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7  조용히 우리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

그는 모든 땅을 감찰하고, 만유를 주관하며, 사람의 모든 언행과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계셨다. 그는 계획적으로, 그리고 단계적으로, 그의 경영을 펼치고 계셨다. 아주 조용히 그리고 세상을 놀라게 하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의 발걸음은 한 걸음 한 걸음 인류에게 다가와 손쓸 틈도 없이 빠르게 우주에 그의 심판대를 세웠고, 곧이어 그의 보좌 또한 우리들 가운데 임하였다. 이 얼마나 위엄 있는 장면인가! 또 얼마나 장엄한 광경인가! 그 영은 비둘기같이, 또 포효하는 사자같이 우리 모든 사람들 가운데 임하셨다. 그는 지혜요, 공의요, 위엄이며, 권병을 지니고 자비와 긍휼을 가득 안고 조용히 우리들 가운데 강림하셨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부록4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에서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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