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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방탕아의 회개

미국 루스(Ruth)

저는 중국 남방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안은 조부모님 때부터 대대로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저의 유년시절은 성경 이야기, 찬송가, 교회의 성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중, 고등학교 생활에 학업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제 마음은 점점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저를 떠나지 않으셨고, 제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늘 응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이름은 제 마음속 깊이 뿌리내려졌습니다. 제가 수능 시험을 보던 해, 제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 중에 제가 대학에 합격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 충격적인 말에 저는 절망했고, 제 스스로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어릴 적에 교회에서 들었던 “사람이 끝이라고 할 때가 하나님의 시작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 나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야. 주님의 능력은 한없이 크기에 내가 진심으로 주를 의지한다면 주님도 반드시 날 도와주실 거야.’ 그래서 전 항상 예수님께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제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게 된다면 앞으로 예수님을 멀리하지 않고 제 평생의 유일한 구세주로 받들겠나이다.”라며 기도했습니다.

저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보통 사람이 상상도 할 수 없는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고3 내내 저는 매일 밥 먹고 잠자는 것 외에는 모든 시간을 피아노 연습하는데 쏟았습니다. 매일 기본적으로 10~12시간 정도 피아노 연습을 했습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생겼는지 알 수 없지만, 저는 주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도와주신 게 분명하다고 생각했고, 그로 인해 주님께 더욱더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후, 대학교 4학년이 되자 졸업 후의 선택을 놓고 예수님께 길을 열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2004년, 그 당시는 미국이 ‘9·11’ 테러를 겪은 지 얼마 안 되는 시기여서 미국 정부는 입국 관련 비자를 거의 모두 동결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저는 제 전공 분야를 녹음한 CD 하나로 미국의 한 대학으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되어 무사히 학생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전공 분야의 공부를 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학 입학과 출국 관련 일을 겪으면서 제 힘으로는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었던 소망을 주님이 이루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로 인해, 예수님이야말로 진정한 저의 구세주라는 믿음이 더 견고해졌고, 하나님을 더 믿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2007년 어느 날, 저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중국에 있는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참!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셨단다!” 그 말을 듣은 저는 한편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곧 성경에서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난다고 했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주님이 돌아오셨다는 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신중하게 대처해야 했고, 지금은 인터넷으로 모든 걸 알 수 있으니 얼른 검색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니와 전화를 끊고 전 기쁜 마음으로 믿을 만한 정보를 찾아 보았는데, 뜻밖에도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는 것과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해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건 모두 모독하고 정죄하는 부정적인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런 부정적인 정보로 인해 저는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없게 되었고, 당황한 나머지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어머니가 진짜와 가짜를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여 잘못된 길로 가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바로 전화를 걸어 어머니께 인터넷에서 본 부정적인 정보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오히려 차분하게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얘야, 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지 않아서 모르는 거란다. 전화상으로 널 이해시킬 수는 없으니 우선 조급해 말아라. 난 길을 잘못 든 게 아니라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거란다. 앞으로 전화로 이런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중국이 무신론으로 독재 통치를 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정부가 줄곧 기독교인을 핍박하고 잡아가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전화로 하나님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되면 어머니가 화를 당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 잘 아는 목사님께 전화를 드려 어머니를 ‘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루는 목사님에게 어머니를 구출하는데 실패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그 후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어머니를 가로막기 위해 저와 전능하신 하나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협박하기까지 했습니다. 어머니께 그런 말을 하고 난 후, 전 사흘 밤을 똑같은 꿈을 꾸었는데, 한 치의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밤에 장대 같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검은색 우산을 들고 매우 익숙한 해변을 걷고 있었고,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대낮처럼 밝은 불빛이 ‘번쩍’하더니 번개가 제 우산에 내리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꿈을 꿀 때마다 전 놀라서 온몸에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영이 마비되고, 우둔하고, 완강하여 전혀 기도하면서 찾고 구해 보지 않았습니다. ‘왜 연이어 이런 꿈을 꾸는 것일까? 하나님을 대적하는 발걸음을 멈추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주님의 경고일까?’ 그 후, 어머니를 아무리 설득하고 권고해도 소용이 없었고, 또한 멀리 타국에서의 생활이 바쁘다 보니 더 이상 어머니를 다그칠 수도 없었습니다.

2010년에 귀국했을 때, 어머니는 저에게 어머님이 믿는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제 생각을 알고 있는 듯 직설적으로 물었습니다. “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몇 년간 믿었는데 네가 보기엔 어때? 인터넷에서 말하는 것처럼 내가 이상해 보이니?” 저는 어머니의 갑작스런 질문에 말문이 막혀 순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인터넷에 떠돌던 부정적인 말은 어머니에게 한 가지도 일어나지 않았고, 어머니는 지극히 정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털끝 하나 다친 곳 없이 제 앞에 있었고, 심지어 어머니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후의 변화는 예수님을 믿었을 때보다 훨씬 크다는 것도 보게 되었습니다. 말과 행동이 더 이성적일 뿐만 아니라 문제를 보는 견해도 월등히 뛰어났습니다. 그것을 본 저는 인터넷의 말은 결코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이 맞는지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넌 왜 엄마 말을 믿지 못하니? 사실을 알아보지도 않고 인터넷상의 헛소문만 믿는 거야? 인터넷에 떠도는 말이 사실인지 확실한 증거를 찾아봤니?”라고 물었습니다. 전 부끄러워하며 말했습니다. “아뇨, 찾아보지 않았어요.”

오늘날 하나님께서 두 번째로 성육신되어 오셨지만 또다시 패괴된 인류의 미친 듯한 대적과 정죄를 받고 있어. 중국 공산당 정부는 사람들이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라갈까 봐 두려운 거야. 만약 사람들이 그들의 사악한 실질에 대해 분별 능력이 생겨 그들을 저버린다면 그들은 통치 지위를 잃게 되는 거니까. 또 교계의 목사들은 신도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라가게 되면 그들의 지위와 밥그릇을 잃게 될까 봐 두려워하지. 그래서 로마 정권과 유대교의 지도자처럼 비열하고 악독한 수단으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상대로 수많은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수많은 거짓 증거를 만들어 내는 거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훼방하고 정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려는 것이야. 그 목적은 바로 사람들로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정죄하고 거절하게 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받지 못하도록 가로막으려는 거지. 우린 마땅히 사탄의 계략에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 중국 공산당은 무신론 사탄 정권이기에 줄곧 하나님을 적대시해 왔어. 정권 초기에는 성경을 불태우고 교회를 파괴했고 기독교인을 살해했지. 그것도 모자라 세계적으로 공인된 성경을 사교(邪教) 서적으로 규정하고, 기독교와 천주교를 사교로 규정해 억압하고 박해하며 온갖 만행을 저질렀는데 어떤 유언비어인들 만들지 못하겠니? 사실에서 증명되는 것처럼, 중국 공산당과 교계의 목사들은 모두 진리를 증오하며 하나님을 적으로 삼는 마귀 사탄이란다. 이 점을 우리가 반드시 확실하게 알아야 해. 우리가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진리를 믿어야지 중국 공산당과 교계 목사의 거짓말을 믿어서는 안 된다. 만약 우리가 중국 공산당 정부와 교계에서 퍼뜨린 각종 거짓말에 대해 분별력이 없어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찾고 구하고 고찰해 보지 않는다면, 결국 유대 백성들처럼 헛소문만 믿고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참 진리를 거부하게 되겠지. 그렇게 되면 결국 구원받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한 대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단다!”

어머니의 말씀에 저는 꿈에서 막 깨어난 듯했고, 돌이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 난 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보지도 않고 살펴보지도 않은 채 맹목적으로 인터넷상의 부정적인 정보만 믿은 걸까? 이 세상은 사탄에게 패괴되어 유언비어와 기만이 가득하고 사방에 교활함이 넘쳐나서 막으려 해도 막을 수가 없는데, 난 왜 인터넷상의 정보를 아무런 조사도 해 보지 않고 무조건 믿은 것일까? 게다가 주관도 없이 남의 말만 믿고 함부로 논단하다니 정말 너무 경솔하고 너무 우둔한 것이 아닌가? 이게 바로 악한 자를 따라 함부로 논단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어머니는 제가 말없이 잠자코 있는 것을 보고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이란 책을 건네시며 차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말세에 발표하신 말씀이란다. 네 관념을 내려놓고 잘 살펴보길 바란다. 보면서 궁금한 게 있으면 터놓고 얘기해. 우리 함께 교제해 보자.” 저는 책을 받아서 묵묵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전 결코 진리를 찾고 구하는 마음으로 읽은 것이 아니라 연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늠하고 증명하려고 했고,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을 반박하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런 오만하고 맞서려는 태도 때문에 성령의 계시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을 알지 못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그릇된 관점을 고집하며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전 어머니께 말했습니다. “어머니, 전에 제가 인터넷상의 유언비어만 믿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어머니를 핍박한 것은 정말 너무 맹목적이고 어리석은 짓이었어요. 앞으로는 어머니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걸 반대하지 않을게요. 하지만 어머니와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는 없어요. 저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고, 또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되어 외국에서 공부할 수도 있게 되었는데, 그렇게 큰 은혜를 입었으면서 어떻게 예수님을 배반할 수 있겠어요? 그건 배은망덕한 짓이잖아요.” 이 말을 들은 어머니는 여기에 합당한 하나님의 말씀을 한 구절 읽어 주었습니다. ‘여호와부터 예수까지, 예수부터 이 단계까지 3단계 역사가 이어져 오면서 완전한 경영이 되었는데, 다 한 분의 영이 한 역사이다. 창세 이래 하나님은 계속 역사하면서 인류를 경영하고 있다. 그는 처음과 나중이고, 시작과 끝이며, 시대를 전개하는 분이자 시대를 끝마치는 분이다. 3단계 역사는 시대가 서로 다르고 장소가 서로 다르지만, 확실히 한 분의 영이 한 것이다. 3단계 역사를 분리시키는 자는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다. 이제 너는 1단계부터 지금까지 한 사역은 의심할 바 없이 한 분의 하나님이 한 것이고, 한 분의 영이 한 사역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간다-역사 이상 (3)>에서 발췌) 어머니가 말씀하셨죠. “네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받아들이는 것이 예수를 배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완전히 너 스스로의 관념과 상상일 뿐이야. 사실 여호와, 예수, 전능하신 하나님은 다 한 분의 하나님이란다. 율법시대의 하나님 이름은 여호와였는데, 그때는 율법을 반포하여 인간이 땅에서 생활할 수 있게 인도해 주셨고, 율법과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구속하고 인도하셨단다. 율법시대 말기에 이르러 사탄에게 타락된 인간은 더 이상 율법을 지킬 수 없게 되어 율법의 정죄와 저주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어. 그래서 하나님은 성육신하셔서 예수의 이름으로 은혜시대의 사역을 하게 되었단다. 인간을 구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인간의 영원한 구속 제물이 되셨던 거지. 그때부터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가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기만 하면 죄를 사함받을 수 있었고, 더 이상 율법의 정죄와 저주를 받지 않아도 되었고, 또 주님의 한없는 축복과 긍휼까지 얻게 되었지. 하지만 우리가 비록 죄를 사함받았고 동시에 예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있지만, 우리의 죄를 범하는 본성과 패괴 성정은 여전히 근절되지 못한 거지. 그래서 여전히 죄를 범하고는 회개하고, 회개하고는 죄를 범하는 이런 악순환 속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거야. 그래서 말세에 하나님은 다시 한 번 성육신하셨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진리를 발표하여 사람을 심판하고 깨끗하게 하는 거지.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의 심판 속에서 진리를 알고 진리를 얻음으로 사탄의 패괴 성정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께 온전히 정결케 되어 진정한 사람 모양을 살아내게 되는 거지.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 자격을 갖추게 되어 하나님의 인도하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거란다. 그러므로 예수와 전능하신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서로 다른 시대에 성육신하셨을 때 불리신 이름이기 때문에 한 하나님이라고 하는 거야”

어머니가 말씀하신 내용은 이치에 맞고 근거가 있어 전 반박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관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없이 나왔습니다. 저는 곧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예수님이 다시 오신 것이라면 제가 그분을 예수님으로 부르든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부르든 다를 게 뭐가 있어요? 모두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여호와 하나님, 예수님, 전능하신 하나님은 다 한 분의 하나님이라는 것은 조금도 틀리지 않아. 하지만 우리는 마땅히 한 가지 진리를 알아야 해. 하나님은 각 시대에 불리는 이름에 따라 서로 다른 사역을 한다는 것이지. 예를 들어, 율법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역사하셨지.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축복해 주셨어. 은혜시대에는 하나님이 예수라는 이름으로 역사하셨는데, 그때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해야 했어. 그렇지 않으면 죄사함을 받지 못하고 주님의 은혜와 축복도 얻을 수 없었어. 마치 성전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짖었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았고,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도 얻을 수 없게 되었던 거지. 지금은 하나님나라시대란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사역을 하셨기에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만 성령 역사를 얻을 수 있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거지. 네가 만약 여전히 예수님의 이름을 고집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넌 사실상 하나님이 전에 하셨던 역사는 믿으면서 하나님의 현재 역사는 대적하는 셈이지. 그 실질은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란다. 그런 믿음은 유명무실한 것이기에 속이 빈 계란 껍데기와도 같아 일종의 자아 기만이라고 할 수 있어.” 성경에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시록 1:3)라고 했어. “우리가 하나님의 새로운 이름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현재 말씀에 순종해야만 믿음에 실제가 있다고 할 수 있어.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되겠니?” 저는 어머니의 말씀이 일리가 있고 실제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으로는 여전히 예수님의 이름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제게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나 컸고 오늘날 제게 있는 저의 비전은 모두 예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가 주님을 잘 믿고 따르겠다고 했던 그 맹세를 배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전 계속 전능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거절했습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오게 되자, 바쁜 학업과 빠른 생활 패턴 때문인지 금세 현실 세계로 되돌아왔습니다. 제가 다시 교회에 나가 예배에 참석해 보니, 화교 교회든 현지인 교회든 목사님들이 설교하는 내용에는 새로운 것이 없이 케케묵은 내용만 반복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생활은 무미건조했고, 생명 공급은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사역자들은 교인들을 붙잡아 두기 위해 종종 함께 여행을 가거나, 오락을 즐기거나, 각종 파티를 연다거나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곤 했습니다. 교회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었는데, 그중에 다수는 진정한 교인이 아니었습니다. 이성 친구를 찾으려는 사람도 있었고, 룸메이트나 여행 친구를 찾는 사람도 있었으며, 같이 밥 먹을 사람을 찾으러 온 사람도 있는 등등, 가지각색이었습니다. 교회가 더 이상 제 마음의 안식처가 아닌 것을 보고 전 고통스러웠고 속상했습니다. 전 그 후로 더 이상 예배에 나가지 않았고 집회에도 가지 않았는데, 마음은 항상 불안했습니다. 마치 길을 잃은 아이처럼 방황하며 흐리멍덩하게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2014년, 아들이 태어났는데 아이에게 먹일 모유가 부족해 남편과 갈등이 생겼습니다. 남편이 매일 퇴근 후 돌아와서 하는 첫 마디는 바로 “아직도 안 나와? 젖을 안 먹이면 우리 아들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저는 처음으로 자신의 무능을 느끼게 되었고, 엄마가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유가 생기게 하려고 여러모로 애써 봤지만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저는 속상하고 괴로워 원망까지 하게 되었는데, 정신이 이상해질 지경이었습니다. 그 상태로 계속 가다간 정말 미쳐 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후조리하는 내내 거의 매일 눈물로 지내면서 제가 왜 그러는지조차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종종 알 수 없는 공황에 빠져 ‘모유’나 ‘먹이다’등의 단어만 들어도 대성통곡했는데, 전혀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힘들어 하는 걸 알고 저를 돌봐 주려고 해외까지 오셨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어머니는 “너의 삶이 왜 갈수록 어둡고 고통스러워지는지 생각해 봤니? 그것은 네가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진리를 찾고 구하지 않고 하나님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사건건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이란다. 네가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아 하나님의 보살핌을 잃게 되었고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기 때문에 사탄에게 고통당하고 농락당하여 사는 게 점점 고통스러워진 거란다.”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그저 잠잠히 있었습니다. 그 후부터 어머니는 애기가 잠들게 되면 하나님 말씀 찬양을 저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말씀 찬양을 들으면서 저의 마음이 차츰 안정을 되찾게 된 것입니다. 하루는 이런 말씀 찬양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영이 하나님과 너무 멀어져 사람이 ‘하나님을 따르는’ 동시에 사탄을 섬기면서도 여전히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발자취와 나타남을 주동적으로 찾는 사람은 없고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살아가려는 사람도 없으며 사탄과 악한 자에게 잠식되어 이 세상에 적응하려 하고 이 사악한 인류의 생존 법칙에 적응하려 한다. 이 지경에 처해 사람의 마음과 영은 사탄에게 바치는 진상물과 사탄의 먹이가 되었고 더욱이 사탄이 오랫동안 머무는 곳이 되었으며 사탄의 당연한 놀이터가 되었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됨의 도리를 더 이상 알지 못했고 사람의 생존 가치와 의의가 어디에 있는지 더 이상 알지 못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율법과 하나님의 언약은 사람의 마음에서 점차 모호해져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이 사람을 만든 의의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에게서 온 모든 것을 깨닫지 못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온 율법과 법도를 대항하기 시작했으며 사람의 마음과 영은 마비되었다… 하나님은 태초에 만든 사람을 잃게 되었고 사람 또한 원래의 뿌리를 잃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이 인류의 비애이다.”(<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ㆍ패괴된 인류의 비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구구절절 제 마음을 찔렀는데, 저 자신의 정형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였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인정하지만, 사실상 마음은 온전히 사탄에게 점유당하였습니다. 생각하는 것은 전부 육체의 일이고, 추구하는 것 역시 육체뿐이며, 세속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로마서 8:6),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야고보서 4:4)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소행과 했던 말을 돌이켜 보니, 하나님의 뜻에 맞는 부분이 전혀 없었고, 모두 하나님과 엇나가는 것들뿐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오늘날 제가 이런 환경에 놓이게 된 것은 제가 학력, 신분, 결혼 같은 세상의 것들을 너무 소중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것들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진리를 구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번번이 저의 마음 문을 두드리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제 앞에 가져다주셨지만, 전 전혀 소중히 대할 줄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사역을 하러 오셨다는 말을 전해 들었지만, 전 고집을 부리며 근거 없이 논단하였습니다. 어머니가 교제해 준 내용이 일리가 있고 근거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의 관념을 고집하면서 참 도를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저는 은혜만 소중히 여기고 진리는 거부하며 강경하게 당신을 거슬렀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꼭 하나님의 역사를 잘 알아보겠습니다.” 저의 이 같은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 주실지 알 수는 없었지만, 자주 이렇게 하나님께 찾고 구했습니다.

2015년 4월, 몸이 불편한 저는 어머니를 따라 중국으로 돌아왔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와 접촉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돌이켜 보니, 세상에서 열심히 살았지만 행복을 얻지 못하였고, 기존 교회에서도 마음속의 어둠과 공허함을 해결해 줄 진리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계속 전능하신 하나님, 바로 저를 좋은 대학에 들어가게 도와주고 제가 미국에도 갈 수 있게 도와주신 구주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자 전 어머니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님들이 저를 찾아와 교통해 주었습니다. 저는 형제자매들이 집회 때에 읽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교통하는 것은 진리이며, 실행하는 것 역시 진리라는 것과,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진리를 원칙으로 삼으며, 육체에 따라 일을 처리하지 않고 세상적인 말은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온전히 진리가 권세를 잡는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영적인 공급을 받게 되어 풍족해졌으며, 마음은 더 이상 공허하지 않고 충실한 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집회할 때에 왕 자매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읽어 주었습니다. “전능자는 심히 고통받은 이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고, 동시에 또 지각이 전혀 없는 이 사람들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가 매우 오래 기다려서야 사람에게서 오는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찾으려고 하는데, 너의 마음을 찾고 너의 영을 찾아 물과 양식을 주어 너를 소생케 하고, 더 이상 목마르지 않게 하고, 더 이상 굶주리지 않게 하려고 한다. 네가 지쳤다고 느낄 때, 이 세상이 처량하다고 조금이라도 느낄 때, 방황하지 말고 흐느끼지 말라. 전능하신 하나님, 순찰자가 언제나 돌아오는 너를 포옹할 것이다. 그는 너의 곁을 지키면서 네가 돌아서기를 기다리고 있고, 문득 너의 기억이 회복되어 ‘네가 하나님 그리로부터 나왔는데 언제 방향을 잃었는지, 언제 길에서 혼미하였는지, 또 언제 ‘아비’가 있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고, 더욱이 전능자가 계속 그곳에서 지키면서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린 지 이미 오래오래 되었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전능자의 탄식>에서 발췌) 이 말씀에 저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마치 길을 잃고 헤매는 아이를 애타게 부르며 아이가 하루빨리 자신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자애로운 어머니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바로 매번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신 예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한 발짝도 저를 떠난 적이 없이 매일 저를 부르시며 제가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생각해 보니, 저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오히려 진리를 찾고 구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인터넷상의 헛소문만 믿고 목사님의 말만 믿으며 원수를 아버지로 섬겼던 것이었습니다. 중국 공산당 정부와 교계 목사들을 따라 밤낮 저를 보살펴 주고 계신 하나님을 훼방하고 공격하였으며,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거절하였습니다. 저는 정말 너무 눈 멀고 미련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관념과 상상 속에서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제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제가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게 인도해 주셨으니 언제까지나 예수님의 이름만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하는 것이 주님께 충성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저의 관념과 상상에 따라 처신한 까닭에, 하나님께서 시대를 바꾸고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었지만 저는 하나님의 역사를 알지 못하여 매번 저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을 거절했습니다. 그런 제가 어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순전히 자신을 믿은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이 제게 주신 것은 사랑이었지만, 저는 매번 하나님께 상처를 주고 있었으니 하나님께 진 빚이 정말 너무나 많았습니다... 저는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통곡하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이전에 저는 무지몽매하여 중국 공산당과 교계의 유언비어만 믿고 하나님을 저버리고 정죄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의 생각만 믿으며 당신을 단정 짓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거부하였으니 제가 바로 현대판 바리새인입니다. 저의 행위대로라면 사탄과 함께 훼멸당해야 마땅하지만, 하나님은 저의 행위에 따라 징벌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저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저는 니느웨 사람처럼 하나님 앞에 나아와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길’ 원합니다. 진실로 저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오니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길 원합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결함을 받고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 후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는 매주 두세 번씩 저를 찾아와 교통해 주었는데, 그것은 4개월 동안 중단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 기간에, 저는 거의 매일 말씀을 몇 단락씩 읽었는데, 제가 진리를 많이 알게 될수록 하나님과의 관계도 점점 정상적이 되었고, 처음 믿음도 회복 되었습니다. 전 마음이 편안해졌고, 더 이상 괴롭거나 쓸쓸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따라가는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리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2016년, 미국으로 돌아온 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복음 사이트를 통해 형제자매들과 연락이 되었고, 교회 생활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한 걸음씩 인도해 주셔서 오늘날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진리를 갈망하며 찾고 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다시 오신 예수님이란 사실을 알게 할 것입니다. 또한 그들로 하여금 맹목적으로 사탄의 헛소문을 믿고 사탄을 따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결국 자신이 손해 보게 된 저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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