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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진리 실제에 진입할 것에 관한 말씀

10)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데 관한 말씀

(544)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이냐? 어떻게 악에서 떠날 것이냐?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숨고 멀리하고 숭상하고 미신하는 것을 뜻하는 것도 아니다. 이는 앙모하고 숭경하고 신뢰하고 이해하고 헤아리고 순종하고 헌신하고 사랑하는 것이며, 조건도 불평도 없이 경배하고 보답하고 복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참된 인식이 없으면 진정한 앙모도, 신뢰도, 이해도, 헤아림도, 순종도 없으며, 단지 두려움과 불안, 의심, 오해, 회피, 그리고 멀리함만이 있을 뿐이다. 하나님에 대한 참된 인식이 없으면 진정한 헌신과 보답도 없다. 하나님에 대한 참된 인식이 없으면 진정한 경배와 복종도 없으며, 맹목적으로 숭상하고 미신할 뿐이다. 하나님에 대한 참된 인식이 없으면 하나님의 도를 행할 수도, 하나님을 경외할 수도, 악한 일을 멀리할 수도 없다. 오히려 사람이 종사하는 모든 활동과 행위에는 하나님에 대한 거역과 대적, 훼방과 논단이 가득할 것이며, 또한 진리를 위배하고 하나님 말씀의 참뜻에 어긋난 악행이 가득할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진실로 신뢰하면, 진실로 따르고 의지할 것이다. 하나님을 진실로 믿고 의지해야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고 이해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진실로 이해해야 하나님의 마음을 진실로 헤아릴 수 있다. 하나님의 마음을 진실로 헤아려야 하나님께 진정으로 순종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 진정으로 순종해야 진정으로 헌신할 수 있다. 하나님께 진정으로 헌신해야 조건도, 불평도 없이 보답할 수 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의지하고, 이해하고 헤아리고, 순종하고, 헌신하고 보답해야 진정으로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을 알 수 있으며, 창조주의 신분을 알 수 있다. 진정으로 창조주를 알아야 진정으로 경배하고 복종할 수 있으며, 진실로 창조주께 경배하고 복종해야 진정 악행에서 벗어나고 악에서 떠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전 과정이자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모든 내용이며,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남에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길이다> 중에서

(545) 먼저 하나님의 성품은 위엄과 진노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는 아무에게나 죽임을 당하는 온순한 양이 아니고, 사람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꼭두각시는 더더욱 아니며, 사람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공기도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네가 참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하나님의 본질을 거슬러 노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거슬러 노하게 한다’는 것은 아마 한 마디 말 때문일 수도 있고, 어떤 생각 때문일 수도 있으며, 어떤 악랄한 행위 때문일 수도 있다. 또는 어떤 아주 온화한 행위, 사람의 관점에서나 사람의 도덕 윤리적 관점에서 봤을 땐 넘어갈 수 있는 행위 때문일 수도 있다. 어떤 학설이나 이론 때문일 수도 있다. 어쨌든 네가 일단 하나님을 거슬러 노하게 하면 너의 기회는 사라져 버리고, 그에 따라 너의 마지막 날도 다가오게 된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네가 만약 하나님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고, 걸핏하면 하나님을 거스르게 될 것이다. 만약 네가 하나님을 어떻게 경외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 수 없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라’는 하나님의 도를 어떻게 행해야 할지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 일단 네 마음속에 하나님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는 의식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인지 알게 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역으로 맺게 될 결실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중에서

(546) 하나님의 본질에는 사랑이라는 요소가 있어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푼다. 하지만 사람은 그의 본질에 존엄이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잊어버린다. 그에게 사랑이 있다고 해서 사람이 그를 제멋대로 거슬러도 아무 느낌과 반응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그에게 긍휼이 있다고 해서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 원칙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하나님은 살아 있고 진실로 존재하는 분이지, 사람이 상상해 낸 목석이나 어떤 물체가 아니다. 그가 존재하는 이상 우리는 마땅히 매 순간 그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의 태도를 중시하며, 그의 느낌을 알아야 한다. 사람의 상상으로 하나님을 규정해서는 안 되고, 자기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바라는 바를 하나님께 강요하여 사람의 방식과 상상대로 사람을 대해 달라고 해서도 안 된다. 그건 하나님을 거슬러 노하게 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노를 시험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존엄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러니 너희가 이 심각성을 알았다면 너희 모두 조심스럽게 행하고, 말하며, 하나님을 대할 때 부디 신중하고 또 신중하며 조심하고 또 조심하기를 권고한다! 하나님의 태도가 어떤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함부로 말하지도, 일을 하지도 말며, 함부로 딱지를 붙이지 말고, 함부로 결론짓는 일은 더욱 하지 말아야 한다. 기다리면서 구해야 한다. 이 역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행실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역으로 맺게 될 결실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중에서

(547) 네가 하나님의 성품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수 없다. 네가 하나님의 본질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경외하거나 두려워할 수 없고, 무심하게 넘기거나 얼버무리고, 더욱이 구제 불능일 정도로 모독하게 된다. 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것이 물론 아주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본질을 아는 것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파고들어 진지하게 연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걸 보면, 너희는 내가 반포한 행정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품을 알지 못하면 쉽게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게 되는데,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는 것은 하나님 자신을 노하게 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네가 최종적으로 얻는 결과는 행정을 범하는 것이다. 너는 지금, 하나님의 본질을 인식하면 동시에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성품을 알면 동시에 행정 자체를 알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물론 행정에 하나님의 성품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성품이 행정 속에 모두 구현되어 있는 것은 아니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성품을 더 깊이 알아야 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에서

(548)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마음속에 늘 하나님이 있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조심스럽고 신중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요구에 따르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해야지, 자신의 성미대로 행하거나 내키는 대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성도의 품위에 맞지 않는 일이다. 또한, 하나님의 이름을 내걸고 도처에서 위세를 부리거나 거들먹거리며 다른 사람들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 이는 가장 패역한 행위이다. 가정에도 집안의 규칙이 있고 나라에도 국법이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집임에야 어떻겠느냐? 더 엄격한 기준이 있지 않겠느냐? 더 강력한 행정이 있지 않겠느냐? 사람은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행정은 사람이 마음대로 ‘고칠’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람의 거스름을 용납하지 않는 하나님이며, 사람을 치는 하나님이다. 설마 사람이 이런 것들을 모른단 말이냐?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고> 중에서

(549) 사람들 가운데서 사역하던 각 시대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을 베풀어 주고 진리를 알려 주었다. 이 진리들은 사람이 지키고 행해야 할 도이고,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날 수 있게 하는 도이다. 또한 사람이 삶 속에서, 인생 역정 속에서 실천하고 지켜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에게 말씀을 선포하는 목적이다. 이 말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포된 것으로 사람은 마땅히 이를 지켜야 하고, 지키면 생명을 얻게 된다. 만약 하나님의 이 말씀을 지키지 않고 실천하지 않고 삶 속에서 살아 내지 못한다면 그는 진리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진리를 실천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을 흡족게 하지 못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흡족게 하지 못하면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다. 이런 사람은 결말이 없어진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역으로 맺게 될 결실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중에서

(550) 하나님의 도를 행한다는 것은 외적인 규례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너에게 일이 닥쳤을 때 먼저 그것을 하나님이 마련한 환경, 하나님이 너에게 맡긴 책임이나 사명으로 여기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일이 닥쳤을 때 너는 그것을 하나님이 너에게 준 시련으로 여겨야 한다. 일이 닥쳤을 때 네 마음속엔 기준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에게서 온 일이니 어떻게 해야 책임을 다하고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노하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지 않을지 생각해야 한다. … 하나님의 도를 행하려면 우리 곁이나 주변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 그냥 넘겨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일이라 하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일단 우리의 입장에서 중요한 일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무시하지 말고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검증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런 태도는 어떠하냐? 너에게 이런 태도가 있다면 한 가지 사실을 증명해 준다. 너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 증명된다. 너에게 하나님을 흡족게 해 드리고 싶다는 이런 소망이 있다면, 네가 실천해 내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다’라는 이 기준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역으로 맺게 될 결실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중에서

(551) 욥이 보여 준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순종은 인류의 모범이다. 그의 순전함과 정직함은 사람들이 갖춰야 할 최고 수준의 인성이었다. 욥은 하나님을 보지 못했을지라도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체험하였다. 그는 자신의 체험으로 인해 하나님을 경외했으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인해 하나님께 순종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이 그의 모든 것을 마음대로 거두어 가도 전혀 원망하는 바가 없었으며, 게다가 땅에 엎드려 하나님이 자신의 육체를 당장 거두어 가더라도 그 어떤 원망도 없이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욥의 이러한 모든 반응은 그의 순전하고 정직한 인성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즉, 욥은 순수하고 정직하며 선하기 때문에 자신이 체험하고 느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굳게 믿으며 흔들리지 않았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욥은 하나님의 인도와 만물을 통해 보게 된 하나님의 행사에 따라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가져야 할 생각과 행실, 태도와 일 처리 원칙을 자신에게 요구하고 규범화했다. 오랜 시간 그렇게 하면서 욥은 자신의 체험으로 인해 하나님에 대한 진실하고 실제적인 경외심을 갖게 되었다. 아울러, 악에서 떠나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욥이 고수한 ‘순전함’의 유래이다. 욥은 정직하고 단순하며 착한 인성을 갖췄고,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악에서 떠난 실제 체험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욥은 사탄의 이 같은 공격 속에서도 굳게 설 수 있었으며, 또한 하나님이 주는 시련이 닥쳤을 때 하나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만족스러운 답을 드릴 수 있었던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552) 욥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지 못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적이 없으며, 더욱이 하나님의 사역을 직접 체험해 보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그의 경외심과 시련 속에서 한 증거는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것을 귀하게 보았고, 기뻐했으며, 칭찬했다. 사람들 역시 부러워했고, 경탄했으며, 더욱이 칭찬이 자자했다. 그의 일생은 위대하지 않고 평범했다. 다른 보통 사람들처럼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쉬는 그런 평범한 삶을 살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 평범한 수십 년의 세월 속에서 그는 보통 사람이 얻지 못한 하나님의 도를 알았다는 것이다. 또한, 보통 사람이 체험하지 못한 하나님의 큰 능력과 하나님의 주재를 느끼고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는 그 어떤 보통 사람보다 총명한 것도 아니고, 막강한 생명력을 지닌 것도 아니며,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갖추지 못한 정직함과 선함과 올곧음, 그리고 공평과 공의를 사랑하고 긍정적인 것을 사랑하는 인성과 품격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애증이 분명하고 정의감이 있었으며, 강한 의지와 섬세한 마음의 소유자였다. 그러므로 그는 평범한 일상에서 하나님이 행한 모든 평범치 않은 일들을 보았던 것이다. 하나님의 위대함과 거룩함, 공의로움을 보았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보살핌과 은총과 보호를 보았으며,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존귀함과 권병을 보았다. 욥이 일반 사람들이 얻을 수 없는 것을 얻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순결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마음은 하나님께 속했으며, 그의 마음이 창조주에게 끌렸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욥의 추구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는 완벽한 사람이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고자 추구했으며,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자,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 악에서 떠나는 자가 되고자 추구했기 때문이다. 욥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상황에서 그것들을 갖추고 추구했던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얼굴을 본 적이 없지만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방식을 깨달았으며,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지혜도 깨달았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적이 없지만 사람에게 복을 주고 사람에게서 거두어 가는 것도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았다. 그가 지나온 세월은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았지만, 그의 아주 평범한 일상은 그가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 결코 영향을 주지 않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길을 가는 데에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의 눈에 하나님의 행사는 만물의 운행 법칙 가운데 충만했으며, 하나님의 주재 역시 사람의 삶 속 어디서든 볼 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행사의 무소부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평범한 날들 속에서, 삶에서 접하게 되는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비범하고 오묘한 행사를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었으며, 하나님의 기묘한 안배를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음’과 ‘침묵’은 욥이 하나님의 행사를 체험하는 데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욥의 일생은 평범한 삶 속에서 만물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를 체험하는 것이었다. 또한 욥은 평범한 날들 속에서, 만물 가운데 침묵하고 계시지만 만물의 운행 법칙을 주재하면서 전하고 있는 하나님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았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이 욥과 같은 인성을 갖추고 욥처럼 추구하면, 욥과 같은 경험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욥처럼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것을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지 않았고 욥에게 말씀하지 않았지만,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자가 될 수 있었다. 이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나타나지 않고 사람에게 말씀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람이 만물 가운데서 보여지는 하나님의 행사와 주재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큰 능력과 권병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음을 말해 준다. 또한 하나님의 큰 능력과 권병으로 사람이 얼마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길을 갈 수 있음을 말해 준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553)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은 매우 밀접하면서도 갈라놓을 수 없는 연관성이 있다. 그 둘의 관계는 말하지 않아도 안다. 악에서 떠나려면 반드시 먼저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해야 하며,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려면 반드시 먼저 하나님을 진실로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알고 싶으면 반드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하고 하나님 말씀의 실제에 진입해 하나님의 채찍질과 징계, 형벌과 심판을 겪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하려면 반드시 먼저 하나님의 말씀과 대면하고, 하나님과 마주해야 하며, 하나님께 사람, 일, 사물과 각종 환경을 마련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구해야 한다. 하나님과 마주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대면하려면 반드시 먼저 순수하고 정직한 마음과 진리를 받아들이는 태도, 고통을 감내하려는 의지, 악한 일에서 떠나려는 결심과 용기, 그리고 참된 피조물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면 너는 하나님께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이며, 네 마음은 점점 더 순결해지고, 너의 인생과 삶의 가치는 하나님에 대한 너의 인식과 함께 점점 더 의미를 갖게 될 것이며, 점점 더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길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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