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8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나님을 흡족게 해야 한다
1. 그 어떤 생각과 결정이 있기 전에 너는 우선 너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어떠하며,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자신의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 정해야 한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사람의 결말을 시간을 기준으로 정한 적도, 받은 고통의 양에 따라 정한 적도 없다. 결론적으로 말해, 하나님이 생각하는 기준이 아니라면 모두 사람이 상상해 낸 것이고, 사람의 관념이다.
2. 네가 계속 너의 관념과 상상을 고집한다면 그 결과는 하나님이 너를 혐오하여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 원인은 네가 하나님의 마음과 뜻, 그리고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알려고 하지 않고, 늘 하나님 앞에서 경험 많은 티를 내고, 하나님과 힘겨루기를 하며 논쟁하려고만 들기 때문이다. 너의 그런 행위는 자신을 높이는 것이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아니며,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원하지 않고 구원하지도 않을 것이다.
3. 네가 이런 관점을 버리고 지난날의 잘못된 관점을 바로잡아 하나님의 요구에 따른다면 아주 좋겠다. 지금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도를 행하고, 어디서든 하나님을 높이며, 자신의 상상, 관점으로 자신을 규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규정하지 않으면 참으로 좋겠다. 매사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를 알고 이해하면서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나님을 흡족게 한다면 그야말로 너무나 좋겠다! 이는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길에 곧 들어서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역으로 맺게 될 결실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