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하나님 알아 가기 | 발췌문 138

2020.08.02

사람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

(창 2:15~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여자에 대한 뱀의 유혹

(창 3:1~5, 중국어 성경 직역)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동물 중에서 뱀이 가장 교활하였더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하나님께서 정말 너희에게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이르되 우리가 동산 나무의 열매는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죽지 않을 수도 있노라 너희가 그 열매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분별할 것을 하나님이 아셨기 때문이니라”

이 두 구절은 창세기에서 가져온 것이다. 모두 익숙한 구절이 아니더냐? 이는 처음 인류가 막 창조되었을 때 일어났던 실제 일이다. 먼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어떤 명령을 했는지 살펴보자. 이 명령은 오늘 우리가 교제할 주제에서 아주 중요한 내용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 구절에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은 몇 가지 내용을 담고 있느냐? 먼저 하나님은 사람에게 어떤 것을 먹을 수 있는지 알려 주었다. 각종 나무의 실과는 위험하지 않고 독이 없어 사람이 거리낌 없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고 하였다. 이것이 첫 번째 내용이다. 두 번째 내용은 경고다. 이 경고에서 사람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으면 안 된다고 알려 주었다. 그렇다면 사람이 이 실과를 먹을 경우 어떤 결과가 초래되겠느냐? 하나님은 사람에게 먹으면 정녕 죽을 것이라고 말씀했다. 이 말씀은 직설적이지 않으냐?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면, 네가 그 이유를 몰라도 그 말씀을 규례나 명령으로 여겨 지킬 수 있느냐? 당연히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냐? 하지만 사람이 지킬 수 있든 없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매우 명확하다.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무엇이고, 먹을 수 없는 것을 먹으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하나님은 분명히 알려 주었다. 하나님의 이 간단한 말씀 속에서 너는 하나님의 어떤 성품을 보았느냐? 하나님의 이 말씀은 진실하지 않더냐? 기만하는 것이냐? 거짓됨이 있느냐? 협박을 하는 것이냐? (아닙니다.) 하나님은 정직하고 진실하고 간절하게 사람에게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아주 분명하게 알려 주었다. 이 말씀 안에 숨겨진 다른 뜻이 있느냐? 아주 직설적이지 않더냐? 추측할 필요가 있느냐? (없습니다.) 추측할 필요가 없다. 뜻을 한 번에 바로 알 수 있으니, 아주 명확하게 느껴진다. 하나님이 하려는, 그리고 표현하려는 말씀은 바로 그의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매우 깨끗하고 직접적이며 분명하다. 말씀 속에는 풍자나 숨겨진 다른 뜻이 있지 않다. 하나님은 직접적으로 말씀하였다.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어떤 것을 먹을 수 있고, 어떤 것을 먹을 수 없는지 알려 주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이 말씀에서 조금의 거짓도 없는 하나님의 투명하고 진실한 마음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지 말라 하고, 먹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네가 알아서 하라’라는 뜻은 없다. 하나님은 마음속 생각을 그대로 말씀한다. 만약 내가 이 몇 구절에서 보여진 하나님의 이러한 모습 때문에 하나님을 거룩하다고 하면, 아마 너희는 별것도 아닌 것을 억지로 크게 부풀려 해석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다음 이야기를 들어 보아라.

다음은 ‘여자에 대한 뱀의 유혹’에 대해 말해 보자. 뱀은 누구냐? (사탄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6천 년 경륜에서 부각물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교제할 때 언급할 수밖에 없는 역할이다. 왜 이렇게 얘기하겠느냐? 사람이 사탄의 사악과 패괴, 그리고 사탄의 본성을 모르면 인정하지 못하며, 거룩함이 도대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다. 사람은 어리석게도 사탄의 행위가 아주 정당하다고 여긴다. 사람이 이러한 패괴 성품을 가지고 살기 때문이다. 부각할 것도 비교할 것도 없이는 무엇이 거룩함인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반드시 사탄을 언급해야 한다. 반드시 언급해야 한다고 해서 근거 없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언행을 통해 사탄이 어떻게 했고, 어떻게 인간을 패괴시켰는지, 그리고 본성은 어떠하며 몰골은 또 어떠한지를 보는 것이다. 여자는 뱀에게 무슨 말을 했느냐? 여자는 여호와 하나님이 그녀에게 한 말씀을 뱀에게 전했다. 여자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한 말씀이 정확하다고 확신했느냐? 확신하지 못했다. 그렇지 않으냐? 막 창조된 사람으로서 그녀에게는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과 사물에 대한 인지 능력이 없었다. 그녀가 뱀에게 한 말을 통해, 그녀가 하나님의 말씀이 맞다고 확신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녀가 이러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믿지 못하는 여자의 태도를 본 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너희가 죽지 않을 수도 있노라 너희가 그 열매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분별할 것을 하나님이 아셨기 때문이니라(중국어 성경 직역)”. 이 말에 문제가 있느냐? 이 말을 보고 뱀에게 다른 속내가 있다는 것이 느껴졌느냐? 뱀에게 어떤 속내가 있었느냐? (사람을 유혹해 죄를 짓게 만들려는 것입니다.) 뱀은 여자를 유혹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게 만들려 했다. 하지만 뱀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뱀이 교활하다는 것이다. 뱀은 돌려 말하는 방식으로 자기의 뜻을 전하면서 사람이 알지 못하는 자기 마음속에 숨겨 둔 목적을 이루었다. 이것이 바로 뱀의 교활한 부분이다. 사탄은 항상 이렇게 말하고 행동한다. 사탄이 “죽지 않을 수도 있노라”라고 말했는데, 그 말도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무지한 여자는 그 말을 듣고 마음이 흔들렸다. 뱀은 자신의 말이 효과가 있었기에 기뻐했다. 이것이 바로 뱀의 교활한 속셈이다. 그리고 뱀은 사람에게 좋아 보이는 결과물을 꺼내 그 열매를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여자를 유혹했다. 사람은 잠깐 생각하더니, ‘눈이 밝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라고 여겼다. 뱀은 이어서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분별할 것이다.”라고 사람에게 더 좋아 보이는, 사람이 잘 모르는, 일단 들으면 엄청난 유혹을 느낄 말을 했다. 이 말이 사람을 유혹하기에 매우 효과적이지 않으냐? 누군가 너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어떻겠느냐? “당신은 다른 곳은 다 예쁜데 코가 좀 낮네요. 코만 더 높이면 세계적인 미녀가 될 거예요!” 성형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사람도 이 말을 듣고 나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겠느냐? 이게 유혹하는 말이 아니냐? 이 유혹이 너를 꼬시는 것이 아니냐? 한번 떠보는 것이 아니냐? (맞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이런 식으로 말씀하더냐? 방금 본 하나님의 말씀에 이런 뜻이 조금이라도 있었느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속 생각을 그대로 말씀하지 않더냐?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느냐? (네.) 하지만 뱀이 사람에게 한 말들에서는 그것의 마음을 알 수 있느냐?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람은 무지함 때문에 사탄의 말에 쉽게 유혹되어 꾐에 빠지고 속아 넘어간다. 그렇다면 사탄의 그 속셈은 알 수 있느냐? 사탄이 한 그 말의 목적은 알 수 있느냐? 사탄의 음모와 간계를 알 수 있느냐? (알 수 없습니다.) 사탄이 말하는 방식은 사탄의 어떤 성품을 대변하느냐? 사탄의 그런 말에서 너는 사탄의 어떤 본질을 보았느냐? 음험함이 아니냐? 사탄이 겉으로는 너를 향해 웃거나 무표정으로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리저리 궁리하고 있다. 그 목적은 네가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사탄이 너에게 말하는 약속과 좋아 보이는 것들이 너를 유혹하는 요인이 되어 너는 그런 것들을 좋게 보고, 사탄이 하는 말이 하나님 말씀보다 더 유용하고 실속 있다고 느끼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사람이 포로가 되어 따르지 않겠느냐? 사탄의 이런 수법은 악랄하지 않으냐? 사탄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네가 스스로 타락하게 만든다. 그저 몇 마디 말로 그를 따르게 만들어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아주 사악한 속셈이 아니냐? 이것이 사탄의 본연의 모습이 아니냐? 사탄의 말에서 사람은 사탄의 사악한 속셈과 추악한 몰골, 그리고 사탄의 본질을 보았다. 그렇지 않으냐? 이 대조되는 말들을 분석해 보지 않는다면, 너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평범하고 일반적이며, 통속적이어서 하나님의 성실함을 크게 확대하여 찬양할 정도는 못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사탄의 말과 추악한 몰골을 통해 부각해 본다면, 하나님의 그 말씀이 오늘날 사람들에게 매우 비중이 있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이 부각물을 통해 하나님의 티끌 하나 없는 순수함을 느낄 수 있다. 사탄의 말에는 모두 속셈과 속내, 말하는 방식 같은 각종 불순물이 섞여 있다. 사탄이 말하는 방식은 주로 어떤 것이 있느냐? 빙빙 돌려 말하며 유혹한다. 그러니 너는 사탄의 진짜 목적을 볼 수도, 알아들을 수도 없다. 너는 스스로 속아 넘어가 사탄을 찬미하고 그것의 공덕을 찬양하게 된다. 이것이 사탄의 일관된 수법이 아니더냐? (그렇습니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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