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서 평온해질까

1. 하나님 앞에서 진실로 마음을 평온히 하려면 반드시 의식적으로 협력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너희는 모두 자기만의 영 생활 시간을 가져야 하며, 모든 사람과 일, 사물을 피해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님 앞에서 평온해져야 한다. 사람마다 영 생활에 대해 기록을 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인식과 영적인 감동이 깊든 얕든 다 기록해야 하며, 의식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평온히 해야 한다.

2. 만약 네가 하루에 한 시간이나 두 시간 가량 진실한 영 생활을 할 수 있다면 하루의 삶이 충실해짐을 느끼고 마음은 밝아질 것이다. 그런 영 생활을 매일 해서 네 마음을 더 많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게 되면, 네 영은 갈수록 강해질 것이며, 너의 상태는 갈수록 좋아질 것이고, 성령이 인도하는 길에 더 잘 들어설 수 있고, 하나님은 너를 곱절로 축복할 것이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이 일에서 그다지 큰 성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소극적이 되지 말고, 뒷걸음치지 말아야 한다. 계속 노력하여라!

3. 영 생활이 많아질수록 네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더 많이 점유되어 항상 이런 일들을 유념하고 책임감을 갖게 된다. 그런 후에는 영 생활을 통해 네 마음속에 있는 말들을 모두 하나님께 털어놓아야 한다. 네가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 마음속으로 생각한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체험하여 깨달았는지 조금도 숨김없이 전부 하나님께 말해야 한다. 하나님께 마음속 말을 털어놓고 심정을 토로하는 훈련을 해서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전부 말씀드리도록 해라.

4. 그렇게 할수록 너는 하나님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질 것이고, 네 마음은 하나님께 더욱 끌릴 것이다. 그때 너는 오직 하나님만이 가장 친근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떠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매일 이런 영적 수양을 하고 항상 유념하며 그것을 네 평생의 큰일로 여겨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에 점유될 수 있다. 그것을 바로 성령께 감동받은 것이라고 한다. 네 마음이 항상 하나님께 점유된 것 같고, 네 마음속에 늘 네가 사랑하는 것이 있어서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다면, 그때 하나님은 진정으로 네 안에 살아 계신 것이며, 네 마음속에서 자리를 갖게 된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정상적인 영 생활은 사람을 정상 궤도로 인도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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