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인류의 패괴 폭로 | 발췌문 358
2020.09.21
나의 사역은 곧 끝날 것이다. 함께 지냈던 오랜 시간은 떠올리기도 싫은 옛일이 되었다. 나는 끊임없이 나의 말을 되풀이하고, 쉼 없이 나의 새 사역을 진전시켰다. 물론 나의 충고는 내가 사역할 때마다 반드시 거기에 포함되는 내용이다. 충고가 없으면 너희는 모두 잘못된 길에 들어설 것이며, 더구나 어쩔 줄 몰라 할 것이다. 이제 사역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곧 끝날 시점에서 나는 다시금 충고하는 것과 같은 일들을 하고자 한다. 즉, 너희가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충고 같은 말들을 하고자 한다. 나는 오로지 너희가 나의 심혈을 헛되지 않게 하고, 나의 고심을 이해하며, 나의 말을 너희가 사람이 되기 위한 근간으로 삼기를 바랄 뿐이다. 그것이 너희가 듣고 싶어 하는 것이든 아니든, 받아들이고 싶은 것이든 받아들이기 힘겨운 것이든, 모두 중요하게 여기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의 제멋대로이고 무신경한 성품과 태도가 나의 마음을 몹시 상하게 할 것이며, 더구나 나의 미움까지 사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가 나의 말을 천만 번 이상 되풀이해서 읽고, 더 나아가 마음에 깊이 새기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너희에 대한 나의 기대가 헛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너희는 그렇게 살기는커녕 오히려 모두 주지육림의 방탕한 생활에 빠져 있으며, 나의 말로 마음과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사람이 없다. 이에 나는 사람의 진면목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사람은 언제든지 나를 배반할 수 있으며, 나의 말에 절대적으로 충성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사탄에 의해 이미 사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패괴되었다.”라는 말은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에게 조금은 인정을 받았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여기에서의 ‘인정’이 표면상의 동의에 불과할 뿐 참된 앎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하고 철저하게 분석하지도 못한다. 그 때문에 너희가 항상 나의 말에 반신반의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실로써 너희에게 존재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 즉 ‘배반’에 대해 설명하겠다. 너희 모두 방금 언급한 ‘배반’이란 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타인을 배반하는 일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남편은 아내를 배반하고 아내는 남편을 배반한다. 아들은 아버지를 배반하고 딸은 어머니를 배반한다. 종이 주인을 배반하고 친구끼리 서로 배반한다. 가족끼리 서로 배반하고 판매자가 구매자를 배반한다. 이런 것이 모두 배반의 본질을 가지고 있는 사례이다. 요컨대 ‘배반’은 맹세를 깨고, 도덕규범을 위반하고, 세상의 윤리를 저버림으로써 인간성을 상실하는 행위이다. 한마디로, 네가 한 사람으로서 타인을 배반한 적이 있는지를 기억하든 못 하든, 혹은 네가 타인을 배반하는 일을 여러 차례 한 적이 있든 없든, 너희가 세상에 태어난 이상 진리에 위배되는 일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네가 부모나 친구를 배반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배반할 수 있으며, 더구나 나를 배반하고 내가 증오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즉, 배반은 단순히 표면적으로 부도덕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진리와 모순되는 것들이다. 이야말로 사람이 나를 대적하고 거역하는 근원이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배반은 사람의 천성으로, 이 천성은 모든 사람이 나의 마음에 합하는 것을 가로막는 천적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매우 심각한 문제 ― 배반 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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