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4  하나님이 없는 나날은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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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운명이 어떤 건지 모르고 하나님의 주재를 깨닫지 못한 채 자신의 성미대로 안개 속에서 헤매고 비틀거리며 나아가는 그 길은 매우 고단하고 또 쓰라리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의 운명을 주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총명한 사람은 하나님의 주재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길을 택한다. ‘자신의 두 손으로 아름다운 삶을 만들고자 했던' 고통스러운 날들에 작별을 고하는 것이지, 계속 운명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위 삶의 목표를 계속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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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없던 나날, 하나님을 볼 수 없던 나날, 하나님의 주재를 진정으로 깨닫지 못했던 나날, 그런 나날들은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었고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다. 어디에서 어떤 일을 했든 사람의 생존 방식과 추구 목표는 끝없는 쓰라림과 벗어날 수 없는 고통만을 가져다주었기에, 그런 날들은 돌이켜 볼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오로지 창조주의 주재를 받아들이고, 그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고, 참된 삶을 얻기를 추구해야 사람은 차츰 모든 쓰라림과 고통에서 풀려나고 삶의 모든 공허함을 떨쳐 버릴 수 있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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