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인류의 속죄제가 되셨고 우리는 주님의 구원의 은혜로 이미 구원을 얻었는데 왜 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의 심판과 정결의 사역을 받아들여야 하죠?

답: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하신 사역은 구속 사역이지 인류를 완전히 구원하시는 말세의 심판 사역이 아니에요. 구속 사역의 효과는 예수님이 속죄제가 되셔서 우리를 사탄의 손아귀에서 속량해 오심으로써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게 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와 은혜와 축복을 누릴 자격이 있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구속 사역의 참뜻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걸 모르고 예수님이 구속 사역을 하셨으니 사람이 완전히 구원받은 것과 같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완전히 사람의 관념과 상상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구속을 받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죄짓는 본성은 해결됐나요?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해 주셨다고 해서 정말 우리가 성결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왜 우리는 늘 죄를 짓는 걸까요? 늘 죄짓는 사람이 주님께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러한 문제는 사람들이 거의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이런 문제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있구요.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속량해 오셔서 우리가 이미 죄 사함을 받아 구원을 얻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주님을 믿고 따르면서 늘 주의 가르침을 떠나 육적인 사욕을 따라서 죄를 짓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사하게 거짓말하고 암투하고 명리를 다투며 허영과 돈을 탐하고 세상의 사악한 풍조를 좇습니다. 그리고 고난과 시련이 임하면 하나님을 오해하고 원망하며 심지어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반까지 합니다. 또 하나님의 사역이 사람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제멋대로 하나님을 논단하고 정죄하죠. 하나님을 따르는 동시에 사람을 숭배하고 따릅니다…… 사람들이 죄짓고 회개하는 악순환의 생활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며 늘 사탄 본성의 굴레와 통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비록 예수님의 구속 사역이 이뤄져 사람의 죄도 사함 받아 다시는 율법을 범해도 하나님께 저주받지 않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기도하며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누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철저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죄성이 아직 해결되지 못했고 사탄 본성에 제어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지도 못했고 더군다나 하나님께 무조건 순종하고 하나님과 합해 성결한 인류가 되지 못했어요.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진정으로 얻어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공의로운 분이셔서 사람이 거룩하지 못하면 주님을 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더러운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걸 절대 허락치 않으십니다. 이건 하나님의 공의 성품으로 결정되는 것이죠. 그래서 말세에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는 경영 계획에 따라 심판 형벌의 사역을 하셔서 타락한 인류가 죄의 속박과 통제을 받는 문제와 죄짓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시고 사람이 사탄의 권세에서 철저히 벗어나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보실까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같은 죄인은 이제 갓 구속되었을 뿐, 변화의 과정과 하나님께 온전케 되는 과정은 거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겠는가? 지금의 너 같은 옛 사람을 예수가 구원해 온 것은 틀림없다. 또한 네가 죄에 속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지만 너에게 결코 죄가 없고, 더러움이 없다고는 증명할 수 없다. 네가 변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떻게 거룩해질 수 있겠는가? 너는 속이 여전히 더럽기만 하고 이기적이고 비열하면서도 예수와 함께 강림하고 싶어 하는데, 그렇게 좋은 일이 있겠는가? 네가 하나님을 믿는 데에 있어 과정이 하나 빠졌는데, 구속되었을 뿐 변화되지는 않은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여 너를 변화시키고 정결케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구속만 될 뿐 거룩하게 될 수는 없다. 그러면 너는 하나님과 더불어 복을 누릴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너에게는 하나님이 사람을 경영하는 사역 중의 한 단계, 바로 변화되고 온전케 되는 가장 중요한 한 단계가 빠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갓 구속받은 너 같은 죄인은 하나님의 기업을 곧바로 이어받을 수 없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호칭과 신분에 관하여> 중에서)

이번 단계 심판, 형벌의 사역으로 사람에게 자기 안에 있는 추하고 *패괴된 실질에 대해 철저히 인식하게 하고, 또한 완전히 변화되어 정결함을 받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한다. 이래야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자격이 있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행하는 이 모든 사역은 사람이 정결케 되고 변화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고, 말씀의 심판과 형벌에 의해, 연단에 의해 패괴를 벗어 버리고 정결함을 받게 하는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말세에 하나님은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완전히 구원해 내 진정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그리스도와 합하게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성결한 인류가 되게 합니다. 이 효과에 도달하려면 반드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거쳐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의 심판에서만 사람은 사탄에 의해 타락된 진상과 본성 실질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의 공의와 위엄, 사람의 범함을 용납지 않는 성품을 알 수 있습니다. 이래야 진실한 뉘우침과 회개가 있을 수 있고 육체를 증오하고 사탄을 배반하려는 심지가 생기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생겨 사탄의 흑암 권세에서 벗어나 완전히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께 얻어질 수 있는데 이런 사람이야말로 최종에 구원받아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인류입니다.

영화 대본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에서 발췌

─────────

*패괴(敗壞): 타락, 부패, 망가짐을 포함해 더 깊은 뜻이 있음.

이전: 질문 (1) 말세에 하나님이 성육신해 심판 사역을 하신다는데 성경 근거가 있나요? 어떤 예언들이 응했습니까? 성경 근거가 없다면 쉽게 믿을 수 없죠.

다음: 질문 (3) 저는 주님을 오래 믿고 성경도 적지 않게 읽어 보았는데, 왜 주께서 말세에 또 성육신하셔서 인자의 모습으로 심판 사역을 하신다는 예언을 보지 못했을까요? 당신들은 예수님이 이미 육신으로 돌아오셨고 그분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고 지금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고 계신다고 하는데, 성경의 근거가 있습니까? 교계가 인정합니까?

클릭하세요! 하나님에게서 온 기쁜 소식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임할 것입니다.

관련 콘텐츠

질문 (7) 우리가 오늘 예수님을 믿고 주의 이름을 널리 전하면서 고생하고 헌신하고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은 바로 천부의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미 성결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틀림없이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답: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지에 관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예수님의 말씀은 천부의 뜻대로...

질문 (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알려 주셨는데, 그럼 전능하신 하나님이 재림하신 예수님이라면 많은 비밀을 밝히시지 않았을까요? 여러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 밝히신 심오한 비밀을 우리에게 교통해 주세요.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데에 매우 유리할 것입니다.

답: 하나님은 매번 성육신으로 오셔서 모두 진리의 심오한 비밀을 많이 밝히십니다. 이것은 틀림없습니다. 하나님 성육신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 자연히 많은 진리를 발표하시고 많은 비밀을 밝히십니다. 은혜시대에 성육신하신 예수님은...

질문 (4) 이렇게 교통하니 주님이 오신 다음 들림받는 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정말로 사람의 상상이고 엄중하게 주님의 말씀을 어겼습니다. 그럼 우리가 주님을 믿으면서 주님께 들림받는 일을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교통해 주세요.

답: 성도가 들림받기를 바라는 것은 주로 예수님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2~3)고 하신 이 말씀에 근거한...

질문 (6)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목양하고 있는데, 이렇게 고생하면서 사역하는 것이 바로 천부의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설마 우리가 이렇게 실행하는 것이 무슨 잘못이 있단 말입니까?

답: 사람이 주의 복음을 전파하고 고생하면서 사역하는 건 천부의 뜻대로 행하는 걸 뜻하지 않습니다. 진정 천부의 뜻대로 행한다는 건 주의 도를 행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주님의 요구대로 본분을 하는 겁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같습니다. “네 마음을...

설정

  • 텍스트 설정
  • 테마

색상

테마

폰트

폰트 사이즈 조정

줄 간격 조정

줄 간격

페이지 너비

목차

검색

  • 페이지 내 검색
  • 도서 내 검색

카카오톡으로 대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