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하나님에 대한 베드로의 사랑

1. 하나님, 당신은 제가 언제 어디서나 당신을 그리워한다는 것을, 제가 언제 어디서나 당신을 사랑하길 원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이다. 하지만 저의 분량은 너무 작나이다. 저는 연약하고 힘이 없으며, 제 사랑은 너무도 유한하나이다. 당신에 대한 진심도 너무 적나이다. 당신의 사랑과 비교하면 저는 살아갈 자격도 없나이다. 저는 오로지 이 일생을 헛되이 살지 않고, 당신의 사랑에 보답하며, 더욱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칠 수 있기를 바라나이다. 피조물인 저는 당신을 만족게 할 수만 있다면 마음이 평안해질 것이며,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나이다. 비록 저는 지금 연약하고 힘이 없지만 당신의 당부를 잊을 수 없고 당신의 사랑을 잊을 수 없나이다.

2. 하나님, 당신은 저의 분량이 작음을 아시고, 저의 사랑이 너무 적음을 아시나이다. 이런 환경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제 능력을 다할 수 있나이까? 제게 힘과 믿음을 더해 주시어 당신께 더 순결한 사랑을 바칠 수 있도록, 나아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칠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제가 당신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신의 형벌과 심판, 시련, 그리고 더 심한 저주까지도 겪을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당신의 사랑과 형벌, 심판을 통해 당신을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저는 당신의 사랑에 만족을 드릴 수 없음을 느끼나이다. 당신은 너무나 위대하시기 때문이나이다. 제가 어떻게 해야 제 모든 것을 창조주께 바칠 수 있겠나이까?

3. 하나님, 사람은 분량이 작고 양심도 연약하나이다. 저는 당신의 사랑에 보답하는 정도밖에 되지 않나이다. 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 당신의 마음을 만족게 해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나이다. 저는 오로지 최선을 다해 제 모든 것을,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치길 원하나이다. 당신이 저를 심판하시든 형벌하시든, 베풀어 주시든 거두어 가시든, 저는 아무 원망도 없나이다. 당신이 저를 형벌하고 심판하실 때 제 마음속에는 늘 원망이 있었고, 아무리 해도 순결함에 이르지 못했으며, 당신의 바람을 충족시키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당신의 사랑에 보답했나이다. 그런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나이다. 저는 지금 저 자신을 더욱 증오하나이다.

4. 지금 저는 양심적으로 당신의 사랑에 보답하고 그 사랑을 조금 돌려 드리는 것에만 만족할 수 없나이다. 제 생각이 너무나 패괴하여 당신을 창조주로 여기지 못하나이다. 저는 아직도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없기에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기꺼이 바치고, 당신이 하신 모든 일을 알고, 아무런 선택도 하지 않길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보게 하옵소서. 또한 당신의 음성을 찬미하고, 당신의 거룩하신 이름을 칭송하게 하옵소서. 저를 통해 더 큰 영광을 받으소서. 저는 당신을 위해 굳게 서기를 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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