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하나님의 사역 알아 가기 | 발췌문 185

2020.10.23

오늘날 이러한 모압의 후손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것은 바로 가장 어두운 흑암 속에 떨어진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이다. 그들은 비록 저주받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영광을 얻고자 한다. 애초에 그들은 다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는 자들이었으며,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는 사람을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정복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사역의 성과는 가장 가치 있고 가장 설득력이 있으며, 이렇게 해야만 영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말세에 얻고자 하는 영광이다. 지위가 낮은 이들이지만 지금 이렇게 큰 구원을 받는 것은 실로 하나님의 높여 주심이다. 이 사역이 더없이 큰 의의를 지닌 것은 심판으로 이들을 얻기 때문이다. 심판은 일부러 이들을 벌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는 것이다. 만약 말세의 정복 사역도 이스라엘에서 한다면 아무런 가치도 없을 것이다. 설령 성과가 있다 해도 아무 가치도 의미도 없으며, 모든 영광을 얻을 수도 없을 것이다. 너희에게 사역하는 것은 가장 어두운 곳에 떨어진 사람들에게 사역하는 것이자, 가장 뒤떨어진 사람들에게 사역하는 것이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뿐더러 하나님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한다. 이 피조물들은 사탄에 의해 심하게 패괴되어 하나님을 잊어버렸고, 사탄에게 속아 하늘에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도 전혀 모른다. 너희는 전부 마음속으로 우상과 사탄을 경배하고 있으니 가장 비천하고 뒤떨어진 사람 아니겠느냐? 이런 사람은 가장 천한 육을 가졌으며 개인의 자유가 조금도 없을 뿐만 아니라 고통과 고난을 받고 있다. 또한 너희는 이 사회의 최하층 사람으로, 신앙의 자유조차 없다. 너희에게 사역하는 의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날 모압의 후손인 너희에게 사역하는 것은 일부러 너희를 모욕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역의 의의를 분명히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너희를 크게 높여 준 것이다. 이성이 있고 인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모압의 후손인 저를 오늘날 하나님이 이렇게 크게 높여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군요. 저는 정말이지 이런 대우를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제가 행한 것과 말한 것, 저의 신분과 가치로 볼 때, 저는 하나님께 이렇게 큰 축복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했습니까? 그들이 누린 은혜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보다 신분이 훨씬 높습니다. 아브라함이 여호와께 얼마나 충성했고, 베드로는 또 예수님께 얼마나 충성했습니까? 그들은 우리보다 백배나 더 충성했습니다. 우리가 행한 것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중국인들의 섬김은 하나님 앞에 내놓을 만한 것이 못 되며, 정말로 너무 형편없다. 너희가 오늘날 이렇게 많은 은혜를 누리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높여 주심이다! 너희가 언제 하나님의 사역을 찾은 적이 있더냐? 언제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적이 있더냐? 언제 가정, 부모, 자식을 기꺼이 버리려고 한 적이 있더냐? 아무도 큰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 성령이 인도하지 않았다면 너희 중 몇이나 희생할 수 있었겠느냐? 모두 어쩔 수 없이 부득이하게 지금까지 따라온 것이다. 너희의 충성심은 어디에 있느냐? 너희의 순종은 어디에 있느냐? 너희의 행실대로라면 진작에 멸하고 단번에 쓸어버렸어야 한다. 너희가 무슨 자격으로 이렇게 큰 복을 누린단 말이냐? 그럴 자격이 전혀 없다! 너희 중 스스로 길을 개척한 자가 있더냐? 스스로 참도를 찾은 자가 있더냐? 다 놀고먹기 좋아하며 안락만 탐하는 천박한 존재들이다! 너희는 자신이 대단하게 보이느냐? 칭찬할 것이 뭐가 있느냐? 너희가 모압의 후손임을 말하지 않으면, 너희의 본성과 출생지가 최상으로 변하기라도 한단 말이냐? 너희가 모압의 후손임을 말하지 않아도 너희는 뼛속까지 모압의 자손이 아니냐? 사실이 바뀌기라도 하겠느냐? 지금 너희의 본성을 폭로한 것이 사실이 아니란 말이냐? 너희의 노예근성, 너희의 삶, 너희의 인격을 보고도 너희 자신이 가장 비천한 하등 인류임을 모른단 말이냐? 그러고도 자랑할 만한 것이 있더냐? 너희의 사회적 지위를 보아라. 너희는 사회의 최하층 사람들 아니냐? 내 말이 틀렸다고 생각하느냐?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쳤는데 너희는 무엇을 바쳤느냐? 욥은 모든 것을 바쳤는데 너희는 무엇을 바쳤느냐? 많은 사람이 참도를 찾기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치고 피를 흘렸는데, 너희는 그런 대가를 치렀느냐? 그들에 비하면 너희는 이토록 큰 은혜를 누릴 자격이 전혀 없다. 오늘날 너희를 모압의 후손이라고 하는 것이 너희에게 억울한 일이란 말이냐?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마라. 너에게는 자랑할 만한 것이 없다. 너희에게 이렇게 큰 구원과 은혜를 값없이 베풀어 주었건만 너희는 아무것도 바치지 않고 은혜를 거저 누렸다. 그러고도 부끄럽지 않으냐? 이 참도를 너희 스스로 찾아서 얻은 것이냐? 전부 너희가 받아들일 수 있게 성령이 역사한 것 아니더냐? 너희에게는 본디 찾고 구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고, 진리를 구하고 사모하는 마음은 더더욱 없었다. 모두 남의 성과를 앉아서 누리며, 아무 힘도 들이지 않고 이런 진리를 얻었다. 그러고도 무슨 자격으로 불평을 늘어놓는단 말이냐? 너는 네 신분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느냐? 일생을 바치고 피를 흘린 자들과 비교해 보면 너희에게 불평할 것이 어디 있단 말이냐? 지금 너희를 멸한다 해도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너희는 순종하고 따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너희는 그럴 자격이 없다! 너희 가운데 많은 사람이 부름을 받고 나온 자들이다. 상황에 떠밀리지 않았거나 너희를 불러내지 않았다면, 너희는 결코 나오려 하지 않았을 것이다. 누가 이렇게 기꺼이 포기하려고 했겠느냐? 누가 이렇게 기꺼이 육체적 즐거움을 내려놓으려고 했겠느냐? 모두 안락을 탐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좇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큰 축복을 받고도 또 무슨 할 말이 있단 말이냐? 또 무슨 원망이 있단 말이냐? 너희가 하늘의 가장 큰 축복과 은혜를 누리게 해 주고, 땅에서 지금까지 한 적이 없는 사역을 오늘날 너희에게 드러내 보였건만, 이것이 복이 아니란 말이냐? 너희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역한 것 때문에 오늘날 이렇게 많은 형벌을 받았고, 형벌로 인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깨닫게 되었으며, 더욱이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거룩함을 깨닫게 되었고, 이 형벌과 사람의 더러움으로 인해 하나님의 큰 능력과 하나님의 거룩함, 위대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것이 가장 진귀한 진리 아니겠느냐? 이것이 의미 있는 인생 아니겠느냐? 하나님이 행한 사역은 매우 큰 의의를 지닌다! 그러므로 너희의 지위가 낮을수록 하나님의 높여 주심이 증명되고, 오늘날 너희를 대상으로 사역을 하는 것이 매우 가치 있는 일임이 증명된다. 이는 값을 따질 수 없는 것으로,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다! 지금까지 이렇게 큰 구원의 은혜를 누린 사람은 없었다. 너희의 지위가 낮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이 매우 크다는 것이 드러나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신실하다는 것, 즉 멸망이 아니라 구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모압의 후손을 구원하는 의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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