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 사람이 해야 할 증거
1.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은 주로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너의 인식을 말하는 것이다. 즉, 그가 어떻게 사람을 정복하고 구원하며 변화시키는지, 어떻게 사람을 진리의 실제 속으로 이끌어 가는지, 따라서 그에 의해 정복되고 온전케 되며 구원받게 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증거한다는 것은 바로 그의 사역과 너의 모든 체험을 말하는 것이다. 그가 한 사역만이 그를 대변할 수 있고, 그의 사역만이 그의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그의 사역만이 그를 증거할 수 있다. 그의 사역과 음성은 직접적으로 영을 대변한다. 그저 말씀으로 된 육신을 통해 선포된 것일 뿐, 사실상 그것은 영의 선포이다. 그가 한 사역과 말씀은 그의 본질을 대변한다. 그러므로 네가 하나님을 증거할 때는 정상 인성의 겉모습은 물론이요, 그가 한 사역과 인도한 길까지 증거해야 한다. 네가 그에게 어떻게 정복되었는지, 어떤 면에서 온전케 되었는지를 증거해야 할 것이다. 이런 것에 관해 증거해야 하는 것이다.
2. 네가 이 한 단계 한 단계의 형벌, 심판, 연단, 시련, 좌절, 환난을 겪고 정복되어 육적 앞날과 자신의 속셈, 그리고 모든 육적 이익을 내려놓는다면, 즉 너의 마음이 하나님 말씀에 철저히 정복되었다면, 너의 생명이 그가 요구한 정도까지 성장하지는 못했을지라도 네가 이러한 것들을 모두 깨닫고 그가 한 일을 진심으로 인정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증거이다. 이는 실제적인 증거인 것이다! 그가 심판과 형벌의 사역을 하러 온 것은 사람을 정복하기 위함이지만, 그는 또한 마무리 사역을 하는 자이다. 그는 모든 시대를 끝내고 인류를 죄악 가운데서 철저히 구원하여 그의 피조물인 인류를 완전히 얻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네가 해야 할 증거이다. 앞으로 복음을 확장할 때가 되면 너는 자신의 인식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네가 얻은 것을 전부 증거함으로써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피조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실행 7>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