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8 심판에서 벗어나면 어떤 결과가 기다릴까
1. 너는 믿음으로 인해 이런 형벌과 심판을 받게 된 것이다. 또한 너는 이런 형벌과 심판으로 인해 정복되고 온전케 된다. 오늘날의 이런 형벌과 심판이 없었다면 너의 믿음은 모두 부질없을 것이다. 네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믿는다고 한들 실제가 없는 텅 빈 글귀이기 때문이다. 네가 이런 정복 사역을 받아들이고 완전히 순종하게 되어야만 너의 믿음이 진실하고 확실한 것이며, 너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게 된 것이다. ‘믿음’ 때문에 많은 심판이나 저주를 받았을지라도 너는 진정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가장 참되고 가장 알차고 가장 귀한 것을 얻게 되었다.
2. 어쩌면 너는 자신이 믿지 않았더라면 이런 형벌이나 심판을 받지는 않았을 거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네가 믿지 않았더라면 이런 형벌과 전능자의 보살핌을 받을 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창조주를 만날 기회도 영영 놓치고, 또 인류의 기원도 영원히 알지 못하며, 인생의 의미도 영원히 깨닫지 못했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 설령 너의 육체가 멸망하고 영혼이 이탈한다고 해도 너는 창조주의 모든 행사를 알지 못할 것이고, 더욱이 창조주가 인류를 만든 후에 땅에서 이처럼 큰 사역을 했다는 것도 알지 못할 것이다.
3. 창조된 인류로서, 너는 그렇게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둠 속에 떨어져 영원히 징벌받기를 원하느냐? 네가 오늘날의 형벌과 심판을 떠난다면 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이겠느냐? 네가 오늘날의 심판을 떠난다고 해서 이 고난의 인생에서 벗어날 수 있겠느냐? ‘이 땅’을 떠나면 고통에 시달리거나 마귀에게 해를 입지 않겠느냐? 견디기 힘든 나날이 닥치지 않겠느냐? 오늘날의 심판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훗날의 고통을 영원히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장차 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이겠느냐? 네가 바라는 무릉도원이겠느냐?
4. 이렇게 현실을 도피하면 훗날 그 영원한 형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이런 기회와 축복을 네가 이후에 두 번 다시 찾을 수 있겠느냐? 재앙이 임할 때 찾을 수 있겠느냐? 모든 인류가 안식에 들어갈 때 찾을 수 있겠느냐? 지금의 만족스러운 생활과 화목한 가정이 네 훗날의 영원한 종착지를 대신할 수 있겠느냐? 만약 네게 진실한 믿음이 있고 믿음으로 인해 많은 것을 얻었다면, 그것은 피조물인 네가 마땅히 얻어야 할 몫이고, 또한 네가 본래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정복은 너의 믿음에도 가장 이롭고 너의 생명에도 가장 이롭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정복 사역의 실상 1>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