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5) 바울이 당시에 주님을 위해 화비하면서 고난받은 것은 부득이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우리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바울의 실질이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과 적이 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당신들이 이렇게 얘기하는데 무슨 근거라도 있습니까?!

답: 바울이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과 적이 되는 사람인지의 여부는 사실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당시에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 많은 진리를 발표하고 많은 표적을 나타내시어 온 유대를 진동했습니다. 바울의 소질에 따르면 그는 당연히 예수님이 하신 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알 수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예수님의 도를 찾거나 알아본 적 없고 또한 각처로 설교하러 다니면서 예수님과 공개적으로 맞섰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해가 어두워지고 땅이 크게 흔들려 성전의 휘장이 갈라졌으며 또한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시어 40일 동안 나타나셨습니다. 이 두 가지 가장 큰 표적과 기사는 온 유대 땅을 뒤흔들었고, 게다가 제자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많은 표적을 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 모든 것을 보고도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본래보다 더 심하게 고의적으로 대적했고 주동적으로 대제사장에게서 공문을 받아 미친 듯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추적하고 박해했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을 몰살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그만두지 않을 것처럼 완강하게 날뛰는 기세였습니다. 이런 사실에서 바울이 고의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극력 가로막고 방해하는 사람이고 그의 실질이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과 적이 되는 것임을 충분히 증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가 진리를 발표하신 예수님을 어떻게 원수로 대할 수 있었겠습니까?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울의 본성 실질을 폭로하신 것을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바울, 이 사람을 언급하면 너희는 그의 과거가 생각날 것이고, 그와 관련된 부정확하고 사실에 맞지 않는 일부 일들이 생각날 것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교육을 받아 나의 생명을 받아들였다. 그는 나의 예정으로 인하여 내가 갖추라고 요구한 소질을 갖추었다. ……그러나 옥에 티라고나 할까, 그는 자기의 타고난 자질로 인해 늘 생각나는 대로 거리낌 없이 말했다. 그의 패역으로 인해 일부분은 직접 천사장을 대표하였다. 그리하여 내가 첫 번째로 도성육신(역주: 성육신) 되었을 때 그는 극력 대적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4편> 중에서)왜냐하면 그는 처음에 그리스도에게 순복한 것이 아니라 핍박했던 사람이고, 본래부터 그리스도를 고의로 대적한 패역자이며, 본래부터 성령 역사를 인식하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는 사역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도 여전히 성령 역사를 인식하지 못하였고, 자신의 괴팍한 성미에 따라 *독단전행하면서 성령의 뜻은 조금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그의 본성은 그리스도와 적대되는 것이라고 한다. 바로 진리에 순복하지 않는 것이다. 성령 역사에 버림받은 사람, 즉 성령 역사를 인식하지 못하고 또한 그리스도를 대적한 이런 사람이 어찌 구원받을 수 있겠는가?(<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공 여부는 사람이 가는 길에 달려 있다>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바울의 실질을 아주 철저하게 드러내셨습니다. 바울은 고의로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하나님과 적이 된 사람입니다. 사실상, 바울은 예수님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바울이 미친 듯이 예수님을 대적한 원인은 그가 하나님을 증오하고 예수님이 발표하신 모든 진리를 증오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바울의 본성 실질이 바로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대본 <지난 일은 가시와 같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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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단전행(獨斷專行): 자기 혼자만의 판단으로 제멋대로 행동함.

이전: 질문 (4) 바울이 불완전하다고 하지라도 주님은 그의 지난 과오를 기억하지 않으셨습니다. 바울이 주님을 위해 오랫동안 사역하면서 받은 고난, 지불한 대가는 아무도 비길 수 없습니다. 그가 받은 고난은 꼭 주님께 인정받을 것입니다. 바울은 여전히 우리의 푯대입니다. 그는 모든 크리스천이 본받아야 할 본보기입니다. 바울이 만약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한다면 또 누가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겠습니까?

다음: 질문 (6) 당신들이 말하는 것은 다 바울이 부름을 받기 전에 범한 죄입니다. 하지만 바울이 빛 비춤을 받은 후 각처로 복음을 전하러 다니면서 얼마나 많은 교회를 세웠는지 모르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이끌어 예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게 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은 편지를 써서 신도들을 부축했습니다. 이것은 바울이 이미 회개했음을 말합니다. 그러니 바울이 주님께로 돌아오기 전의 표현에 근거해 그가 예수님과 적이 된 사람이라고 정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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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목양하고 있는데, 이렇게 고생하면서 사역하는 것이 바로 천부의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설마 우리가 이렇게 실행하는 것이 무슨 잘못이 있단 말입니까?

답: 사람이 주의 복음을 전파하고 고생하면서 사역하는 건 천부의 뜻대로 행하는 걸 뜻하지 않습니다. 진정 천부의 뜻대로 행한다는 건 주의 도를 행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주님의 요구대로 본분을 하는 겁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같습니다. “네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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