먹고 마실 때 내적 상태에 맞춰 교제하구, 무슨 일이 있으면 하나님 앞에 가서 하나님 뜻을 구하고 말씀 속에서 길을 찾더라구요. 자매님한테 이런 장점이 있는 걸 보고, 그때 알았어요. 경쟁 상대가 아니라 조력자였던 걸요. 그제서야 진심으로 느꼈어요. 하나님이 우릴 만나게 한 건 서로 보완하게 하기 위한 거였어요. 이렇게 생각하게 되니 마음이 정말 가벼워지더라구요. 이제는 예배 때마다 정말 은혜가 돼요. 더 이상 질투심에 휘둘리지도 않고 형제자매들과 서로 보완하면서 영혼의 자유를 얻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