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 최후의 시간 귀히 여기리
1
눈 깜짝할 사이
하나님 믿은 지 여러 해
막바지 이른 하나님의 사역
나 진리와 생명 얻었나 반성하네
하나님께 어떤 결과 드려야 할지 몰라
막막하구나
수없이 과정만 거치며 말씀 보고
세심히 묵상하지는 않았네
수없이 책망, 훈계 받은 후
진리 구하지 않았네
여러 해 모두 버리고 헌신하며
하나님께 충성했다 여겼지만
본심 자세히 파헤쳐 보니
여전히 명예와 지위 위한 거였네
하나님이 수많은 말씀 하셨지만
나 깨달은 진리 많지 않네
수많은 시련과 연단에도
성품은 변하지 않았네
지금 하나님이 떠나려 하시니
내 무딘 마음 비로소 깨어났네
하나님께 온전케 될 수많은 기회
진리 추구하지 않아 놓쳐 버렸네
2
하나님은 곧 시온으로 돌아가시고
대 재난이 곧 임할 것이네
우리의 생명 어리고 약해
여전히 염려하시는 하나님
어서 진리 추구하라 거듭 당부하시네
계속되는 심판과 형벌
내 무딘 마음 깨우네
하나님의 진심 어린 말씀 마주하니
눈물이 흘러내리네
인류 구원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심혈 쏟으신 하나님
양심과 이성 있다면
어찌 또 거역해 하나님 마음 아프게 하리
계속 진리 추구하지 않는다면
인간성도, 살 자격도 없네
공의롭고 거룩한 하나님의 성품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네
사역과 봉사만 하고 진리 얻지 못하면
어찌 구원받으리
깊은 후회 남긴 지나간 과거
나 뼈저리게 뉘우치네
최후의 시간 귀히 여겨 진리 추구하고
사람답게 살아 하나님 만족게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