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은 왜 도성육신하여 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율법시대에 모세를 사용하여 하셨는데, 그러면 말세의 심판 사역도 마찬가지로 사람을 사용하여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답: 아주 실제적인 문제를 질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세에 왜 반드시 도성육신하셔서 심판 사역을 하셔야 하는지는 진리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문제입니다. 또한 사람이 천국으로 들림받을 수 있는지에 직접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 방면의 진리를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은 왜 사람을 쓰지 않고 반드시 도성육신하여 하셔야 할까요? 그것은 심판 사역의 성질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심판 사역은 바로 하나님께서 진리를 발표하시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발표하시어 사람을 정복하고,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시죠.
『심판 사역은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므로, 당연히 하나님 자신이 친히 해야 한다. 이 사역은 사람이 대신할 수 없다. 심판은 진리로 인류를 정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말할 것 없이 하나님은 여전히 도성육신(역주: 성육신)의 형상으로 사람들 가운데 나타나 이 사역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말세의 그리스도는 진리로 만방의 사람을 가르치는데, 모든 진리를 그들에게 효유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심판 사역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말세의 그리스도는 아주 많은 방면의 진리로 사람을 교훈하고, 사람의 본질을 드러내며, 사람의 말과 행위를 해부한다. 이런 말씀에는 아주 많은 방면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본분, 사람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복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어떻게 충성해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정상 인성을 살아내야 하는지,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성품 등등이 있다. 이런 말씀은 모두 사람의 본질과 ①패괴 성정에 초점을 둔 것이다. 특히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저버렸는지를 드러낸 그런 말씀은 더욱 사람이 본래 사탄의 화신이고 하나님의 적대 세력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어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하는 심판 사역은 두세 마디로 사람의 본성을 다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폭로하고 훈계하고 책망하는 것이다. 이 여러 가지 방식의 폭로와 훈계, 책망은 결코 일반적인 말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에게 전혀 없는 진리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을 비로소 심판이라고 한다. 이런 심판만이 사람을 복종시킬 수 있고, 하나님에 대해 ②심복구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 참된 인식도 있게 할 수 있다. 심판 사역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본래 모습에 대해 알 수 있고, 패역 진상에 대해 인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심판 사역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사역 취지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되었고, 사람이 알 수 없었던 심오한 비밀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또한 사람의 패괴된 실질과 패괴된 근본 원인도 인식하게 되고 알게 되었으며, 사람의 추악한 몰골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런 사역의 효과는 모두 심판 사역으로 있게 된 것이다. 왜냐하면 심판 사역의 실질은 사실 하나님의 진리, 길, 생명을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열어 놓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 사역이 바로 하나님이 하는 심판 사역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은 바로 아주 많은 방면의 진리를 발표하고,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소유소시를 발표하며, 모든 심오한 비밀을 열어 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는 인류의 사탄 본성을 심판하고, 사람의 언행을 드러내며, 전 인류에게 하나님의 거룩하고 공의로운 실질과 범함을 용납지 않는 성품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민들은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서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는 것 같이 드러나고 심판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심판하심에 있어 반드시 사람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이 나타난 것을 보게 하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실질을 보게 하고, 하늘에서 온 큰 빛을 보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날 선 검과 같아 사람의 심령을 찔러 사람을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럽게 한다는 것을 보게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인류로 하여금 자신이 타락된 진상과 타락된 실질을 알게 하여 부끄러움을 당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게 할 수 있으며, 완전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참으로 회개할 수 있으며, 진리를 받아들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처신하고 철저히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 구원받고 온전케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사역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도성육신으로 오셔서 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심판을 경력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하고 공의로운 성품은 사람의 범함을 용납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 구구절절마다 위엄과 진노를 띠고 있고 구구절절마다 우리의 마음을 찌르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는 우리의 사탄 본성, 심지어 우리의 내심 깊은 곳에 있는 발견하지 못하는 패괴 성정을 빠짐없이 다 드러내어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본성 실질 안에 교만하고 독선적이며 이기적이고 비열하며 교활하고 간사한 것으로 가득하여 우리가 이런 것으로 사는데 마치 살아 있는 귀신 같고 사람다운 모습이 조금도 없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증오하신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몹시 부끄러워 뼈저리게 뉘우쳤고, 자신의 비열함과 사악함을 보고 하나님 앞에서 살 자격이 없어 모두 땅에 부복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기 원했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심판을 경력하면서 참으로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더럽히는 것을 용납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 성품은 거스르는 것을 용납지 않는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애쓰시는 마음과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되었고, 사탄에게 패괴된 자신의 실질과 진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도 생기고, 기꺼이 진리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안배와 배치에 순종하면서 조금씩 정결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지금과 같은 변화가 있게 된 것은 다 하나님께서 도성육신하여 심판 사역을 하신 효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도성육신하신 하나님께서 진리를 발표하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과 소유소시를 발표하여 심판 사역을 하셔야만 사람이 참 빛의 나타남과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볼 수 있고, 하나님에 대한 참된 인식이 있을 수 있으며, 정결케 되고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도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보시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육체가 패괴된 것을 심판하는 사역을 하기에는 오직 육신의 하나님만이 가장 적합하고, 육신의 하나님만이 가장 자격이 있다. ……오직 육신의 하나님이 인류의 패괴를 심판해야만 사탄을 철저히 패배시킬 수 있다. 똑같이 정상 인성이 있는 사람이지만 육신의 하나님은 사람의 불의를 직접 심판할 수 있다. 이것은 그가 본래부터 거룩하다는 것을 상징하고, 또한 뭇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상징한다. 오로지 하나님만이 사람을 심판할 자격과 조건이 있다. 그에게는 진리와 공의가 있기 때문에 사람을 심판할 수 있지만 진리와 공의가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심판할 자격이 없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패괴된 인류에게는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의 구원이 더욱 필요하다> 중에서)
『바로 이런 심판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이 공의롭고 거룩한 하나님임을 보게 한다. 바로 그의 거룩함과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그가 너희를 심판하고 너희에게 진노를 내린다. 바로 그가 사람의 패역을 보고서 그의 공의로운 성품을 나타낼 수 있고 사람의 더러움을 보고서 그의 거룩함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그가 바로 거룩하고 흠이 없지만 또 더러운 곳에 태어난 하나님 자신임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만일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나쁜 일을 하는 사람으로 거룩한 성분과 공의로운 성품이 없다면 그는 사람의 불의를 심판할 자격이 없고 또한 사람을 심판할 자격도 없다. 사람이 만일 사람을 심판한다면 스스로 자기의 뺨을 때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마찬가지로 더러운 사람인데 그의 동류를 심판할 자격이 어디 있겠는가? 더러운 전 인류를 심판할 수 있는 분은 오직 거룩한 하나님 자신밖에 없다. 사람이 어찌 사람의 죄를 심판할 수 있겠는가? 사람이 또 어찌 사람의 죄를 볼 수 있겠는가, 어찌 사람의 죄를 정할 자격이 있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만일 사람의 죄를 심판할 자격이 없다면 어떻게 공의로운 하나님 자신일 수 있겠는가? 사람이 패괴된 성정을 드러내면 그가 말씀으로 심판해야 비로소 사람으로 하여금 그가 거룩한 분임을 보게 한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두 번째 정복 사역은 어떻게 성과를 거두는가>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심에 있어 반드시 진리를 발표하고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전능 그리고 지혜를 발표하는 것을 통해 사람을 정복하고 정결케 하고 온전케 하셔야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말세의 이 심판 사역은 하나님이 친히 나타나 하신 사역이고, 또한 시대를 개척하고 시대를 끝마치는 사역입니다. 이 사역은 반드시 도성육신으로 해야지 아무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은 마땅히 사람을 사용해서 모든 사역을 하셔야지 도성육신해서 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할까요? 이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류는 도대체 하나님의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것일까요? 왜 많은 사람들은 늘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해서 사역하시길 바랄까요? 그것은 사람이 사역하면 사람의 관념에 너무나 부합되고 사람의 입맛에 잘 맞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사람을 숭배하고 높이고 따르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역은 어떻습니까? 흔히 사람의 관념과 상상에 맞지 않고 사람의 입맛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인류는 하나님과 합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실질은 진리, 길, 생명이고, 하나님의 성품은 거룩하고 공의롭고 범하는 것을 용납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패괴된 인류는 모두 사탄에게 깊이 패괴되었고 사탄 성정이 가득 차서 하나님과 합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도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사역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알아보기도 싫어하며 오히려 사람들이 숭배하고 맹신하는 사람의 사역을 하나님의 사역으로 여겨 받아들이고 따르고 있는데, 이것은 어떤 문제입니까? 인류는 무엇이 하나님을 믿는 것인지 모르고, 무엇이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는 것인지 모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세 사역은 반드시 도성육신하여 진리를 발표하심으로 패괴된 인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사람이 제기한, 하나님이 왜 사람을 사용하셔서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시지 않는지에 대해 답할 필요가 있을까요? 사람의 실질은 사람입니다. 사람은 신성의 실질이 갖추어지지 않아 진리를 발표할 수 없고, 하나님의 성품과 소유소시를 발표할 수 없으며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사람은 사탄에게 패괴되어 죄짓는 본성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을 심판할 자격이 있겠습니까? 더럽고 패괴된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정결케 하거나 구원할 수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정결케 하고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만일 사람을 심판한다면 불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고, 스스로 굴욕을 자초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거룩하고 공의로운 분이시며, 또한 오직 하나님만이 진리, 길, 생명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은 반드시 도성육신하여 해야지 그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설마 사람이 아직도 꿰뚫어 보지 못했단 말입니까?
그럼 율법시대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왜 사람을 사용해 하셨을까요? 왜냐하면 율법시대의 사역과 말세의 심판 사역은 성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율법시대의 사람은 처음 난 인류이고 패괴된 정도가 얕았으며,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사역은 단지 율법과 계명을 반포하여 처음 난 인류를 이끌어 땅에서 생활하도록 했을 뿐입니다. 이 사역은 사람의 성정을 변화시키는 것과 관련되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진리를 발표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하셔서 자신이 반포한 율법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 주도록 하여 어떻게 율법을 지켜야 하는지를 알게 하고, 어떻게 여호와를 경배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고, 땅에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면, 그 단계 사역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세를 사용해 율법시대의 사역을 하실 수 있었기 때문에 도성육신해서 하실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은 깊이 패괴된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지, 말씀 몇 편만 발표하고 약간의 율법을 반포하여 효과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많은 진리를 발표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과 소유소시를 완전히 발표하고 진리, 길, 생명을 모두 사람에게 열어 줘야 했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인류에게 얼굴을 맞대고 나타나신 것과 같이 사람에게 진리를 깨닫게 하고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으로 인류를 철저히 정결케 하고 구원하고 온전케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이 도성육신해서 친히 하셔야지 아무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를 사용해 하나님의 말씀을 몇 편 전달하게 하는 것은 되지만, 선지자가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을 발표하고 하나님의 소유소시를 발표하고 모든 진리를 발표하는 것은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해 자신의 모든 성품과 모든 진리를 발표하게 한다면 쉽게 하나님을 모욕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패괴 성정이 있어 사람의 관념과 상상을 유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역하는 데에 틀림없이 사람의 뒤섞임이 있습니다. 이러면 하나님을 모욕할 수 있고 하나님 사역의 효과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울러 사람은 사람의 소유소시를 하나님의 소유소시로 여기고 사람의 뒤섞임을 진리로 여기기 쉽습니다. 이러면 하나님을 오해하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기 쉽습니다. 이밖에 만약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해 자신의 모든 성품과 모든 진리를 발표하게 하신다면 사람의 뒤섞임으로 인해 사람은 불복할 것이고 심지어 또 반항까지 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또 꼬투리를 잡고 참소할 수 있으며 사람을 부추겨 하나님에 대해 불만을 갖게 하고 일어나 반역하게 하여 독립왕국을 세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을 하면 생기는 결과입니다. 특히 말세에 하나님이 깊이 패괴된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은 도성육신으로 역사하시는데, 인류는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순복하기 어려워합니다. 더군다가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해 사역하시면 사람은 더욱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순복하기 어려워합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닙니까? 교계의 목사나 장로들을 보세요, 그들은 하나님의 도성육신의 사역을 대함에 있어 어떻게 대적하고 정죄하였는지, 그때 당시 예수님을 대적했던 유대교의 대제사장, 바리새인들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패괴된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마땅히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도성육신하여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시는 것은 한 방면은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의의는 바로 모든 진리를 발표하고 하나님의 성품과 소유소시를 발표하는 것으로 온 인류에게 진실로 하나님을 이해하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육신에 나타나신 것을 보게 하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시죠.
『육신에 살고 있는 각 사람에 대해 말하면, 성정 변화를 추구하는 데는 추구 목표가 있어야 하며, 하나님 알기를 추구하는 데는 하나님의 실제 행사를 보아야 하고 하나님의 실제 모습을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오직 도성육신 하나님만이 도달할 수 있고, 정상적이고 실제적인 육신만이 도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도성육신 되어야 할 필요성이고, 모든 패괴된 인류의 필요이다. 사람에게 하나님을 알도록 요구하려면 사람 마음에 있는 막연하고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형상들을 제거해야 하고, 사람에게 패괴 성정을 벗어 버리도록 요구하려면 반드시 먼저 이런 패괴 성정을 인식하게 해야 한다. 만일 사람 마음속에 있는 막연한 하나님의 형상을 제거하는 데에 이르기 위하여 사람이 이 사역을 할 뿐이라면 있어야 할 효과에 도달하지 못한다. 사람 마음속에 있는 막연한 하나님의 형상은 결코 말로 들춰내고 떨쳐 버리게 하여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한다면, 결국에는 사람에게 깊이 뿌리박힌 것을 여전히 제거할 수 없다. 사람의 막연하고 초자연적인 이런 것들을 실제의 하나님으로, 하나님의 고유한 형상으로 대체하여 사람에게 차츰차츰 인식하게 해야만 원래의 효과에 도달할 수 있다. ……하나님 자신이 자신의 사역을 할 수 있지 사람은 아무도 대신할 수 없다. 사람의 말이 얼마나 풍부하든지 하나님의 실제와 정상을 분명하게 말하지 못한다. 오직 하나님이 친히 사람들 가운데서 역사하여 사람들에게 그의 형상과 소시(所是)를 전부 공포해야만 사람이 그를 더 실제적으로 알 수 있고, 더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이 효과는 육체에 속한 사람은 아무도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패괴된 인류에게는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의 구원이 더욱 필요하다> 중에서)
『사람이 상상한 것은 어쨌든 텅 빈 것이어서 결코 하나님의 본래 모습을 대체할 수 없다.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과 그 자신의 역사는 사람이 연기해 낼 수 없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이 도성육신 되어 사람들 가운데 와서 친히 역사해야만 하늘의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그의 역사를 땅에 가져올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나타나는, 사람이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본래 모습을 인식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식인데, 도성육신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패괴된 인류에게는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의 구원이 더욱 필요하다> 중에서)
『하나님이 육신에 온 것은 주로 사람으로 하나님의 실제 행사를 보게 하기 위한 것이고, 형상이 없는 영을 육신에 실제화하여 사람들이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같이, 그에게 온전케 된 사람이야말로 그의 살아냄이 있는 사람이고 그에게 얻어진 사람이며 그의 뜻에 맞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만약 하늘에서만 말씀하고 음성을 발하고 실제적으로 땅에 오지 않는다면, 사람은 여전히 하나님을 알 수 없고, 다만 텅 빈 이론으로 하나님의 행사를 전할 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실제가 되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이 땅에 온 것은 주로 하나님이 얻으려는 사람을 위해 푯대를 세우는 것이고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 그래야 사람은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을 만질 수 있고 하나님을 볼 수 있으며, 진실로 하나님께 얻어질 수 있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실제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중에서)
『도성육신 하나님은 ‘여호와의 뒷모습만 인류에게 나타내던’ 시대를 끝마쳤고, 인류가 막연한 하나님을 신앙하던 시대도 끝마쳤다. 특히, 마지막 한 차례 도성육신 하나님의 역사는 전 인류를 모두 더 현실적이고, 더 실제적이고, 더 아름다운 시대로 이끌어 들어갔다. 율법과 규례의 시대를 끝마쳤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실제적이고 정상적인 하나님, 공의롭고 거룩한 하나님, 경영 계획 사역을 펼치고 인류의 심오한 비밀과 ③귀숙을 펼쳐 보이는 하나님, 인류를 창조하고 경영 사역을 끝마치는 하나님, 몇천 년이나 숨겨 왔던 하나님을 인류에게 공개하여 막연한 시대를 철저히 끝마치고, 전 인류가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시대를 끝마치고, 전 인류가 사탄을 섬기던 시대를 끝마치고, 전 인류를 참신한 시대로 완전히 이끌어 들어간 것이다. 이런 사역은 모두 육신의 하나님이 하나님의 영을 대신하여 역사한 성과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패괴된 인류에게는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의 구원이 더욱 필요하다> 중에서)
하나님이 말세에 도성육신하여 하시는 심판 사역의 의의는 너무나 큽니다. 말세에 하나님이 도성육신으로 땅에 오셔서 사람들 가운데서 생활하시고 인류를 향해 음성을 발하고 말씀을 하셔서 하나님 자신의 성품과 소유소시를 모두 사람들에게 공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좋아하시고 어떤 사람을 싫어하시는지, 하나님이 어떤 사람들에게 노를 발하시고 어떤 사람을 징벌하시는지, 하나님의 희로애락,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뜻, 사람에게 있어야 할 인생관과 가치관 등등을 모두 사람에게 알려 주어 정확한 추구 목표가 있게 했고, 더 이상 막연한 신앙 속에서 찾거나 모색할 필요가 없게 했습니다. 도성육신 하나님의 나타남은 ‘여호와의 뒷모습만 인류에게 나타내던’ 시대를 철저히 끝마쳤고, 인류가 막연한 하나님을 신앙하던 시대도 끝마쳤습니다. 무릇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과 말씀을 체험하는 사람은 다 하나의 공통된 체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비록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체험하고 여러 가지 시련과 연단 그리고 큰 붉은 용의 미친 듯한 추적과 참혹한 박해를 겪었으며 온갖 고통도 다 겪었지만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이 우리에게 임했음을 보았고 하나님의 위엄과 진노를 보았고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도 보았고 하나님의 소유소시를 우리에게 나타냈음도 보았는데, 마치 하나님을 본 것과 같았습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영체는 보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 하나님의 소유소시는 조금도 차이 나지 않게 다 우리에게 나타냈습니다. 우리는 마치 하나님과 얼굴을 마주한 듯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맡기고 죽기까지 순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과 말씀에서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으며 하나님에 대한 관념과 상상을 철저히 제거하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처럼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성품이 바로 자비와 긍휼이어서 하나님은 줄곧 사람의 죄를 사해 주고 용서해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심판을 체험하는 중에서 사람은 하나님에게 자비와 긍휼이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이 공의, 위엄, 진노가 있어 누가 거스른다면 반드시 징벌받게 된다는 것을 진실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리를 받아들이고 하나님 말씀대로 처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체험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이 거룩하고 공의롭고 범함을 용납지 않는다는 것을 진실로 인식하게 되었고,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체험하게 되었으며, 또한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도 진실로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의 낮추심과 애쓰시는 마음, 하나님의 많은 사랑스러움 즉, 하나님의 희로애락, 하나님의 신실,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선하심, 하나님의 권병, 하나님의 주재, 그리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감찰하고 계신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소유소시를 모두 우리에게 나타내셨는데 마치 하나님을 본 것과 같았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마주보듯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더 이상 관념과 상상대로 하나님을 믿거나 따르지 않게 되었으며 하나님에 대해 참된 경외와 사모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고 참된 순복과 의지가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친히 도성육신해 진리를 발표하여 사람을 심판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전혀 하나님을 알 수가 없고 죄악에서 벗어나 거룩하게 될 수도 없다는 것을 참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방면에서 말하든지 하나님의 말세 심판의 사역은 모두 하나님이 친히 도성육신하여 하셔야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만약 사람의 관념과 상상대로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해서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시면 절대로 이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영화 대본 <경건의 비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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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패괴(敗壞): 타락, 부패, 망가짐을 포함해 더 깊은 뜻이 있음.
②심복구복(心服口服): 마음으로도 감복하고 말로도 탄복함.
③귀숙(歸宿): 사람이 마지막으로 돌아갈 곳 또는 결말, 처소, 본향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