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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의 본성은 너무도 패괴되었다

1 너희에게 이 길을 갈 수 있는 믿음이 정말 있다면 계속해서 따르고,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면 일찌감치 떠나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의 본성이 너무도 패괴되어 위험성이 더 많을 것이다. 너희에게서는 충성심과 순종을 조금도 찾아볼 수 없고, 공의와 진리를 사모하는 마음, 하나님에 대한 사랑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엉망진창인 상태로 하나님을 마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하고,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며,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자기의 기능마저 발휘하지 못한다. 마땅히 갖추어야 할 충성심, 있어야 할 양심과 순종, 있어야 할 의지도 없다. 겪어야 할 고난을 회피하고 마땅히 가져야 할 믿음도 갖추지 못했다. 좋은 점은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없으면서 무슨 낯짝으로 살아가고 있단 말이냐?

2 너희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면서도 하나님의 요구대로 하지 못한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그를 알지 못하며, 삶에는 분투 목표도 없고, 무의미하고 가치 없는 삶을 살아간다. 사람임에도 일말의 양심도, 인격도, 신용도 없다. 이런데도 너희를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그를 기만하고, 그의 돈을 욕심 내고, 그의 제물을 먹는다. 그러고도 결국에는 하나님을 인정 없이 대하고 일말의 양심도 없이 대하며, 하나님의 작은 요구조차 충족시키지 못한다. 이런데도 너희를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의 밥을 먹고, 하나님의 공기를 마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도 결국에는 하나님을 알기는커녕 하나님을 대적하는 쓸모없는 얼간이로 전락했다. 이것이 개보다도 못한 짐승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이냐? 동물 중에 너희보다 더 악독한 존재가 어디 있단 말이냐?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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