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고

또 모든 것을 지배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땅에서 그의 구원을 베풀었다

하나님은 은밀한 곳에서 모든 사람의 언행 하나하나를

살펴보지 않을 때가 없으므로

사람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다

은밀한 곳은 하나님의 처소이고

온 궁창은 하나님의 침상이다

하나님은 위엄과 공의와 심판으로 무장하였기에

사탄의 세력이 하나님에게 미치지 못한다

하나님은 만유 위에 서서

온 우주의 모습을 살핀 적이 있다

또한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다니면서

인간 세상의 행복과 고통 등 온갖 풍파를 겪은 적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이 다닐 때 그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하나님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초자연적인 일도 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을 참으로 본 사람은 없다

하지만 오늘날은 더 이상 이전과 같지 않다

하나님은 창세 이래 사람이 본 적이 없는 일을 하고

역대적으로 사람이 들은 적이 없는 말을 한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육신을 입은 하나님을 알도록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육신을 입은 하나님을 알도록 하기 때문이다

―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