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종교 관념 폭로 | 발췌문 291
2020.08.15
오늘날 너를 정복하는 것은, 하나님이 너의 하나님이자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며, 나아가 그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하나님이자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인 동시에 애굽 사람의 하나님이고, 영국 사람의 하나님인 동시에 미국 사람의 하나님이다. 그는 아담과 하와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아담과 하와의 모든 후손의 하나님이며, 하늘에 있는 만물의 하나님인 동시에 땅에 있는 만물의 하나님이다. 이스라엘 족속이든, 이방의 모든 족속이든 모두 한 분의 하나님 손에 있다. 그는 이스라엘에서 수천 년 동안 사역했을 뿐만 아니라 일찍이 유대 땅에 태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또 큰 붉은 용이 똬리를 틀고 있는 중국 땅에 강림했다. 그가 유대에서 태어났을 때는 유대인의 왕이었지만, 지금은 너희 가운데 강림했으니 너희의 하나님 아니겠느냐? 그는 이스라엘 사람을 인도했었고, 유대 땅에 태어났었으며, 다시 또 이방에 태어났지만, 그가 행한 모든 사역은 그가 만든 인류 전체를 위한 것 아니겠느냐? 그가 이스라엘 사람은 백배로 좋아하고 이방인은 천배로 미워하겠느냐? 이것은 모두 너희의 고정 관념 아니겠느냐?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의 하나님이 아닌 것이 아니라 너희가 하나님을 조금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또 하나님이 너희의 하나님이 되기를 원치 않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하나님을 버린 것이다. 피조물 중에 누가 전능자의 손에 있지 않더냐? 오늘날 너희를 정복하는 것도 하나님이 너희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냐? 너희가 아직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만의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이스라엘의 다윗 집안만이 하나님의 출생지가 될 수 있다고, 이스라엘을 제외하고는 어느 민족도 하나님을 ‘탄생시킬’ 자격이 없으며, 더욱이 어떤 이방 민족도 여호와의 사역을 직접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면, 아직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완고한 자가 된 것 아니겠느냐? 계속 이스라엘만 주시하지 마라. 지금 하나님이 바로 너희 가운데 있으니 계속 하늘만 쳐다보지도 말고, 더 이상 하늘에 있는 너의 하나님을 그리워하지도 마라!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왔는데 어떻게 하늘에 있을 수 있겠느냐? 네가 하나님을 믿은 시간은 길지 않지만, 너의 관념은 적지 않다. 그리하여 너는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왕림’하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더욱이 이렇게 더럽기 그지없는 너희가 친히 나타난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생각지 못했다. 그리고 너희는 하나님이 이방에 친히 강림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 그는 시내산이나 감람산에 강림하여 이스라엘 사람에게 나타날 것이고, 이방인(이스라엘 외의 사람)은 모두 그가 미워하는 대상이므로 친히 그들에게 사역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 모든 것은 오래전부터 너희에게 깊이 뿌리박혀 있던 관념이다. 오늘날 너희를 정복하는 것은 너희의 이런 관념을 깨뜨리기 위함이다. 그래서 너희는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친히 나타난 것을 보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시내산도 아니고 감람산도 아닌, 과거에 인도한 적 없는 사람들 가운데 나타났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서 두 단계 사역을 한 후에 이스라엘 사람과 모든 이방인에게는 이런 관념이 생겼다. 즉,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오직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이 되기를 원할 뿐, 이방인의 하나님이 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은 ‘하나님은 너희 이방인의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하나님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기 때문에 여호와, 즉 우리의 하나님은 너희를 미워하신다.’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유대인들은 ‘예수님은 우리 유대인의 모습을 지니고 유대인의 특징을 갖고 계신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에서 사역하셨고, 하나님의 형상은 우리 형상과 비슷하며, 우리 형상은 하나님의 형상에 가깝다. 예수님은 우리 유대인의 왕으로, 이방인은 이렇게 큰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 예수님은 우리 유대인의 속죄 제물이시다.’라고 생각한다. 그저 두 단계 사역을 했을 뿐인데 이스라엘 사람과 유대 족속에게는 이처럼 많은 관념이 생겼다. 그들은 하나님을 독점하고 하나님이 이방인의 하나님이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이렇게 이방인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은 백지상태가 되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은 이방인의 하나님이 되기를 원치 않고, 그의 선민인 이스라엘 사람과 유대인들, 특히 자신을 따른 제자들만 좋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수와 여호와가 행한 사역이 인류 전체의 생존을 위한 것임을 어찌 모른단 말이냐? 지금 너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밖에서 태어난 너희 모두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인정하느냐? 오늘날 하나님이 바로 너희들 가운데 있지 않더냐? 설마 이것이 꿈이란 말이냐? 너희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냐? 도무지 믿을 수 없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너희가 어떻게 생각하든 하나님이 바로 너희 가운데 있지 않더냐? 너희는 아직도 이 말을 믿지 못하겠느냐? 이제부터 정복된 사람과 하나님을 따르려고 하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선민 아니겠느냐? 지금 따르고 있는 너희가 바로 이스라엘 이외의 선민 아니겠느냐? 너희의 신분도 이스라엘 사람의 신분과 같아지지 않았느냐? 이 모든 것은 너희가 알아야 할 것 아니냐? 너희를 정복하는 것도 이러한 목적을 위한 사역 아니겠느냐? 너희가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하나님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영원히 너희의 하나님이 된다. 너희가 모두 그를 따르고 그에게 충성하고 순종하는 피조물이 되기를 원하기만 한다면 그는 너희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정복 사역의 실상 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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