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호칭과 신분에 관하여>(발췌문 164)

당시 예수는 말씀하거나 사역할 때 규례를 지키지 않았으며, 성경의 구약 율법의 사역대로 하지 않았다. 반대로 은혜시대에 해야 할 사역에 따라 했을 뿐이다. 그는 그가 가져온 사역에 따라 행했고, 그의 계획에 따라 행했으며, 그의 직분에 따라 사역했을 뿐, 구약의 율법에 따라 사역하지 않았다. 그는 모든 일을 구약의 율법에 따라 하지 않았다. 그는 선지자들의 말을 이루기 위해 사역하러 온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옛 선지자들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 각 단계의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규례를 지키거나 일부러 옛 선지자들의 예언을 성취하고자 온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가 하는 일은 옛 선지자들의 예언을 교란하지 않았으며, 그의 이전 사역을 방해하지도 않았다. 그가 하는 사역의 특이점은 어떤 규례도 지키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사역을 하는 것이었다. 그는 선지자도, 예언가도 아닌 ‘실무가’로, 매우 실제적으로 그가 해야 할 사역을 함으로써 그의 새로운 기원을 열고 새 사역을 시작했다. 물론, 예수의 사역으로 구약 선지자들의 말들이 많이 이루어졌고, 지금 하는 사역으로도 구약의 옛 선지자들의 예언이 이루어졌다. 다만 오늘은 너와 그 ‘오래된 책력’을 펼쳐 보면서 따지지 않을 뿐이다. 내가 해야 할 사역이 많고, 너희에게 해야 할 말도 많으며, 이러한 사역과 말은 그런 성경 구절들을 해석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사역은 너희에게 그다지 큰 의미도, 가치도 없고, 너희에게 도움이 되거나 너희를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새 사역을 할 것이며, 성경의 어떤 구절을 이루기 위해 일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이 땅에 와서 사역을 하는 이유가 단순히 성경에 나오는 옛 선지자들의 말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성육신 하나님이 크겠느냐, 아니면 옛 선지자들이 크겠느냐? 옛 선지자들이 하나님을 지배하는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이 옛 선지자들을 지배하는 것이냐? 이 말을 너는 어떻게 해석하겠느냐?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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