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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육신한 인자는 하나님 자신이다

1 하나님의 신성이 정상적인 육신에 실체화하여 사람들은 그를 보거나 만질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해 더 이상 하나님을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지고 가까이할 수 없는 존재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사람들은 인자의 일거수일투족, 인자의 말씀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거나 하나님의 신성을 알 수 있었다. 성육신한 인자는 인성을 통해 하나님의 신성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뜻을 사람에게 전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성품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사람이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영계의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다. 그러기에 사람이 본 것은 형태를 갖추고 뼈와 살이 있는 하나님 자신이었다. 그러므로 성육신한 인자는 하나님 자신의 신분, 지위, 형상, 성품, 소유와 어떠함 등등을 구체화하고 인간화한 것이다.

2 인자의 인성이든 신성이든, 우리는 그가 하나님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대변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단지 하나님이 그 기간에 육신의 방식으로 사역하고, 육신의 위치에서 말씀하며, 인자의 신분과 지위로 인류를 마주했을 뿐이다. 이에 사람은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서 실제로 말씀하고 사역하는 것을 접하고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또한, 사람은 하나님의 신성을 알 수 있었고, 자신을 지극히 낮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함을 볼 수 있었다. 아울러,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실함과 실제에 대해 초보적으로 알게 되었고, 초보적인 정의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예수가 행한 사역과 그의 사역 방식, 말씀할 때의 위치는 영계에 있는 하나님의 참모습과 다소 다를지라도, 그의 모든 것은 한 치 오차도 없이 사람이 본 적 없는 하나님 자신을 대표하였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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